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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3-30 10: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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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영 필립스전자 부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윤영 필립스전자 부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필립스전자 조명사업부(대표 김윤영 부사장)는 지난 25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친환경 세미나’를 개최하고 매장용·도로용 LED 조명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필립스의 유럽 본사 전문가 Jan Fitters 본사 제품담당 이사와 Pim Kemps 본사 마케팅 매니저가 참석해 발표했다. 특히 제품을 현장에서 시연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설치해 참석자들이 기존 조명과 필립스의 LED 조명을 비교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필립스의 제품들은 ‘퓨처 프루프(Future Proof)’시스템을 LED 수가 변해도 모듈 변화가 없기에 굳이 등기구를 다시 디자인 할 필요가 없다. 그 동안은 모듈이 LED 수가 증감에 따라 변경돼야 했고 등기구 디자인도 이에 따라 변경돼야 했다.

또 필립스는 산광기(Diffuser)를 통해 뒤로 반사돼 버려지는 빛을 ‘리모트 파서(Remote Phosphor)’기술로 줄이고 재반사함으로써 광효율을 높였다.

Fitters 이사는 “고객의 이해에서부터 조명은 시작된다”고 전제를 하고 “이를 위해 많은 조사를 하고 이를 토대로 탄생한 CDM Elite는 매장 전시 제품을 더욱 돋보이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DM Elite는 기존의 필립스 CDM 제품에 비해 밝기가 제품별로 3,500lm, 7,800lm, 52,000lm로 향상됐다.(35W 기준) 또 수명은 30% 이상, 광효율은 38% 이상 개선됐으며, 연색성(CRI)도 90으로 높아졌다.

Kemps 매니저는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위해 ‘포티모 LED’가, 친환경 조명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렉셀(Lexel)’이 개발됐다”고 밝혔다.

포티모 LED 제품군은 친환경제품으로 운영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열과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다.

포티모 LED DLM(Downlight Module)은 다운라이트용 등기구로 수명이 약 5만시간에 육박하며, 기존 LED드라이버 대비 15%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실내의 어떠한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실외용 경관조명으로도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식료품 매장 최적화된 조명으로 포티모 푸드 LED DLM가 있다.

포티모 LED LLM(Linear Light Module)은 최대 64lm/W의 광효율을 자랑하며 수명이 다할 때까지 일정한 밝기를 유지한다.

포티모 트위터블 모듈(Twitable Module)은 기존의 50W 할로겐 램프와 컴팩트형 형광램프를 대체할 조명기기로 타제품과 달리 안정기를 내장해 가격을 다소나마 낮춘 제품이다. 2,700K, 3,000K, 4,000K 등의 다양한 색온도 구현이 가능하고 빛의 세기 조절이 가능하다.

▲ ▲체험부스를 설치해 참관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부스를 설치해 참관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완전히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개발된 렉셀 LED DLM은 지능형 피드백센서로 색상과 색온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여름철에는 시원한 색을, 겨울철에는 따뜻한 색을 표현이 가능하다.

이번에 발표된 도료용 조명에 대해 필립스 관계자는 “백색조명의 완성판”이라고 자부했다. 기존의 나트륨 가로등과 비교해 색인지력이 높아 물체를 정확히 식별할 수 있다. 기존의 100W 나트륨 가로등을 새로운 제품으로 교체할 경우 최대 50%까지 전력소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연간 3,411톤의 CO₂ 발생량을 줄일 수 있다.

Fitters 이사는 “조명은 도시의 정체성을 살리고 강조하기 위해서 필수적”이라며 “이를 만족시키면서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필립스의 도로조명이 탁월하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표된 도로용 조명은 기존의 ‘코스모폴리스’와 ‘MasterColour Elite’의 장점이 녹아있는 CDM 엘리트 MW 제품과 안양시에 최초 적용된 코스모화이트 CPO-TW가 소개됐다.

한편, 포티브 LED 제품군 5년 보증기간에 대한 참석자들의 질문에 대해 Kemps 매니저는 “안전기와 드라이버를 같이 사용한다면 5년간 보증을 한다”고 밝혔다. 또 어느 정도까지 효율을 높일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앞으로 어느 정도의 효율을 달성하게 된다면 효율증대 보다는 가격을 낮출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도 답변했다.

▲ ▲기존의 도로용 조명(左)과 필립스 전자의 ‘포티모 LLM 56W’를 비교체험 할 수 있도록 설치했다.. ▲기존의 도로용 조명(左)과 필립스 전자의 ‘포티모 LLM 56W’를 비교체험 할 수 있도록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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