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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비 부담 줄인 태양광대여사업 본격 시동
배종인 기자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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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캐나다 천연자원부와 청정에너지기술협력 연장
배종인 기자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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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전기료, 7~8월 누진구간 확대 7월부터 적용
주택용 전기요금이 오는 7월부터 여름기간에만 누진구간이 확대돼 월 450kWh 이하 전기를 사용하는 가구는 월 1만원의 할인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민관합동 전기요금 누진제 TF는 18일 제8차 누진제 TF 회의에서 3개 누진제 개편대안 중 누진구간을 확대하는 1안을 최종 권고안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에 제시했다고 밝혔다. 그간 누진제 TF는 소비자들의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에 따른 전기요금 부담완화와 요금 불확실성 제거에 중점을 두고 △누진체계를 유지하되 하계에만 별도로 누진구간 확대(누진구간 확대안) △하계에만 누진 3단계를 폐지(누진단계 축소안) △연중 단일 요금제로 변경하여 누진제를 폐지(누진제 폐지안) 등 3개안을 제시했으며, 이어 전문가 토론회, 공청회, 심층 여론조사, 인터넷 게시판 등을 통해 논의한 결과 최종안으로 하계(7~8월)에만 누진구간 확대를 선택했다. 이 누진구간 확대안은 냉방기기 사용으로 여름철 전력사용이 급증하는 소비패턴에 맞추어 가능한 많은 가구에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할 수 있고 여름철 수급관리 차원에서 현행 누진제의 기본 틀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선택 가능한 방안이라는 의견이 TF회의에서 다수 제기됐다. 이를 통해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적용됐던 하계 한시할인 방식을 상시화됨에 따라 지난해 기준으로 전력 450kWh 이하 사용 가정 1,629만 가구당 한달에 약 1만원씩 총 2,849억원의 할인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누진제 TF에서 제시한 안을 검토하여 한전이 전기요금 공급약관 개정안을 마련하고, 이사회 의결을 거쳐 정부에 인가신청을 하게 되면, 정부는 전기위원회 심의 및 인가를 거쳐 7월부터 새로운 요금제가 시행할 계획이다.
신근순 기자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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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교육硏, 스페셜티 태양광발전·유지보수 세미나 개최
좁은 국토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태양광발전을 효율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방안과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6월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스페셜티 태양광발전 및 유지보수, 관리 방향과 신사업 성공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7일 세미나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의 확대와 사업 성공을 위한 제언 및 전략 △태양광발전 시스템 구축에 있어서 설비/제품 선별 노하우 및 실증사례와 수익제고(비용절감) 방안 △건물형 태양광, BIPV 태양광발전 시스템 추진 시 고려사항과 사업모델·전략 및 구축사례 △도시형 태양광발전(도시건물/옥상, 유휴부지 활용) 시스템 추진 시 고려사항과 사업모델·전략 및 구축사례 △영농형(작물경작+태양광) 태양광발전 시스템 추진 시 고려사항과 사업모델·전략 및 구축사례 △수상/해상 태양광발전 시스템 추진 시 고려사항과 사업모델·전략 및 구축사례 △도로일체형 태양광발전 시스템 추진 시 고려사항과 사업모델·전략 및 구축사례 △최근, 자금조달 창구로 활발한 클라우드 펀딩을 이용한 태양광발전사업 활성화 방안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28일에는 △태양광발전 설비관리·유지보수 최근 사업 실태 및 시장 전망 △태양광발전 유지보수 및 관리 노하우 기법과 사업화 실증사례 △태양광발전 시스템 고장유형 및 유지보수 진단 실증사례와 세부화된 모니터링 기술개발 동향 △태양광발전 모듈의 노화, 효율저하 실증사례 분석과 내구 성능평가 및 고효율 유지관리 방안 △공동주택에서의 태양광발전 설비 유지보수 및 관리방안과 운영사례 △건물옥상/일체형 태양광발전 시스템 시공사례와 설비관리·유지보수 노하우 기법 및 유의점 △수상 태양광발전 시스템의 구조체·부력체부터 현장시공과 유지보수 관리의 구축 및 실증사례 △블록체인/데이터 관리 기반- 태양광발전소 유지·관리를 위한 기술개발 및 사례와 사업전략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기후환경 변화 및 환경이슈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태양광발전 기술개발 및 확대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에너지 전환 시대에 차별화된 경쟁력을 추구하여 태양광정책 방향과 신사업, 신기술 현황을 한자리에서 조명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핵심전략과 노하우를 제공받는 알찬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02-2025-1333~7)로 문의하면 된다.
