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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홀딩스, 고효율 PV 시제품 500장 판매
이일주 수습기자 기자
201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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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국내 최초 생활폐기물 발전사업 착공
이일주 수습기자 기자
201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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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폐기물 처리 특허 출원 ‘활발’
원자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방사성폐기물의 양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특허 출원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방사성폐기물은 형태에 따른 특성을 고려해, 기계적 박리 또는 화학적 정제기법에 의해 처리하는데, 최근에는 오염된 부위만을 분리하여 제거함으로써, 처분해야 하는 폐기물의 양을 줄이는 기술이 개발 중이다. 지난 6일 특허청(청장 이수원)에 따르면, 방사성폐기물의 양을 줄이기 위한 감용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은 2000년에는 15건에 불과하였으나, 지난해에는 49건으로 3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또한 같은 기간 274건의 특허가 출원됐는데, 교체된 기기의 부품과 같은 고체폐기물 감용기술(157건, 57%)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방사성 폐유, 세척액 등과 같은 액체폐기물 감용기술(83건, 30%), 미립자, 삼중수소등과 같은 기체폐기물 감용기술(28건, 10%)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특허기술의 출원인은 대부분이 내국인(232건, 85%)으로서, 우리나라가 방사성폐기물 감용기술 분야에서 지난 10년 동안 상당한 기술력을 축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의 관계자는 “이 기술들이 개발돼 상용화되면, 방사성폐기물 처분 비용 절감과 함께 방사성폐기물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된다”며 “이와 같은 방사선폐기물 관련 특허출원 증가는 UAE 원전수출로 입증된 원전 설계 및 시공 능력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원자력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엄태준 기자
201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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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美 ESS 시장 본격 진출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분야 세계 선도기업인 LG화학(대표 김반석)이 미국 ESS(Energy Storage System-에너지 저장 시스템)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를 계기로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미국 스마트그리드 시장 진입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LG화학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최대 전력회사인 SCE(Southern California Edison)가 추진하는 ‘가정용 ESS 프로그램’의 배터리 최종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ESS(Energy Storage System-에너지 저장 시스템)는 발전소에서 공급받는 전력을 저장하였다가 전력이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곳으로 전송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스마트그리드 분야의 핵심 장치이다. 이번에 LG화학이 공급할 ESS용 배터리는 개당 10kwh규모로 LG화학의 미국 현지법인인 LGCPI(LG Chem Power Inc.)가 LG전자(인버터와 통신·제어장치), LS산전(충전기)에서 공급받은 각종 부품을 패키지 형태로 최종 조립해 SCE에 납품하게 된다. 미국 캘리포니아 로즈미드에 본사를 둔 SCE는 캘리포니아 지역 500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하는 미국 최대 전력회사 중 하나로서 전체 전력 중 약 20%에 해당하는 3,000MW(메가와트)를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하고 있으며, 스마트그리드 관련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LG화학은 SCE를 비롯해 미국에서 진행될 대규모 스마트그리드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SCE의 래리 올리바(Larry Oliva)이사는 “LG화학과 추진하게 될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성과 신뢰성 면에서 훨씬 진보된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화학 김반석 부회장은 “이번 공급업체 선정으로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뿐만 아니라 ESS용 배터리 분야에서도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향후 ESS용에 최적화된 고안전성, 장수명 배터리 개발 등 지속적인 R&D투자를 통해 차세대 신규사업으로 적극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세계 ESS용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은 현재 6,000억원 수준에서 2020년 약 12조원 수준으로 연평균 35%이상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G화학은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 추진과 함께 ESS용 배터리 사업을 위한 전담 조직을 구축하는 등 적극적인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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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그룹, 蒙 SolaWin시스템 구축
신근순 기자
201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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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행복한 원자력 페스티벌’ 개최
