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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中企 스마트홈 R&D 성과 확대 앞장
배종인 기자
20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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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한수원, 80MW 수상태양광 사업 추진
한화큐셀과 한수원이 태양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수상회전식 태양광 사업을 추진한다.
한화큐셀코리아(대표이사 조현수)는 21일 한화솔라파워(대표이사 차문환),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 그리고 솔키스(대표이사 우도영)와 함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수상회전식 태양광 기술을 적용한 발전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발전사업은 국내에서 80MW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국내 사업 확대 및 해외 수출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한화큐셀코리아는 모듈공급 및 EPC, 한화솔라파워는 사업개발비 조달 및 지분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수력원자력은 사업관리, 금융조달 및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구매 지원을 담당한다. 그리고 솔키스는 특허 기술 제공 및 사업지 확보, 수상구조물 공급 등으로 시공에 참여한다.
수상태양광발전은 기존 지상태양광발전 기술과 부유식 구조물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발전 방식으로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과 모듈의 냉각효과 그리고 그늘을 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한화큐셀코리아가 이번에 시공할 수상태양광 발전소는 태양을 추적하는 회전식 태양광 발전소로 기존 수상태양광 발전소보다 10~20%이상의 추가 발전량을 기대할 수 있다.
조현수 한화큐셀코리아 대표이사는 “수상태양광은 국토를 효율 이용한다는 의미는 물론 통풍 및 수면 반사파 등 다양한 요인으로 실제 발전량도 더 많은 태양광 발전소”며 “향후에도 다양한 공간과 조건에서 태양광을 설치 사례를 늘려 국내 태양광 보급에 기여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한편, 한화큐셀코리아는 지난 11월 개인용 태양광 발전솔루션을 출시했으며, 서울시와 함께 태양광 창업스쿨을 진행하는 등 국내 태양광 보급을 위해 힘쓰고 있다.
편집국 기자
20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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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환경단체, 삼척화력발전소 건설 촉구
신근순 기자
201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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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기차 5년만에 35배 증가
편집국 기자
20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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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전기차·수소차 고속도로 반값
배종인 기자
201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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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에너지건축물 세종선관위 청사 건립 착착
배종인 기자
201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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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태양광설치 사업제안 공모 설명회
배종인 기자
201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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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자협, 자원개발 전문인력양성 앞장
배종인 기자
201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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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울산 본사 50MWh급 ESS설치
편집국 기자
201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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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미니태양광 보급사업’ 추진
배종인 기자
20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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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배출권거래제 온라인 소통채널 마련
배종인 기자
20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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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LG CNS, 美 ‘태양광·ESS’ 발전사업 수주
한전과 LG CNS 컨소시엄이 미국 내 국제 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미국 괌에서의 ‘태양광+ESS'발전 수주에 성공했다. 태양광 발전과 ESS를 접목한 새로운 사업모델의 상용화와 국내 태양광 업체 및 에너지신산업기술의 동반진출이 기대된다.
한전(사장 조환익)과 LG CNS 컨소시엄(사장 김영섭)이 미국 괌 전력청(GPA)에서 국제 경쟁입찰 방식으로 시행한 ‘태양광 + ESS 발전소 건설 및 운영사업’의 최종낙찰자로 6월30일 선정됐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본 사업은 미국 자치령인 괌 북동쪽에 위치한 망길라오 지역에 태양광발전 60MW, ESS 42MWh를 건설해 25년간 운영하는 BOO(Build, Own, Operate) 사업으로 총 사업비가 약 2억불(약 2,3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신재생 발전사업이다.
한전은 지난 2016년 6월 LG CNS와 공동으로 신재생 및 신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해 입찰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지난해 10월 기술입찰과 올해 1월 가격입찰을 거쳐 금년 2월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최근 계통영향평가를 거쳐 괌 공공요금위원회(CCU) 심의를 통과하면서 6월30일 발주처로부터 최종 낙찰통보를 받게 된 것이다.
