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최진종)이 ‘제2회 소방산업기술대상’ 수상자 공모에 들어갔다.
응모기간은 내달 16일까지, 모집부문은 공사업, 설계업, 감리업, 관리업, 제조업, 방염업 및 기타 소방산업 전 분야다.
소방산업 발전과 소방기술 연구개발 및 상용화에 공헌한 업적이 뚜렷한 국내 거주 한국인 또는 국내 업체 및 단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수행 시기와 관계없이 단일 소방기술개발 성과로서 수행과정의 대부분이 국내에서 이룩된 것이면 가능하다.
수상인원은 총 5명(단체)이며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소방방재청장상 및 기술원장상 훈격으로 오는 6월 초 별도 시상식을 통해 시상할 계획이라고 기술원은 밝혔다.
소방산업기술대상은 국내 소방기술의 연구개발 및 상용화에 기여한 우수 기술인 또는 단체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소방산업체의 사기를 진작하고 우수 소방기술 및 신기술 개발을 촉진하고자 시행하는 진흥사업 일환으로 지난 해 처음으로 도입됐다.
올해는 특히 우수자(단체) 발굴 확대를 위해 신청뿐만 아니라 추천을 통해서도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응모를 희망하거나 추천인을 신청하고자 하는 자는 내달 16일까지 기술원 산업지원본부로 관련 지원서류를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기술원 웹사이트(www.kfi.or.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