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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매출 12조990억…전비 53% ↑
고봉길 기자
201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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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일렉, 최소형 전자레인지 판매 ↑
고봉길 기자
201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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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硏, LED 실무교육 실시
이일주 기자
201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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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매출 8,390억…역대 최대
고봉길 기자
201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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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다우케미컬, LED·D/P 파트너 찾는다
신근순 기자
201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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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메모리 개발, 장비·재료업계 협력 필요
“2014년 후반이나 2015년 전반에 등장할 것으로 보이는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개발을 위해 새로운 물질 개발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한 회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하기는 힘들어 반도체 장비·재료업계의 협력이 꼭 필요합니다”박성욱 하이닉스 연구개발제조총괄 부사장은 25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국내 최대규모의 반도체장비재료전시회인 ‘세미콘코리아 2011’과 LED장비재료전시회인 ‘LED코리아 2011’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스탠리 마이어스 SEMI회장, 조현대 SEMI코리아 사장, 톰 모로우 SEMI CMO 등이 참석해 반도체와 LED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박성욱 하이닉스 연구개발제조총괄 부사장은 ‘글로벌 반도체 기술 로드맵’ 주제발표를 통해 “2015년까지 기존 기술을 활용해 D램은 20나노급 초반, 낸드플래시는 10나노급 초반까지 공정기술이 발전할 것”이라며 “2014년 후반에서 2015년 전반에 차세대 메모리인 STT램(Spin Transfer Torque RAM)이 D램 대체용으로, Re램(Resistance RAM)은 낸드플래시 대체용으로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이를 개발하기 위해선 새로운 재료 개발과 고가의 장비 가격문제가 해결돼야 한다는 것. “공정에 쓰이는 극자외선(EUV) 장비 가격이 대당 1억달러가 넘으며 차세대 메모리 제작에 새로운 물질이 요구되는 등 한 회사가 개발하는 건 사실상 어려워 반도체 장비·재료 업계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스탠리 마이어스 SEMI회장은 ‘글로벌 반도체 장비·재료의 전망’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지난해 전년대비 30%라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며 3,000억달러 시장으로 성장한 세계 반도체산업은 올해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4~10% 정도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전세계 팹(Fab)생산시설이 올해 8%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지난해 380억달러로 급성장한 생산설비시장규모는 올해도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의 300mm 팹 생산설비는 올해 9%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특히 올해 장비시장에서는 대만이 90억달러, 한국이 83억달러로 예상돼 양국이 가장 큰 시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올해 재료시장에서는 대만 95억6,000만달러, 일본 95억달러, 한국 65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스탠리 마이어스 회장은 “지난 10년간 삼성전자로 대표되는 한국의 반도체 제조업체는 장비와 재료에 1,000억달러 이상을 투자해 왔고 향후에도 최신 공정기술과 재료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전망된다”고 밝혔다.조현대 SEMI코리아 사장은 2011년 세미콘코리아와 LED코리아에 대한 소개를 통해 국내외 365개사가 1221개 부스로 참여해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세미콘코리아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그는 “참관객 65% 이상이 실제 비즈니스를 위해 방문하는 등 홍보효과가 높다”며 “해외소자업체와 국내 장비재료업체를 연결하는 ‘Suppliers Search Program’, 다국적 장비 업체들과 국내 부품공급업체가 함께 비즈니스 모델을 토론하는 ‘Parts Sourcing Forum’ 등 업계 관계자들에게 유익한 부대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근순 기자
201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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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LED 210%↑…매출 4조 돌파
김성준 기자
201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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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4G 이동통신시스템 개발…세계 첫 시연
