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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효율 33% 유기 태양전지 개발
엄태준 기자
201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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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E산업 다크호스, ‘조력’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세계 해양에너지 시장에서 조력이 가장 빠르게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글로벌인포메이션은 미국의 마케팅 리서치 회사인 Emerging Energy Research가 발행한 보고서 ‘GLOBAL OCEAN ENERGY MARKETS AND STRATEGIES: 2010-2030 (세계 해양에너지 시장 및 전략)’ 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의 해양에너지 부문은 터닝포인트를 향하고 있다.지난해 파력 및 조력 발전장비의 도입이 불과 12기였으나, 올해 및 내년에는 45기 이상의 프로토타입(양산에 앞서 제작해보는 원형)의 해양시험이 실시될 전망이다.이 초기 프로젝트의 성공 이후에는 규모가 확장될 수 있는 세계의 해양에너지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이 준비돼 있다. Emerging Energy Research는 세계 16개국에서 1.8GW 이상 규모의 해양 프로젝트가 현재 개발과정에 있다고 추산하고 있다. 해양에너지 산업의 최근 발전은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성장을 도모하는 다수의 기존 에너지 개발 기업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기업들에는 유럽의 주요 공익사업 기업 및 세계적인 기술 공급업체 등도 포함되며, 다수는 수력발전 및 연안 풍력발전 분야에서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현재는 정부 및 정책상의 지원에 의해 호황을 누리고 있는 영국이 해양에너지 분야에서 세계를 리드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5년 이내의 도입을 목표로 한 총 300MW 규모의 다수의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영국정부는 법적인 구속력을 지닌 2020년 재생에너지 목표치를 달성할 필요가 있어 2020년까지 1.3GW의 발전용량을 추가할 계획이다.한편, 아일랜드, 프랑스, 포르투갈, 한국, 호주도 주요 해양에너지 시장이며, 향후 10년간 산업계가 주목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했다.또한 예측이 가능한 저비용 전력 공급이 가능하며 표준적인 디자인이라는 가능성과 함께 조력에너지는 해양에너지의 다양한 형태 중에서 가장 빠르게 성숙화 되는 부문이 될 것이며, 조력발전은 대형 OEM 각사를 해양에너지 산업의 공급측으로 유도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진단했다.
이일주 기자
201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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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인니 수력발전사업 추진 MOU
신근순 기자
201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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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릿 보일러 관련 특허출원 급증
화석연료의 가격 상승과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 시행에 따라 펠릿 보일러의 보급 및 관련 특허출원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특허청(청장 이수원)에 따르면, 펠릿 보일러 관련 특허출원이 2005년 처음 출원된 이후 급속히 증가해, 지난해에는 69건의 특허가 출원됐다.
펠릿(Pellet)이란 폐목재를 분쇄해 톱밥으로 만든 후 고온압축해 제조되는 담배 필터 모양의 원료를 말한다. 펠릿 연료는 석유, 석탄과 같은 화석 연료 대비 저렴한 가격과 CO2 배출량 이 적어서 친환경 재생에너지원으로써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유럽과 북미에서 난방 및 발전용 연료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농어촌과 전원주택의 난방용 연료로서 그 사용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펠릿 보일러는 크게 펠릿을 자동으로 공급하는 연료 공급부, 공급된 연료를 연소시키는 연소부, 연소열로부터 난방수 또는 온풍을 발생시키는 열교환부, 연소에 의해 발생한 연소재를 처리하는 재처리부 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 연소 효율 향상을 위한 연소부 구조 관련 출원이 45건으로 전체 출원의 약 43%를 차지하고 있고, 열교환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열교환부 구조, 화염의 역류를 방지하는 역화방지장치에 관한 출원이 뒤따르고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화석연료를 최대한 펠릿연료로 대체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른 보급 확대와 함께 현재 펠릿 보일러에서 나타나는 여러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개발 및 관련 특허 출원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러한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현재 농어촌 가정용 난방용에서 일반 가정의 난방이나 중소규모 산업 시설에서의 난방 및 발전용으로의의 보급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엄태준 기자
201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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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日 중·저온 폐열발전 회사 인수
