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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아프리카 발전사업 최초 진출
신근순 기자
201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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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 저장장치, 2015년 11억불
향후 급성장이 기대되는 풍력발전 에너지 저장 시스템에 있어 Lead-carbon 배터리가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인포메이션은 NanoMarkets가 발행한 보고서 ‘풍력발전 산업 에너지 저장 시장의 기회(Energy Storage Opportunities in the Wind Power Industry)’를 소개했다.미국의 마케팅 리서치 회사인 NanoMarkets는 ‘풍력발전 산업 에너지 저장 시장의 기회(Energy Storage Opportunities in the Wind Power Industry)’라는 조사보고서를 통해 풍력발전에 있어서 큰 장애물인 불규칙성 문제를 해결할 에너지 저장 시스템 시장이 2015년 11억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견해를 제시했다. NanoMarkets는 비용 효율이 높은 에너지 저장 기술의 개발이라는 과제 해결 없이는 풍력발전산업이 성장을 지속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풍력발전은 기후에 의해 발전량이 변동한다는 문제점이 있으며, 수요가 낮은 시간대에 대량의 전력을 생산해도 매출을 신장시킬 수 없고 생산된 전력이 무용지물이 되는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또한 예측이 어려운 풍력발전은 발전량이 크게 변동하는 에너지원에 대처할 수 있도록 설계되지 않은 기존 송전망에 혼란을 야기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더불어 보고서는 풍력발전업계 대상으로 판매되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이 야기하는 매출의 3분의 1은 중국이 차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정부는 향후 10년간 자국 내의 풍력발전 능력을 10배로 증가시킨다는 방침이며, 송전망 개선 계획의 일환으로 에너지 저장 시설의 정비에도 수십억 달러를 지출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서는 세계 정상급 에너지 저장 시설이 중국에서 탄생하고 있으며 풍력발전의 도입도 급속히 진행되고 있어 외국기업에도 사업 기회는가 있다고 제시했다. 이 보고서는 또 현재 풍력발전용 에너지 저장 시스템에서 많이 사용되는 것은 저비용이며 기술적으로도 성숙한 Lead-acid 배터리라고 밝혔다. 그러나 풍력발전업계는 머지않아 Lead-carbon 및 나트륨-황 배터리, 플로우 전지(Flow battery) 등의 비교적 새로운 고성능 배터리 기술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더욱이 Lead-carbon 배터리는 기존의 Lead-acid 배터리에 비해 고성능에 수명도 길어, 2015년에는 풍력발전용 에너지 저장 시스템 시장에서 최대의 점유율을 획득하고 매출액은 3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이밖에도 NanoMarkets는 보고서를 통해 양수발전 및 압축공기 에너지 저장 등의 기계식 에너지 저장 기술도 많이 이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일주 기자
201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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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원 선임, 이달 KERI인상 수상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유태환)은 최근 ‘이달의 KERI인상’ 수상자로 대전력평가본부 고전압평가실 김대원 선임연구원을 선정하고 시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김대원 선임은 고효율 전동기의 사용이 국가 에너지 저감 대책을 위한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0.75KW 이상 200KW 이하 2, 4, 6, 8극 고효율전동기 공인 시험이 가능한 총 5세트의 다이나모미터 시스템 및 시험 자동화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한편, 고효율 전동기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획득함으로써 KERI의 축적된 기술과 시험인력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검증받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부는 현재 단일품목으로 국가전체 전력소비량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삼상유도전동기의 효율향상을 통한 국가에너지 절약 및 이산화탄소 배출저감을 위해 ‘고효율전동기 최저소비효율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KERI는 이를 위해 방음제어실, 전용 전원설비 및 크레인 등을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전동기 전용시험장을 구축했으며, 특히 국내 최초로 미국 표준기술연구소(NIST)로부터 전동기 효율시험분야 NVLAP(미국 국제 공인시험기관 인정제도)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획득했다.
이 시험설비는 향후 프리미엄 전동기 및 이보다 효율이 더 높은 슈퍼 프리미엄 전동기에 대한 리베이트 제도 및 최저소비효율제도를 위한 핵심설비로 활용가치가 매우 높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미래비전 및 정부정책에 부응하는 신규 시험업무를 창출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달의 KERI인상’은 KERI의 연구개발 및 시험인증 등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연구자 등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일주 기자
201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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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태양광기업 동향 ‘한 눈에’
태양광산업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 기업을 벤치마킹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신재생에너지 전문 리서치 기관인 솔라앤에너지(대표 김광주)에서는 오는 18일, 한국과학기술회관 대강당에서 ‘중국 태양광산업 비즈니스 분석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낮은 인건비로 인한 경쟁력, 여기에 수직계열화 구축으로 인한 원가 경쟁력과 원재료 수급에서의 경쟁력, 신기술에 대한 R&D강화 등 경쟁력을 바탕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태양광 기업들을 분석하고 벤치마킹하기 위한 자리다.
