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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섭 에너지공단 신임 이사장 임명
배종인 기자
201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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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GS칼텍스 에너지 설계진단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공장 설계 단계에서의 에너지 진단 실시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이용효율 향상에 나선다.에너지공단은 이번 11월부터 약 4개월간 GS칼텍스에서 신규 건설예정인 MFC(Mixed Feed Cracker)공장을 대상으로 에너지 설계진단을 실시한다.GS칼텍스는 2조6,000억원을 투자해 에틸렌 70만톤 및 폴리에틸렌 50만톤을 생산하는 MFC공장을 여수 산단 내 43만㎡ 부지에 2019년부터 건설, 2021년 상업 가동할 계획이다.이번 에너지 설계진단은 공단의 38년간 축적된 에너지진단 노하우를 활용해 에너지절감 아이디어를 발굴, 공장 설계에 반영해 선제적인 에너지효율향상을 이루고자 한다.이에 앞서 공단은 GS칼텍스 여수사업장을 대상으로 2014년부터 5년간 7건의 에너지진단을 수행했으며, 에틸렌공장을 비롯한 국내 정유, 석유화학 공장에 대한 다수의 에너지진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에너지 설계진단을 추진하게 됐다.GS칼텍스 관계자는 “원료비를 제외한 생산비용의 상당부분이 에너지 비용인 MFC공장의 특성상 에너지 원단위 향상이 기업 경쟁력 제고에 매우 중요하다”며 “풍부한 진단 노하우를 구비하고 있는 한국에너지공단의 에너지 설계진단을 통해 얻는 절감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편집국
201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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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에너지 중소·벤처사 투자유치 지원
배종인 기자
2018-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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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연료전지 활성화 196억 투입
배종인 기자
20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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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환영
배종인 기자
20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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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공공혁신 한 뜻
배종인 기자
201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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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연계 태양광사업자, 꼼수로 REC 364억 챙겨
신근순 기자
201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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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새만금 태양광·풍력단지 재생에너지 업계 기회”
배종인 기자
201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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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공사, 자원산업계 고용안정지원
신근순 기자
201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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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현대重, 변압기 입찰 ‘담합’ 덜미
배종인 기자
20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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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2018년 2Q 경영실적]석유화학 25社
신근순 기자
20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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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재생에너지 활성화 모색
배종인 기자
20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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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3Q 매출 7조1,879억…전년比 37.9% ↑
배종인 기자
20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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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발전 5사, 1MW 조류발전 상용화 추진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발전 5사가 조류발전 상용화를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26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최준욱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과 5개 발전 공기업(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해양에너지 발전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해양수산부와 5개 발전 공기업이 함께 해양에너지 발전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 연구개발과 투자를 확대하고, 향후 발전단지 조성에 적극 협력하는 등 해양에너지 보급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류발전은 댐이나 방파제 없이 바닷물이 빠르게 흐르는 해역의 조류를 이용하여 바다 속에 설치한 터빈을 돌리는 발전방식이다. 우리나라 서·남해안은 세계적인 조류에너지 자원 보유지역으로서, 특히 울돌목·장죽수도 등에 많은 조류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해양수산부와 5개 발전 공기업은 국내 조류발전의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1MW급 조류발전 상용화시스템 기술 개발과 해양에너지 발전 실해역 시험장 및 향후 대규모 발전단지 구축 등에 협력할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현재 1MW급 수평축 조류발전 상용화 모듈이 세계 표준으로 정착되고 있어 실증·발전단지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1MW급 시스템 개발이 필수적이다. 이에 해수부는 2016년부터 해양에너지 발전 실해역 시험장을 구축해 오고 있으며, 2021년까지 4.5MW급의 조류 발전 시험장(울돌목 1개소, 장죽수도 4개소)과 5MW급의 파력 발전 시험장(제주 용수리 5개소)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양에너지 발전 실해역 시험장이 구축되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수산부와 5개 발전 공기업이 함께 개발할 ‘1MW급 조류발전 상용화시스템’을 비롯하여 파력발전 등 다양한 해양에너지원의 실증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준욱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은 “1MW급 조류발전 상용화시스템 개발이 완료될 경우, 향후 발전 공기업 등 수요자의 투자를 통해 대규모 발전단지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 해양에너지 상용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조류·파력·해수온도차 등 발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재생에너지를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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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中 전기차 배터리 공장 2조1천억 투자
편집국
2018-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