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RI, 시스템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편집국 기자
2009-09-08
-
문승일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 교수
“기존의 전력망이 새마을열차가 달리는 철도라면 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는 KTX열차가 달리는 철도다. 신재생에너지가 자동차라면 달릴 수 있는 고속도로는 스마트그리드이다.”지난달 27일 만난 문승일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 교수는 스마트그리드의 역할을 이렇게 간결하고 함축적으로 비유했다. 스마트그리드에 대한 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그는 스마트그리드라는 인프라 없이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룰 수가 없고 전력산업, 전기자동차산업, 배터리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 통신산업 등 이른바 ‘신성장동력 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은 생각지도 못할 일이라고 잘라 말할 만큼 스마트그리드의 중요성을 역설했다.특히 문교수는 스마트그리드가 우리나라의 ‘새로운먹거리’를 창출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요즘 흔히 스마트그리드를 단순히 전기를 아끼기 위한 것이고 소비자가 전기료가 값싼 시간대를 골라 세탁기를 돌리는 개념으로 생각하는 것은 매우 지엽적이라는 것이다. 그는 “값이 싸다는 이유로 밤 10시에 세탁기를 돌리는 것은 이웃사람에게는 괴로운 일”이라며 웃고는 “한국전력이 1년간 30조원의 전기를 판매하는데 스마트그리드를 설치할 경우 예상되는 전기절감량은 5%다. 고작 1.5조원 아끼려고 60~100조의 투입이 필요한 스마트그리드를 하겠느냐”고 반문했다.문교수는 스마트그리드가 구축돼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전력으로 충전한 전기자동차가 달리고 스마트 미터 및 AMI(원격검침)로 소비자가 값싸게 Home Automation을 이용하는 등 여러 가지 산업이 융합된 미래모습을 꿈꾸고 있다. 정부는 전체 에너지 비율중 신재생에너지를 11%까지 올린다는 계획을 갖고 있으나 문교수는 현재의 전력망으로는 한계가 드러난다고 지적했다. 그 실례가 1999년 13억여원을 들여 설치한 울릉도 풍력발전기이다. 당시 설치된 풍력발전기의 용량은 600kW 한기였으나 풍력발전의 출력변동이 심해 가동 20일만에 총 발전용량이 11,500kW에 달하는 울릉도 전체를 정전시키고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문교수는 현재 그 당시와 바뀐 것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스마트그리드 없는 제주도의 풍력발전 계획에 불안감을 우려했다. 제주계통 부하는 500MW인데 올해 풍력사업 신청량은 223MW에 달하고 제주도청은 2015년에는 500MW 규모의 풍력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문교수는 “현재는 제주도에서 신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지 않아 문제점이 드러나지 않는 것 뿐이지 그 점유율이 높아지면 정전사고를 피할 수 없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그는 전기자동차도 만들어진다고 그냥 달리는 것이 아니다라는 입장이다. 전기자동차가 달리려면 인프라가 먼저 구축돼야 하는데 지금의 전력망으로는 한계가 있다. 스마트그리드가 구축된다면 소비자는 전력공급 네트워크와 요금정산 네트워크를 통해 값싼 가격으로 전기자동차의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고 배터리가 남으면 전기가격이 비쌀 때 팔수 있는 것이다.이를 통해 낮에 모자라고 밤에 남는 전력소비량을 시간에 관계없이 일정하게 조절할 수 있어 공급자는 발전설비를 늘리지 않는 큰 효과를 보고 소비자는 차익을 얻는 윈윈효과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러한 점 때문에 문교수는 일종의 전기저장 장치로써 배터리가 스마트그리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당장 배터리가 비싸고 소비자가 귀찮을 것이지만 휴대폰이 처음 나왔을 때랑 비슷하다”며 “지금도 배터리 기술은 급성장하고 있어 대용량·저가격·고품질로 상용화되면 소비자들도 처음에 휴대폰 충전이 불편했지만 곧 익숙해진 것처럼 배터리 충·방전에 익숙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기업들이 배터리산업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면 세계적인 스마트그리드 강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문교수는 AMI로 인한 생활의 편리함과 AMI가 단순히 전기에 관련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시장창출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AMI는 스마트그리드의 정보의 창 역할로써 현재 나눠져 있는 전기·가스·상수도 검침기를 하나로 묶어 정보처리 및 정산을 하고 휴대폰과도 연계해 Home Automaiton을 할 수 있다. 