현재 전세계 태양광 생산의 절반 가까이를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Suntech, Yingli, JA Solar, Trina 등 중국 기업 4개사가 톱10에 포함돼 있다.
세미나에서는 중국기업의 경쟁력과 중국 정부 태양광 프로젝트 및 기업들의 사업 전략 및 원가 경쟁력 분석, 2010년 및 2011년 전세계 PV 시장 전망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솔라앤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태양광 산업 초기 단계에 있는 국내 산업이 경쟁해야 할 대상인 중국기업들의 노하우와 경쟁력을 배우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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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넷, 태양전지 168억 수출 계약
태양광 모듈 생산업체 미리넷이 중국 골든 점핑 그룹(Golden Jumping Group)과 168억5,400만원 규모의 태양전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5일 공시했다.
미리넷(대표 이상철)의 이번 계약 금액은 작년 매출 402억6,300만원의 41.8%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총 계약금액 1,518만달러를 최초매매기준율(1$=1,110.30원)로 환산한 금액이다.
이번 계약에서 내년부터 공급되는 태양전지에 대한 가격은 매월 협의하여 산정하기로 했고 이번에 공시한 금액은 올해 적용가액으로 환산해 산정한 금액이다.
이일주 수습기자 기자
20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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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쏠라, 브라질 200MW 태양광사업 협력
김성준 기자
20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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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公, 예멘 4광구 송유관 파손 사고
한국석유공사는 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중동의 예멘 4광구 송유관(204km 길이)에서 현지시각으로 지난 2일 오전 8시경 폭발에 의해 송유관의 파손과 미미한 원유의 유출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가 발생한 지점은 예멘 4광구 원유 이송 가압장(예멘 중부 육상)으로부터 원유 선적터미널(예멘 남부 해안) 방향으로 약 31km 떨어진 곳이다. 석유공사 측은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지하 2m 깊이로 매설된 송유관에서 원유가 누출됐다고 밝혔다. 또한 예멘 4광구는 현재 개발광구로서 동 송유관을 이용한 수송은 거의 없는 상황이며 이번 파손에 의한 누출은 송유관내 잔류한 소량의 원유가 누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석유공사는 사고 발생 직후 파손된 송유관의 복구작업에 착수했고, 회수 가능한 원유는 회수했다. 이번 송유관 파괴가 누구의 소행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현재 예멘 보안당국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근순 기자
201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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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고지신'으로 일류 KEMCO 가자
김성준 기자
201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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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SK이노베이션’으로 사명변경
SK에너지(대표이사 구자영)가 ‘SK이노베이션(주)’으로 사명을 바꾼다.
SK에너지는 내년 1월1일 석유와 화학사업 분할 이후 지주사 형태로 남는 SK에너지 존속 법인의 이름을 ‘SK이노베이션’으로 변경한다고 26일 공시했다.
변경된 사명은 다음달 26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분사에 따라 석유와 화학사업을 영위하는 2곳의 자회사들의 명칭변경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근순 기자
201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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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公, PV번들링 CDM UN등록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CDM운영기구로서 평가를 수행한 ‘14MW 미래에셋 태양광 번들링 CDM사업’이 최근 UN으로부터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CDM사업은 영주, 정읍 등 영호남 8개 지역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연간 2만1,319MWh를 생산하면서 1만2,996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여 지구 온난화 방지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미래에셋 자산운영에서 사모펀드로 자금을 조달하여 추진한 것이다.
CDM(청정개발체제)사업은 선진국과 개도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온실가스 감축사업으로, 사업자가 CDM사업을 발굴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UN이 지정한 CDM운영기구가 타당성을 평가해 최종적으로 UN의 CDM집행위원회에서 등록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공단은 지난 2005년 국내 최초로 UN으로부터 전세계 CDM사업을 평가할 수 있는 검인증 전문기관(CDM운영기구)으로 지정받은 후, 현재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15개 검인증 전분야를 평가하고 있으며, 이번 등록사업까지 총 31개 사업을 UN에 등록(국내 17건, 베트남 7건, 중국 5건, 몽골 2건)하는 성과를 얻고 있다.
