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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청, 산불방지 특별경계근무
고봉길 기자
201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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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소방방재청
소방방재청 인사 30일자
◇ 전 보
▲ 소방정책국 소방제도과장 지방소방준감 이용만
▲ 제주소방본부장 소방준감 강철수
김성준 기자
201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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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안전도시 만들기'에 적극 나서
고봉길 기자
2010-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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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업계 대형화학사고 예방 '앞장'
화학물질로 인한 폭발과 화재 등 대형사고를 막기 위해 업계 대표들이 팔을 걷어 부쳤다. 지난 24일 사업주단체 및 정부 대표는 조선호텔에서 가진 조찬간담회에서 ‘공정안전 리더십 선언’을 채택하고 사업장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허원준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 회장(한화석유화학 부회장)과 오강현 대한석유협회 회장(前 한국가스공사 사장), 한주희 한국RC협의회 회장(대림산업 대표이사) 등 업계대표들은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은 최고경영자의 안전리더십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사업주의 안전리더십 향상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정부대표로 참석한 김윤배 노동부 산업안전보건국장과 노민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정부에서도 업계의 리더십 확산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리더십 활동에 참여하는 안전관리 우수사업장은 감독을 완화하는 등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채택한 공정안전리더십 선언서에는 리더십 그룹이 안전리더십 향상과 확산활동을 선도하며,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모든 이해당사자와 협력할 것을 선언하고, 기업의 최고관리자가 안전리더를 맡아 안전관리 활동에 근로자를 적극 참여시키고, 정기적인 안전계획서의 이행상태 평가, 사업장별 1인 이상의 안전관리 전문가 육성, 안전관리에 필요한 재원확보 등을 권고했다. 이 자리에 모인 각계 대표 5명은‘공정안전리더십 그룹’을 결성하여 지속적으로 안전리더십 확산활동을 하기로 했으며, 리더십 그룹 회장에는 노민기 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맡기로 했다. 현재 울산·여수 석유화학단지의 경우 설립된지 30년이 넘어 설비 노후로 인한 사고발생의 우려가 높은 실정이며, 노동부와 안전공단은 화재·폭발 등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해 9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공정안전관리(PSM)를 실시하고 있다. 노동부의 관계자는 “사업주 단체가 앞장서서 사업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조치를 실천한다면 대형사고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봉길 기자
2010-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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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스안전공사, 가스시설 안전점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웅길)는 해빙기를 맞아 지반침하, 붕괴등에 의한 가스시설 손상 등으로부터 시민의 생활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3월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으로는 도시가스 공급시설,LPG,고압가스 충전·저장·판매시설뿐만 아니라 대형 굴착 공사장내 노출배관과 주변 매몰배관도 포함된다.
이번 가스시설의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도시가스 공급시설의 가스배관, 정압실, 밸브실등의 지반침하,시설손상,가스누출 여부를 포함한 교량첨가, 굴착공사장, 신규배관 매설지역 도시가스시설을 중점 점검한고, LPG, 고압가스 공급시설(충전·저장·판매시설)은 가스저장탱크·용기보관실의 지반침하, 시설손상, 가스누출 여부를 점검하게 된다.
또한, 굴착공사장에 대해서는 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 신고사항, 배관매설상황 협의 여부등 법규 준수여부 및 노출배관과 주변 매몰배관의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게 된다.
소방재난본부는 유관기관간(서울종합방재센터, 자치구, 가스안전공사, 도시가스사 등) 24시간 비상연락 및 협조체계를 점검 및 정비하고 자치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가스사고에 대비해 긴급출동, 가스밸브차단, 화재진압, 피해시설복구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합동훈련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점검 결과 지반침하, 가스누출 등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개선 기간이나 비용이 소요되는 사항은 개선명령 등을 통해 신속한 개선조치가 이루어 지도록 하여 가스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소방재난본부는 홀로 사는 노인 등 가스 안전사고에 취약한 세대의 안전확보를 위해 타이머형 가스차단기를 4월까지 무상설치 한다고 했다.
타이머형 가스차단기는 음식물 조리전에 시간을 설정해 놓고 시간이 도래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를 닫아 주는 안전장치이다.
