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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중고차 몸값 40% 치솟아, “팔면 車테크”
엄태준 기자
201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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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SW융합사업 2개 과제 선정
부산시는 지식경제부 지역SW융합 공모사업에 2개의 과제가 선정돼 매년 국비 6억원씩 총 12억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시비 4억4,000만원, 민자 2억원을 추가해 연간 12억4천만원, 2년간 24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SW융합사업은 지역의 전략산업과 SW기술의 융합을 통한 제품 및 서비스 상용화 지원을 통해 SW제품의 국내외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여 2012년부터 2013년까지 2년간 추진한다. 사업내용으로는 지역 전략산업과 SW융합을 통한 상용화 과제분야인 ‘지역SW융합사업’과 지역산업 관련 SW융합 시범과제분야인 ‘혁신SW융합시범사업’으로 나누어 지원을 하며, 전체 예산 규모는 연간 국비 68억5,000원 규모며 2년간 지원된다. 각 지역별로 예비 수요조사를 통하여 지난 2월 14일 사업신청이 마감된 결과 전국적으로 49개의 과제가 신청됐다. 부산시에서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부산지역IT기업을 대상으로 예비 수요조사를 실시, 우수 과제 4개를 선정해 신청했다. 전국 지원과제 평가결과 전체 20개 과제가 최종적으로 선정되었으며, 이중 부산에서는 2개 과제가 선정됐다. ‘스마트요트 운용시스템 및 마리나 관제시스템 개발’ 과제는 (주)장산아이티가 주관기업이며, 요트의 운용상태 및 항해정보를 스마트기기 내장SW로 관리하고, 이동통신망을 이용한 마리나 관제시스템과의 네트워킹을 통하여 사용자의 안전한 요트 운용과 항해 및 관리를 위한 시스템 개발이 목표다. ‘풍력터빈 인증을 위한 설계 및 해석 융합SW 개발’ 과제는 (주)디엔디이가 주관기업이며, 풍력터빈 핵심부품인 블레이드, 메인 샤프트 및 타워에 대한 개념설계, 모델링, 응력평가 등에 대한 해석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위한 융합SW개발을 목표로 추진된다. 부산시 신성장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부산의 SW산업이 지역 기반산업인 조선, 항만 분야와 그린에너지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SW연계 서비스를 확대하고 신 부가가치를 창출해 부산지역 SW산업계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엄태준 기자
201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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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82% “기름값 올라 피해”
최근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국내기업 10곳 중 8곳은 피해를 보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전국 제조업체 300여개사를 대상으로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기업 피해’를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 81.6%가 “국제유가 상승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답했다.
전체의 19.3%는 ‘큰 피해’를 입었으며 ‘다소 피해’는 62.3%, ‘피해 없다’ 18.4%로 나타났다.
특히 “피해가 매우 심각하다”는 응답이 대기업(9.4%)보다 중소기업(23.9%)에서 많이 나와 중소기업이 유가상승으로 받는 타격이 훨씬 큰 것으로 드러났다.
구체적인 피해 내용은 ‘생산비용 상승에 따른 채산성 악화’(50.2%), ‘원료가격 상승에 의한 자금난’(39.8%), ‘제품가격 인상에 따른 가격경쟁력 저하’(29.1%) 순으로 나타났다.(복수응답, ‘기타’ 2.4%)
‘실제 구매하거나 도입하는 유류가가 작년연말에 비해 어느 정도 상승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10% 이하’라는 응답이 63.3%로 가장 많았지만, ’11~20%‘란 응답도 23.3%에 달했다.(‘21~30% 상승’ 1.0%, ‘변동이 없다’ 12.4%)
한편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은 많지만 마땅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기업은 거의 없었다.
응답기업 95.7%가 “국제유가 상승에 대한 별도의 대응책이 없다”고 답했으며,(‘대책 있음’ 4.3%) 국제유가 상승분을 제품가격에 반영하지 못했다는 답변도 78.4%에 달했다.(‘반영했다’ 21.6%)
최근 국제 유가 상승 원인에 대해서는 ‘이란사태로 인한 원유 수송 제한에 대한 우려’(64.9%)를 첫 손에 꼽았으며, 이어 ‘신흥국 등을 중심으로 한 원유 수요 증가’(24.9%), ‘주요 산유국의 원유 생산 및 공급능력 한계’(14.1%), ‘과잉 유동성에 따른 투기수요’(6.9%) 순으로 답했다.(복수응답, ‘원전가동 중단에 따른 일본의 원유 수입 급증’ 2.3%, ‘기타’ 0.7%)
기업들은 국제유가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는데, 올 상반기 동안 국제유가가 ‘계속 오를 것’으로 예상한 기업이 73.5%에 달했다.
