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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09 16: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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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운태 광주시장(사진 가운데)과 현대모비스 등 10개 기업 관계자들이 투자협약식 후 기념촬영에서 협약서를 펼쳐보이고 있다. . ▲강운태 광주시장(사진 가운데)과 현대모비스 등 10개 기업 관계자들이 투자협약식 후 기념촬영에서 협약서를 펼쳐보이고 있다.

국내 최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현대모비스(주)가 광주에 새롭게 생산기지를 건설하면서 국내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성장무대로 광주 지역이 떠오르게 됐다.

광주시는 지난 8일 현대모비스를 비롯해 (주)지알켐, (주)하이본), (주)화성알텍, 지엔씨(유), (주)일정 등과 총 727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이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현대모비스는 광주 진곡산단 자동차부품전용단지 내 약 3만3,000㎡ 규모 부지에 300억원을 투자, 올해 말까지 자동차 부품 생산기지를 건설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광주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의 신설 광주공장에서는 칵핏모듈과 프런트엔드모듈을 생산하게 되며 약 250여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종업원 수 6,500여명의 자동차 전문 대기업이 수도권과 영남권 등 종래의 집중 투자지역에서 벗어나 광주지역에 새롭게 투자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관련 업체들의 투자확대와 진곡산단 분양도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광주시는 현대모비스 유치를 위해 지나 2010년부터 전담반을 가동하고 당초 2014년에나 가능했던 착공시기를 오는 6월 초로 당길 수 있도록 많은 행정지원을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함께 투자협약을 체결한 업체들도 첨단 산업기술분야의 광주 지역 투자확대에 물꼬를 틀 전망이다.

다이캐스팅 전문기업 지알켐은 총 30억원틀 투자, 연구소를 이전하고 광주공장을 신설하며 기아차 협력사로 자동차 내장재 제조사인 하이본은 60억원을 들여 광주공장을 신설할 방침이다.

금형 기업 (주)제일와이어컷팅, (주)덕유, (주)제이엠케이, LED 조명기업 (주)이디지탈 등도 각각 수십억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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