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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16 1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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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신안군 태양광발전단지에서 개최한 2차 5MW 조성사업 준공식 행사에서 (사진 左 5번째부터) 박우량 신안군 군수, 오창관 포스코에너지 사장, 조봉래 포스코ICT 사장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포스코패밀리의 종합에너지사인 포스코에너지가 폐염전 부지를 활용해 친환경 태양광발전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사장 오창관)는 16일 전라남도 신안군 팔금면 원산리에서 오창관 포스코에너지 사장, 박우량 신안군 군수, 조봉래 포스코ICT 사장 등 관계인사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MW 규모의 ‘전남 신안군 태양광발전단지 2차 준공식’을 개최했다.

약 8개월 만에 완공된 2차 태양광발전단지는 전라남도 신안군 일대 폐염전 부지 10만㎡에 5MW 규모로 건설됐으며 140억원이 투입됐다.

이로써 포스코에너지는 지난해 초부터 1차로 가동되고 있는 2MW 발전단지 포함해 총 7MW의 태양광 발전단지를 신안에 건설했다. 5MW규모의 3차 발전 단지가 2014년 6월까지 추가 건설할 예정이어서 총 23만㎡ 부지에 12MW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가 조성된다.

7MW 규모의 포스코에너지 태양광발전단지는 연간 9,300MWh의 전력을 생산해 향후 20년간 해마다 약 3,000가구가 소비하는 전력을 충당할 수 있다. 이는 화력발전과 비교시 연간 2,500여톤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양으로써 소나무 90만 그루를 매년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한 쓸모없이 버려졌던 폐염전을 부지로 채택해 환경 훼손 없는 친환경 발전단지를 건설할 수 있었고, 염전의 장점인 많은 일사량을 통해 이용률(태양광의 전기 변환율)을 국내 평균(15%) 보다 높은 16.2%까지 높였다.

오창관 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올 여름 심각한 전력난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태양광 발전단지 준공은 하반기 전력수급 개선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운영 노하우를 축적해 앞으로 추진할 해외 태양광 발전단지 개발도 성공적으로 완수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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