‘현 수준을 유지할 것’이란 응답이 16.7%, ‘점차 하락할 것’이란 응답은 2.6%에 그쳤다.(‘잘 모르겠다’ 7.2%)
국제유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과제로는 ‘유류세 인하’(57.4%), ‘정부 비축물량 공급 확대’(19.7%), ‘수입관세 인하’(17.7%), ‘산업용 원료 대상 개별소비세 면제’(14.1%)를 차례로 꼽았다.(복수응답, ‘해외 유전 개발 확대’ 5.2%)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최근의 국제유가 상승으로 생산비용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특히 중소기업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는 유류세 인하와 비축물량 공급 확대 등을 검토해 유가 안정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엄태준 기자
201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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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유브이 라인란드 영남大 태양광 시험센터 개소
경북도는 태양광분야의 세계적 인증기관인 독일 TÜV Rheinland(티유브이 라인란드) 태양광 시험센터를 국내에 유치, 국내 태양광 기업들에게 차별화된 실증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
8일 한국섬유기계연구소(경산시 삼풍동 300번지 소재)에서 개최된 ‘TÜV 라인란드 영남대학교 태양광 시험센터’ 개소식에는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이효수 영남대학교 총장, 한스 율리히 자이트 주한독일대사, 슈테판 슈미트 TÜV 해외총괄본부장 및 태양광 기업체대표 등 100여명이 참여해 시험센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지금까지 국내 태양광 기업들은 수출에 필요한 국제인증을 받기 위해 일본, 중국 등 인근 국가의 실증기관을 이용함에 따른 시간과 비용의 낭비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 시험센터 개소로 국내에서 실증이 가능해져 제품개발기간을 단축하고 제품의 규격화 및 표준화를 통한 신뢰성 확보로 해외시장 개척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제품의 생산과 상용화 인증에 이르는 일련의 가치사슬을 완성하게 되어 종합적인 태양광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관련 기업들을 유치해 지역경제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TÜV Rheinland 는 독일 쾰른에 본사를 둔 국제인증 평기기관으로 창립 후 40년 동안 세계 태양광 인증 시장의 80%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영남대학교 시험센터는 독일 쾰른, 일본 요쿠하마, 미국 애리조나, 중국 상해, 대만 타이중, 인도 방갈로에 이어 세계에서 7번째로 TÜV 태양광 모듈의 국제인증을 위한 시험센터를 탄생하게 된 것이다.
경북도는 영남대와 함께 시험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국비 9억원 지방비 21억원 등 총 35억원 규모의 ‘태양광 모듈 국제인증 시험평가기관 유치사업’을 그린에너지 산업 육성차원에서 추진해 왔다.
또한, 지식경제부의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지원사업과 연계해 국비를 확보하고 도비를 보조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했다.
이외에도 구미시에 태양광 테스트베드를 유치하는 등 지역 내 태양광 기업들의 해외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는 “시험센터가 우리 경북지역에 태양광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고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봉길 기자
201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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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油 123불…소폭 상승
국제유가가 경기회복 기대감과 그리스 디폴트 우려 경감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9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유가가 전일 대비 배럴당 0.82달러 상승한 107.40달러/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유가는 전일 대비 0.54달러/배럴 상승한 125.98달러/배럴, 두바이유 현물은 전일 대비 0.33달러/배럴 상승한 123.62달러/배럴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같은 유가 상승에는 미국 고용지표 개선이 소식이 작용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2월 비농업부문 취업자 수가 전월 대비 22민7,000명 증가해 시장 전망치 21만~21만5,000명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월과 1월 취업자 수 증가폭도 기존의 전망치에 비해 각각 2만~4만명가량 상향 조정됐다.
여기에 유로존이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지원 준비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그리스는 2차 구제금융 지원 요건인 민간 채권단과의 국채 교환 협상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2,060억 유로를 보유한 민간 채권단의 자발적 국채교환 참여율이 95.7%(약 1,971억유로)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9일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콘퍼런스 콜을 통해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지원액 1,300억유로 중 357억유로를 일단 지급하기로 확정했다.