가스사고에 취약한 34,177세대 중 LP가스사용 500세대를 선정하여 무료 시범 설치한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취급 부주의로 인한 가스사고는 주방에서 가스를 켜두고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아 홀로 사는 노인 세대뿐만 아니라 소년·소녀가장 세대, 장애인 세대에게 타이머형 가스차단기를 보급함으로써 가스 및 화재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올해 가스 안전사고로는 가스보일러의 폐가스(CO) 누출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가 2건으로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고 밝히고, 가스보일러와 배기통 연결부위가 빠져 있거나 배기통이 손상된 곳은 없는지, 배기통 안에 이물질로 막혀 있는지를 살펴보고 이상이 있을시에는 반드시 수리 또는 교체한 후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봉길 기자
201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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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소방, 2009년 종합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변상호)는 지난 2009년 소방관서 종합평가 결과 수원소방서가 최우수상을, 안산, 안성소방서가 우수상을, 군포, 파주소방서가 장려상의 영광을 각각 차지했다고 24일 발표했다.
2009년 소방관서 종합평가는 2010년 1월 2일부터 3월 11일까지 도내 34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했다.
평가는 13개 분야 53개 시책에 대해 본부 해당부서별 업무 평가지표에 의한 1차 평가를 거쳐, 7명으로 구성된 소방서 합동평가단에 의한 1차 평가 우수관서 12개서에 대한 현장 실사와 증빙자료 확인 및 설문조사를 통한 직원만족도 평가 등을 통해 이뤄졌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수원소방서는 500만원,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안산, 안성소방서는 각 300만원, 장려 기관으로 선정된 군포, 파주소방서는 각 100만원의 기관 표장과 포상금을 받게 되며, 유공공무원 5명(우수관서 각1명)에 대한 표창도 함께 수여된다.
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종합평가 결과 “대부분의 시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소방서별 정책 이행 성실도와 이행방법 등에서 차이가 커 동일 시책이라 하더라도 효과 면에서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하며 “우수방안은 적극 보급하고, 미진분야는 독려하여 전 소방서 업무상향 평준화를 유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9년 소방관서 종합평가에 대한 시상식은 3월 29일 11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소회실에서 개최된다.
김성준 기자
201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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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화학물질 취급 시설 합동점검
울산시는 23일부터 26일까지 지역 내 화학물질을 대량으로 제조, 판매하고 있는 업체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낙동강유역환경청, 국립환경과학원, 관할소방서 등과 합동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화학물질 취급시설 폭발 누출 위험성에 대비 소화설비, 방제장비 및 약품 등을 적정하게 설치 확보하고 있는지 등에 대해 확인한다.
또한 판매 유통 분야의 경우 일일 단위 재고량 관리와 판매 시 구매자 인적상황 기록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와함께 보안관리 실태 분야에서는 화학물질의 도난 및 탈취에 대비한 잠금장치와 외부인의 불법침입 방지대책 수립여부 등을 확인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 조치하고 지속적으로 확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봉길 기자
201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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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특허비용 최대 300만원 지원
김성준 기자
201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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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I, 제2회 소방산업기술대상 공모
김성준 기자
201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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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화재예방 안전시설 개선 지원
엄태준 기자
2010-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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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시험硏, 서울소방학교와 업무협력
고봉길 기자
201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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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I, 이젠 ‘전문 컨설팅 기관’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최진종)은 분야별로 해외인증취득 지원사업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청장이 지정하는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컨설팅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소방산업체들도 기술원을 컨설팅기관으로 선정, 해외규격인증을 신청할 경우 인증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기술원은 소방산업체의 해외규격인증 사업을 보다 원활히 지원하기 위해 해외인증 예비시험 무료지원과 신청 관련 제반 행정지원 업무도 함께 수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해외인증을 신청하기 전에 실시하는 고가의 ‘사전 해외인증시험’을 무료로 소방산업체에 지원할 예정이어서 타 기관보다 한발 앞서 나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지정으로 기술원은 그 동안 수행하던 UL, FM 위탁시험 업무와 FM인증 사후관리 업무에 해외인증의 취득 및 유지관리와 관련된 인증업무 지원 제도까지 갖추게 되어 해외인증 토탈컨설팅 체계를 마련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기술원이 검정기관 뿐만 아니라 소방분야 전문 컨설팅기관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는 점에서 국내 소방산업계의 품질향상과 수출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성준 기자
201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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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검정업무 민간개방
그동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에 의해 독점적으로 수행되던 소방검정업무가 민간에 개방된다.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신기술·신제품을 적극 육성하고, 소방장비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검정업무를 경쟁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방재청에 따르면 현행 검정체제는 소비자의 검정기관 선택권을 제약하고 신기술 및 신제품의 시장 진입을 어렵게 하는 부분이 있었다.
또 품질 및 성능 기준을 최저한으로 적용한 탓에 우수제품 개발을 촉진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획일적인 제품검사로 품질관리에 대한 문제점 등이 제기돼 왔다.
아울러 검정수수료 인하와 서비스 개선에 대한 업계 요구에 소홀하고, 구조가 다른 제품에 대한 형식승인 요청에 소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등의 비판을 받아 왔었다.
