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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전보 7월29일자
■본부장
▷부사장 김중현
▷탐사본부장 김동희
■처·실장급
▷경영전략실장 이재웅
▷경영조정실장 이준범
▷오일허브사업단장 문병찬
▷사업개발처장 장성진
▷기술개발실장 한상근
▷탐사사업처장 이승국
▷미래자원실장 조일권
편집국 기자
201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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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7社, 1Q 매출 6조7,579억…전년 比 2.5% ↓
이일주 기자
201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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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단지 91개 건물, E 10% 절감
일명 ‘G-밸리’로 불리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198만1,522㎡(60만평)에 위치한 91개 건물이 에너지 10% 이상 절감에 나선다.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최근 G-밸리산업협회(회장 홍남석)와 에너지 효율개선 및 신재생에너지 이용확대를 통해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10% 이상 감축을 목표로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서울시와 G-밸리산업협회는 에너지의 효율을 제고와 새는 에너지를 막는 건물 에너지효율 개선, 태양광 설치 등의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확대해 에너지 소비를 자율적으로 줄이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공동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G-밸리산업협회 회원 건물 중 대륭포스트타워 5차 빌딩 주차장의 형광등 조명 1,460개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건물에너지 효율개선 사업을 진행한 결과 전년 대비 30%를 절약해 연간 약 3억5,000만원의 에너지비용에 해당하는 3,118MWh의 전력이 절감되는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G-밸리산업협회는 이처럼 에너지 소비가 많은 24시간 운영 시설이 시설비용의 회수기간이 짧고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큰 장점을 살려 회원사 건물 지하주차장을 대상으로 건물에너지효율개선 사업에 참여하고, 서울시는 에너지효율개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장기 저리로 사업비를 저리융자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서울시는 G-밸리산업협회가 에너지 절감 추진사업들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과 건물옥상을 활용한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이용확대에 행정 재정적인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특성상 에너지 다소비 건물이 많아 이번 협약으로 상당한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옥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서울시 G-밸리산업협회의 의식 있는 동참을 시작으로 에너지다소비시설이 모여 있는 산업단지의 자율적 에너지 절감운동이 전체 에너지다소비건물로 확대되길 바란다”며 “원전하나 줄이기 주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이 에너지를 줄이고 수익을 창출하는 투자수익사업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배종인 기자
201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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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市, 중대형 건물 ‘수소연료전지’ 설치 시 인센티브
앞으로 서울시내에 중대형 건축물을 지을 때 신재생에너지원 중 하나인 ‘수소연료전지’를 설치하면 건축물 인허가 심의나 환경영향평가 시 인센티브에 해당하는 가중치를 부여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최근 에너지관리공단의 신재생에너지 산정 기준을 보완해 ‘수소연료전지’ 항목을 신설하는 자체 기준을 제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7월1일부터 시행한 ‘신재생에너지 시설의 에너지 생산량 산정지침’에 따른 것이다.
에너지관리공단의 신재생에너지 산정기준 4개 항목으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집·채광이지만 서울시 자체 신재생에너지 산정기준(2013년 7월1일 이후)은 5개 항목으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집·채광 △수소연료전지다.
서울시는 이번 항목 신설을 통해 서울과 같은 도심지역에 적합한 신재생에너지인 수소연료전지의 생산·보급을 확대하고, 나아가 서울의 에너지자립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같이 지침 항목에 수소연료전지를 포함시킨 경우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다.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시 발생하는 전기를 활용하는 것으로 화석연료를 이용하는 터빈발전방식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높고, 운영에 따른 소음이 없으며, 유해가스 배출이 1% 이하인 청정 고효율 발전시설로 설치면적이 크지 않아 서울 등 수도권지역에 가장 적합한 신재생에너지로 평가받고 있다.
수소연료전지 항목이 추가된 ‘신재생에너지 시설의 에너지 생산량 산정지침’은 이번 달부터 시행되며, 연면적 500㎡ 이상 주택이나 건물을 지을 때 각종 심의에서 적용된다.
산정지침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 받게 되면, 실제 신재생에너지 생산량보다 높은 수치의 에너지생산량을 인정받게 된다.
특히 가중치가 부여될수록 설치해야 하는 신재생에너지의 규모도 그만큼 줄어들게 돼 신재생에너지 설치비용도 그만큼 절감된다.
