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연구소(소장 강석봉)가 창립 5주년을 맞아 2020년까지 세계 1등 소재기술 20개를 확보해 글로벌 소재 종합 연구기관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재료연구소는 지난 25일 연구소 본관 대강당에서 한국기계연구원 최태인 원장, 강석봉 재료연 소장 등과 전 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연구소는 세계 1등 소재기술 20개 달성을 위해 연구사업과 기관운영분야로 나눠 중점과제와 전략들을 추진키로 했다.
연구사업분야에서는 ‘협력, 경쟁, 세계’라는 전략을 통해 성능한계돌파 소재기술개발, 신기능창출 소재기술개발, 소재 안전·고도화 기술지원에 나선다.
기관운영분야에서는 ‘고객, 숫자, 서비스’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연구자원 확보, 성과창출 연구체제 구축, 도전적인 연구활력 증진을 추진한다.
강석봉 소장은 “부설화 이후 5년은 재료연구소가 소재 종합 연구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틀을 다잡은 시기였다”며 “세계 1등 소재기술이 탄생하는 근거지가 되기 위해 전 직원이 창의, 열정, 고객 중심의 마음가짐으로 합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구소는 기념식에서 우수한 연구 활동과 업무 능력을 선보인 부서와 개인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이에 난연성 마그네슘합금을 개발한 경량금속연구단 유봉선, 김영민, 임창동, 김하식팀과 표면처리 관련 우수한 연구 성과로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등록 17건, SCI논문 등 65건의 학술 활동을 펼친 김도근, 김종국, 강재욱, 이승훈, 나종주팀이 우수연구상을 수상하는 등 총 5팀과 1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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