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능형 컴프레서 2개를 탑재, 전 모델에서 에너지 효율 1등급을 획득한 고효율 친환경 시스템에어컨을 내놨다.
신제품 ‘DVM S’의 핵심은 2개의 스마트 컴프레서와 압축기를 최대 140Hz까지 운전할 수 있는 증속 기술.
외부환경에 따라 냉난방 공급량 조절이 가능한 컴프레서는 기온, 습도 등의 변화에 빠르고 안정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해 주며 인버터 컴프레서가 2개 장착돼 있어 기존 인버터 제품에서 지적돼 온 ‘불연속 제어’문제를 개선, 연속제어가 가능하고 속도도 20% 이상 빨라졌다.
또, 회사는 이번 제품에 적용된 2단 압축기술을 통해 압축 냉매의 사용 효율을 높였으며 고성능 냉각회로를 탑재, 열전달률을 공랭식 대비 10배 이상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문제명 상무는 “듀얼 스마트 인버터 방식에 고효율 2단 압축기술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신기술” 이라며 “DVM S 제품의 글로벌 판매 확대를 통해 시스템에어컨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자리 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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