태양광 발전은 세계적으로 시장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는 동시에 국내에서도 미래 신성장산업으로써 지속적인 투자확대가 예상되어 향후 CDM시장규모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로, 에너지관리공단 온실가스검증원은 이 분야에 대한 심사역량 강화와 인증 전문성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성준 기자
201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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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원자력硏, ‘원자력-IT융합 협력’
IT와 원자력의 융합을 통한 원자력 수출 경쟁력 강화의 길이 열렸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양명승)과 ‘원자력-IT 융합 분야 핵심원천 기술 공동 연구’와 ‘국내 명품 원전 건설 및 수출 경쟁력 확보 협력’을 위한 MOU를 20일 오전 11시, ETRI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국내 명품 원전 건설이 가능하도록 △실시간 원전 통합 관리 기술, △원전의 Safety 검증기술, △원전에 적합한 무선 통신기술 및 양성자 치료 등 다양한 원자력-IT 융합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수행키로 했다.
또한, 그 밖의 상호 관심 분야에서도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인력 및 기술 교류 강화 등 ‘원자력-IT 융합 R&D’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일주 수습기자 기자
201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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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아파트 ESCO사업’에 1조원 투자
신근순 기자
201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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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公, 이영섭 신임감사 임명
김성준 기자
201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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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발명특허대전’ 개막
한국전력이 회사가 보유한 특허 발명제품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전시회를 개최했다.
한국전력(KEPCO, 사장 김쌍수)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본사 1층 서측로비 전시장에서 한전 김쌍수 사장과 이수원 특허청장, 한국발명진흥회 최종협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제1회 KEPCO 발명특허대전‘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발명전에는 전국 지역사업소별로 엄선된 직원 특허발명제품 22개와 스위스 제네바발명전과 대만국제발명전 수상작 4개 제품 등 총 26개 제품이 오는 22일까지 전시된다.
전시 제품 중 사내외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우수 특허제품 8개는 22일 시상식에서 포상을 받게 되며 특히 대상, 금상, 특별상을 수상한 3개 우수제품은 오는 12월2일~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이날 발명대전 개막식에서 김쌍수 사장은 “회사의 미래는 전략적 녹색기술의 확보 여부에 달려있으며, 이를 위해 발명을 통한 핵심특허를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수원 특허청장은 축사에서 “한전의 특허경영 역량확산과 원전수출 관련 지식재산권 대책마련에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근순 기자
20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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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公, “내년 두바이油 80달러 수준 될 것”
내년 두바이유 가격은 세계경제성장과 주요국 정부의 경기부양 노력 등으로 올해 대비 소폭 상승한 배럴당 80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지난 15일 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가 발표한 ‘국제석유시장 동향 및 전망’에 따르면 내년도 국제유가는 △경제성장에 따른 타이트한 석유 수급 △OPEC 감산정책 △주요국의 경기부양 노력 △지정학적 불안요인 등으로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세계경기 회복 둔화 우려와 높은 세계석유재고 및 OPEC 잉여생산능력 수준은 상승폭을 제한 할 것으로 분석됐다.유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세계경제성장률은 내년도 완만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나 그 속도는 소폭 둔화될 것으로 예측됐다. IMF는 이번달 WEO에서 내년 세계경제성장률을 올해 대비 0.6%p 하락한 4.2%로 예상했다. 세계경제성장을 주도하는 것은 중국 등 개도국으로서 내년 중국 경제성장률은 올해 대비 0.9%p 하락한 9.6%를 기록할 것이라고 IMF는 전망했다.내년 세계 석유수요는 경기회복으로 인해 올해 대비 1.5% 증가한 130만배럴/일에 달할 전망이다. 이러한 수요 증가의 대부분은 역시 개도국이 이끄는 것이다. 올해 발생한 미 BP社의 원유 유출사건으로 인한 심해시추 규제 강화와 중국 해상 유전 생산 감소 등으로 인해 비 OPEC의 공급증가는 OPEC에 비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이러한 수요 증대와 OPEC의 감산정책으로 인해 석유재고는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올해 높은 재고 수준의 영향으로 내년 석유재고 수준은 당분간 높게 지속될 전망이다.경기회복속도에 따른 주요국의 정부 대응책은 내년 유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미국의 양적 완화 정책에서 보듯 주요국들은 더블딥의 우려가 있을 경우 경기부양책을 사용할 것으로 보여 유가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란 핵사태를 비롯한 이라크의 치안불안과 나이지리아 무장단체의 석유시설 테러 등 지정학적 리스크도 유가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그러나 높은 수준의 석유재고와 OPEC의 잉여생산능력 등이 완충역할을 함에 따라 석유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올해 4분기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75~80달러 수준을 기록, 올해 평균 두바이유 가격은 76달러 내외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10월 초 현재 두바이유 가격은 전년대비 23% 상승한 배럴당 76달러수준이다.특히 미국의 양적 완화 정책 및 이에 따른 달러화 약세현상과 동절기 석유수요 증가 등은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반면 높은 수준의 석유재고 및 OPEC의 잉여생산능력 등은 이를 억제할 것으로 분석됐다.
신근순 기자
20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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