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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29 18: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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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한 ‘의료기기 상생포럼 창립총회’에서 윤상직(아랫줄 가운데) 지식경제부 차관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한 ‘의료기기 상생포럼 창립총회’에서 윤상직(아랫줄 가운데) 지식경제부 차관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잇딴 FTA 체결로 외국산 의료기기 유입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요 대형병원들이 국산 의료기기 살리기에 나섰다.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는 지난 28일 분당서울대 병원에서 ‘의료기기 상생포럼’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세브란스병원, 국립암센터, 서울성모병원 등 국내 8개 병원의 원장과 삼성메디슨, LG전자, 루트로닉 등 의료기기 업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의료기기 상생포럼은 국내 대형 병원의 국산 의료기기 사용률이 극히 저조한 상황에서 국산 의료기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국내 주요 8대 병원장과 의료기기 기업 대표 8인, 산업기술시험원장 등 수요자, 공급자, 지원기관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국산 의료기기의 글로벌 기업 대비, 부족한 핵심기술과 디자인, 임상 등 국산 의료기기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도출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경부는 올해부터 2016년까지 5년간 약 300억원을 투자해 ‘핵심 의료기기 제품화 및 인증평가 기술개발 사업’을 신규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5월 중 사업자를 선정하고 6월 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출한 품목별 수요를 기반으로, 수입 의료기기의 장점을 반영, 국내 기업과 함께 국산의료기기의 개발에 나서며 개발 후에는 일정 부분 병원이 구매하는 구매조건부 사업이 추진된다.

이날 윤상직 지경부 차관은 “의료기기 상생포럼 발족과 신규 R&D 사업을 통해 그 간 막대한 자금·기간 소요로 접근조차 어려웠던 영세한 국내 의료기기 업계가 국내 병원을 보다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병원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국산 의료기기의 수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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