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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2-24 13: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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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데가 막대한 러시아산 헬륨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린데는 톰 블레이드 린데 집행이사가 알렉산더 메드베데프(Alexander Medvedev) 가스프롬 부사장과 지난 12일 파리에서 헬륨 개발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동시베리아 가스전에서 가스프롬이 추진하고 있는 헬륨 생산 프로젝트 실행에 대한 협력을 규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린데는 블라디보스토크(Vladivostok) 시 주변 벨로고르스크(Belogorsk) 마을의 새로운 생산 시설에서 생산될 막대한 양의 헬륨을 구매·유통하기로 했다.

생산 공장은 2018년까지 새로운 가스 운송 경로(야쿠티아(Yakutia)~하바로프스크(Khabarovsk)~블라디보스토크)를 통해 운반된 사하 공화국의 Chayandinskoye필드에서 추출한 천연가스 유통에 맞춰 작동될 예정이다.

Chayandinskoye 필드는 동 시베리아 지역에서 가스프롬이 소유한 세계에서 가장 큰 헬륨 매장지 중 하나이다. 해당 시설에서의 헬륨 생산 수준은 수십 년 동안 세계 헬륨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가스프롬이 생산하는 헬륨은 현재 세계 헬륨시장을 좌지우지하는 BLM(미국 국토안전관리국)을 앞으로 수십 년 내에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알렉산더 메드베데프 가스프롬 부사장은 “가스프롬은 이번 MOU로 증가하는 글로벌 헬륨 시장의 요구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계약은 최적의 기술을 사용하여 동시베리아의 잠재력으로부터 최상의 가치를 이끌어 내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톰 블레이드 린데 집행이사는 “린데는 이번 주요 프로젝트에서 생산 된 헬륨의 상당량을 구입하기 위한 가스프롬과의 장기 협력 계약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헬륨 생산, 마케팅, 물류 및 헬륨과 기타 관련 헬륨 기술 분야에서 가스프롬 그룹의 잠재적인 파​​트너 역할을 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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