반면, OPEC가 2012년 석유수요 전망치를 하향 조정해 유가 상승폭이 제한됐다.
OPEC는 올해 세계 석유수요를 하루 8,863만배럴로 전망해 전년 대비 석유 수요 증가폭을 전월 전망치 94만배럴/일에서 86만 배럴/일로 하향조정했다.
엄태준 기자
201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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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2011 올해의 프로젝트’ 수상
이일주 기자
201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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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복지시설 태양광 무료설치 완료
신근순 기자
201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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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자協, “중·장기적 자원개발 정책 마련 중점”:
“‘정치의 해’를 맞이해 국가 백년대계 사업인 해외자원개발이 흔들림 없이 지속 추진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겠다”해외자원개발협회(회장 강영원)의 정규창 부회장은 지난 29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협회의 사업계획을 밝혔다. 정 부회장은 최근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개발과 관련된 주가조작 사건의 영향으로 해외자원개발이 정치적으로 이용되고 있음을 안타까워하며 “이러다간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을 태우는 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세계적인 고유가와 자원전쟁 속에서 자원의 안정적 확보를 목표로 우리 기업들은 악조건에서도 고군분투하며 해외자원개발에 나서고 있는데 이번 사건으로 인해 해외자원개발에 대한 대국민 여론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정 부회장은 “해외자원개발사업은 국가사업으로서 정략적으로 이용당해선 안된다”고 잘라 말하고 “해외자원개발이 앞으로 30년을 내다보고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데 협회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협회는 올해 △해외자원개발 장기 정책방향 및 추진전략 건의 △해외자원개발투자 세액공제제도 2015년까지 일몰연장 건의 △해외자원개발사업법 전면개정 건의 △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한 성공불융자 대상광종(주석, 탄탈륨) 추가 △민간기업에 대한 자원개발 에특융자 지원예산 화대 건의 △회원사 애로사항 발굴 및 건의와 서비스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아프리카·중남미 등 해외자원개발 전략지역에 대한 진출 지원을 위해 고위인사 초청, 설명회 개최 등이 추진된다. 정 부회장은 “특히 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지원 비중을 전체 1/3 이상 둬야하고 10년 이상을 내다보고 지원이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이밖에도 협회는 기 구축된 해외자원개발 통합정보시스템(KOREDIS)을 통해 기업과 유관기관에 수준 높은 정보를 제공하고 포럼과 심포지엄을 개최해 사업자와 지원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협회는 회원사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 설명회를 개최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적시 해결하는 등 모든 서비스를 회원사 맞춤형으로 개선키로 했다.
신근순 기자
201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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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솔라, 243억 태양전지 공급 계약
이일주 기자
201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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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에서 ‘전략산업’ 발굴한다
폐기물에서 에너지를 만들고 그 설비를 전략산업화해 수출하는 ‘일석이조’의 지원정책이 추진된다.
지식경제부는 폐기물을 본격적인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술개발 기본 방향과 산업지원 전략을 담은 ‘폐기물에너지 기술개발 전략로드맵’을 지난 29일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에는 폐기물을 태워서 얻는 소각열, 고체 폐기물에서 고형연료, 합성가스 생산 및 이용 등 5가지 핵심 기술 또는 설비를 포함하는 5대 전략품목이 선정됐다. 또한 5대 전략품목을 구성하는 17개의 핵심기술을 통해, 실제 폐기물에너지 관련 R&D 성과가 에너지생산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했다.
핵심기술은 △공기순환 싸이클론식 풍력선별기 △고형연료연소 열풍공급식 건조기 △고생산성 링다이스식 성형기 △Fluff RDF 전용 연소보일러 △BT연계형 RDF제조 플랜트 개발 △사업장 폐기물 가스화 생산시스템 △고품질화 정제 기술 △신뢰성 운전 및 모니터링 기술 △합성가스 이용 연계시스템 △엔지니어링 국산화 △50톤/일급 소각일체형 보일러 시스템 △고품질 스팀생산 및 활용기술 △차세대 열병합 발전기술 △300톤/일급 이상 소각열이용 실증시스템 △복합폐기물 에너지화 선별/공급/배출 설비 △폐기물에너지화 공정별 파쇄/분쇄 설비 △복합폐기물 에너지화 적정 건조설비 △열분해 유화 상용화 실증 공정 △저급 열분해 생성유의 고급화 정제기술 △고비점 고상성분의 활용 공정기술 △열분해 복합 플랜트의 자동화 및 안전 시스템 등이다.
