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최태인 원장과 로에나 크리스티나 게바라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필리핀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연구 교류 및 인적 교류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최태인)이 16일 필리핀 마닐라 과학기술부에서 필리핀 과학기술부 산하 산업·에너지·첨단기술R&D위원회와 신재생에너지 등 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 협력에 관한 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산업·에너지·첨단기술 R&D위원회는 필리핀 과학기술부 산하 기관으로 필리핀 산업과 에너지 분야 등의 신기술 연구개발 정책과 전략, 프로그램 등을 주관한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바이오연료를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의 연구개발 및 기술이전 협력, 우수 인력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기계연구원 최태인 원장은 “과학기술 성장기를 맞이한 필리핀 내 협력 기관들과의 활발한 공동연구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계연만의 쌍방향 협력 모델을 정착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