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머트리얼즈는 ‘원익그로쓰챔프2011의3호 사모투자전문회사’에 80억원을 펀드출자 방식으로 투자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 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7.4%에 달하는 규모다.
회사가 이번에 투자하는 펀드는 신성장동력 산업 및 성장형 중소, 중견기업을 투자대상으로 신규 설립됐으며 그 규모는 1,700억원이다. 출자자는 한국정책금융공사 1,000억원, 우정사업본부 300억원, 기타투자자로 구성돼 있다.
한편 원익머트리얼즈는 전방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의 힘입어 지난해 전년 대비 35.2% 늘어난 9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98억원으로 30.1% 증가했고 순이익은 157억으로 37.6% 올랐다.
원익머트리얼즈의 올해 전망도 밝다. 전방산업인 LED의 부활과 치킨게임의 승자로 시장지배력을 강화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방산업의 필수 소재인 특수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원익머트리얼즈의 실적도 함께 증가할 전망이어서 매출 1,000억원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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