앞으로 한전·LG CNS 컨소시엄은 괌 공공시설위원회(PUC) 보고 후, 전력판매계약 등 주요 계약을 체결하고, 금융종결 및 발전소 건설에 착수할 계획이며, 2019년 12월부터 25년간 약 3억4,000만달러(약 3,900억원) 규모의 전력판매와 8,000만달러(약 920억원)의 배당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사업에는 LG CNS가 발전소 건설과 운영에 참여함으로써 약 430억상당의 국산 주요 기자재(ESS, 인버터, PCS) 활용을 포함하여 약 1,300억원에 이르는 수출효과가 기대되는 등 한전과 국내 태양광 관련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동반 진출하는 사업 모델이 될 전망이다.
한전은 “이번 사업은, 태양광 발전과 에너지저장장치를 접목한 신 사업 모델로 2015년 일본 홋카이도 치토세 사업(태양광 28MW + ESS 13MWh)에 이은 쾌거”라며 “특히 전 세계 태양광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에서 국내 최초로 국제경쟁 입찰방식을 통해 사업권을 수주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전력은 에너지 신사업 분야의 강국인 미국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해 신정부의 핵심정책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선제적 대응 및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나선다는 계획이다.
편집국 기자
2017-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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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융합형 ESS 서비스 시장 진출
KT가 융합형 ESS(에너지 저장장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KT(회장 황창규)는 인공지능(AI) 에너지 관리 플랫폼 ‘KT-MEG’을 통해 △고객 맞춤형 최적운전 서비스 △ESS 운영관리 솔루션 제공 △KT-MEG을 통한 실시간 관제 등을 통해 차별화된 ESS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ESS는 전력을 저장했다가 필요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저장장치이다. ESS는 DR(Demand Response, 수요반응 자원)과 융합하면 DR자원 추가등록 및 전력 피크요금을 절감할 수 있고,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 발전과 연계할 경우 안정적인 전원 공급 및 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 판매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공장, 공공기관 등 전기 사용량이 많은 건물은 기본요금 및 사용량 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KT 융합형 ESS의 최대 강점은 자체 개발한 에너지관리시스템(EMS:Energy Management System)이다. KT EMS는 피크제어, 신재생 에너지 안정화, 주파수 조정 등의 기능을 표준화해 고객의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한 개의 EMS 시스템에 태양광, 풍력, 디젤발전기 등 여러 개의 발전원과 각종 기기들을 동시에 병렬 연결해 통합 운영할 수 있어 고객 맞춤형 ESS 컨설팅 및 종합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
또한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스마트에너지 관제센터(KT-MEG 센터)에서 실시간 전력 사용 현황은 물론 배터리 충·방전 현황, 효율, 성과분석 등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장애 발생시 원격 수리까지 가능하다.
특히 KT-MEG의 인공지능 분석엔진인 ‘e-Brain’을 통해 지능형 스케쥴러 운영, 고객 수익분석/리포트 발행 등 ESS 가동률 및 고객수익 극대화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는 이러한 ESS 역량을 활용해 지난 5월부터 국내 최대 아연괴 생산 업체 ‘영풍 석포제련소’에 ESS 피크제어 및 DR을 결합해 국내 최초·최대인 33MWh 규모의 ESS를 구축하고 있다.
