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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베트남 풍력발전 시장 진출
강지혜 기자
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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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야드 트랙터 연료 LNG 전환 확대
정부가 항만의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야드 트랙터 연료를 LNG로 전환하는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항만에서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야드 트랙터(Yard Tractor) 연료를 경유에서 액화천연가스(LNG)로 전환하는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부산항을 대상으로 4월 중 사업자를 선정해 본격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올해 예산규모는 국비 10억2,500만원으로, 기존 연간 35대 수준이던 전환 사업 규모가 올해 100대로 대폭 확대됐다. 현재 야드 트랙터는 부산·광양·인천 등 전국 주요 항만에서 947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부산항이 658대로 가장 많다. 그간 경유를 주요 연료로 사용하고 있어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CO2) 등 온실가스 배출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해수부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야드 트랙터의 LNG 전환 대수는 총 107대로, 미세먼지(PM)가 전혀 배출되지 않았으며, 이산화탄소(CO2)와 메탄(CH4) 발생량도 기존 경유대비 각각 24.3%, 9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LNG는 경유에 비해 연료비가 약 32.1% 절감됐으며, 진동 및 소음도 줄어들어 하역 현장 근로자의 피로도를 낮추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했다.공두표 해양수산부 항만물류기획과장은 “친환경 항만을 구축하기 위해 소규모 터미널과 다른 이동식 하역장비에 대해서도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엄태준 기자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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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美 셰일업체 롱펠로우社 인수
강지혜 기자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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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로셀, 리튬일차전지·슈퍼커패시터 최고 기술 과시
배종인 기자
2018-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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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1조원 규모 인니 복합화력 공사 수주
강지혜 기자
2018-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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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 차세대 에너지소재 기술 과시
배종인 기자
2018-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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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킹에너지, 폭발無 배터리기술 과시
배종인 기자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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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아이오티, 무선보조배터리로 모바일 광고 시장 개척
배종인 기자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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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日 혁신 우수기업 벤치마킹
신근순 기자
2018-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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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저소득층 태양광 보급 앞장
배종인 기자
2018-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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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너지공사, 태양광 원스톱 지원 5개 센터 출범
강지혜 기자
2018-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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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대학생봉사단 ‘희망에너지 8기’ 모집
신근순 기자
201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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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公 회생불가, 유관기관 통합 권고
부실한 해외자원개발사업 추진으로 인한 빚더미로 사실상 부도가 난 광물공사에 대해 회생대신 유관기관과의 통합으로 가닥이 잡혔다.
해외자원개발 혁신 TF(위원장 박중구 서울과기대 교수)는 5일 석탄회관에서 제3차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광물자원공사 진단과 처리방향을 논의하고 정부에 광물공사 회생이 불가함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그간 TF는 광물공사의 자본잠식 규모가 지속 확대되는 상황에서, 올해 대규모 차입금(7,403억원) 도래에 따른 유동성 위험이 제기됨에 따라, 우선적으로 광물공사의 해외자원개발사업 실태를 점검했다. 현재 광물송사는 지난 정부에서의 무리한 해외자원개발투자로 부채가 5조2천억원에 달하며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이에 TF는 광물공사가 더 이상 존속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유관기관과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권고안을 마련했다.
TF는 광물공사의 부실 발생이 자원개발율 목표 등 정권 차원의 실적 달성을 위해 무리한 투자와 과도한 차입의존 및 무분별한 자회사 채무보증 등으로 초래됐다고 분석했다. 일례로 주요 투자사업인 볼레오 개발 사업의 경우 운영사 부도 상황에서 국내 파트너사 합의없이 운영사 지분단독 인수, 프로젝트 채무(PF)를 공사 차입금 및 공사 보증채권으로 전환해 모든 리스크를 부담했다.
TF는 공사의 비효율적 의사결정 구조, 기술·재무 역량 미흡, 도덕적 해이 등을 감안하면 글로벌 자원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며 공사를 현 체제로 존속시키는 것은 지속적인 자본잠식과 유동성 위험을 감안하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다만 공사를 즉시 청산할 경우 자산가치 하락에 따른 손실확대, 공적 기능의 유지와 고용 문제 등에 대한 해결이 곤란하다는 한계가 있어 공사의 해외자원개발 직접 투자 업무는 폐지하고, 광업지원, 비축, 해외자원개발 민간지원 등 공적기능은 유지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이에 광물자원공사를 폐지하고 유관기관과 통합하는 방안이 타당하며 정부는 조달청과 광물공사로 분산된 비축기능에 대한 조정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TF는 원인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해 향후 감사원 감사를 통한 철저한 책임 규명과 함께, 민간 주도로 해외자원개발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예산·세제 지원 및 인력양성·연구개발 강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광물公·광해관리공단 노동조합 ‘통합 반대’ 한 목소리
이러한 TF 발표에 대해 한국광물자원공사 노동조합(위원장 이방희)은 5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부실책임이 공사와 공사직원들만의 책임이라는 무분별한 비판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광물공사 노조는 △해외자원 부실사업 원인인 정부 당국자 및 전임사장들에 대한 책임 소재 규명과 처벌 △조합원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인력구조조정 방안에 대한 논의 거부 △안정적 해외자원개발을 위한 정부의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정책 수립 등을 요구했다.