예컨대 10kW의 수소연료전지 용량을 설치할 경우 5억1,000만원의 설치비용이 들었다면, 약 6배의 가중치를 부여할 경우 최대 8,000만원까지 설치비가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중치 산정에 사용되는 것은 ‘보정계수’로서 수소연료전지의 세 가지 형식인 △PEMFC(고분자전해질용) △MCFC(용융탄산염) △PAFC(인산형)에 각각의 보정계수 △6.35 △2.02 △1.37을 나눠 갖게 된다.
신재생에너지 보정계수는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규정(산업통상자원부 고시 제2013-11호, 2013년 1월22일)’,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지침(신재생에너지센터 공고 제2013-3호)’에서 정한 규정에 따라 산정됐다.
향후 시는 건축분야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촉진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에너지관리공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관련기관과 협의해 상하수도 설비를 이용한 마이크로 소수력, 건축물 공조설비 등을 활용한 풍력발전 등에 대해서도 서울시 자체 보정계수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의 전용가스 요금제도 도입도 함께 추진함으로써 서울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수소연료전지 추가 신설은 지속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설치 권고 및 의무화 비율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마련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로 올해 4월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에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주거용 1%, 비주거용 5% 이상으로 새롭게 권고됐으며, 오는 9월부터는 환경영향평가 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권장률이 6%에서 10%로 상향된다. 또한 공공건물의 경우 현재 11%인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비율을 2020년 25%까지 높일 예정이다.
권민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수소연료전지는 설치 공간을 적게 차지하고 청정해 서울과 같은 도심에 적합한 신재생에너지원”이라며 “지침 항목에 수소연료전지를 신설함에 따라 고가의 비용 때문에 그동안 가정용 및 발전용 위주의 보급에 그쳤던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이 신축건물, 공공기관 건물 등으로 확대 보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종인 기자
201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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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원개발 유공자 포상 추천
해외자원개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석유, 가스, 광물 등 해외자원개발 자주개발률 제고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상은 해외자원개발(석유·가스 및 광물)을 위한 투자, 운영권 확보 등으로 자주개발률 제고 및 자원개발 역량강화에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이다.
추천 기간은 7월8일부터 8월9일까지며 접수는 해외자원개발협회 석유가스팀(Tel : 02-2112-8714, E-mail : ryugune2@emrd.or.kr)으로 하면 된다.
시상은 12월4일 ‘2013 해외자원개발 심포지엄’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배종인 기자
201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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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 소폭 인상
대구의 도시가스 가격이 8월1일부로 0.09% 인상된다.
대구시는 지난 18일 지역경제협의회 공공요금 물가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2013년도 도시가스 소비자 공급비용을 지난해보다 평균 1.19% 인상된 0.0193원/MJ로 조정해 올해 8월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시가스 평균 소비자요금은 현행 21.0630원/MJ에서 21.0823원/MJ으로 지난해보다 0.09% 인상했고 이중 취사용과 난방용은 가구당 연간 90원, 730원 가량 추가부담을 하게 됐다.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은 원료가, 공급비용, 부가세로 구성되며 원료가(92.2%)는 한국가스공사에서 각 지역 도시가스사에 공급하는 천연가스 요금으로 환율과 유가변동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결정하며 대구시는 공급비용(7.8%)에 대해 매년 조정하고 있다.
도시가스 공급비용 산정은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용역을 실시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대구시와 대성에너지간 협의, 대구광역시의회 의견청취, 대구광역시 지역경제협의회 공공요금 물가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도시가스 요금을 최종 결정했다.
올해 인상요인은 공급확대에 따른 관리비용 증가보다 판매량이 증가하지 못했고 사회적배려대상자 요금 경감(1,870백만원) 비용이 늘어나서 공급비용 소폭 상승했다.
또한 ‘시민이 행복한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단독주택 등 소외지역의 도시가스보급 확대를 위한 배관투자재원 29억원을 확보해 경제성이 부족한 서민층 보급 확대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도시가스 공급비용 조정은 물가안정과 공공요금 인상 억제 정책에 맞춰 서민가계에 부담이 되지 않는 최소범위 내에서 인상했다”며 “향후 단독주택 지역 및 소외지역의 도시가스 보급을 확대해 서민가계 연료비 부담을 경감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종인 기자
2013-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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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1.5조 규모 유럽 교통허브 구축 참여
KT가 유럽 철도 교통의 허브를 꿈꾸고 있는 사자의 도시 리옹시의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KT는 KT에너지통합운영센터(TOC)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리옹시와 상호협력을 위한 투자의향서(LOI, Letter of Intention)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KT는 프랑스 리옹시가 추진하고 있는 리옹시 파르디우(Part-Dieu)역 ‘스마트 기차역 재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해 앞선 ICT기술을 선뵐 전망이다. KT는 향후 구체적인 협상을 통해 역재개발 사업뿐만 아니라 스마트그리드, 네트워크, 데이터센터 등 리옹시 스마트시티 사업의 핵심 IT분야에 참여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파르디우역 재개발 사업은 리옹시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사업의 일부로, 2024년까지 역을 포함한 주변 100만㎡ 건설에 총 사업비 1조5,000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현재 이 사업에는 현재 프랑스·한국 등 30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미국·독일 기업도 참여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리옹시 파르디우역과 주변 지역은 하루 유동인구 50만명, 상주직원 약 4만명이 근무하는 곳으로, 브뤼셀, 프랑크푸르트, 런던 등 유럽 주요도시와 고속철도망으로 연결돼 유럽의 교통 요지다.
