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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9-18 19: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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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이 17일∼20일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수질·폐기물·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한 신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2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은 세계적 에너지 고갈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협약 등 국제환경규제에 적극 대응해 환경과 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신기술 및 정보 교류와 국제무역마케팅의 장으로 마련됐다.

지난 2007년부터 부산에서 매년 개최하는 이 전시회는 2012년 지식경제부 주관 국내유망전시회에 선정됐다.

올해 행사는 ‘인간과 자연의 청정한 공존’을 슬로건으로, 8개국 178개 기업에서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전력·발전, 에너지절감, 수처리, 폐기물처리 분야 486개 부스를 선보였다. 또한 수출상담회, 학술행사, 산업시설투어, 환경에너지콘서트 및 사이버박람회 등이 부대 행사로 펼쳐져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국내에서는 한국남동·남부·서부·중부·동서발전 등 대표적인 전력·발전업체를 비롯 태웅,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비엔그룹 등 관련 대표기관 및 기업이 대거 참가했다. 해외에서는 찰스 아이 쿡슨(호주, 재생에너지), 토카드(네덜란드, 풍력), 코르빈트(독일, 풍력) 등 24개 해외 유명기업이 최신 제품 및 기술을 전시 소개했다.

또한, 풍력산업 부문에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부산지역의 산업 여건을 고려해 ‘Wind Korea 2012 풍력특별관’을 지난해에 이어 2회째 마련했다. 이 행사에는 부산·경남소재 풍력전문 부품기업, 한국풍력산업협회 회원사, 독일, 네덜란드 기업 등 총 32개사가 참가했다.

17일에는 호주·미국·중국·일본·네덜란드 등 해외 26개국 226개사 환경·에너지 분야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참가기업과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상담회에서는 나이지리아 K바이어가 신재생에너지 발전 분야와 관련해 한국기업과 4억불 규모의 상담실적을 기록했고, 이란 A바이어가 한국기업과 친환경 배터리에 관련해 3백만불 규모의 상담실적을 기록했으며, 요르단 L바이어는 LED 시스템 관련해 1백만불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 밖에 △KOTRA 주관 그린프로젝트 세미나(9.17) △부산 하천살리기운동본부 주관 부산강포럼(9.17) △한국에너지관리공단 주관 녹색에너지체험전(9.17~18) △한국해양대학교 한일해양에너지포럼(9.18) △부산시 주관 산업시설투어(9.18) △부산대학교 주관 해상풍력발전세미나(9.18) △국제신문 주관 환경과 에너지를 생각하는 콘서트(9.19)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주관 EUCCK 해양에너지세미나(9.19) △부산환경보전협회 주관 대기환경정책세미나(9.19), △한국생태공학회 추계학술대회(9.20) 등 총 24건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부산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지역은 물론 우리나라의 환경·에너지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함으로써 국가발전을 위한 차세대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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