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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해외 수소연료전지車 보급 본격화
이일주 기자
201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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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194억 규모 신재생E 시설 설치 추진
김성준 기자
201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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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수급상황과 미래에너지 ‘한눈’
지식경제부에서 주최하고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체험전이 오는 17일~20일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에너지 전문 전시회인 2012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체험전 광주전시회는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에너지 수급상황과 미래에너지 이용 패러다임을 예측할 수 있는 에너지정책관과 천연가스, 석유 등 화석연료의 채굴과정, 전기생산, 원자력발전, 방사성폐기물 처리과정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에너지 주제별로 약 200여 부스 규모로 전시된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드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에너지를 체험하고 결과물을 현장에서 시연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국내기업이 자체 개발한 자가발전 원자력 녹색열차 탑승,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시승 등은 현장감 있는 체험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제3회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체험 공모전’을 실시해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과학의식을 심어주고 에너지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전시회로 우수참가자에게는 지식경제부장관과 광주광역시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에너지의 생산부터 이용기술까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광주시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 풍력, 수소연료전지, 바이오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2012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체험전은 에너지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가족과 일반 관람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학생과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신근순 기자
201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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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소연료전지발전소’ 대폭 확대
서울시가 대규모 정전에도 비상사태 없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토록 서울시내 곳곳에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 및 건물용 수소연료전지 설치에 나선다.서울시는 2014년까지 29개소의 수소연료전지발전소와 102개의 건물용 수소연료전지를 설치한다는 목표로 발전사업자 및 민간 자본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서울시는 이들 발전시설을 서울시내 곳곳에 분산 건립함으로써 비상 정전시에도 시민생활에 밀접한 지하철, 상하수도 등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전력 시스템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의 계획대로 라면, 총 전력량 230MW 생산에 따라 약 40만 가구에 대한 자체 상시 전력 공급이 가능해진다. 연도별 설치계획은 현재 5.2MW → 2012년 50MW → 2013년 82MW → 2014년 98MW다. 시는 29개소 수소연료전지발전소의 경우, 지하철 차량기지 70MW(11개소), 상하수도 시설 70MW(10개소), 자원회수시설 50MW(8개소) 등 총 190MW를 보급해 도시기반시설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확대한다. 70MW는 약 14만 가구(전기사용량 가구당 월 360KW 기준)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이때 시는 서울시가 시 소유 부지에 건립될 수 있도록 사용을 협조하고, 발전설비 운영은 법인이 투자하는 방식으로 13개 발전사업자의 건립 참여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 보급 촉진법’에 따라 발전사업자는 전체 생산 전력 중 일부(2012년 2% → 2022년 10%)를 신재생에너지로 생산 공급해야 하는 의무(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RPS))를 갖기 때문에 이 조항을 이행하기 위해 13개 발전사업자가 연료전지 발전시설 설치에 적극 참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102개의 건물용 수소연료전지 설치의 경우,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필요한 인터넷 데이터센터, 병원 등에 10MW(100개소), 대규모 개발부지인 마곡·상암에 30MW(2개소)를 설치해 총 40MW를 보급한다. 앞으로 시는 전력사용량이 많은 초고층 상업용 건물까지 공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수소연료전지는 발전효율이 높고, 발전과정에서 생성되는 열을 난방에 활용할 수 있어 서울에 적합한 ‘도심형 에너지원’으로 시는 ‘원전 1기 줄이기’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수소연료전지는 화석연료를 이용하는 터빈발전방식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높으며, 운영에 따른 소음이 없고 온실가스 배출이 적은(약 40%) 청정 고효율 발전시설로서 설치에 필요한 면적이 적어(11MW 발전소 설치에 약 3,300㎡ 소요) ‘도심형 에너지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녹색에너지과장은 “그동안 서울의 전력공급은 지방에 위치한 화력·원자력발전소 등 중앙집중형에 의존해 왔다”며 “이번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 설치를 통해 비상시 도시기반시설 유지와 건물에너지 자립 기반을 확보하는 분산형 전력공급 시스템을 마련, 서울의 전력에너지 자립기반 구축의 계기가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엄태준 기자