신근순 기자
201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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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日 NGK社 NAS배터리 판매 나선다
세계적인 화학기업 바스프가 일본 세라믹 제조업체인 NGK Insulators(NGK)의 NAS(나트륨-유황) 배터리를 세계시장에 판매한다. 바스프의 100% 자회사인 BASF New Business는 지난 11일 NGK와 NAS 배터리 판매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해 글로벌 비즈니스 채널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GK의 NAS배터리는 세계 최초로 상업화된 대용량의 메가와트급 전지로 대량의 전기에너지를 장시간 저장할 수 있다. NAS 배터리 시스템은 타 시스템에 비해 대용량인 것은 물론, 높은 에너지 밀도와 긴 배터리 수명 등 여러 장점을 지니고 있어 짧은 시간에 고성능 출력을 자랑하는 리튬이온 배터리에 비해 고정형 용도에 적합하다. 또한 NAS배터리 시스템은 태양광이나 풍력으로 생산된 신재생에너지의 출력을 안정화 시키고, 전력을 생산 즉시 송전할 필요 없이 저장해 두었다가 수요에 따라 방출할 수 있어 산업체 및 분산 전원의 비상전력공급용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매년 증가하고 있는 ESS시장에서도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NAS 배터리 시스템 공급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BASF New Business의 에너지 사업 디렉터인 프랭크 프레틀 (Dr. Frank Prechtl) 박사는 “NGK는 NAS 배터리의 제작 및 상용 설치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선도적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라며, “바스프는 NAS 배터리 기술이 새롭게 대두되는 장시간용 ESS(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시장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이상적인 솔루션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NGK의 NAS 배터리 사업부장인 타츠미 이치오카(Tatsumi Ichioka)는 “NGK는 세계 최초로 NAS 배터리 시스템을 상업화하며 이미 전세계 약 200여 곳에 560 MW(메가와트) 이상의 출력과 4GWh(기가와트시) 이상의 저장 용량을 지닌 NAS 배터리 시스템을 설치했다”라며, “바스프의 글로벌 판매망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활용 도모와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근순 기자
201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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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G, 국내 최초 부유식 라이다 설치 완료
배종인 기자
201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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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후세인 알-카타니 신임 대표이사 선임
배종인 기자
201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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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화재, 배터리 셀 직접적 원인 아니야”
배종인 기자
201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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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배터리 3社, 1~4월 전기차용 배터리 10위권 유지
신근순 기자
201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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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올해 베란다형 태양광 1억4,472만원 투입
배종인 기자
201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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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전력망 컨설팅 사업 추진
LS전선(대표 명노현)은 국내외 전력청과 플랜트 등을 대상으로 전력망 운영 컨설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는 국내 최초의 전력 계통 전체에 대한 종합 컨설팅 서비스로, 발전소와 변전소 또는 변전소 간 송전 선로와 플랜트의 전력망의 이상 여부를 감시하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전력망은 국가 안보 와도 관련된 핵심 인프라”라며 “국내외 전력청과 대규모 산업시설을 중심으로 전력망의 안정적인 운용에 대한 관심이 급증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선로의 이상 방전을 감시하여 사고를 방지하는 부분 방전 진단, 케이블의 온도를 점검하여 화재를 막는 과열 진단, 공사 등 외부의 기계적 충격을 감지하여 이상 유무를 파악하는 외상·진동 진단 등으로 구성된다. LS전선은 향후 산업별 전력 사용 패턴과 전력망 설치 환경에 따른 케이블의 내구 연한 등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해 좀 더 정밀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근순 기자
201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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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 수소차 290만대·연료전지 10.1GW 보급
신근순 기자
201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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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 통합모니터링시스템 오픈
배종인 기자
201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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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전기료 누진제 폐지 등 3개안 검토
신근순 기자
201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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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청, 전기차 제조기업 970억 투자 유치
친환경 전기차 및 관련 부품 제조기업이 새만금에 총 970억원을 투자해 생산에 나선다.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30일 전북 도청에서 전라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9개 기관과 에디슨모터스㈜, ㈜대창모터스, ㈜코스텍, ㈜엠피에스코리아 등 4개 기업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조석호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장,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대표이사, 오충기 대창모터스 대표이사, 이성기 코스텍 대표이사, 양기일 엠피에스코리아 대표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은 2019년~2022년 새만금 산업단지 1공구 장기임대용지 378,000천㎡에 총 97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330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에디슨모터스㈜는 1998년부터 친환경 버스를 개발한 한국화이바를 모태로 2015년 중국 타이치모터스에 매각되었다가 2017년에 설립된 친환경 전기버스 제조 기업이다. 탄소복합소재 및 스마트배터리 개발 등 핵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작년 국내에 100여 대의 친환경 버스를 공급하는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새만금 산업단지 280,000㎡에 600억원을 투자하여 83명을 고용할 계획이며, 단계적으로 투자를 확대하여 새만금을 친환경 전기차 핵심생산기지로 구축할 계획이다. ㈜대창모터스는 2010년 설립되어 한국야쿠르트 신형 탑승형 전동카트 ‘코코’를 공급하기 시작하여 ‘다니고 I’을 초소형 전기차로 등록하고 절찬리에 판매 중인 초소형 전기차 기업이다. 최근 ‘다니고 Ⅲ’의 국내 안전인증과 환경인증을 획득하고 생산을 추진 중이며, 새만금산업단지 50,000㎡에 150억원을 투자해 8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코스텍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활용한 자동차 부품기업으로 자동차 전장 관련 솔루션 및 모듈화된 플라스틱 제품성형 기술 등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새만금 산업단지 15,000㎡에 120억원을 투자하여 3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엠피에스코리아는 2002년 설립된 의료용 전동카트골프카트배터리팩 등을 제조판매하는 초소형 전기차 기업으로, 골프카트의 핵심인 배터리팩에서부터 완성차까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일괄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동안 전동 삼륜트럭 트라이온과 의료용 전동 스쿠터 칸타타, 골프카트(그린보이3) 등 다양한 모델을 선보였으며, 새만금 산업단지 33,000㎡에 100억 원을 투자해 137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은 새만금의 저렴한 장기임대용지 제공과 용지의 확장 가능성, 군산항과 새만금신항을 이용한 수출입의 편리성, 종합보세구역 등 투자 강점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협동화사업 지원에 힘입어 새만금 산업단지를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작년 말 새만금특별법 개정을 통해 국내기업에도 재산가액 1%의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임대용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군산이 산업위기 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2021년 말까지 신규법인을 설립할 경우 5년간 법인세 100%를 감면하고 있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오늘 투자협약을 체결한 친환경 전기차 관련 기업들이 빠른 시일 내 공장을 건설할 수 있도록 지자체, 관계기관과 함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면서, “새만금을 세계적인 친환경 전기자율차의 메카로 조성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신근순 기자
2019-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