또한 광물공사를 통합하는 유관기관이 한국광해관리공단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광해관리공단 노동조합도 통합은 동반부실을 초래할 것이라며 통합반대 입장을 내놨다.
노조측은 성명서를 통해 “어떠한 재발 방지 대책도 없이 광해관리공단과의 통합을 권고하는 것은 ‘언발에 오줌누기’식인 근시안적 미봉책이 아닐 수 없다”며 “통합 이후 부채관리에 광해관리공단의 자체재원(강원랜드 배당금)이 투입될 경우 강원랜드 설립취지를 반영한 배당금 사용목적에서 크게 벗어나 폐광지역 사회의 심각한 반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대규모 부채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없이 건실한 기관마저 동반부실의 구렁텅이로 몰아넣는 졸속 통합 권고안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실 해외자원개발의 책임을 광해관리공단에 떠넘기지 말고 책임자 처벌과 국민 상식에 맞는 광물자원공사의 구조조정방안을 마련해 시행해라”고 주장했다.
신근순 기자
201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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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조직개편 단행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이 조직개편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다.
에너지공단은 오는 3월12일에 18실 1부설기관 12지역본부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공단 내 재생에너지 보급 전담기관인 신재생에너지센터를 기존 4개실에서 5개실 1사업단으로 확대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적용한 에너지신산업 육성 등 수요관리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조직체계는 기존 20실 1부설기관(4실) 12지역본부에서 18실 1부설기관(5실 1사업단) 12지역본부로 변경된다.
공단은 ‘재생에너지 3020 계획’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태양광·풍력 입지제도 개선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육성을 추진할‘태양광·풍력 사업단’과 농가태양광 활성화, 국민 대상 금융지원·홍보를 수행하는 ‘국민참여사업실’을 신재생에너지센터 내에 신설하고, 지역기능 강화를 위해 전국 12개 지역본부별 ‘재생에너지종합지원센터’ 인력을 보강할 계획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빅데이터를 활용한 ‘에너지 통합 플랫폼’ 구축과 에너지관리·ICT 기술을 융합한 제로에너지건축물 등 에너지신산업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더불어 안전·효율강화를 위한 수입 열사용기자재 제조검사, 에너지공급자의 에너지효율향상을 의무화하는 ‘EERS(Energy Resource Standard)’ 시범시행 등 수요관리분야 조직을 강화한다.
에너지데이터의 공유 자원화가 가능한 에너지 통합플랫폼, 신재생에너지·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 에너지산업과 ICT 기술의 연계로 에너지 효율향상이 가능한 제로에너지건축물 등 기존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에너지 분야의 융합을 통해 에너지산업의 혁신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훈 이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재생에너지 3020’ 이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국민 소통 강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극 대응해나갈 것”이라며, “신재생에너지 및 수요관리 분야 사업과 ICT의 연계를 통해 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 전환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배종인 기자
2018-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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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
2018년 3월1일
■ 1급 승진
▷강진희
▷하경용
▷이철우
■ 2급 승진
▷박성우
▷유기호
▷최성우
▷김성완
▷김일수
■ 3급 승진
▷정진원
▷박범수
▷조병도
▷이강훈
▷김강원
▷최재동
▷김근호
▷김호연
■ 부서장 전보 인사
▷감사실장 김동수
▷기획조정실장 노병욱
▷혁신인재육성실장 김상명
▷산업에너지실장 김창식
▷건물에너지실장 임용재
▷수송에너지실장 하경용
▷효율기술실장 김형중
▷자금융자실장 이창후
▷에너지복지실장 천석현
▷기후대책실장 오대균
▷에너지진단실장 이두봉
▷신재생에너지진흥실장 김의경
▷태양광풍력사업단장 김성훈
▷신재생에너지보급실장 이재우
▷국민참여사업실장 김경태
▷서울지역본부장 심창호
▷광주전남지역본부장 김영래
▷대전충남지역본부장 김주완
▷세종충북지역본부장 김규식
▷경기지역본부장 강태구
▷강원지역본부장 김진수
▷전북지역본부장 정주화
▷경남지역본부장 배상석
▷제주지역본부장 류지현
편집국 기자
2018-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