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량부품에 신고리 원전 1·2호기 가동 정지
김태구 기자
2013-05-29
-
신재생E보급사업, 효율성 높인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지역 특성을 고려한 에너지원간 융합과 구역복합형 지원이 추가돼 보급 효율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약 100억원을 투입해 ‘2013년 융·복합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태양광, 풍력, 태양열 등 상호보완이 가능한 에너지원 설비를 특정 지역의 주택, 공공·상업(산업)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전력계통 연계를 할 수 없는 지역의 에너지원(2종 이상) 융합 △전력계통 연계가 가능한 지역의 에너지원(2종 이상) 융합 △주택, 상업·산업, 공공 등 지원대상이 혼재된 구역 복합 등 사업이 신설됐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선 지자체, 공기업, 신·재생에너지 제조·전문기업, 민간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사업 추진계획서를 수립해 신청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6월28일까지며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www.energy.or.kr)의 사업계획서 양식을 다운받아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신재생에너지정책실에 접수하면 된다.
김준동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융·복합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이 다양성에 부응하는 방향으로 체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단계적으로 확대·발전시켜 신·재생에너지 보급효과와 사업성과가 제고되는 방향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3-05-28
-
UAE 원전 2호기 착공
UAE원전 2호기가 착공에 들어가며 UAE원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UAE 아부다비 바라카(Barakah) 원전건설 현장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칼둔 아랍에미리트 원자력공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UAE 원전 2호기의 안전한 착공을 기념하는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UAE 원전 2호기 건물의 콘크리트 타설을 시작으로 2호기 본공사가 본격화 됐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수개월 앞당겨진 것으로 UAE원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는 발주자(ENEC)와 사업자(한전)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윤상직 장관은 공식 행사 직후 건설 현장을 둘러보면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 우리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포상했다.
윤 장관은 “바라카 원전이 준공되면 안전하고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으로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UAE의 경제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바라카 원전의 성공적 건설을 통해 양국 관계가 100년에 걸친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3-05-28
-
日, 美 LNG 수입 길 열렸다
일본이 미국산 LNG 수입이 가능해져 일본에서 수입하는 미국 외 지역의 LNG 가격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됐다.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센터장 오성환)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가 지난 17일 프리포트(Freeport) LNG 기지의 비 FTA 체결국에 대한 LNG 수출의 허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비 FTA 체결국인 일본도 동 기지로부터 연간 440만톤의 LNG 조달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본 추부전력 및 오사카가스는 2017년부터 연간 440만톤 규모의 LNG를 프리포트 LNG 기지로부터 수입하기로 계약한 바 있으며 이번 미국 정부의 수출 허가에 따라 미국산 LNG 수입이 가능하게 됐다.
일본은 이번 프리포트 LNG 기지 외에도 카메론(Cameron) LNG 기지 및 도미니온 고바 포인트(Dominion Cova point) LNG 기지와도 셰일가스 수입계약을 체결했다.
카메론 기지는 미츠비시 상사 및 미츠이 물산 등이 2017년부터 연간 800만톤을 도입할 예정이고, 고바 포인트 기지는 동경가스, 스미토모 상사가 2017년부터 연간 230만톤을 조달할 계획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미국산 LNG 수입이 성사됨에 따라 일본경제에 에너지 안보 및 무역 수지 측면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미국산 LNG 도입에 따라 러시아와의 천연가스 도입 협상에서도 일본이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으며 여타국으로부터의 LNG 수입 가격도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3-05-27
-
PV 54社 매출 40조9천억…전년比 7.3% ↓
이일주 기자
2013-05-24
-
中, 원전 확대 투자 늘린다
중국이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원자력발전 확대에 나선다.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센터장 오성환)에 따르면 중국국가에너지국이 최근 ‘에너지기업의 과학적인 발전 촉진을 위한 업무 협력 체제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는 국가에너지국의 원자력발전 기업을 중심으로 한 원자력발전기업 발전지원을 위한 태스크포스 구성 내용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스크포스의 주요업무로는 △국내외 에너지 최신동향 △에너지 관련 업무진행 상황 등 정기 공지 △에너지기업의 애로사항 파악 및 해결 방안 마련 등이 구성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관계자들은 2011년 원자력 발전 침체기가 에너지소비구조 개선과 환경보호 촉진을 위해 향후 5∼7년내 원자력발전에 수천억 위안을 투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이들은 원자력발전은 안전하고 효율이 좋으며 깨끗하다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중국국가에너지국은 2020년까지 원자력발전 설비용량이 1억kwh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배종인 기자
2013-05-23
-
中, 저열량 석탄 수입금지 전망
중국 연료탄 수입 정책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해외 언론에 따르면 최근 중국 국가에너지부(National Energy Administration)는 저열량 연료탄 수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고려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법안 채택시 아시아 연료탄 시장이 재편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중국의 저열량 석탄 최대 공급국인 인도네시아가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저열량 연료탄인 아역청탄 및 갈탄을 연간 각각 5천만톤씩 중국에 수출하고 있다. 법안이 통과되면 인도네시아의 수출물량이 기존의 절반 수준인 약 2천5백만톤 규모로 감소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다.