포스코가 비 철강부문에서는 처음으로 해외기업을 인수하는 데 성공했다. 포스코는 지난 3일 일본 도쿄에서 중·저온 폐열발전 및 해양온도차 발전 분야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제네시스의 지분 51%(포스코 30%, 포스코재팬 21%)를 6억1,000만엔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제네시스는 1989년 자본금 14억엔으로 설립됐으며 경제성이 낮아 산업설비 등에서 가스형태로 배출돼 버려지던 중·저온 폐열을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표층수와 심층수의 온도차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해양 온도차 발전부문에서는 설계, 엔지니어링은 물론 핵심 설비인 열교환기 제작에서 세계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포스코는 제네시스가 현재 규모는 크지 않으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데다 포스코패밀리 차원에서 친환경 녹색성장의 시너지를 높일 수 기업으로 판단해 이번 M&A를 추진한 것이다. 에너지 효율 향상을 통해 에너지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여나가야 하는 상황에서, 폐열은 단기간내에 비용대비 가장 효과적인 에너지효율 향상 수단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현재 실증 플랜트 운영을 통해 기술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해양 온도차 발전도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로 성장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포스코는 선진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제네시스를 인수한 후 R&D를 담당하게 될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 설비제작 회사인 성진지오텍, 포스코건설 등 포스코패밀리 차원의 역량을 총결집해 2013년 포항·광양 제철소에 폐열발전 설비를 시범 설치하고 2013년 중반부터는 상용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를 기반으로 친환경 혁신 발전설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동남아 중국 등으로 적극 진출하고 향후 지열발전, 선박 배(俳)가스 발전 분야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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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원개발 심포지엄’ 성료
신근순 기자
201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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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公-파나마, 에너지부문 협력 강화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지난 1일 파나마시티 RIU호텔에서 파마 에너지청(청장 우리올라)과 에너지효율향상 및 신재생에너지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에너지분야 기술이전, 에너지정책 및 기술개발에 대한 정보교환,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 분야에 대한 공동사업 추진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주 파나마 한국대사관(대사 두정수)과 파나마 에너지청이 공동 개최한 ‘한-파나마 에너지협력 포럼’의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이번 MOU 체결에 이어 국내 기업들의 파나마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파나마 기업인, 정부 인사와의 네트워킹 만찬 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양국간 에너지협력 포럼은 지난 6월 이명박 대통령의 파나마 방문 및 10월 마르티텔리 파나마 대통령의 방한 등으로 양국간 친밀해진 모멘텀을 활용, 국내 녹색기업의 파나마 진출 지원을 위해 주파나마 한국대사관의 제안으로 추진된 것이라고 공단은 설명했다.
공단 관계자는 “한-파나마 에너지 전문기관간 MOU 체결로 중남미 경제 허브인 파나마에 대한 국내 녹색기업의 네트워크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국 녹색기업들이 중남미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자평했다.
한편, 에너지관리공단은 공동 CDM사업 발굴 등을 통한 양국 기후변화 대응 공조와 한국의 저탄소 녹색성장정책을 전파 및 파나마의 녹색성장 추진 지원 등 공단의 해외사업 노하우와 역량을 활용해 국내 녹색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해외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준 기자
201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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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관리공단 부서장급 인사(12월1일자)
▶경영지원실장 정수남
▶생활실천홍보실장 김대룡
▶신재생에너지기획실장 남기웅
▶신재생에너지보급확산실장 김창구
▶온실가스등록실장 김철하
김성준 기자
201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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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E센터 소장에 김형진氏
김성준 기자
201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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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력시장 제도 개선 필요
이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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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근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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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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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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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公, 베트남 다문화가정 지원
신근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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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주 기자
201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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