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산전-포스코ICT, SG사업 ‘맞손’
신근순 기자
2012-02-22
-
세계 메타물질시장, 2016년 7억5,870만불 전망
엄태준 기자
2012-02-19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2월15일 부
◇팀장급
▶융합기술연구부문 연구협력팀장 박세명
▶융합부품소재연구부문 연구협력팀장 이용봉
▶방송통신융합연구부문 연구협력팀장 오석록
▶차세대통신연구부문 연구협력팀장 임덕환
▶SW-SoC융합연구소 연구협력팀장 주명혁
▶서울SW-SoC융합R&BD센터 연구협력담당 최익봉
▶BigData소프트웨어연구소 연구협력팀장 김종서
▶차세대콘텐츠연구소 연구협력팀장 홍영수
▶사이버융합보안연구단 연구협력팀장 이규범
▶창의연구본부 연구협력팀장 송인택
▶기술전략연구본부 연구협력팀장 김주생
▶사업화본부 R&D창업전략팀장 김서균
▶연구협력담당 주영종
▶창의경영기획본부 전략기획팀장 이전호 ▶제도개선팀장 이강주 ▶정책협력팀장 김홍기 ▶연구관리1팀장 김우현 ▶연구관리2팀장 김기정
▶선진경영관리본부 정보보안팀장 남해 ▶안전보안팀장 김성식 ▶시설관리팀장 배한균 ▶인사관리팀장 이성진 ▶구매조달팀장 박찬우
▶홍보실 홍보팀장 정길호
▶감사실 일반감사팀장 김경만
편집국 기자
2012-02-17
-
“韓, 올해 세계 1위 반도체장비시장 등극”
신근순 기자
2012-02-14
-
글로벌 반도체·LED재료·장비 기술 ‘한눈에’
신근순 기자
2012-02-14
-
스마트파워그리드 시스템 구축 교육
스마트그리드의 핵심 인프라인 스마트파워그리드(Smart Power Grid) 시스템에 대한 실무교육이 열린다.
지능형전력망협회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 KETI 타워에서 스마트그리드관련 기업 실무자 3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파워그리드 시스템 구축’ 교육을 개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형태의 소비공급원과 연계가 자유로운 개방형 전력망을 구축하고 고품질·고신뢰성이 확보된 전력 공급을 위해 전력망 고장의 사전예측 및 자동복구 체제를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지능형 송전시스템 △지능형 배전시스템 △지능형 전력기기 및 지능형 전력통신망 기술 등 주제가 다뤄진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노동부 환급과정이 적용돼 저렴한 비용으로 교육을 받을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협회(02-6009-4226)로 문의 또는 웹사이트(www.ksmartgrid.org)를 참조하면 된다.
신근순 기자
2012-02-13
-
한솔테크닉스, 매출 8,901억…전년比 41.88% ↓
이일주 기자
2012-02-09
-
KIAT, ‘미국의 LED산업 전망 및 정책’
LED조명시장 선점, 美國에서 배운다||■조명용 LED시장, 2014년 백라이트 넘는다 LED는 전기에너지를 빛으로 변환시키는 반도체 광원으로서 반도체소자와 광원 모듈을 제조하고 이를 응용해 LED조명과 LED응용 융복합 제품을 제조하는 산업으로 정의할 수 있다.LED는 이미 1960년대에 개발되고 상용화 됐으나 적색, 녹색 등에 국한된 색상과 높지 않은 휘도 등의 문제로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다. 그러다가 1990년대 청색 LED가 개발돼 황색 형광물질(Phosphor)를 첨가시켜 자연광에 가까운 고효율 백색 LED가 구현되면서 LED를 사용하는 응용분야가 확대됐다.LED는 기존 광원대비 광변화 효율이 높으며, 전력소비가 적을 뿐만 아니라 반영구적이며 친환경적인 특징을 갖고 있다.조명분야에 있어 LED는 백열전구 대비 70%이상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고 기존 조명대비 소형이고 제어 방식(DC구동)이 단순해 복잡한 구동회로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모양의 조명 시스템 설계가 가능하다. 또한 수은이나 방전용 가스를 사용하지 않아 환경친화적이며, 필라멘트나 전극이 없기 때문에 수명이 약 10만 시간에 달할 정도로 길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높은 휘도에 의한 눈부심 발생, 주위온도 및 자체발생에 열에 취약, 좁은 배광, 기존 광원 대비 높은 가격 등은 해결해야 할 문제로 남아있다.LED산업의 발달로 인해 가격이 지속하락하면서 세계 LED시장규모는 2010년 306억달러에서 2020년 2,650억달러로 매년 25%나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시작되는 LED가격 하락과 성능향상으로 인해 LED조명시장이 형성되면서 2020년까지 연평균 45% 성장해 약 1,1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LED조명은 초기에 기존 조명을 대체하는 방식으로 형성되나 향후엔 광원·기구가 구분되지 않고 신기능을 갖춘 일체형 조명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명시장 