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원장 문유현)가 ‘2012년 이공계전문기술연수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안산시(시장 김철민)와 경기TP는 시와 TP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계의 인력난 해를 위해 뛴 성과라고 자평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고 한국기술사회가 시행하는 이공계전문기술연수사업은 이공계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전문·기업현장 연수 등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연수생의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기업수요형 인재로 양성해 청년실업문제와 이공계 인력의 수급 불균형을 해소한다는 것이다.
경기TP는 이번 사업의 주제를 스마트IT전문기술인력 양성으로 정하고, 오는 30일까지 연수생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이공계 대졸 미취업자(전문대졸, 대학원졸 포함)로서, 1980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2012년 2월 졸업자 포함)로 총 연수인원은 40명이며, 연수생에게는 연수수당이 지급된다.
전문연수(약 4개월)기간에는 1인당 월 30만원이 지급되며, 기업연수(약 2개월) 기간에는 1인당 월 50만원이 지급이 될 예정이다.
경기TP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AITA) 관계자는 “이공계전문기술연수사업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중심의 교육으로 추진해 기업의 인력난 해결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하고 실업문제 해결하는 데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3년부터 추진된 이공계전문기술연수사업은 총 2만4,524명의 연수생을 배출, 평균 74%이상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경기TP가 이공계전문기술연수사업을 주관한 33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기TP(www.gtp.or.kr) 또는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www.aita.or.kr, 031-492-9900)로 문의하면 된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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