201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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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kW급 ‘수소전지 발전시스템’ 첫 선
고봉길 기자
201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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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公, 청소년 장학사업 추진
신근순 기자
201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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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태양광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
세계적인 태양광수요 위축으로 침체를 겪고 있는 국내 태양광산업을 재도약시키기 위한 방안이 나왔다.지식경제부는 지난 9일 지경부 다산실에서 조석 제2차관 주재로 관련 업계, 협회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밸류체인별 주요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태양광 산업 재도약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마련된 프로젝트는 ‘2015년 세계 5대 태양광에너지 산업강국’을 목표로 현재 위기 극복을 위한 단기적이고 집중된 지원책을 담고 있다.주요 전략을 살펴보면 △RPS 태양광 의무량 조기이행 등 산업화 기반시장 창출 △통합형 R&D 및 인력육성 지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 진출지원 △신생산업 특화적인 금융제공 등이다.먼저 국내 태양광시장을 단기간에 창출하기 위해 올해부터 2016년까지 향후 5년간 계획된 1,200MW의 RPS 태양광 의무량을 2015년으로 축소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 경우 내년 태양광 의무량은 230MW에서 330MW로 늘어나 태양광 수요가 조기에 창출되는 효과가 있다. 또한 4대강 사업지구룰 발전부지로 활용하는 방안과 수상(水上) 태양광발전을 확대하기 위해 RPS 가중치를 조정·신설하는 방안도 추진된다.통합형 R&D 및 인력육성 지원방안으로는 시스템 단가 1$/Wp, 모듈효율 20%, 모듈단가 0.6$/Wp 등 기존 결정질 태양전지 보다 2배 이상 경쟁력 있는 태양전지 개발을 목표로 벨류체인별 산·학·연이 모두 참여하는 결정질 통합형 R&D가 추진된다. 이 R&D를 위해 향후 5년간 정부지원금 750억원을 합쳐 총 1,5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비실리콘계 박막 태양전지 분야 최고급 연구 인력 양성을 위한 ‘GET-Future 사업’에 총 10년간 72억원이 지원된다.태양광산업계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사업자에게 한시적 융자지원 재개, 햇살가득홈 사업에 신재생 융자자금 지원, 신생에너지 상생보증펀드 활성화 대책 등이 추진된다. 또한 전문 공제조합을 통해 신재생 장기성능보장보험 상품 출시, 태양광 팩토리 금융 제공 등 산업 특화적인 금융이 제공된다.이밖에도 태양광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자에게 공제조합을 통한 수출보증을 제공해 해외 수출시 필요한 수출지급보증서 등의 발급이 용이해질 전망이다.지경부 관계자는 “정부는 이번 태양광 산업 재도약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해 국내 태양광업계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풍력, 바이오 등 각 신재생에너지원에 대해서도 간담회를 진행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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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압전 발전기술 특허출원 활발
엄태준 기자
201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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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국내 최대 풍력테마파크 조성
경상북도는 지난 7일 도청 제1회의실(3층)에서 김관용 도지사, 임광원 울진군수, 송재원 울진군의회의장, 박주철 에스케이디앤디(주)(SK D&D) 대표이사부회장 등이 참석, 2015년까지 울진지역에 1조원을 투자해 300MW(메가와트)의 대규모 풍력테마파크를 조성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간 약 79만MWh(메가와트) 전력량으로 26만3천 가구가 매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246백만 리터의 휘발유대체효과와 연간 50만톤의 온실가스 저감효과가 있다. 에스케이디앤디주식회사(SK D&D)는 SK그룹의 계열사로 풍력단지, 태양광발전단지, 바이오가스 개발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전방위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선도적 기업이다. 현재 울진군을 비롯하여 제주도 서귀포와 전남 영암군 주변에도 발전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1조원의 대규모 투자는 처음이다. 에스케이디앤디주식회사의 이번 투자는 산불 화재지역을 중심으로 산림복구와 더불어 개발되는 친환경적 풍력단지 개발 사업으로 환경파괴를 최소화하고 풍력발전단지 테마파크 조성을 통해서 울진군의 랜드 마크(land mark)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풍력발전단지 테마파크는 풍력발전단지 주변지역과 연계한 개발이 가능할 수 있도록 추진, 지역 환경 융합형 에너지 사업의 표준화 모델을 제시할 전망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우리 도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심지로, 이번 1조원 규모의 풍력발전단지 유치는 풍력발전을 위하여 불가피한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고, 지역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개발 모델을 제시한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울진지역이 친환경 미래 에너지 생산의 중심지가 되고, 이를 활용해 기존의 울진이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과 융합한 관광 상품의 개발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련 산업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일주 기자
201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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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원자력클러스터’ 국책사업 선정
이일주 기자