리옹시는 이번 재개발 사업을 통해 2024년에는 연간 유동인구가 3,000만명에서 6,000만명으로 증가해 시가 유럽의 철도 교통 허브로 거듭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제라드 콜롱(Gérard Collomb) 리옹시장은 “이번 사업은 리오시장 다양한 주제들이 포함된 의미있는 프로젝트로, 오늘은 그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KT와의 협력을 통해 리옹의 전통성을 살리면서 혁신적인 도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차동석 KT 유럽지역담당 상무는 “파르디우 재개발 사업은 리옹의 스마트 시티 사업의 중요한 부분으로 단순히 역을 현대화하는 것이 아니라 공간을 새롭게 디자인 하는 것”이라며, “KT의 앞선 ICT기술을 활용해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디지털 분야에서 어떻게 ICT를 구현할 것이냐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KT는 이에 앞서 핀란드 EMS 분야 국책사업에 참여해 앞선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리옹시장은 서울시와 문화부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에 앞서 서울시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리옹시장은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매년 12월에 열리는 ‘빛 축제’에 대한 서울시의 협조를 요청했고, 박원수 서울시장은 오는 12월 시찰단 방문에 대해 긍정적 검토를 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태구 기자
201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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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배출 저감 서두르는 미국
탄소 배출을 저감하고자 하는 오바마 정부의 계획에 따라 미국 에너지부가 차세대 바이오연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해외언론에 따르면 미 에너지부(DOE)는 차세대 바이오연료의 도입을 가속화하고, 바이오매스에서 휘발유, 디젤 및 제트유(Jet Fuel)의 생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4개의 R&D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미국에서 수송분야는 석유 총소비의 약 2/3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온실가스 중 약 1/3을 배출하고 있다. 비식용 공급원료, 폐기물 및 조류(Algae)를 활용해 얻어진 탄화수소 기반의 바이오연료는 이러한 휘발유 및 다른 연료를 직접 대체할 수 있다.
현재 미국 에너지부는 2017년까지 갤런당 3달러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가진 바이오연료를 생산하고자 차세대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DOE가 발표한 연구 프로젝트들은 차세대 바이오연료의 보급을 가속화하기 위해 생산비용을 낮추고, 성능을 개선하며, 연료에 적합한 비식용 공급원료와 변환 기술을 확인하고자 하는 오바마 정부의 노력과 관련되어 있다. 이들 프로젝트는 바이오매스에서 연료로 변환될 수 있는 재생가능 탄소 및 수소의 양을 최대화하고, 비연료 성분을 제거하는 분리 공정을 개선하여 생산 비용 저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어니스트 모니츠(Ernest Moniz) 미 에너지부 장관은 “기업, 대학 및 정부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외부로의 석유 자원 의존도를 낮출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보다 효율적이면서 청정한 에너지원을 추구하는 국가로 전환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구 기자
201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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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석화업계 난관 함께 넘는다
셰일가스등 글로벌 석유화학업계의 현황을 논의하기 위해 정부와 업계가 지혜를 모았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18일 한국석유화학협회 회의실에서 석유화학기업 관계자들과 최근 북미 셰일가스 개발, 對중국 석유화학제품(에틸렌 등) 수출 여건과 중동 범용제품의 對중국 수출 확대 등 석유화학업계가 당면한 글로벌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석유화학기업 CEO를 비롯한 가스공사, 석유공사,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재 세계 석유화학시장은 2011년 하반기 이후, 글로벌 재정위기 및 중국경제의 低성장에 따른 수요 부진으로 수익성이 악화됐으나, 최근 중국 과잉재고 해소 및 글로벌 경기 소폭 회복 등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비록 더디지만 회복 싸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반면에 대미 셰일가스 기반 석유화학제품 생산설비의 신증설이 완료되는 2016∼2018년부터는 국내 나프타 기반 생산설비의 가격경쟁력이 악화돼 대응전략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와 석유화학업계는 이번 간담회에서 대외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지 천연가스(셰일가스 등)를 기초 원료로 한 해외에 석유화학 생산설비 구축을 적극 검토키로 결정했다. 또한 규모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해외생산설비 인수, 기존설비 확충뿐만 아니라 원천기술을 보유한 해외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등의 방안도 논의됐다.