김영명 KT 스마트에너지사업단장은 “최근 신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 강화로 인해 에너지 다소비 기업들을 중심으로 ESS도입이 더욱 주목 받고 있는 상황이며 KT자체 보유하고 있는 혁신적인 ESS 기술과 관제 역량을 기반으로 에너지 절감은 물론 에너지신산업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환경을 제공하는 ‘기가 에너지 매니저(GiGA energy Manager)’, 태양광 등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하는 ‘기가 에너지 젠(Gen)’, 아낀 전력을 에너지 시장에 판매하는 ‘기가 에너지 디알(DR)’, 친환경 EV 운전환경을 제공하는 ‘기가 에너지 차지(Charge)’ 등 GiGA energy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편집국 기자
2017-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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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CO₂ 천연가스 전환 기술개발 착수
한전이 이산화탄소(CO₂)를 이용해 천연가스를 만드는 기술개발에 착수한다. 온실가스 저감과 국내 전력사업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CO₂)를 천연가스의 주성분인 메탄가스로 전환해 천연가스 발전 등에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이산화탄소 바이오메탄화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LG히타치 워터솔루션과 함께 총 3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9년까지 이산화탄소의 바이오메탄화를 위한 미생물 기술 및 공정 요소기술을 공동개발할 예정으로 고등기술연구원, 한양대학교, 서울시립대 등이 연구개발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산화탄소 바이오메탄화 기술’은 메탄을 생성하는 미생물을 통해 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메탄가스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기존에 포집 후 지중이나 해저에 저장되어 버려지는 이산화탄소를 발전이나 난방 및 취사 등의 연료로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기술로 석탄화력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천연가스 발전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의 잉여발전량을 이용하여 메탄가스를 생산 후 저장하였다가 필요할 때 저장된 메탄가스를 기존의 도시가스 배관을 통해 공급할 수 있는 P2G (Power to Gas) 기술로, 바람, 구름 등 날씨 변화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풍력 및 태양광발전 등의 출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 신재생에너지의 에너지저장장치로 떠오르고 있다.
한전은 2016년 이산화탄소를 중탄산나트륨 등 고부가 산업용 화합물로 변환해 생산하는 이산화탄소 자원화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2018년까지 중탄산나트륨을 연간 700톤 생산할 수 있는 파일럿플랜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전은 2019년까지 대량의 이산화탄소를 메탄가스로 전환하기에 적합한 메탄화 미생물의 선정과 대량 증식 및 메탄가스 생산플랜트 등 기술을 확보하고 2022년까지 1MW급 실증설비를 통한 기술검증 후 2023년 이후 50MW급 상용설비를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다.
50MW급 상용설비를 이용하여 하루 1천 톤의 이산화탄소를 메탄으로 전환 후 천연가스 발전용 연료로 활용하는 경우 연간 600억원의 연료비 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한전은 “이산화탄소 바이오메탄화 기술개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깨끗한 환경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천연가스 발전의 경제성 확보를 모두 만족시키는 모델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 감축 의무를 달성하고 전력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편집국 기자
2017-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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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너지포럼, 설립기념 세미나
비영리 단체인 사단법인 울산에너지포럼이 설립 기념 세미나를 갖고 대내외에 존재를 알린다.
울산에너지포럼이 5일 울산롯데호텔에서 설립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이재훈 총장(전 산업부 차관 및 사단법인 에너지미래포럼 대표)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울산에너지포럼 대표이며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인 박주헌 대표가 개회사, 울산광역시 김기현 시장이 축사, 울산대학교 오연천 총장이 환영사를 할 예정이다.
울산에너지포럼은 국내 유일의 국가에너지정책을 연구하는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중심이 돼 울산광역시와 함께 울산시를 대표하는 울산대학교와 에너지기업인 한국동서발전·한국석유공사·한국에너지공단 등이 동참해 작년에 발족식을 했고, 올 6월에 설립허가를 취득했다.
울산에너지포럼은 한국 최고·최대의 에너지 도시인 울산을 에너지 산업수도로 만들기 위해서 울산광역시 김기현 시장과 울산대학교 오연천 총장이 비상임 고문 역할을 하고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주헌 원장이 대표를 맡고 있다.
감사는 한국동서발전 김종완 팀장, 이사는 울산대학교 어준 교수, 울산테크노파크 우항수 센터장, 울산대학교 이영아 교수, 에너지경제연구원 정영익 위원이 선임됐다.
운영본부장은 에너지경제연구원 김종용 팀장이 재능기부 형태로 무보수로 맡아서 봉사하기로 했다.
배종인 기자
2017-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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