또한 방범시스템이나 응급시스템도 가능해져 소비자는 현재의 인터넷서비스처럼 지금보다 싼 가격에 앞으로 AMI서비스를 많이 이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그는 예상했다.이러한 스마트그리드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우리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전력망을 가지고 있는데 스마트그리드가 굳이 필요하냐는 입장으로 일본의 사례와 해킹의 위험성에 대한 지적이다. 문교수는 일본이 소규모 스마트그리드 인 마이크로그리드를 채택했으나 이미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킹의 위험성 문제에 대해서도 어느 시스템이나 위험성을 내포하는 것은 마찬가지라며 지금의 전력망이 오히려 위험하다술을 확보하고 만리장성을 예로 들며 “지금의 전력망이 폐쇄적이나 해킹을 당하면 안쪽에서는 막기가 힘들지만 스마트그리드에서는 해킹을 당하더라도 개방적이어서 오히려 부분적인 통제가 가능해 국가안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꿈이 크더라도 행동하지 않으면 그냥 꿈일 뿐이다. 문교수는 이번에 제주도 구좌읍에 착공된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를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세계적인 스마트선도국이 돼 새로운 먹거리를 갖기 위해선 이번 6,000세대를 시작으로 빠른 시간내에 스마트그리드를 제주도 전체, 그다음은 국가전체로 확대해 세계의 주목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이라도 당장 스마트그리드를 시작하고 싶다”는 말로 한번 더 강조했다. 한편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계속 전기공학분야를 공부해온 그에게 취업으로 힘들어 하는 이공계 학생들에게 해 줄 한마디를 부탁했다. 문교수는 “공학은 앞으로 넓게 적용 가능한 분야로 미래에 필요한 기술을 중심으로 공부하기 바란다”면서 “130여년전 전기공학자들이 전기를 이용해 세상을 바꾼 이후로 이번에 스마트그리드를 통해 다시 그런 기회가 열렸다. 엔지니어를 위한 잡마켓이 열리는 시대에서 여러분들은 대한민국 산업의 문역할을 해달라”라고 당부했다.녹색성장위원회 위원으로 청와대, 한전 등에 조언을 하고 대학 강의를 하느라 여름에 어디도 못 놀러갔다는 문승일 교수. 이 때문에 평소 좋아하는 모형비행기가 날지 못하고 교수실 의자에 착륙해 있고 읽고 싶은 책도 책상에 쌓여져만 간다며 웃음짓는 모습에서 일과 취미를 즐기는 학자의 모습도 볼 수 있는 자리였다.
신근순 기자
2009-09-08
-
포인트엔지니어링, 아산에 300억 투자
편집국 기자
2009-09-07
-
미래기술硏, LED세미나i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LED 전문가를 위한 제조공정 장비 및 신기술 시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세미나는 두차례로 나뉘어 각각 이틀간 개최되며 지난달 27~28일에는 LED 신기술 시장 및 패러다임을 주제로 강의가 이뤄졌다. 오는 3~4일에는 제조공정, 장비, 실무설계 응용기술에 대한 강의가 열린다.
지난달에 열린 세미나에서는 백종협 한국광기술원박사가 나노기반 LED칩 기술이라는 새로운 주제로 강의했으며 박효덕 전자부품연구원 본부장은 LED 융합기술 시장 현황과 미래를 통해 UVLED 등 산업 전반에 영향을 끼칠 LED에 대한 설명으로 관심을 모았다.
장민호 미래기술교육연구원장은 "세미나에서 더 새로운 것을 소개하는데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편집국 기자
2009-09-07
-
아크리치, DC LED 효율 능가
편집국 기자
2009-09-07
-
메모렛월드
편집국 기자
2009-09-07
-
LED조명 등 고효율에너지제품 추가지정
지식경제부는 지난 1일 에너지절약 효과가 높은 고효율에너지제품 보급 확대를 위해 LED조명 등 6개 품목을 고효율에너지인증 대상제품으로 추가 지정․고시했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LED조명 4개 품목은 △LED 보안등기구 △형광등 대체용 고정형 및 매입형 LED 등기구 △LED 센서등기구 △LED 전용컨버터 등이다.
LED의 구체적인 인증기준은 KS보다 광효율과 연색성을 5~10% 높인 것이다. 또한 국내기술로 세계최초 상용화에 성공한 △PLS(Plasma Lighting System) 등기구(700W, 1,000W)와 단열기준이 향상된 △고기밀성 단열문 등 2종도 추가됐다.
이로서 고효율에너지제품은 현재 40개 품목에서 46개 품목으로 늘어나게 됐다.