친환경 에너지이며 대한민국 유망 수출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원자력을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개최된다.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0행복한 원자력 페스티벌’이 오는 8~9일 이틀간 서울대공원 분수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말, UAE 원전 수출 이후 원자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심, 원자력과 함께’라는 주제로, 관람객이 원자력을 쉽게 이해하고, 에너지의 소중함을 느끼는 ‘에듀컬쳐(Educulture)’ 축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참여와 체험을 통해 원자력 에너지와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8일과 9일 각 2번에 걸쳐 진행되는 ‘행복한 원자력 걷기 대회’, ‘희망에너지, 원자력’의 주제를 바탕으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행복한 에너지 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준비돼있다.또 대한민국의 국위를 높인 원전 수출을 기념하는 ‘원전수출! 대한민국의 희망’에서는 이번 원전수출의 경제적 성과(약 200억 달러 규모, 승용차 100만대, 30만 톤급 유조선 180척의 수출 효과) 및 원자력 발전의 원리 소개와 이해 그리고 우리 일상 생활 속에 널리 활용되고 있는 원자력 활용분야를 소개할 예정이다.그리고 ‘원전수출 산업관’ 에서는 최근 우리 원전 수출의 주역들이 연합하여 이룬 원자력과 한국형 원전수출의 쾌거를 한눈에 집약하여 볼 수 있도록 마련된 특별 전시관도 준비되고, 그 인근에서는 원자력 관련 유관기관들이 각기 다른 주제로 전시부스를 운영, 참관객들이 다채로운 원자력 관련 체험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리 1호기 건설부터 원전 수출의 순간까지 우리나라 원자력 에너지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으로 보는 한국의 원자력 50년史’, 사진전도 준비된다.이번 패스티벌에는 축하공연과 어린이 환경 뮤지컬 ‘지구가 뿔났다 시즌2‘, ’사이언스 매직쇼‘ 등의 흥미로운 무대 공연 행사와 함께 ’함께보는 원자력 입체 영화관‘,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원자로 만들기’ 등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일깨워 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또 8일 저녁에는 청소년들이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그린 E 콘서트’가 개최된다. 인기 가수 보아, 유키스, 나비, 오종혁, 이비아, 자자, 가비앤제이 등 과 함께 음악을 즐기면서 청소년들이 원자력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주최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이재환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원전 기술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 녹색성장의 중심에 있는 원자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 며 “나들이철을 맞아 많은 가족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친환경 에너지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일주 수습기자 기자
201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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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E 업계, “RPS 가중치 높여달라”
김성준 기자
201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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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베트남 광구서 원유층 발견
신근순 기자
201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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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원개발기업, “금융지원 강화해 달라”
신근순 기자
201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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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석유·화학사업 분할
SK에너지(대표 구자영)가 석유와 화학사업을 분할하고 독자경영체제를 본격 추진한다.SK에너지는 지난달 30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석유사업과 화학사업의 분할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석유사업과 화학사업은 물적분할을 통해 SK에너지가 100% 지분을 소유한 비상장 자회사로 설립된다. 이번 물적분할은 상법상 주주총회 특별결의사항으로 오는 11월 26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주주들의 승인을 얻게 되면 신설회사는 내년 1월1일부로 공식 출범하게 된다. 분할 이후 존속회사인 SK에너지는 자원개발과 기술원 중심으로 기술중심의 신사업 창출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화학사업에 속하는 LiBS(리튬이온 전지 분리막)사업은 SK에너지에 남게 된다. 석유사업 신설회사로 설립되는 SK에너지석유(주)(가칭)는 자본금 3,000억원으로 출발한다.주요사업으로는 울산CLX(콤플렉스) 중 석유사업 인천CLX 및 토양정화사업을 추진하며 기존의 정제, 마케팅, 트레이딩 부문을 강화해 자체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파트너쉽을 통해 신규 시장확보 및 사업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화학사업 신설회사인 SK에너지화학(주)(가칭)는 1,300억원의 자본금으로 울산CLX 중 화학사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한다. 회사는 기술기반의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차별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SK에너지 구자영 사장은 이번 분할 결정에 대하여 “2008년 CIC(Company in company: 회사 내 회사)제도를 통해 충분히 준비와 검증을 거쳤으며 지난해 SK루브리컨츠의 분할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며 “분할 이후 각 회사의 전문성 강화와 사업유연성 등을 통해 본원적인 경쟁력을 제고해 빠른 시기에 가시화된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외 주요 애널리스트들은 보고서를 통해 “경쟁력 강화, 재무구조 개선, 전략적 유연성 측면에서 플러스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독자경영의 기대효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바 있다.