중 LED의 비중은 2010년 4%에서, 2015년 22%, 2020년에는 66%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총 LED 수요 중 백라이트부문 LED는 68%를, 일반조명 부문은 14%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나 2014년까지 조명용 LED수요가 연평균 63% 성장하면서 2014년에는 백라이트를 넘어서 LED 중 가장 큰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는 증가하는 기업들의 조명분야 매출에서도 나타나는데 대만의 Epistar의 경우, 매출액 대비 일반조명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1년에는 30%에 이르렀으며, 그 외 Everlight, SEMCO, LG이노텍 등도 일반조명의 매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또한 2013년부터는 자동차, 의료·환경(UV LED), 농수산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융합시장이 지속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LED시장의 수익규모는 2014년에 162억 달러, 2015년에는 153억 달러로 예상되며 2015년 이후에는 다시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2014년 LED조명시장, 백라이트 추월美, LED·OLED에 1억2천만불 투자 ||■美 민·관, LED·OLED에 1억2천만불 투자일본과 미국은 LED조명 기술부문 경쟁력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하위권에 속하고 있다. 일본은 LED조명 분야의 특허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기술력 지수도 일본과 미국이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미국은 가장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LED기술개발을 추진해 왔다. LED기술개발을 위해 미국은 이미 지난 2002년부터 차세대조명 이니셔티브(NEXT Generation Lighting Initiative)을 수립해, 매년 5,000만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또한 다년계획의 로드맵을 세워 LED기술개발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SSL Quality Advocates, CALiPER Program 등 다수의 LED상용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미국은 지난해 3월 기준으로 LED 및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s:유기발광다이오드) 등 반도체 조명기술과 관련된 47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민간과 공공부문의 투자규모를 모두 합할 경우 총 규모는 약 1억2,000만달러(한화 약 1,364억)에 달한다.이 중 LED기술 프로젝트는 총 28개이며, 투자액은 약 8,000만달러로 전체의 66.5%를 차지하며, OLED 기술 프로젝트는 총 19개, 투자액은 4,000만달러로 33.5%를 차지하고 있다.■다년프로그램계획 미국 정부는 지난 2001년부터 에너지부(DOE)와 광전자산업개발협회(Optoelectronics Industry Development Association, OIDA)를 중심으로 기존조명의 대체 기술로 LED와 OLED를 선정해 매년 ‘다년프로그램 계획(Multi-Year Program Plan)’을 수립하고 있다.다년프로그램 계획은 LED와 OLED 조명에 대한 현재 기술수준과 연구, 발전 동향 등에 대한 결과를 제시하고 있다.지난해 연구개발다년계획은 2010년 주요 LED 성능을 기준으로, 향후 10년간의 LED 패키지 및 조명에 대한 성능목표와 가격목표를 제시하고 있으며, 2010년에 발표했던 목표치보다 더욱 향상된 수치를 제시하고 있어, LED분야 기술개발 속도가 전문가의 예상을 뛰어넘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계획에 따르면 2015년까지 LED 5만 시간 수명 달성과 더불어 LED 패키지 비용은 $2/klm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2017년까지는 100달러이하의 가격과 3,500루멘스 이상의 성능을 가진 범용제품을 생산하고, 2020년에는 85달러 이하의 스마트 조명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LED 조명 등기구의 구체적인 효율 목표를 살펴보면, warm white를 기준으로 2010년 62%에서 2015년에는 69%, 2020년에는 76%로 향상해 2020년 상용조명제품의 효율을 202lm/W까지 높일 계획이다.