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태양광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충북테크노파크가 지원한다.
충청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는 도내 태양광산업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해외 태양광 전문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를 모집한다.
오는 5월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SNEC PV Power Expo 2012(www.snec.org.cn)’는 세계 3대 태양광 전문전시회 가운데 하나로, 중국 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중국신재생에너지학회(CRES), 상해경제단체연합회(SFEO), 상해신에너지산업협회(SNEIA) 등이 공동 주관하는 국제박람회다.
전시회장은 상하이 푸동지구의 New International Expo Center로 전시규모는 23만㎡, 전시업체는 약 2,000여개이며 총 20만명 이상이 참관할 것으로 주최 측은 예상하고 있다.
충청북도는 참가를 희망하는 도내 태양광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의 시장성, 기대효과 등을 토대로 참가기업을 선정하고 개별참가가 아닌 공동관 참가를 통해 지원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억원이며 참가기업에게는 부스임차비, 장치비, 통역 등 전시와 관련된 전반적 경비 지원은 물론, 해외판로개척 지원이라는 취지에 맞게 사전마케팅을 통해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및 상담 매칭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충북 도내에 소재하고 태양광 소재 및 부품, 셀/모듈, 인버터, 트랙커 등 태양광산업 전 분야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이며, 신청마감은 오는 3월 20일까지이다.
신청요령, 신청서 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충북TP 웹사이트 또는 마케팅사업관리시스템(mk.cbtp.or.kr)의 사업공고를 참조하거나, 기업지원단(043-270-22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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