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제13회 대구 환경사진 공모전’의 입상자 20명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도시 대구를 알리고 시민 환경보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지난 8월10일부터 10월16일까지 실시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금년에도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참여해 96편의 다양한 주제의 우수한 사진들이 응모됐으며, 작품수준은 예년보다 크게 향상됐다”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자연환경과 훼손된 환경오염의 현장을 몸소 찾아 사진을 찍어 봄으로써 환경보전의식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가 자평했다.
응모작품 96편에 대한 사계전문가 세분의 심사위원이 심사한 결과 대상에는 김응조氏가 아름다운 산하가 개발로 인해 황폐해져 보는 이를 안타깝게 하는 것을 표현하여 출품한 ‘사라져만 가는 내 반쪽’이 뽑혔으며, 최우수상에는 심태분氏의 ‘공존부담’이 당선됐다.
입상작은 대상 1명 100만원, 최우수 1명 50만원, 우수 3명 각 25만원, 장려 5명 각 10만원과 시장상장, 입선 10명은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장상 및 부상을 받게 된다.
시상식은 11월중 실시예정이며, 입상작은 예년과 같이 전시회를 개최하고 이후 각종 행사시 전시 또는 무상대여(담당자 문의 : 053-803-4184)하며, 홍보책자를 발간하여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는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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