지경부는 이들 전략 기술품목을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 ‘바이오·폐기물에너지 종합발전전략’, ‘지경부 R&D 과제기획’ 등에 반영해 2030년 신재생에너지 비중 11%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술 분야별로 핵심 설비 국산화, 공정 시스템과 플랜트의 상용화에 집중 지원하고 관련 예산도 지속적으로 증액해 나갈 예정임을 밝혔다.
또한 이번 로드맵이 현실화될 경우 2030년 수출은 2조7,100억원으로 늘어나고 CO₂감축도 820만톤에 달할 것으로 기대했다.
신근순 기자
201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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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硏, 세종시를 세계 최고 ‘Green City’로
이일주 기자
2012-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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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남동발전, 풍력 공동개발
고봉길 기자
201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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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바이오매스 연 1,164톤 추정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최근 대체에너지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농업부문의 바이오매스 잠재발생량이 연간 1,100만톤 이상이며, 이를 잠재에너지 부존량으로 환산하면 약 460만TOE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밝혔다.
즉 우리나라 주요 농작물 26종을 대상으로 지역, 품종, 비옥도, 기후 등 환경요인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한 바이오매스 환산계수를 개발해 잠재발생량을 산정한 결과, 연간 총 1,164만 1,600톤으로 추정된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농업부문 바이오매스 잠재발생량 산정에 대한 연구결과를 지난해 9월 한국환경농학회지에 발표했다.
작물별 바이오매스 잠재발생량을 보면 벼의 부산물인 볏짚이 전체 발생량의 56.7%(659만 8,700톤)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왕겨가 9.8%(114만 6,400톤)를 차지 볏짚과 왕겨를 합하면 전체 바이오매스의 66.5%에 해당하는 774만 5,100톤이 벼에서 발생한다.
고추의 부산물인 고춧대 줄기도 전체 발생량의 8.6%(100만 3,000톤)를 차지했으며, 과수 중에는 사과와 포도에서 각각 전체 발생량의 5.3%(61만 9,700톤)와 4.5%(52만 1,100톤)로 가장 많은 부산물(전정가지)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밖에 들깨, 콩, 고구마, 옥수수, 감자 등에서도 줄기와 깍지 등의 부산물이 상당량 발생한다.
발생시기별로 보면 대부분의 바이오매스가 작물의 수확기인 10월에 주로 발생되고, 과수는 2월에 발생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세계적으로 바이오매스의 에너지화가 부각되고 있으나, 농업부문 바이오매스는 전국적으로 흩어져 있어 수집이 힘들고 발생량에 대한 예측이 어려워 그동안 재활용이 미흡한 실정이었다.
농촌진흥청 기후변화생태과 박우균 연구관은 “이번에 발표된 농업부문 바이오매스 잠재발생량 추정치는 앞으로 바이오매스 활용 방안 마련과 산업적 기술 개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엄태준 기자
201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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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지경부 장관, 에너지현장 시찰
신근순 기자
201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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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신재생E 제품 인증 최대 천만원 지원
경기도가 도내 녹색중소기업이 개발한 고효율 및 신재생에너지 제품 상용화를 위해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 시제품 제작비와 마케팅비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고효율·신재생 에너지 제품 상용화 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고효율인증 조명기기, 전자기기, 영상용 기기 등 37개 품목의 고효율 기자재와 신재생에너지 용품 26개 품목의 제조 기업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과 신재생에너지 설비 인증을 위한 시제품 제작비의 일부를 각 2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이미 개발된 고효율 에너지 제품에 대해서는 전시회 참가비, 마케팅 비용 등 홍보비 2,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공고는 다음달 초에 진행될 예정이며, 경기과학기술진흥원에서 사업을 전담, 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안내는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웹사이트(www.gstep.re.kr)를 통해 알 수 있다.
한편 지난해 도내 녹색중소기업의 고효율 에너지절약 기자재·제품 인증 건수는 전국 6,351건 중 48.3%에 달하는 3,073건(483개사)을 기록했다.
엄태준 기자
201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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