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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태원 회장, ‘녹색사업’ 직접 챙긴다
박선주 기자
201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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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국내외 친환경 녹색기술과 에너지 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2011)’이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국제환경기술전은 환경의 날을 기념해 1979년부터 매년 6월에 개최되고 있다. 올해 제3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203개 업체와 미국·독일·일본 등 외국기업 102개 등 총 25개국 305개 업체가 참가했다.행사에는 순환골재 생산기술, 에너지 절감형 하수처리기술, 주유소 유증기 회수장치, 솔라 파라솔 및 태양열 조리기, 아토피 예방 샤워기 등 녹색성장을 견인해 나갈 2,000여종의 환경 및 그린에너지 신기술·신제품이 전시됐다.환경보전협괴가 주관하고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40개국에서 1,000여명의 해외 바이어 참가해 수출 계약 2,000억원 달성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전시회의 가장 큰 특징은 해외 진출이 가능한 중국, 베트남 등지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여 국내 업체의 해외 마케팅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는 것.환경부 관계자는 “올해에 45개 국가의 해외 바이어 240명을 초청했으며, 이 외에도 직·간접적으로 1,000여명 이상의 외국 고객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전시기간 중인 9일에는 외국 바이어와 국내 기업의 만남의 장인 ‘해외바이어 네크워킹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본 전시회를 통해 약 2,000억원의 규모의 수출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전시장을 찾은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더불어 환경보전협회 자문변호사(법무법인 로월드)가 직접 전시장에 상주하면서 참여기업에 환경법률 자문을 하고 해외 바이어 네트워킹 행사와 저탄소 녹색성장 취업박람회, 환경·에너지 관련 세미나 등도 열렸다.직접 전시장을 찾지 못하는 고객들은 ‘사이버 환경박람회 웹사이트(www.ECOEXPO.or.kr)’에 접속해 온라인 상담이나 사이버 전시부스 관람도 가능해 어느 때보다 ‘열린 전시회’를 선보였다는 평가다.이에 (주)세화하이테크, 한수테크니칼서비스(주), (주)코리아테크,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공사 등 환경산업기술 분야,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기업들이 출품했으며 참관객이 방문해 이들 기업들의 기술과 제품에 관심을 보였다. ||||■대한LPG협회대한LPG협회는 환경 LPG자동차 기술개발 및 저공해자동차 제도 개선 등을 소개했다.협회는 행사에서 LPG 휘발유 겸용 차량인 친환경 LPG경차, ‘기아 모닝 LPG 바이퓨얼’ 차량을 선보였다. LPG 바이퓨얼 엔진은 주연료인 LPG와 휘발유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나의 엔진에 두 가지 인젝터를 장착한 엔진으로 차량 시동시 휘발유를 이용하며 2초 후 LPG로 연료가 전환된다.LPG협회 김수현 차장은 “모닝 바이퓨얼에 적용된 LPI엔진은 액상 상태의 연료를 인젝터를 통해 각각의 실린더로 직접분사하는 신기술로 엔진 성능과 연비를 높이고 배출가스는 줄였다”고 말했다.||■세화하이테크신재생에너지 부품소재 전문기업인 세화하이테크는 1995년 창업했다. 일본 가스유량제어기를 수입하고, AS 센타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 15년간 축적된 가스콘트롤 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자식 자동 가스혼합시스템을 자체 제작해 포스코, 산업안전보건공단, 에너지관리공단 등에 납품하고 있다. 최근에는 태양광 인버터를 자체 제작해 판매를 촉진하고 있다. 세화하이테크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동가스 혼합장치, MFC, MFM, 유량계, 태양광 인버터를 주력상품으로 선보였다. 세화하이테크의 기술연구소 박성훈 과장은 태양광 인버터에 대해 “기존에는 15대의 솔라패널이 있어야 했지만 자사의 MICRO-S 185는 한 대만으로도 충분히 구동이 가능해졌다”며 “가격도 기존 제품 대비 10배 가량 낮췄다”고 설명했다. ||■한수테크니칼서비스(주)한수테크니칼은 1988년 창립된 이래, 일반 정수시스템에서부터 최첨단 반도체용 초순수 시스템 및 폐수재활용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수처리약품 서비스는 물론, 산업전 분야에 필요한 수처리 설비의 설계, 제작, 시공 및 시운전 서비스와 용역 서비 등을 제공하고 있다. 20여년간의 노하루로 수처리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연매출 470억 정도를 기록하고 있다.물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치를 발굴해 인류의 미래에 이바지하고 있는 수처리 전문기업 한수테크니칼서비스는 이번 전시회에 초순수 및 폐수재활용설비를 선보였다. 창의사업부 양진호 과장은 “전자산업 등 다량의 폐수가 발생하는 경우 재이용의 필요성이 대두된다”며 “원수의 취수사정 악화에 대응해 안정적인 처리수를 억을 수 있고 이는 전자산업, 도금, 화학, 제지, 석유정제, 식품폐수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설멸했다. ||■수도권매립지 공사수도권매립지공사는 생활 건설 사업장 일반폐기물을 위생매립하고 있다. 녹색성장에 있어 폐기물은 훌륭한 자원이 된다. 매립장에서 발생되는 매립가스를 활용해 세계 최대규모인 50MW 매립가스 발전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451억원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고, 70만톤의 탄소배출권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공사 대회협력실 정수인 씨는 “폐자원에너지타운, 자연력에너지타운, 바이오에너지타운, 환경문화단지로 구성된 ‘수도권 환경 에너지 종합타운’이 2017년 완공되면, 연 261만 기가 칼로리의 에너지가 생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132만 배럴의 원유대체 효과와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이산화탄소가 연 121만톤 저감되는 효과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공사는 사용이 종료된 매립지는 시민들을 위한 환경테마공원 ‘드림파크’로 조성하고 있다.