더불어 생산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국내 석유화학단지 고도화를 위해 석유화학단지 통합운영관리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를 위해 석유화학기업간 잉여 에너지·부산물 교환, 생산설비 공동운영 등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배관망을 설치하는 한편 이를 관리할 단지내 통합관리센터 구축도 논의됐다.
아울러 단지 입주 중소기업의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종합지원시설’ 건립 및 안전사고 예방 상시교육을 담당할 ‘화학공정기술교육원’ 설립도 추진키로 했다.
한편 고부가가치 화학소재 및 공정고도화 기술개발을 강화하기위해 셰일가스 대응형 화학소재 및 공정기술도 개발키로 결정했다.
이날 업계는 수출 확대를 위해 한·중 FTA의 조속한 체결과 한·아세안 FTA의 관세혜택 미향유 품목에 대한 상품협정 개정뿐만 아니라 한·인도 CEPA의 관세양허 제외품목 개선도 요청했다.
이날 정부와 업계는 이상의 논의사항을 바탕으로 민·관 공동의 ‘석유화학산업 발전전략’을 하반기 중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윤상직 장관은 “현재 우리 석유화학기업은 범용제품 위주의 생산구조에 대중 수출비중도 높아 중국의 수출 및 경기변동에 취약한 상황에서, 북미의 셰일가스 개발 확대가 우리 석유화학기업에 미칠 영향을 감안한다면 이에 대한 대응전략을 조속히 마련하여야 한다”며 “정부와 업계가 힘을 합쳐 어려운 대외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서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배종인 기자
201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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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새터민에 희망 에너지 전달
배종인 기자
201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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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E빈곤층에 PV 발전 지원
신근순 기자
201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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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硏, 자체 개발기술 美 수출
이일주 기자
2013-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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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美 CIGS태양전지 투자 유치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CIGS(구리·인듐·갈륨·셀레늄)박막 태양전지를 생산하는 미국 기업의 생산라인을 유치했다.
LA시와 경제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세계도시환경협약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중인 강운태 시장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3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솔로파워코리아(주)와 CIGS 박막형 태양전지 제조공장 및 연구소 설립을 위한 투자확약(LOC)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국 솔로파워와 씨티아이(주)의 합작 법인인 솔로파워코리아(주)는 씨티아이(주)에서 공장건립 비용과 인건비 등을 부담하고, 미국 솔로파워사가 1억 2,500만달러 상당의 공장 설비를 현물 투자하는 등 국내외 투자액 2억 5,000만달러(한화 2,750억원)를 투자해 운영 할 계획이다.
솔로파워코리아는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오는 9월내에 광주 월전외국인투자지역 3만9,600㎡(1만2,000평) 부지에 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생산라인이 가동되면 생산인력 278명과 연구전담인력 30명 등 총 308명에 이르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내 CIGS 박막 태양전지의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주시는 이 투자실행을 위해 제반 행정적 서비스 및 관련 법규에 따른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지역 우수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돕기로 약속했다.
강운태 시장은 “세계적인 수준의 솔로파워 기술력이 광주에 들어오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광주가 태양광산업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번 솔로파워코리아(주)의 투자 성공을 위해 최대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근순 기자
2013-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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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7MW PV발전단지 준공
신근순 기자
2013-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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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E수요관리정책단’으로 명칭변경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에너지절약추진단의 명칭을 7월15일부로 에너지수요관리정책단으로 변경하고 존속기한 또한 2014년 7월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에너지수요관리정책단으로 명칭을 바꾸게 된 것은 일시적인 에너지 절약 캠페인 활동 보다 시스템적이고 체계적인 에너지 수요관리의 정책수립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소속과인 에너지절약정책과는 에너지수요관리정책과로 에너지절약협력과는 에너지수요관리협력과로 명칭이 변경되며 에너지관리과는 종전과 동일하다.
에너지수요관리정책단(단장 채희봉) 관계자는 “에너지 공급시설 확충의 어려움에 대응하여, 과학기술과 ICT를 활용한 에너지 효율화 방안 등 근원적인 에너지 수요관리 정책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근순 기자
201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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