우리나라가 모바일 단말기로 언제, 어디서나 끊김없는 초고속 인터넷·HD급 동영상, 3D 컨텐츠 서비스 등을 제공할수 있는 원천기술을 확보했다.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4세대 이동통신 국제표준화기구인 3GPP의 국제표준 규격을 만족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4세대 이동통신 시스템 LTE-Advanced’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시범 서비스 시연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LTE-Advanced란 3세대 이동통신 방식인 WCDMA가 진화된 기술로서 3.9세대 이동통신이라 불리우는 LTE에서 데이터 전송률, 다중안테나 기술 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기술이다. 특히 이번 기술은 기존 이동통신시스템 방식 중 셀룰러를 기반으로 구현한 것으로 단말, 기지국, 코어망, 응용서버로 구성된 통합 시스템이다.현재의 3세대 이동통신 기술로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모바일 단말의 폭발적 증가로 인한 데이터 통화량의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기술적 포화 상태로 미국, 유럽, 일본 등 이동통신 선진국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4세대 이동통신시스템 개발에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이번 LTE-Advanced 통합 시스템 개발은 우리나라가 이동통신 강국임을 재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ETRI는 25일 ETRI 실내·외에서 개최한 시연회를 통해 내려받는 데이터 전송속도를 측정한 결과 600Mbps(서비스 유효속도 440Mbps)를 나타내 현재 서비스 중인 3세대 이동통신 기술 HSDPA 대비 최대 40배 이상 빠르고, 오는 하반기부터 상용화가 될 LTE 대비 최대 6배 이상 빠른 놀라운 성능을 보여줬다. 이는 700MB 용량의 CD 1장의 데이터를 내려받는데 HSDPA가 약 6분 30초가 소요된다면, LTE-Advanced는 단 9.3초 만에 가능함을 의미한다. 또한 실외 이동 중에서 측정한 하향 전송속도의 경우 120Mbps로 측정돼 고속 이동 중에서도 끊김없는 초고속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가능함을 입증했다.이번 시제품 개발로, 이통통신 서비스 사용자들은 실내·외 언제, 어디서나 끊김없는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Full-HD/UHD급 동영상 및 방송 서비스 △파일 다운로드 및 업로드 등의 패킷 서비스 △3D 입체영상서비스 △고품질의 IP기반 영상 전화 서비스 △모바일 방송 서비스 △개인방송 서비스 등을 자유로이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 기술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에 기술이전돼 상용화 추진 중에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014년 쯤 상용화 될 전망이다.ETRI는 시연에 사용된 시제품을 표준화 규격에 모두 맞게 제작해, 향후 상용제품이 출시될 경우 국제 표준규격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김대식 ETRI 인터넷연구부문 소장은 “4세대 이동통신의 주요 핵심 기술인 LTE-Adavced 시제품을 조기에 개발 성공함으로써, 4세대 및 올해부터 본격화될 Beyond 4G(B4G) 기술 개발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흥남 원장은 “이번 기술 개발은 B4G 이동통신의 진입 시점에서 이룬 글로벌 로밍 시스템으로서 의미가 더욱 크다”며 “향후 산업간 융합을 위한 기반기술은 물론 융합서비스를 위한 스마트 네트워크 기술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ETRI에 따르면 이번 LTE-Advanced 시스템의 성공적 개발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국내 업체들은 단말 분야에서 346조 원, 기지국 및 네트워크 장비 분야에서 16조7,000억원 등 총 363조 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ETRI는 원천기술 확보로 4,000억원 이상의 기술료 수입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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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매출 7조…3년 만에 2배 ‘UP’
신근순 기자
201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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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LED 식물공장’ 완공
고봉길 기자
201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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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PCO, 전력기술 연구개발 성과발표
KEPCO(사장 김쌍수)는 20일 대전에 소재한 전력연구원 제 2연구동에서 김쌍수 사장을 비롯해 6개 발전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의 R&D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이날 성과발표회에서는 6대 우수 연구사례 발표, 88개 주요기술 성과에 대한 전시 보고와 기초전력연구원을 비롯한 산학연 및 우수 연구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CO2 건식 포집기술과 IT 기반의 대용량 전력수송시스템이 World Best 기술로 선정됐다. 특히 CO2 건식 포집기술은 저탄소 녹색성장으로 향하는 Green Energy의 핵심으로 CO2 포집 비용을 크게 저감시켜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되는 기술이다. KEPCO는 올해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녹색기술과 운영기술 개발을 위해 순매출액 대비 8.6%인 4,117억원을 R&D에 투자하기로 하고 세부사업을 확정했다.. 투자금액은 정부의 R&D 투자권고 금액 3,981억원 대비 약 4%가 많은 금액으로, 연구개발 사업에는 총 투자비 4,117억원의 89%인 3,646억원을, 인력 및 전산개발사업에 11%인 470억원을 각각 배정했다. KEPCO는 녹색기술 개발 및 대형 융복합 R&D 확대, Open Innovation 적극 추진을 통한 R&D 수익기반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1,497억원을 8대 녹색기술개발에, 695억원은 설비운영기술분야에, 46억원은 미래유망기술분야에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가 개최된 제2연구동은 연면적 1만9,000㎡의 지하 1층, 지상 7층 건물로 지열원을 이용한 냉난방시스템을 갖춘 친환경, 저에너지 소비형 건물로 설계됐으며, 녹색·송배전연구소가 위치, 전력산업의 신성장동력 창출과 녹색에너지 개발의 전초기지가 될 전망이다.