고효율제품으로 인증 받은 제품은 ‘에너지이용합리화 자금지원 대상’, ‘공공기관 고효율인증제품 의무사용’, ‘동일품목 구매시 조달청 우선구매’, ‘건물 신축시 고효율기기 사용의무 또는 권장’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고효율인증제품 확대로 고효율 LED조명의 보급이 가속화되고 LED조명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01년부터 시행된 LED교통신호등은 지난해 말 현재 총 389억원을 투자해 우리나라 전체신호등(465천개)의 67%가 보급돼 연간 147억원 (245천㎿h, 104,000톤 CO₂)의 에너지절약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LED조명보급의 성공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인증대상 품목확대의 이번 조치로 보급이 원활이 이뤄 질 경우 연간 3,957억원(2012년기준)의 에너지절약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편집국 기자
2009-09-07
-
한전, 스마트그리드 포럼 개최
한국전력(사장 김쌍수)은 교수, 산업계, 소비자, 언론인, 법조계, 회계법인 등 17명의 다양한 외부전문가로부터 KEPCO 스마트그리드 추진에 대한 자문을 위해 21일 한전본사 회의실에서 제1회 스마트그리드 포럼을 개최했다.
김쌍수 사장은 “각 분야의 전문가인 위원들의 포럼참여에 감사 드린다”며 “미래 성장동력인 스마트그리드 산업에 한전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 국가경제 활성화 및 해외수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 문승일 교수(서울대)는 “한국형 스마트그리드 구축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녹색성장의 핵심분야인 지능형 전력망 구축에서 KEPCO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황우현(스마트그리드추진실) 통합실증팀장은 “제주 통합실증단지 구축 및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한전은 지난 2008년 12월부터 오는 2013년 11월간 5년의 계획으로 3,000가구를 대상으로 전력IT 연구성과물을 실제로 적용하는 “제주 통합실증단지”에서 한국형 스마트그리드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한전은 오늘 출범한 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스마트그리드 추진방안에 대해 사회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국 기자
2009-09-02
-
삼성전자, 협력사 혁신활동 드라이브
삼성전자가 협력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사들과 함께 혁신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이윤우 부회장 주재하에 협력사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의 혁신 활동 강화와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2009 협력사 혁신활동 추진 대회’를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올 초부터 협력사들이 기술, 원가, 품질 경쟁력을 향상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혁신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협력사들이 현장에서 자주적으로 낭비를 제거하고, 취약 분야를 개선 (Improvement)하여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하고 제로 베이스 차원의 혁신(Innovation)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창조적인 제품과기술의 개발로 가치 창출 (Creation)을 달성한다는 ‘IIC (Improvement, Innovation, Creation)’를 기본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원가절감, 품질향상, 프로세스 혁신 등의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전문 임원 출신으로 구성된 ‘협력사 경영자문단’을 구성하여 협력사의 기술적인 측면은 물론 관리적인 측면에 이르기까지 전문지식과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현장 밀착 지원을 하고 있다.
편집국 기자
2009-09-02
-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출범
편집국 기자
2009-09-01
-
기륭전자/
기륭전자가 몽골에서 IT 및 자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기륭전자 배영훈 대표는 지난 17일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엘벡도르지 몽골대통령을 만나 IT분야의 사업을 활성화하고 금광, 우라늄 등의 자원사업을 추진하는데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몽골은 지난5월 신정부가 들어서면서 IT 및 자원사업의 활성화를 경제발전의 핵심으로 꼽았으며, 이와 맞물려 기륭전자는 신규사업의 일환으로 이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검토를 거쳐 왔었다”며 “배영훈 대표는 몽골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기륭전자의 몽골 내 사업에 대해 정부차원의 긴밀한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몽골 대통령 면담에 이어 기륭전자는 몽골내 금융, 건설, 전자, 자동차 등의 분야에서 최대의 기업으로 알려진 보디그룹(BODI Group)과 IT 사업 추진에 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1개월 내로 국내외 금융기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조인트벤처 회사를 설립키로 했다.
편집국 기자
2009-09-01
-
그린IT 시장 공략 ‘본격화’
IT 인프라 전문기업 LG엔시스(대표 정태수)가 지난 20일 소프트런(대표 황태현)과 그린웨어 CPM솔루션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에서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LG엔시스가 공급하게 될 소프트런의 그린웨어 CPM(Carbon & Power Management) 솔루션은 최근 PC와 노트북에서 사용되는 소비 전력을 중앙에서 자동으로 관리하는 전력절감 및 탄소 저감 솔루션으로 각 업무 환경을 고려한 세부 설정 기능과 국내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특히 최근 정부의 신 경제 패러다임인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조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출시 직후 정부 기관, 교육 기관, 언론사 등의 다양한 레퍼런스를 조기 확보하는 등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LG엔시스는 이번 유통 공급 계약을 통해 공공시장부문과 계열사 시장에 대한 그린 IT 협력사업을 강화하게 되었으며 자사 유통망을 통해 전국의 고객사에 대한 그린웨어 CPM의 공급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편집국 기자
2009-09-01
-
SK C&C, 그린 IT사업 본격화
SK C&C가 그린IT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SK C&C(대표 김신배)는 모든 IT서비스 사업에 있어 시스템의 가상화 및 통합화를 비롯한 IT장비의 에너지 효율화, IT를 활용한 에너지 효율화, 그린IT 기술 지원을 위한 그린IT 아키텍처 표준 수립 및 적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SK C&C는 그린 IT 아키텍처 정립 및 적용의 일환으로 ‘데이터센터 그린화’를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냉각 효율 향상 △전력 효율 향상 △에너지 사용 관리 △친환경 빌딩화 등 4개 과제를 도출하고 과제별 실행에 나섰다.