||■고체조명 R&D 제조 로드맵미 에너지부(DOE)는 지난해 7월 고체조명 R&D 제조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 로드맵은 LED 조명기구의 생산 및 확산과 관련된 장애요인을 명시하고 있으며, LED 제조와 관련된 이슈를 제조 R&D, 표준 개발, 핵심 및 제품개발 R&D, 교육으로 분류하고 있다.LED조명기구에 있어 조명 및 모듈 제조, 드라이버 제조는 비용 이슈이며, 시험 및 검사 부문은 LED 조명의 품질 개선 및 제조비용 감소를 위한 중요한 이슈다.로드맵에 따르면 LED 효율의 한계를 결정짓는 중요한 원천기술인 에피성장 기술의 목표를 2010년 1.5nm의 웨이퍼 균일도를 2020년까지 0.5nm 수준으로 높일 것으로 삼고 있다. 이에 따른 비용 또한 2010년 0.45$/μm·cm에서 2020년 0.05$/μm·cm까지 낮춘다는 것.기판재료 또한 사파이어, SiC, 실리콘 등 불균일 에피(hetero-epitaxial) 성장 방법을, GaN에 대해서는 균일 에피 성장기술을 제안하고 있으며, 다른 대안물질에 대한 연구도 연구개발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이외에도 주요 이슈로 사파이어 재료의 경우, 대량 생산을 위해서는 기판재료의 품질개선과 제품의 일관성이 요구되며, GaN의 경우 비용이 상당히 감소돼야 함을 지적하고 있다.로드맵은 제조장비에 있어서 웨이퍼 가공, 칩 제조, 칩 패키징에 필요한 적절한 제조장비가 부족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으며, 장비사용업체들이 자동화, 수율, 생산성, 장비 표준 등에 대해 점점 높은 수준을 요구하고 있으므로 장비제조업체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이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2012년부터 백열등 사용금지미 정부는 LED 상용화 및 보급확대를 위해 백열등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대체조명으로 대체하기 위한 법안인 ‘EISA 2007(Energy Independence and Security Act) Section 321’을 2007년에 통과시켰다. 법안이 발효되는 2012년 1월1일부터는 미국 전역에서 100와트 백열등의 판매가 금지되며 2013년 1월부터는 75와트 백열등 판매가 금지된다. 2014년 1월부터는 60와트와 40와트 백열등 판매가 금지되면서 백열등을 대체할 콤팩트 형광등, LED 등의 판매를 정책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이렇듯 EISA 2007 Section 321에 의해 일반용 백열등은 전력세기, 밝기, 수명 등에 관한 의무충족 요건을 부과함으로써, 사실상 2012 ~2014년 사이 백열등이 CFLs이나 LED 조명으로 교체될 전망이다.미국은 연간 전기 사용량의 22%가 조명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이중 51%가 상업용으로 소비되고 있으므로, 이 법안이 시행되면 미국의 각 가구는 현재보다 연간 85달러의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미국은 에너지부를 중심으로, LED조명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연구개발과 소비자의 LED조명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인증 및 실증을 위해, SSL Qualtity Advocate, 에너지 스타, CALiPER(Commercially Available LED Product Evaluation and Reporting) 등의 시장 기반의 LED 보급 및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CALiPERCALiPER는 실제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제품을 샘플링하여 제조자가 표기한 LED 조명 제품의 성능과 실제 측정된 제품의 성능이 일치하는지를 측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각종 시험방법이나 규격 제정을 위한 데이터를 획득하고 성능이 떨어지는 제품을 막고 있다.또한 광출력 광효율, 색온도, 연색지수, 정격전력, 열특성, 배광, 광특성 열화특성 등을 측정하며 기존 조명과의 상호 비교 분석을 통해 어느 용도의 조명 제품군이 현재 LED 조명으로 대체 가능한지를 분석하고 이를 CALiPER 웹사이트에 공개해 소비자로 하여금 실제 LED 조명제품의 성능을 공유함으로써 LED 조명제품 신뢰감을 높이고 있다. 2006년부터 시행된 이 시험을 거친 모든 제품들에 대한 정보와 상세한 분석결과들은 매회 공개되며 2011년 4월 현재 11회까지 진행됐다.||美, LED 기술개발·상용화·보급정책 ‘종합적’원천기술·특허·표준 확보, 브랜드 육성해야 ||■ENERGY STAR 인증제도에너지 스타 인증제도는 미국 에너지부와 환경보호국(EPA: Environment Protection Agency)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고효율 인증제도로서, 미국 에너지부가 마련한 효율성 및 성능 기준을 충족할 경우, 일반 조명 목적 LED 제품에 대해 에너지 스타 인증마크를 부착하는 제도다.