신근순 기자
201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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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에쓰-오일, E 사업 상호협력
신근순 기자
201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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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홀딩스, PV 생산 250MW로 증설
태양전지 전문기업 ㈜신성홀딩스(대표이사 김균섭)가 태양전지 생산능력 확장을 위해 총 440억원을 투자한다.신성홀딩스는 수주 증가에 대응하고자 내년 1분기 말까지 태양전지 생산능력을 현재 150MW에서 67% 커진 250MW로 늘리기로 결정하고 이같은 투자를 집행한다고 28일 밝혔다.회사는 투자자금 확보를 위해 전략적 제휴사(주성엔지니어링, 해덕기업)와 재무적투자자(스틱인베스트먼트, 한국기술투자)로부터 제3자 배정방식유상증자와 상환전환우선주, 사모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통해 3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기로 결정했다.이번에 발행되는 보통주, 상환전환우선주 및 신주인수권부사채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모두 할인 없이 기준시가로 발행되고 1년간 한국예탁결제원에 ‘보호예수’돼 매도 및 분할이 금지된다.신규 생산라인은 고객과 협의하고 있는 공급일정에 맞추기 위해 10월말 180MW, 12월말 230MW, 2011년 3월말 250MW로 3단계로 나눠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신성홀딩스 관계자는 “그 동안 많은 고객들로부터 현재의 생산능력을 초과해 중장기 공급계약에 대한 의뢰를 받아왔기 때문에 지금이 증설의 적기라 판단했다”며 “이번 증설결정으로 납품가능 규모와 일정을 고객들과 협의할 수 있게 돼 빠른 시일 내에 중장기 공급계약을 확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신성홀딩스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장비국산화에 성공하고 올해 고효율태양전지 양산에 성공하며 급격한 실적증가를 이뤄냈다. 지난해 8개에 불과했던 고객사가 현재 18개 업체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수출비중도 지난해 11%에서 올해 70%로 급격히 확대해 ‘신재생에너지수출기업’으로의 변신에 성공했다.
이일주 수습기자 기자
201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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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시공사 ‘상생협력·안전전진’ 다짐
신근순 기자
201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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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S 태양광 할당량, 2012년 200MW
내후년부터 시행되는 신재생에너지의무할당제(RPS) 의무비율이 기존안대로 첫해2%, 2022년 10%로 책정됐다.태앙광 별도 할당량은 신규물량 기준 2012년 200MW, 2016년 280MW로 배분되며 2017년부터는 별도 할당 없이 기타 발전원과 완전경쟁에 나서게 됐다.지식경제부는 RPS 세부도입방안 관련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의 개정을 완료하고 각각 지난 17일과 24일 관보에 게재했다.이는 지난 4월, 일정규모 이상의 발전사업자로 하여금 자신의 총발전량의 일정비율 이상을 신재생에너지전력으로 공급하도록 의무화하는 RPS(Renewable Portfolio Standard) 도입을 골자로하는 신재생에너지촉진법 개정안 공포에 따른 하위법령 개정이다.공급의무자는 기존안대로 신재생에너지를 제외한 설비규모 500MW 이상의 6개 발전자회사, 지역난방공사, 수자원공사, 포스코파워, K-파워, GS EPS, GS파워, MPC 율촌전력, MPC 대산전력 등 14개 발전회사로 확정됐다.연도별 의무비율 역시 기존대로 첫해인 2012년 2%로 시작해 초기 5년 동안 해마다 0.5%p씩 늘려 2016년 4%를 넘긴 다음 이후 매년 1%p 늘려 2022년 10%를 맞춘다는 계획이다.