박선주 기자
201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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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인터솔라 2011’ 참가
김성준 기자
201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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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림ENG, 태국 폐기물소각발전설비 계약
박선주 기자
201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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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배기가스 열회수 시설 건설
이일주 기자
201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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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2차 그린E 전략로드맵 발표
박선주 기자
201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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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국내 최초 SNG 공장 착공
포스코가 국내 최초로 합성천연가스(SNG, Synthetic Natural Gas) 공장을 건설한다. 포스코는 7일 광양제철소에 연간 50 만톤의 합성천연가스를 생산할 수 있는 합성천연가스 공장을 착공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 김정관 지식경제부 제2차관, 박준영 전남도지사, 우윤근 국회의원, 이성웅 광양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착공한 합성천연가스 공장은 2013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공장에는 석탄저장용 밀폐 사일로(Silo)와 고도 정제설비가 설치돼 분진, 황산화물(SOx), 질산화물(NOx) 등 환경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한 친환경 설비로 평가받고 있다. 공장은 포스코건설이 설계·구매· 시공을 일괄 수행하는 턴키(Turn-key)방식으로 건설한다.합성천연가스는 저가의 석탄을 고온·고압에서 가스화한 후, 정제 및 합성 공정을 거쳐 생산되며 액화천연가스(LNG)와 성분이 동일하다. 이에 포스코는 저가의 석탄으로 SNG를 생산함으로써 연간 약 1천5,000억원의 발전 및 조업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정준양 회장은 기념사에서 “합성천연가스 사업을 통해 국가 에너지 안보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대규모 고용 창출과 연관산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중소기업들과 협력해 핵심기술을 조기 확보하고 해외 기술을 국산화해 세계시장 진출의 발판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김정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오늘의 합성천연가스 공장 착공은 국가 에너지 자급화율을 높여 궁극적으로 더 싸게 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며 “신성장동력산업을 위해 대규모 신규 투자를 결정한 포스코에 감사하며, 포스코의 새롭고 과감한 도전이 성과를 거둘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신근순 기자
201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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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넷솔라, 佛 볼텍에 태양전지 공급
미리넷 솔라(대표 이상철)는 프랑스 모듈업체인 볼텍 솔라(Voltec Solar)사에 연간 1,400만달러(150억원)의 태양전지를 판매하기로 하고 선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10%에 해당한다.
이번 판매는 매월 1MW의 태양전지를 1년간 공급하는 것으로 그동안 스페인, 이태리 등 유럽지역에서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한 향후 프랑스 태양광 시장 성장이 기대됨에 따라 판매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미리넷 솔라는 일본 원전사고의 영향으로 유럽지역은 물론 북미, 아시아 지역 태양광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수출은 2억달러, 전체 매출은 3,5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급증하는 태양전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지난 4월 대구공장에 100MW의 생산설비를 증설해 현재 200MW의 고품질 태양전지를 생산하고 있다. 앞으로 200MW의 생산설비를 추가로 증설해서 연말까지 400MW의 생산설비를 구축해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태양전지를 생산 공급할 계획이다.
