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2-07-10 19:24:48
기사수정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제4차 2010년도 화학물질 유통량조사 결과, 15,840종의 화학물질 432.5백만톤이 유통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 조사는 4년(최초 98년) 주기로 실시되며 국내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16,54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제3차 조사(2006년) 대비 총 유통량은 3.5% 증가하였으며, 제조량과 수입량, 수출량이 각각 0.9%, 22%, 51.8%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화학물질 유통량 결과를 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역별로 보면 대규모 석유화학단지가 입지한 전남(여수), 울산, 충남(대산) 등 3개 지역에서 전체의 77.7%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물질별로는 15,840개 유통물질 중 원유 등 석유계물질(48.8%), 천연가스 등 천연물질(23.2%), 벤젠 등 기초유분(6.9%) 순으로 3개 물질에서 전체 유통량의 78.7%를 차지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벤젠 및 1,3-부타디엔 등 1급 발암물질은 10.5백만톤으로 전체 유통량의 2.4%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석유정제업(49.7%), 화학업종(22.9%), 1차 금속(8.4%) 등 3개 업종에서 주로 유통된 것으로 조사됐다.

용도별로 보면 연료(27.6%), 합성 및 합성중간체(12.3%), 합성수지(1.7%), 고분자원료(1.5%), 접착제(1.5%) 등 5가지 용도가 전체의 44.6%를 차지했다.

환경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배출량조사 대상물질 선정, 화학물질 유통관리 및 사고 대응, 각종 국제 협력사업 이행 등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1117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