201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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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한전KDN·한전KPS 합동 착공식
전력거래소와 한전KDN, 한전KPS의 3개 에너지군의 공공기관이 8일 오후 2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부지 내 홍보관에서 신청사 합동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구자윤 전기위원회 위원장, 강계두 광주시 경제부시장, 정순남 전남 경제부지사, 배기운 19대 국회의원 당선인,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합동 착공기관인 전력거래소는 전력시장 및 전력계통의 안정적인 운영을 담당하고, 한전KDN은 전력정보통신 및 시스템 개발, 유지보수 등을 담당하며, 한전KPS는 발전설비 및 관련 시설물에 대한 정비공사 등을 수행하고 있어 국내 에너지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뿐 아니라 혁신도시의 발전에 초석을 다지게 될 것이다. 신청사 설계는 패시브 기법과, 신재생설비를 적극 도입, 냉난방에너지 사용 등을 통해 에너지 자립형 건물로 계획됐다. 기관별 특성으로는 전력거래소(지상9층 지하1층, 연면적 2만8,437㎡)는 우수 친환경건축물 인증 및 에너지효율 1등급 취득과 지열을 이용한 히트펌프냉난방시스템 등의 신재생에너지 도입으로 764kW의 전력을 대체, 연간 4억원의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전KDN(지상18층 지하1층, 연면적 4만6,286㎡)도 에너지효율 1등급, 친환경 건축물 등 각종 인증을 최상위 등급으로 계획하고 있다. 지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통한 에너지 공급비율이 약 30% 이상이 되며,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절약 스마트 빌딩으로 건설한다. 한전KPS(지상19층 지하1층, 연면적 3만7,059㎡)는 최우수 친환경건축물 인증 및 에너지효율 1등급 취득과 지열을 이용한 히트펌프냉난방시스템 등의 신재생에너지 도입으로 연간 292kWh의 전력을 대체, 연간 1.5억원의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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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탄소배출량 ‘한눈에’ 관리
엄태준 기자
201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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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 최빈국(LDCs) 검인증 시장 개척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허증수)은 CDM운영기구로서 평가를 수행한 '캄보디아 바이오가스' CDM사업이 최근 UN 등록 결정됐다고 밝혔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 2005년 국내 최초로 UN으로부터 전세계 CDM사업을 평가할 수 있는 검인증 전문기관(CDM운영기구)으로 지정받은 후, 현재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15개 검인증 전분야를 평가하고 있다.
이번 등록사업까지 국내 최다인 총 47개 사업을 UN에 등록(국내 20건, 베트남, 중국, 몽골, 캄보디아 등 국외 27건)하는 성과를 얻고 있다.
김성준 기자
201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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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풍력 선진국 도약 나선다
이일주 기자
201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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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연료 특허출원 5년새 급증
환경에 대한 세계적 관심과 고유가로 인해 바이오연료가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기술개발 및 특허출원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청장 김호원)에 의하면 ‘바이오연료’에 관련된 국내 특허는 2002년부터 2011년까지 총 237건이 출원됐다. 2007년까지 10건 내외에 불과했던 출원은 2008년 33건을 넘어섰고, 2009년 54건, 2010년 50건, 2011년 62건으로 최근 5년새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07년까지는 외국인 출원이 주를 이루었으나, 2008년 이후에는 내국인 출원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에는 전체출원의 98%를 넘어섰다. 출원을 주체별로 살펴보면, 기업이 86건(36%)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대학 74건(31%), 정부 및 출연 연구기관 52건(22%), 개인 25건(11%)의 순이었다. 2008년부터는 대학과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출원이 큰 폭으로 증가했는데 이는 대외적으로 교토의정서가 발효되면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대체에너지 관련 연구가 활발하였고, 대내적으로 정부가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강력히 추진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세부 기술별 출원동향을 살펴보면, 바이오연료 생산에 유용한 ‘미생물, 효소 또는 유전자’ 관련 기술이 전체 출원의 37%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미세조류 등’ 원재료 관련 기술이 20%, 바이오디젤 등 ‘최종 생산물’ 관련 기술이 11%, 바이오연료 생산공정과 관련된 ‘전처리’ 기술 및 ‘발효 공정’ 기술이 각각 8%, 효소 흡착, 고정 등 기타 관련 기술이 16%를 차지했다. 바이오연료가 연소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는, 생물체가 성장하면서 공기로부터 흡수한 것이므로, 바이오연료는 총량적으로 대기중 이산화탄소 농도를 증가시키지 않는 이점이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세계적으로 기아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식량을 원료로 하는 바이오연료 기술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기도 하다. 특허청 관계자는 “식량과 경합하지 않는 해양 바이오매스, 버려지는 부산물, 음식물 쓰레기 등을 원료로 하는 바이오연료 기술 개발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혁신적인 바이오연료 기술은 에너지의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에게 에너지 자주권을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엄태준 기자
201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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