상업용과 주거용 조명을 대상으로 제품 효율로 성능을 규정해 2009년부터 LED 조명제품에 대한 인증마크를 발급했으며 2011년에 모든 LED 조명기구의 효율을 70lm/W로 규정했다.LED 조명기구의 광효율은 우리나라 고효율 인증제도보다 비슷하거나 낮지만 수명부분에 대한 엄격한 인증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연방정부에 제품 조달 시에는 에너지 스타 부착을 의무화하고 있어 기업들에게 인증 획득은 매우 중요하다.2010년 8월 기준으로 상업용 234개 제품, 주거용으로 226개의 제품이 에너지 스타 인증을 취득했다.EPA는 2010년에 프로그램 개정안을 발표하여 새로운 인증요구사항을 제시하고, LED제품의 적합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매년 승인기관이 주관하는 적합시험을 통과하도록 하는 등 규정을 점차 강화하고 있다.■Solid-State Lighting Quality Advocates미국 에너지부는 차세대조명산업연맹 (NGLIA, Next Generation Lighting Industry Alliance)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일종의 자발적인 자기 적합성 선언 제도다.제조자가 스스로 광출력, 광효율, 정격전력, 색온도 (CCT: Correlated Color Temoerature) 및 연색지수(CRI: Color Rendering Index) 총 5가지 핵심 항목에 대하여 측정값을 Lighting Facts라는 일정한 양식에 기반해 제시함으로써 소비자가 쉽게 제품의 특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제조자의 기술개발과 소비자의 제품 신뢰도와 수용도를 높이도록 하고 있으며 2010년 8월 기준으로 143개 업체, 997개의 제품이 Lighting Facts 라벨을 취득했다.||■韓·日·中·臺, LED 선점 및 보급 확대 각축연평균 20%이상 성장하고 있는 LED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 중국, 대만 등 주요국은 이러한 LED의 개발 및 수요확산을 위해 많은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 국 정부는 백열전구를 퇴출시키는 계획을 추진 중이며 2014~ 2015년을 기점으로 LED조명으로 급속도로 대체할 예정이다.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뒤늦게 LED산업에 진출하였으나, 2006년 ‘LED조명 15/30 보급프로젝트‘, 2008년 ’LED산업 발전전략’ 등을 추진하는 등의 노력으로 단기간에 LED산업 주요국으로 부상했으며 2011년에는 ‘LED조명 2060계획’을 수립하여 LED 보급 및 시장확대에 주력하고 있다.일본은 21세기 광프로젝트를 통해 조명으로 사용되는 에너지의 20%를 감소시키는데 나섰으며 한시적으로 지원하던 에코 포인트(Eco-point) 제도를 2011년 대지진 이후 연장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2011년 LED 전구 시장점유율은 42.3%에 달하게 됐다.중국은 2008년의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경제발전 방식의 전환을 강조하면서 저탄소 친환경산업이자 미래 전략산업인 LED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2009년에는 ‘10개 도시 만개 전등’프로젝트를 통해 LED 가로등 보급률을 확대를 추진하였으며, 2011년에는 ‘백열등 퇴출 로드맵’을 발표했다.대만 또한 ‘백색LED조명 산업발전지도 4개년 계획’을 통해 LED의 핵심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585 백열등 교체 계획’을 추진해, 5년 이내에 대만 전역의 백열등을 LED 등 고효율 전등으로 교체할 예정이다.■원천기술·특허 확보, 정책적 육성 필요우리나라는 반도체 등 연관산업의 제조기술기반을 보유하고 있어 LED산업 육성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국내 LED 기업들은 해외 선진기업의 특허공세를 피하기 위해 고가의 핵심부품소재를 수입하는 등 핵심부품의 대일·대만 수입의존도가 높은 실정이다.현재 세계 LED시장은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미국, 일본 및 독일의 기업들이 세계 LED시장의 약 65~70%를 점유하고 있다. 니치아, 필립스, 오스람, Cree, Toyoda Gosei 등 주요 LED 선발업체들은 특허 및 지적재산권을 이용해 높은 진입장벽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들은 LED 후발기업에 대한 특허 소송제기의 빈도수를 늘리고 있는 추세다. 또한 2002년 이전까지의 LED 특허분쟁은 주로 이들 선발업체간 분쟁이었으나 이들 업체간에 크로스라이센스가 체결된 이후로는 주로 선발업체와 후발업체간 특허분쟁이 발생하고 있다.국내 조명산업 관련기업은 6,500개에 달하나, 약 82%가 5인 미만 영세기업으로 이루어져 있어 선진기업과의 원가경쟁력과 브랜드파워에서 밀리고 있다.