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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AMAT, 3분기 순손실 5,500만불
미국 어플라이 머티리얼즈 (Applied Materials:AMAT) 지난 3분기에 5,500만달러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최근 회사는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전년 동기 당기순이익 1억6,500만달러에 비해 대폭 감소한 5,5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 적자로 전락했지만 전기에 비해 2억달러 가량 적자폭이 줄었다고 밝혔다.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8.9% 감소한 11억 3,00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전기에 비해 10.8% 증가한 것이어서 세계 경기 회복세와 함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분야별로 나눠 살펴보면 디스플레이 사업에서는 매출액 6,9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7.8% 감소했으며 영업 손익은 500만달러 손실, 신규 수주액도 74.3% 감소한 9,600만달러로 내려앉았다.
환경 솔루션 및 에너지 사업에서는 매출액 2억2,4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8.7% 증가했으나 영업 손익은 5,300만달러 손실, 신규 수주액은 1억3,600만달러로 57.8% 감소했다.
단, 이 분야에 포함돼 있는 태양전지 제조 장비 부문의 경우 고정가격매입제도(FIT)가 종료된 스페인을 제외하고 중국, 미국 등 지역에서 수요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내년도 세계 태야전지 설치 용량을 4GW 규모로 예측하고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기타 부문에서 실리콘 사업은 매출 4억9,800만달러(34.1% 감소), 영업이익 5,600만달러, 신규 수주액 5억4,200만달러(37.2% 감소)를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은 중국과 동남아지역 25%, 대만 24%, 일본 14%, 북미 14%K, 유럽 12%, 한국 11% 순으로 나타났다.
편집국 기자
200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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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에코車 보조 끝나면 어쩌나’
일본의 내수 자동차 판매가 증가세로 돌아서며 내수 신차시장에 훈풍이 불기 시작했지만 일 정부의 보조금 정책에 의한 일시적 효과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지난달 경차를 제외한 자국 내 신차판매 대수가 1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며 신차시장에 밝은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지난 2일 보도했다.
그러나 이러한 움직임은 친환경차, 이른바 ‘에코카’로 차량을 교체할 경우 지원되는 세금 우대와 보조금 제도 등 일본 정부의 지원책으로 조성된 ‘에코카 붐’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지원이 종료되면 수요가 급속히 줄어들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달 판매가 증가한 것은 도요타자동차나 혼다 등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에코카에 강점을 가진 4개사로 이들 차량에는 자동차중량세와 취득세가 100% 감면되고 있다.
이와는 반대로 하이브리드차가 없는 닛산자동차, 마쯔다 등 4개사는 지난해 실적에 미치지 못했다.
도요타나 혼다 역시 판매가 호조를 보이는 차종은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감세대상 차종에 한정돼 있다. 특히 혼다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인사이트’나 소형차 ‘피트’ 등 3종의 판매대수가 전체의 70%를 넘어, ‘팔리는 차’와 ‘안 팔리는 차’로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다.
또 신문은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프리우스‘는 현재 수주대수가 25만대를 넘고 있다고 전하고 지금 주문해도 인도는 보조금지급 기한인 내년 3월 말을 넘기게 되며 이 때문에 판매 증가세도 한 풀 꺾였다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했다.
정부지원책이 끊어진 후 시장의 급락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강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상용차 등 화물차 부문은 33.8% 감소라고 하는 저조세가 지속되고 있는데, 이와 관련 일본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는 “경기동향을 강하게 반영하는 상용차 판매가 되살아나지 않는 한 자동차시장의 본격적인 회복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김성준 기자
200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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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HEV 누적판매대수 200만 돌파
박진형 기자
200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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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과 실속을 동시에 챙긴다
신근순 기자
200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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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발전기로 24시간 발전 OK
신근순 기자
200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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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유일 국산 하이브리드 자전거 제조
신근순 기자
200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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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녹색성장 관련 中企 집중 지원
농협(www.nonghyup.com)은 지난 1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2,000억원 규모의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갈 핵심발전 사업인 녹색성장과 관련된 산업부문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보증대상은 농협이 추천하는 신용도가 우수하거나 성장가능성이 큰 녹색성장 관련 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현재 농협에서 판매중인 농식품산업 전용대출상품인 ‘녹색성장NH푸드론’의 대출대상자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보증조건은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에 대해 보증기간 5년, 보증요율은 고정 1.0%로 우대적용하며, 올해 말까지는 기업별 보증한도 5,000만원까지 100% 전액보증으로 운용한다.
