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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1-25 15: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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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左로부터)자화전자 류영대 부사장, 큐에스아이 이청대 대표,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정영태 사무총장,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장 최병석 부사장, 에스앤에스텍 남기수 대표, 뉴파워프라즈마 이종식 대표가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 ▲(左로부터)자화전자 류영대 부사장, 큐에스아이 이청대 대표,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정영태 사무총장,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장 최병석 부사장, 에스앤에스텍 남기수 대표, 뉴파워프라즈마 이종식 대표가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기술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대기업의 지원을 통해 차세대 기술의 성과를 대·중소기업이 공유하는 삼성전자의 동반성장 모델이 첫 발을 뗐다.

삼성전자는 25일 상생협력센터 최병석 부사장, 대·중소기업협력 재단 정영태 사무총장과 4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신기술 개발 공모제’ 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회사는 이번 사업에 대해 ‘유망기업 발굴 → 기술개발비 지원 → 공동 개발·육성 → 거래·성과공유’로 이어지는 국내 최초의 토탈 솔루션 동반성장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지원기업은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기술 개발을 진행하며 기술 개발비의 70% 내에서 최대 10억원까지 무상으로 지원받게 된다.

이를 위해 회사는 지난해 8월 대중소기업 협력재단에 1,000억원의 연구개발(R&D) 기금을 출연한 이후 공모를 거쳐 (주)에스엔에스텍, 큐에스아이, 뉴파워프라즈마, 자화전자(주)의 4개사를 첫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지원 대상으로 확정된 4개 업체에는 총 27억원이 지원된다.

에스앤에스텍 남기수 대표는 “더욱 미세해지고 있는 반도체 회로 선폭에 맞는 차세대 기술을 확보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지원 대상에 선정됨으로써 회사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최병석 부사장은 “신기술 개발 공모제를 통해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사 지원제도를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기술 개발 공모 외에도 오픈 소싱, 혁신기술기업협의회,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등 다양한 동반성장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지원기업 추가발굴로 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신기술 개발 공모제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삼성전자 협력사 포털 웹사이트(http://www.secbuy.co.kr)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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