이에 최근 발표된 우리 정부의 계획처럼 향후 세계 LED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원천기술, 지식재산권, 국제표준 확보가 필수적이며 고부가가치 산업구조를 위해서는 전후방 산업 육성이 중요하다.특히 원천기술과 관련 원천특허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며 브랜드 파워를 제고하기 위해서 전후방 산업을 정책적으로 육성해야 하며, 글로벌 인지도를 보유한 대기업의 수직 계열화도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국제표준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도 시급하다. 오스람, 필립스, 파나소닉, 슈뢰더, 도시바, 크리, 삼성LED, LG이노텍 등 134개 회원사가 가입한 사실상의 LED국제표준 컨소시엄인 ‘자가(Zhaga)’컨소시엄이 2010년 2월 공식출범한 이래 영향력 있는 표준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에 공적표준 뿐만 아니라 사실상 표준활동에 대해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신근순 기자
2012-02-07
-
국내 선진 SG기술, 하와이에 꽃핀다
우리나라 선진 스마트그리드 기술이 미국 하와이섬에 적용된다.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는 3일하와이 주정부(주지사 Neil Abercrombie)와 스마트그리드 협력을 위한 협력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하고, 공동연구 및 시범사업 등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은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등 녹색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점검하고 구체적 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에너지 수요의 95%를 수입에 의존하고 화석연료 비중이 92%에 달하는 하와이는 태양광, 풍력, 지열, 전기차 등 친환경에너지 보급을 통해 ‘무탄소 배출 섬(Carbon Free Island)’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경부 관계자는 “하와이가 제주실증단지와 환경이 비슷한 만큼 실증단지 사업을 통해 확보한 기술과 경험을 적용하기에 적합하다”며 우리 스마트그리드산업 세계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엄태준 기자
2012-02-02
-
LS전선, 공압 광복합 전력케이블 개발
신근순 기자
2012-02-02
-
스마트그리드協, 지능형전력망協으로 위상 강화
신근순 기자
2012-01-31
-
세미콘·LED 코리아 개최
반도체·LED 장비재료분야 국내 최대 전시회인 ‘세미콘 코리아 2012’와 ‘LED 코리아 2012’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동시 개최된다.국내외 반도체 및 LED 산업의 트랜드와 미래 모습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500개 국내외 기업이 1,600부스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특히, 올해 25주년을 맞이하는 세미콘 코리아는 ‘Driving the Electronics Revolution’을 주제로 반도체 전공정, 후공정 및 부품재료를 포괄하는 장비재료산업의 전 분야를 소개한다.전시회에는 반도체·LED 관련 기술 심포지엄, 포럼, 세미나,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첫날 기조연설에서는 차세대 소자로 주목받고 있는 ‘FinFET(Fin Field Effect Transistor)’를 주제로 한 UC 버클리대학의 천밍 캐빈 후(Chenming Cavin Hu) 교수와 ‘반도체, 지속가능한 핵심기술’에 관한 IMEC의 뤽 반 데 호프(Luc Van Den Hove) 사장 겸 CEO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전시회에서는 반도체산업에서 부상하는 신기술과 핫이슈에 대한 공개 세미나인 TechXPOT(텍스팟)이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전시부스를 관람하면서 MEMS, 인쇄기술, 레이저, ESD, Test 분야에서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주요 기술과 산업동향에 대한 업계의 생생한 강연을 현장에서 접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일본 주요 소자업체가 직접 참가하는 구매상담회와 반도체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반도체산업 취업박람회도 개최된다.기타 전시회에 관한 문의사항은 공식 웹사이트(www.semiconkorea.org)를 참조하면 된다.