이미 2008년부터 SK C&C는 냉각 효율 향상을 위해 전산실 냉기 손실 및 설비 효율성 대한 점검을 실시해 교체주기에 도달한 설비부터 단계적으로 고효율 저전력 장비로 대체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 냉기 손실 최소화 및 열기 유입 차단에 필요한 이중마루 케이블 구멍(Hole) 차단 및 단열 필름 시공 등 다양한 개선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전력 효율 향상을 위해 외부 공기의 온도가 전산실 온도 보다 낮을 경우 외부의 공기를 직접 도입해 냉각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첨단의 외기 냉각 시스템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단계별 전력사용 관리 세분화 및 자동화를 추진해 랙(Rack/선반) 단위의 전력 사용 관리에서부터 서버 및 스토리지 단위, 나아가 애플리케이션(사용 프로그램) 단위까지의 전력 사용 추적을 통해 불필요한 전력 사용을 억제 시킨다는 계획이다.
지속적인 에너지 사용 관리를 위해 UPS 배터리 모니터링 시스템 적용을 센터 전체로 확대 적용하고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산실 각 부분의 온도를 감시토록 해 발열이 심한 장비 및 저효율 배치 구조에 대한 실시간 대처 체제를 갖췄다.
이외에 데이터센터 내·외부 조명 또한 전력 사용량이 적은 LED로의 순차적 교체 등 친환경 빌딩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SK C&C 관계자는 “이를 통해 SK C&C는 데이터센터 소비 전력의 약 15%가 절감돼 년간 총 3,742 MWh의 전력과 온실가스 1,570Ton을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이는 잣나무 묘목 50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맞먹는다”고 설명했다.
편집국 기자
2009-09-01
-
한국전기연구원
설치된 장소에 찾아가서 시험서비스를 할 수 있는 200kV급 전압변성기 (PT), 20kA전류변성기 (CT) 비오차 시험설비가 국내 최초로 도입되어 전기산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 (원장 유태환 KERI)은 지식경제부 전력기반조성 사업센터의 인프라구축과 제인 '차세대 계량시스템 및 전자식변성기 성능평가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초고압 대전류변성기의 비오차를 시험할 수이 있는 이동용 설비를 올봄부터 경기도 안산분원에서 구축하고 시험 가동 중이다.
이종선 전기 IT 기기 평가팀 팀장은 "이 설비는 전압변성기의 경우 최대 240kV까지 출력을 낼 수 있는 성능을 가지고 있어 접지형 345 kV100%까지 시험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편집국 기자
2009-08-31
-
KETI, LED제품 KS규격 설명회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원장 김선호, KETI) 광응용팀은 지난 20일 경기도 군포시 본원에서 업계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ED제품 KS규격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4월 KS인증 고시한 5종의 LED 조명에 대해 안전 및 성능 요구기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발표는 △LED 모듈 전원공급용 컨버터의 안전 및 성능 요구사항(조준래 과장) △이동형 LED 등기구의 안전 및 성능 요구사항(이민우 계장) △LED 센서 등기구의 안전 및 성능 요구사항(유현덕 계장) △LED 가로등 및 보안등기구의 안전 및 성능 요구사항(이용선 연구원) △문자 간판용 LED 모듈의 안전 및 성능 요구사항(박소희 계장) 등으로 진행됐다.
편집국 기자
2009-08-31
- 많이 본 뉴스
-
-
1
“韓 AI 투자 中 1/3 불과, AI 강국 4년 골든 타임”
-
2
2024년 철강 31社 경영실적
-
3
1~3월 전기車 배터리 사용량, 전년比 39%↑
-
4
LG화학, 제철소 CO2 포집 CO·H2 전환 추진
-
5
한화방산 3社, 중남미 방산 新시장 개척
-
6
1~3월 글로벌 전기車 인도량, 전년比 35%↑
-
7
제이앤티씨, TGV 유리기판 신사업 본격 추진
-
8
탄소산업진흥원, “기관장 업추비 4800만원 사실 아냐, 공시 단위 입력 오류”
-
9
국토부, ’28년 상용화 수소열차 실증 착수
-
10
화학연, 수중 로봇용 인공 근육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