또한 이를 담보로 취급하는 ‘녹색성장NH푸드론’은 신속한 지원을 위해 금액에 상관 없이 영업점장 전결로 취급토록 하고 있으며 최고 1.0%p우대금리를 적용하면 4%대로 대출받을 수 있다.
농협 관계자는“이번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의 협약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산업에 대한 금융지원은 농업금융기관으로서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으로, 녹색성장산업이 조기에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이 실효성을 거두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연희 기자
200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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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C, 주문형 복합 Shelter 납품
클린룸 전문 업체 HNC(대표이사 임재영)는 중동의 이란 HRSG SYSTEM(폐열회수발전기) 플랜트 현장에 주문형 복합 Shelter를 12SET 납품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HNC는 환경제어복합기능을 가진 주문형 Shelter를 이란의 ABADAN과 TEHRAN 두 지역에 설치했다. HRSG SHELTER는 모래바람과 높은 온·습도 등 외부환경이 까다로운 플랜트 현장의 상황을 고려한 패키지형 환경제어 Shelter다.
HNC는 지난 4월 각종 감염에 노출되어 있는 소방 구급대원을 위한 소방서전용 구급대원 감염방지 시스템 Shelter의 개발에 이어, 환경에 따라 제어가 가능한 복합 Shelter를 선보여 Claen Shelter Business를 본격화 하고 있다.
이번에 납품한 HRSG SHELTER는 단순 Container개념이 아닌 내부 온습도 조절 및 COOLING SYSTEM 포함은 물론, 강한 모래바람 및 우천시를 대비해 IP지수(방수지수) 42정도의 밀폐관리가 가능하다. 또 내부에 설치된 MCCB/UPS 등은 플랜트현장에 전기공급 및 전기 Panel의 보호막 역할을 한다. 아울러 패키지타입으로 어떠한 형태 및 형식으로든 변형이 가능하며 간단하게 운송하여 설치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녔다.
주문형 복합 HRSG SHELTER는 클린룸 환경 모듈형태(Clean booth)로 구현돼 수출이 가능하며, 동식물 배양시설 및 감염방지를 위한 특수공간 등에서 여러 개의 SHELTER를 연결하여 공간을 창출 할 수 있다.
HNC 관계자는 “환경에 따라 주문 가능한 다기능 형식의 환경제어 시스템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며 “HNC는 이에 대응하여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시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형 기자
200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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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조명과 무선통신 만나다
엄태준 기자
200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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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I, ISO 소방 및 화재예방 서울총회
편집국 기자
200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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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국제기능올림픽 우승 견인
박진형 기자
200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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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에너지 인력양성 ‘스타트’
엄태준 기자
200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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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I, 제6회 동안성 죽주문화축제 지원
고봉길 기자
200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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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헌혈로 이웃사랑 전해
박진형 기자
200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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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절약 목표관리제 도입방안 토론회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지난 8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에서 에너지다소비업체 임직원 및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절약 목표관리제 도입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에너지절약 목표관리제(NA, Negotiated Agreement)는 정부가 에너지사용자와의 협의를 통해 에너지절약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실적 검증을 통해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려는 제도로서 현재 국회에서 심의중인 저탄소 녹색성장기본법(제42조 : 기후변화대응 및 에너지의 목표관리) 시행과 관련해 지난 1998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는 자발적협약(VA)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 3월 체계적인 에너지절약 목표관리제 도입을 위해 아주대 에너지기후변화연구소에 ‘에너지절약 목표관리제 도입방안’에 대한 연구를 의뢰했으며, 이번 토론회는 그간의 연구결과에 대한 산업체, 관련협회, 학계, 연구소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목표관리제도 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아주대 박영구 교수의 ‘에너지절약 목표설정 방안‘에 대한 설명에 이어, 서주석 교수가 ’에너지절약 성과산정·검증 등 관리체계 및 인센티브·페널티 방안‘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포스코 김기종 팀장과 건국대학교 강희정 교수 등 5명의 지정토론자들이 연구결과에 대한 검토의견을 제시하고, 질의응답 및 관계 전문가들과의 심도 있는 의견교환도 이뤄졌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각계 전문가 및 산업체의 의견을 반영하고 공청회 등을 거쳐 목표관리제 도입방안을 최종 확정한 후 정부에 건의·시행할 계획이다.
김성준 기자
2009-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