단, 3년 마다 의무비율 재검토하도록 함으로써 상향조정의 여지는 남겨뒀다.태양광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2016년까지 초기 5년간 별도 할당물량 집중 배분했지만 이후로는 타 발전원과의 경쟁해야 한다.연도별로 태양광은 2012년 200MW에서 5년간 해마다 20MW씩 할당량을 늘어나 2016년 280MW까지 별도의 신규 할당량을 배분받게 된다.정부는 또 발전사업자의 의무이행률을 높이기 위해 이른바 ‘유연성 메카니즘’ 개념을 도입했다.사업자는 시행 초기 3년 동안은 30%, 이후로는 20% 이내에서 차년도 의무량에서 ‘차입(borrowing)’하는 것이 가능하다.의무공급량 미이행분에 대해서는 공급인증서 평균거래가격의 150% 이내에서 불이행사유, 불이행 횟수 등을 고려해 과징금이 부과된다.또한 RPS 의무이행비용이 발전사업자(공급의무자)에서 판매사업자(한전)로, 다시 판매사업자에서 전기소비자로 전가되도록 시행령에 명시해 사업자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입장인데 이 부분은 결국 RPS 체제 이행비용을 국민부담으로 충당한다는 점에서 논란의 소지가 될 가능성이 남아 있다.공급인증서 가중치는 발전원가, 온실가스 감축효과, 산업육성효과, 환경훼손 최소화, 해당 신재생에너지의 부존잠재량 등을 고려해 고시로 규정하며, 5MW 초과 대수력, 기존 방조제를 활용한 조력발전, 석탄 액화‧가스화에너지(IGCC), 부생가스의 경우, 비거래 공급인증서를 발급한다는 방침이다.지경부 관계자는 “RPS가 도입됨에 따라, 2022년까지 신재생에너지분야에 총 49조원의 시장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동안 발전차액지원제도가 태양광에 집중된데 반해, RPS하에서는 원간의 경쟁을 통한 비용저감효과 및 기술개발 가속화와 경제성 높은 원의 보급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지경부는 내달 1일 관련 공청회를 열어 추가적인 의견수렴하고 중순경까지 RPS 고시를 제정할 계획이다.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공청회에는 RPS 의무대상자 및 관련산업계, 산‧학‧연 전문가,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구전기연구원의 개정안 소개와 패널토론 등의 순서로 마련된다.
김성준 기자
201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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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公, 英 다나社 M&A 성공
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가 영국의 석유 탐사업체인 다나 페트롤리엄(Dana Petroleum)社 M&A에 성공했다.
석유공사는 24일 영국 다나 페트롤리엄(Dana Petroleum)社 주주들로부터 공개 주식인수에 대한 64.26%의 지지를 확보했다고 런던거래소에 공시했다.
공사는 지난 17일 다나 발행주식 29.5%를 매입한데 이어, 주식 공개매수 제안 종료일인 23일 13시 현재 주주들로부터 34.76%의 주식매각 동의서를 접수함으로써 총 64.26%의 공개인수 지지를 확보, 다나의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달 20일 다나 주주들에게 주당 18파운드의 공개매수 제안을 한 공사는 다음달 7일까지 공개매수 대금을 지급해 정식으로 주식을 취득할 계획이다. 공사는 추가 지분확보를 위해 제안수용 기간을 연장하고 지분이 75%를 초과할 경우 다나 상장을 폐지함으로써 제안을 수용하지 않은 나머지 주주들을 압박할 계획이다. 90% 이상 주식을 확보하는 경우 영국 회사법에 따라 잔여 주식에 대한 강제매집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된다.
석유공사의 관계자는 “다나를 완전히 인수하게 되면, 현재 9%인 국가석유자주개발률이 사상 최초로 두 자리 수인 10% 대로 진입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해외석유개발사업의 핵심 거점을 현재의 미주, 구소련 지역에서 북해, 아프리카까지 확대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다나의 보통주와 전환사채를 전부 인수하는 데 필요한 자금은 총 18억7,000만파운드(한화 약 3조3,800억원)에 이른다.
신근순 기자
201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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