반면 호주는 이번 법안 통과의 최대 수혜국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태구 기자
2013-05-23
-
美·加, 폴란드 셰일가스 개발 철수
미국과 캐나다의 셰일가스 업체들이 폴란드 셰일가스 개발에서 철수하기 시작했다.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센터장 오성환)는 최근 미국의 마라톤 오일(Marathon Oil)社와 캐나다 태일스만 에너지(Talisman Energy)社가 낮은 수익성 전망을 이유로 폴란드 셰일가스 개발사업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폴란드의 로토스 페트로발틱(Lotos Petrobaltic)社도 천연가스 등 재래식 에너지 개발에 전력하기 위해 셰일가스 개발사업 철회를 신중히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폴란드 워즈니악(Wozniak) 환경부 차관은 지난 3월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에너지 컨퍼런스에서 미국의 셰일가스 개발 기술이 폴란드 환경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언급한 바 있다.
배종인 기자
2013-05-23
-
메탄올 하이드레이트 형성 ’주범’
이일주 기자
2013-05-23
-
울산 산단, PV 발전 확대
올해부터 적극 추진되고 있는 울산 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을 이용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울산시(시장 박맹우)는 최근 북구 모듈화단지 내 ㈜센터랄 공장 지붕을 이용한 930kw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 완료했고, 남구 매암동 경동 ENS 공장 지붕을 이용한 300kw 규모의 태양광 설비가 오는 상반기 중으로 완료된다고 밝혔다.
또한 북구 지역 일반산업단지 내 22개 기업의 공장지붕을 이용한 총 2,50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사업도 계획 중이라고 알려졌다.
이밖에도 울산시는 한국동서발전과 더불어 울산화력발전 내 2,800kw의 연료전지 발전시설을 공사 중에 있으며 댐을 이용한 수상태양광발전시설, 북구 강동동 일원의 대단위 해상풍력 발전시설의 타당성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2011년 수립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마스트플랜’에 따라 오는 2017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5.6%(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마스터플랜에 따라 공공기관 대상 지방보급 사업, 단독주택 대상 그린홈 사업 등을 통해 2012년 말 현재 561개소에 총 6,310kw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한 바 있다.
배종인 기자
2013-05-23
-
中, 英 LNG 총 2,160만톤 구매
중국이 영국으로부터 총 2,160만톤의 LNG를 구매한다.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센터장 오성환)는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가 지난 5월6일 영국가스그룹(BG)과 LNG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영국의 BG그룹이 2015년부터 20년간 CNOOC에 연간 500만톤의 LNG를 공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CNOOC는 중장기 계약을 통해 매년 총 2,160만톤의 LNG를 구입할 계획이다.
한편 CNOOC는 이번 계약 체결을 계기로 호주 퀸즐랜드주의 커티스(Curtis) LNG 프로젝트 제1생산라인에 대한 지분을 40% 추가 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CNOOC는 총 50%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또한 슈랫(Surat)분지 내 광산 자원매장량의 지분도 20% 추가 구입해 총 25%의 지분을 보유 등 추가 협의도 달성했다.
왕이림(Wang Yilin) CNOOC 회장은 “BG와의 협력을 통해 향후 CNOOC의 해외천연가스생산기지 건설을 더욱 촉진하고 나아가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천연가스자원을 확보해 중국의 천연가스산업과 청정에너지 공급 보장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3-05-22
-
日·대만 컨소시엄, 카타르 정유설비 EPC 체결
일본과 대만 컨소시엄 기업들이 카타르 정유설비 공사를 맡는다.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센터장 오성환)는 카타르석유공사(QP)가 지난 13일 일본 치요다와 대만 CTCI 컨소시엄이 콘덴세이트 정유설비(Laffan Refinery) 2단계 프로젝트(약 10억달러 규모)의 EPC 계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6년 완공예정인 2단계 설비는 일일 나프타 6만배럴, 항공유 5만3,000배럴, 가스오일 2만4,000배럴, LPG 9,000배럴 생산규모로 이는 1단계 설비와 동일한 규모다.
한편 카타르의 2011년 연간 석유생산량은 약 6억3,000배럴을 기록했다.
배종인 기자
2013-05-22
-
에기硏, 선진 ‘E기술 네트워킹’ 추진
김태구 기자
2013-05-21
-
기표원, 주유기 정량주유 정확도 높인다
이일주 기자
2013-05-21
-
석유公, 지역 불우이웃돕기 나서
이일주 기자
2013-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