신근순 기자
2012-01-30
-
LS전선, 자기 공명 무선 전송 시스템 국내 ‘첫선’
집안 내 가전제품에 전선없이 전력을 보낼 수 있는 기술이 현실화됐다.LS전선(대표 구자열)은 자기 공명 무선 전송 시스템의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 최초로 이를 실증화한 모델을 26일 선보였다. 이 방식은 기존 IT기기나 전동칫솔 등에 사용되는 전자기 유도 방식보다한 걸음 더 나간 것으로, 최대 2m 거리까지 선없이 전력을 보낼 수 있다. 자기공명 무선 충전이란, 송신 코일에 일정한 자기장을 유도, 수신 코일과 공진시키는 방식을 말한다. 두 개의 구리 코일을 같은 자장에서 공명하도록 파장을 맞춰 전력을 전송하는 것으로서 송신부와 수신부의 공진 주파수가 정확히 일치해야 높은 효율의 전송이 가능하므로, 높은 수준의 기술력이 필요하다는 것이 LS전선측 설명이다. 이번에 LS전선은 이 방식을 활용해 TV와 LED스탠드 등을 작동시키는데 성공함으로써 마이크로파를 이용한 장거리 무선 전력전송 기술 개발에 한 발 더 다가가게 됐다. LS전선은 스마트폰 등 휴대용 IT기기의 발달과 가정용 로봇 청소기 등 다양한 가정용 전자기기들이 나타나면서 공공 건물과 주택등에서 무선 전력 전송의 필요성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관련 시장 공략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기기사업부장 김형원 상무는 “이 시스템 개발은 LS전선의 사업 영역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며 “향후 아파트나 공공 건물 같은 빌트인 시장 공략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S전선은 지난해 전자기 유도방식을 활용한 스마트폰용 무선 충전기 ‘차버(Chaver, Charger+cover)’를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노트북과 태블릿 PC, 차량 거치용 무선 충전기도 개발을 끝마치고, 미국과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신근순 기자
2012-01-26
-
日 이데미쯔코산社, 파주에 3백억 투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발광 소재 원천 기술을 보유한 일본 이데미쯔코산(주)이 경기도 파주시 당동 외국인 투자지역에 OLED소재 생산공장을 건설한다.
경기도는 지난 17일 파주시 아시아출판문화센터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마츠모토 요시히사 이데미쯔코산본사 상무이사, 이인재 파주시장 등 관계기관 대표와 파주상공회의소 회원사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이데미쯔코산과 2,600만달러(한화 300억원)를 투자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데미쯔코산은 OLED소재 생산공장을 오는 3월 착공해 9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유치에 대해 경기도는 세계 최초로 55인치 OLED TV를 선보인 한국에 OLED 원천 기술을 보유한 이데미쯔코산이 입지한 것은 향후 시너지 창출 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특히, 올해로 설립 101주년을 맞은 이데미쯔코산 전자재료사업부가 첫 해외 진출지로 한국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대가 더욱 크다는 것.
이인재 파주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앞으로 이데미쯔코산과 함께 LCD 클러스터인 파주가 디스플레이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츠모토 요시히사 이데미쯔코산(주) 상무이사는 “새로운 100년을 바라보며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은 물론 경제와 환경의 조화로운 사회발전을 위해 공헌하고자 한다”며 “지금까지 축적해온 기술과 노하우를 잘 활용해, 경기도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데미쯔코산(주)은 1911년 일본에서 설립돼, 현재 총 8,200여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2010년 460억 달러의 매출성과를 올렸다.
신근순 기자
2012-01-25
-
삼성전자, ‘신기술 개발 공모제’ 실시
김성준 기자
2012-01-25
- 많이 본 뉴스
-
-
1
“韓 AI 투자 中 1/3 불과, AI 강국 4년 골든 타임”
-
2
2024년 철강 31社 경영실적
-
3
1~3월 전기車 배터리 사용량, 전년比 39%↑
-
4
LG화학, 제철소 CO2 포집 CO·H2 전환 추진
-
5
1~3월 글로벌 전기車 인도량, 전년比 35%↑
-
6
제이앤티씨, TGV 유리기판 신사업 본격 추진
-
7
탄소산업진흥원, “기관장 업추비 4800만원 사실 아냐, 공시 단위 입력 오류”
-
8
한화방산 3社, 중남미 방산 新시장 개척
-
9
국토부, ’28년 상용화 수소열차 실증 착수
-
10
화학연, 수중 로봇용 인공 근육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