신근순 기자
201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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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公 이사장, 현대제철 온실가스감축 점검
박선주 기자
201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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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태양광산업 진출
에쓰오일이 폴리실리콘(P-Si) 제조사 한국실리콘 지분 인수를 통해 태양광 산업에 진출한다.
에쓰오일(S-Oil, 대표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은 지난달 30일 2,650억원 규모의 한국실리콘 주식을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오성엘에스티 자회사인 한국실리콘이 글로벌 석유 회사 아람코가 대주주인 S-Oil의 대규모 투자를 받게 됐다는 점에서 관련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Oil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3대 전략방향 중 하나로 신재생에너지 사업 진출을 검토해왔으며 2년에 걸친 검토 끝에 이번에 태양광 산업 진출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실리콘 지분 관계는 S-Oil 33.4%, 오성엘에스티 34.2%, 수성기술 21.4%, 신성솔라에너지 10.9%로 변동됐다.
주식 취득은 3자배정 신주발행(유상증자) 참여 형식으로 이뤄지며 S-Oil은 2대 주주로서 기존 대주주인 오성엘에스티와 함께 조인트 벤처 형태로 한국실리콘 경영에 참여하게 됐다.
본계약은 이달 6월 중에 체결될 예정이다.
지난해 국내에서 두 번째로 고순도 폴리실리콘 상업 생산을 시작한 한국실리콘은 현재 연간 생산량 3,500톤을 갖추고 있으며 내년 증설 투자가 완료되면 연간 1만2,000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신근순 기자
201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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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자協, 국내 자원개발 ‘강화’
해외자원협회가 국내 자원개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해외자원개발협회(회장 강영원)는 3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자원개발 경쟁력강화를 위한 기술서비스 기업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이 같은 계획은 현재 자원개발 관련한 기술서비스는 대부분 해외에 의존하고 있어 국내 산업규모는 영세한 수준이라는 판단 하에 국내 기술력을 확보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해자협 정규창 부회장은 “해외자원개발사업이 확대 될 수 있는 국내 사업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부회장은“국내 공기업의 자원개발 역량 강화, 민간기업 참여를 위해 산업의 동반 성장이 필수적”이라며 “국내 기업 육성 시 관련정보가 축적돼 국내 석유자원개발의 저변이 확대 돼 기술력 향상에 기여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자협은 △시장 유망성 및 필요성 △실현가능성△기술 우수성 등 4대 기술이 유망하다고 판단, 민간부문의 해외자원 개발 투자시장과 연계해 단계별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원방안은 정부 R&D지원 및 국내외 기업 참여로 ‘조인트 벤처회사’설립, 전문인력 파견 및 상호교류, 성공불융자 가점부여, 매장량공시제도 도입 등이다.
국내 자원개발산업을 육성코자 해자협은 지난 5월 16일부터 27일 까지 국내 자원개발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자원개발사업에 소요되는 자금 융자를 신청 받았다.
융자금 실수요자에게는 융자 가점(해당 사업비의 5%)을 부여한다. 현재 신청한 기업은 19곳이다.
해자협은 신청 기업에 대해 탐사·지분인수 시 타당성 조사에서 가점을 부여 할 예정이다.
박선주 기자
201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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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두레콤·위지트 담합 적발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는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발주한 적산열량계 구매 입찰에서 담합행위를 한 위지트와 두레콤 등 2개사를 적발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7,600만원을 의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적산열량계란 에너지 생산시설로부터 각 가정에 연결돼 열량을 측정하는 기계로 난방비 부과에 사용된다.
공정위에 따르면 2007년, 2008년 지역난방공사의 발주에서 위지트가 두레콤에게 자재규격서 작성 및 견본품 제출 등에 도움을 줌으로써 두레콤이 예정가격 대비 100%에 근접하는 높은 가격을 써 냈고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을 낸 위지트가 낙찰 받았다.
공정위는 위지트가 입찰 받는다는 가정 하에 구매입찰이 유찰되지 않도록 두레콤이 형식적으로 참여·합의한 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는 담합을 주도한 위지트에 5,100만원, 들러리를 선 두레콤에 2,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키로 의결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적산열량계 제조업체들간의 담합행위를 사전 억제하고 공공기관의 예산 낭비 방지를 기대한다”며 “위원회는 향후에도 공공기관 입찰시장에서 기업간 담합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법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제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선주 기자
201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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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정유 4社 담합에 4,348억
박선주 기자
201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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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동반성장 본격 행보
신근순 기자
201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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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協, 창립 40주년 기념식
박선주 기자
2011-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