이일주 기자
201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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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LED용 사파이어 잉곳 사업 진출
신근순 기자
201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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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硏, 고품질 LED 양산 원천기술 개발
반도체 양자점을 형광체로 이용해 고품질 LED(발광다이오드)를 만드는 원천기술이 한국기계연구원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이상천) 나노역학연구실 한창수 박사팀은 지식경제부 산업원천 연구개발사업인 ‘나노양자점 형광체 기반 차세대 LED 모듈 개발사업(참여기업: 탑엔지니어링)’을 통해 다중껍질 양자점이 포함된 복합체에 UV(자외선)를 쬐어 양자점의 발광효율을 2배로 높여 적은 양의 양자점만으로 고품질의 LED를 구현하는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반도체 양자점에 대한 국내외의 연구가 아직 초기단계에 머무는 가운데 양자점 복합체를 자외선 처리를 통해 고효율의 형광 복합체로 제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까지 개발된 양자점 활용 LED 제작 기술에는 많은 양의 양자점이나 광안정성이 떨어지는 단일껍질 양자점을 주로 활용해 왔다. 이번 기술 개발로 양자점을 기존의 절반만 사용해도 목표 성능을 얻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자연색의 70% 수준인 기존 LED의 색 선명도는 91%까지 높아졌으며 양자점을 이용해 미세 색조절이 가능해져 제작 과정에서의 불량률도 낮추게 됐다.한창수 박사는 “지금까지는 양자점의 효율이나 광안정성이 낮아 실용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번에 개발된 양자점의 발광 증강 기술은 LED를 포함해 향후 양자점이 포함된 모든 복합소재 이용 제품군의 성능을 극대화하고 상용화를 앞당기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재료 분야의 권위 있는 저널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 또한 이 기술은 현재 국내특허가 출원됐고 국제특허 출원을 앞두고 있다. ||
엄태준 기자
201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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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소비자용 SSD(Solid State Drive) 470시리즈를 이 달 중 정식으로 출시하며 국내시장에서 소비자용 SSD 사업을 시작한다. SSD는 컴퓨터의 운영체제(OS, Operating System)와 데이터를 저장하는 보조기억장치로 반도체 칩에 정보가 저장된다고 하여 SSD로 불린다. SSD는 메모리 반도체가 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빠른 동작속도와 기존 대비 전력소모가 적은 최상의 PC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06년 세계 최초로 SSD를 상용화 한 이후, 2008년 50나노급 SSD, 2009년 40나노급 SSD, 2010년 30나노급 SSD 등과 같이 최신 공정의 낸드플래시를 탑재한 SSD 신제품을 출시하며 SSD 시장 트렌드를 이끌어 왔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그 동안 대형 PC업체의 전략제품에 공급하는 것을 중심으로 SSD 사업을 펼쳐 왔으며, 지난해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소비자용 SSD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256GB, 128GB, 64GB 용량의 470시리즈 SSD 3종을 출시해, 보다 고성능의 안정적인 PC 환경을 원하는 사용자들의 바람을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 470시리즈는 노트북용 HDD(Hard Disk Drive)와 같은 2.5인치 크기로 SATA(Serial Advanced Technology Attachment) 2.0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250MB/s(megabytes per second)의 읽기속도와 220MB/s의 쓰기속도를 구현했다. 이는 일반적인 HDD에 비해 3배 정도의 성능으로 DVD 영화 2편을 1분만에 저장할 수 있는 속도다. 또한, 윈도7에서 제공하는 TRIM 기능도 지원해 SSD의 고성능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최신 30나노급 Toggle DDR 방식의 낸드플래시를 사용해 최상의 읽기/쓰기 속도를 구현했으며, 저전력 컨트롤러를 탑재해 노트북 컴퓨터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30분 이상 연장시킬 수 있도록 했다. 시장조사기관 IDC는 SSD 시장이 올해 936만개에서, 2014년에는 7,221만개로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일주 기자
201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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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이일주 기자
201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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