이에 제품검사를 민간에 전면 개방, 복수화를 통해 수수료 인하, 서비스 개선, 업무처리 불편 해소 등의 긍정적 효과를 노리면서도 형식승인은 책임기관인 소방산업기술원에 위탁, 통합 관리하도록 함으로써 공공성을 확보한 다는 것이 방재청의 복안이다.
방재청은 서비스 확대를 통한 품질개선을 위해 ‘형식승인 예비인증제’ 및 ‘신기술제품 지원팀’을 상설 운영하고 한국소방기구공업협동조합 등에 불량제품 ‘검사 요청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수수료 부분에서는 ▲수수료의 제품가격 연동 ▲UL, FM 등 우수인증제품에 대한 수수료 할인 ▲형식변경 시 유사시험 생략을, 소방제품의 경쟁력 확보와 수출기반 강화를 위해서는 ▲기술기준(형식) 개선 시 ‘제조업 참여제’ 도입 ▲현행 32개 검정대상품목의 연차적 축소 ▲KFI 우수제품 인증제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소방장비 품질개선을 위해서는 ▲첨단 소방장비 개발 가속화 ▲품질경쟁 중심 구매제도 도입 ▲‘소방장비검수센터’ 설치 등이 추진된다.
또한 ▲검사기관 평가 및 운영정보 공개 ▲유통제품 수집검사 도입 ▲소방기구공업협동조합 등에 불량 제품 ‘검사요청권’과 ‘자율지도권’ 부여 등으로 경쟁도입에 의한 검정 부실화와 불량 소방용품 유통을 방지할 방침이다.
김성준 기자
201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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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소방, 2010 방화관리 능력평가
충청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장석화)는 민간자율 안전관리체제 구축을 위한 “2010방화관리 능력 평가”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유사시 위기관리능력 향상 및 화재피해 저감을 위하여 방화관리자에 대한 동기부여와 경영주의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함으로써 민간자율 안전관리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평가는 1급 방화관리대상 222개소와 대형화재 취약대상 429개소 총 651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단계적으로 시행되며, 주요 평가 내용은 ▲방화 관리자 업무수행 능력 ▲경영자의 재정지원 및 안전관리 관심도 ▲소방시설 등 안전시설 유지관리 및 작동상태 ▲이용자의 안심·만족도 등 5개 항목 21개 분야이다.
평가 결과 우수방화관리자 20명에게는 개인표창(장관, 청장)을 비롯, 방화관리 컨설팅 및 3년간 해당시설의 자체점검 및 종합정밀점검 면제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방화관리자 능력 평가를 통해 안전관리 컨설팅까지 추진하는 만큼 많은 참여를 바라며, 관심이 있는 1급 방화관리대상 및 대형화재취약대상은 5월까지 도내 각 소방서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방화관리 능력평가 결과 충남지역에서는 ‘한화 L&C㈜’ 안성진氏가 우수 방화관리자로 선정되어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성준 기자
201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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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제2소방, 봄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송래)는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화재발생 위험성이 높은 봄철을 맞이해 내달 30일까지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3년간 봄철 화재는 임야(18.5%), 산업시설(17.7%), 주거시설(17.3%) 순으로 발생했다.
원인별로는 부주의(52%), 전기적원인(21%), 기계적원인(6%) 순으로 발생했으며 부주의는 담뱃불(28.8%), 쓰레기 소각(21.3%), 논밭두렁 태우기(13.9%) 순이다.
특히 한식과 식목일에 임야화재가 집중적으로 발생해 입산자 및 성묘객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본부는 밝혔다.
제2소방재난본부는 산불 진압장비 정비·점검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 등 산불진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청소년수련시설, 지하철 역사 등 163개소에 대해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기관, NGO 등과 특별합동점검 및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해빙기 대규모 건설공사장과 저수지·낚시터 등에서 발생하는 재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을 현장안전점검의 날로 정했다.
또한 토목·건축·안전관리 자격소지자로 32개 종합안전점검팀을 구성해 건설공사장 103개소에 대해 붕괴·매몰 등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한 안전관리계획 적정여부 등을 확인하며, 강·하천·저수지 등 다수인이 이용하는 장소에 설치된 인명구조장비 비치함 66개소에 대해 간이인명구조장비 관리·운영 실태를 점검한다.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해빙기 재난사고 안전대책 일환으로 지난 2월 건설공사장 관계자 540여명에 대한 안전교육을 마쳤다"며, 도민들에게도 "생활환경 주변의 시설물 등을 관심 있게 살피고 위험요인 발견시 즉시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준 기자
2010-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