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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품연, 이공계전문기술연수생 2기 모집
김은경 기자
201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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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中 편광판 공장 증설 ‘1위 굳히기’
김은경 기자
201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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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자율주행車 생태계 조성 추진
자율주행자동차가 미래 자동차산업 트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민관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오후 2시 엘타워에서 ‘2015 자율주행자동차산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 박청원 산업정책실장, 자부연 허경 원장,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김용근 회장 등과 산학연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움은 자율주행차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산업부 정책방향, 민간의 기술개발 및 규제동향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다. 산업부는 자율주행차 본격 육성을 위해 산업엔진 프로젝트로 선정했으며 예산당국과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자율주행자동차 핵심기술 개발사업’을 내년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올해 자율주행을 구현하는 부품, 서비스 등 기술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상세기획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 시행중인 차량안전규제용 핵심부품 및 애프터마켓용 제품을 개발하고 선진국과 기술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율주행차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부품업체의 선진시장 수출에 필수적인 기능안전표준(ISO 26262) 확보를 지원한다. 또한 자율주행차 연구개발을 돕기 위해 실도로 시험이 가능한 실증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율주행차 수요확대를 위해 민간에서 요구하는 제도개선사안을 정책에 반영하고 글로벌기업 현지 전시상담회 추진 및 해외기업 발굴 등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지원책을 추진한다.
이날 심포지움에서는 연구계 및 산업계가 자율주행에 관련된 국내외 제도, 표준, 기술개발에 대한 동향을 소개했다.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는 자율주행자동차 개발 및 상용화에 필요한 법제도 개선방안 및 해외규제 동향을,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는 최근 부품기업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안전기준 국제표준(ISO 26262) 대응방안을 소개했다.
만도에서는 DAS개발 현황을, LG전자는 자율주행관련, 커넥티드 카 동향을, 현대차는 지능형 고안전차 개발 및 협력방안 등을 발표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자율주행차에 필요한 센서 등 핵심부품 기술개발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기춘 현대자동차 이사는 “지능형 안전시스템에 사용되는 주요 센서들의 국산화는 상당히 이뤄졌으나, 일부 원천 기술은 아직까지 미흡한 실정”이라며 “국내 자동차 글로벌 경쟁력 확대를 위해서는 기술개발 및 국산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병림 LG전자 연구위원은 “자율주행자동차는 안전성, 편의성, 효율성 측면에서 센서 기반의 Automated와 통신 기반 Connected의 통합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강형진 만도 상무는 “만도는 LDW(차선이탈경보), AEB(자동긴급제동장치) 등 다수의 부품을 상용화했으나, 아직 글로벌 선도업체와 격차가 있다”며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산업생태계 내에서 효율적 협업과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박광일 PLK 사장은 “자율주행자동차 보급 활성화로 인해 ADAS(지능형운전자보조시스템) 관련 부품 보급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ADAS 관련 차선 유지, 교통 표지판, 주변 차량 및 보행자 인식 등 관련 기술개발이 지속돼야 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관계자는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은 제조업-정보통신기술(IT) 융합을 통해 창조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제조업 혁신 대표산업”이라며 “연구개발 지원 뿐만 아니라, 테스트환경제공, 인재육성 등 산업생태계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자율주행차의 핵심부품인 영상센서, 통신모듈 등읗 생산하는 중소부품기업들이 제품을 전시·시현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주요 업체를 살펴보면 △엠씨넥스는 다양한 화각과 화질을 자랑하는 후방카메라와 사이드 미러 카메라를 △이미지넥스트는 차선이탈경보시스템, 전방추돌경보시스템, 이동물체감지시스템 기능이 포함된 360도 어라운드 뷰 카메라를 △인팩은 다양한 안테나를 통합해 차량과 인프라간 통신을 지원하는 기지국 안테나를 △PLK는 주요 ADAS 기능과 풀 HD 블랙박스 기능 결합 제품 등을 소개했다.
신근순 기자
201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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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항법센서 新시장 부상
김은경 기자
201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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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규 장관, LGD 온실가스 감축 현장방문
김은경 기자
201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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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반도체 설계대전 개막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참신하고 우수한 반도체 설계기술의 발굴과 시스템반도체 산업계 종사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제16회 대한민국 반도체 설계대전’을 개최한다.
특허청과 반도체산업협회(회장 김기남)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하며 시스템반도체 설계에 대한 명실상부한 국내 유일의 정부주관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우수 수상작에 대한 제품화를 후속 지원하고, 재기 발랄한 대학(원)생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공모전 운영 방식을 전면 개편해, 외국인에 대한 신청 자격을 허용하는 등 수상혜택, 운영방식 및 신청자격을 대폭 개선해 완전히 변모된 모습으로 진행된다.
지금까지와 같은 일회성 포상에서 벗어나 반도체 설계기술 포럼, 박람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계에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반도체 칩에 바로 사용될 수 있도록 성능개선 및 신뢰성 검증 등 상용화를 지원하며, 국내 유일의 반도체설계재산유통센터(KIPEX)에 심사없이 등록돼 수요 기업과 라이센스를 체결하는 등 다양한 수상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작년에 신설된 대학(원)생 대상 ‘창의 IP 공모전’을 보다 활성화하고 더욱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응모 주제에 대한 기술 범위를 확대하고, 학사일정을 고려해 설계작품의 최종 제출 기간도 연장하며, 종전의 결과 중심 평가에서 개발과정의 노력에 대한 가치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과정 평가도 병행한다.
아울러, 국내 대학 및 연구 기관에 외국인이 증가하는 현실에 발맞춰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도 내국인과 함께 팀을 이루어 본 대회에 참여하는 경우에 한해 응모 기회를 부여해 내·외국인 차별없이 우수 인력의 연구성과를 국내 산·학·연에 전파·확산함으로써 시스템반도체 산업계의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중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그동안 반도체 설계대전은 우수한 반도체 설계재산을 발굴하는데 많은 역할을 해왔다”라면서 “이제는 발굴된 우수 설계재산들이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4배인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16회 대한민국 반도체 설계대전의 자세한 내용은 특허청 홈페이지(www.kipo.go.kr/semicon-design) 등을 통해 공고되며, 참가희망자는 3월31일부터 E-Mail 및 우편을 통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은경 기자
201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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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트론, LGD 56억 계약
비아트론은 30일 LG디스플레이에 디스플레이용 제조장비를 납품하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56억3,000만원이다. 계약기간은 2015년 3월27일부터 2015년 7월13일까지다.
비아트론은 디스플레이 및 태양 박막 전지 장비 제조업체로 지난해 328억원의 매출 실적을 거뒀다.
배종인 기자
201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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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언, GaN-on-Silicon 플랫폼 발표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는 자사의 GaN-on-Silicon 기술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고 30일 밝혔다.
인피니언이 제공하는 인핸스먼트 모드(Enhancement mode) 및 캐스코드(Cascode) 구조 GaN(갈륨 나이트라이드)기반 플랫폼은 매우 높은 에너지 효율을 필요로 하는 서버용 SMPS(switch mode power supply), 통신장비, 휴대 전원, 클래스 D 오디오 시스템 등 고성능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 됐다.
GaN 기술은 전원장치의 크기와 무게를 크게 줄일 수 있으므로 초박형 LED TV 등의 최종 제품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피니언의 확대된 제품 포트폴리오는 전용 드라이버와 컨트롤러 IC를 포함해 GaN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토폴로지와 고주파수가 가능하다.
또한 광범위한 특허 포트폴리오, GaN-on-Silicon 에피택시(epitaxy) 공정, IR 인수를 통해 확보하게 된 100V~600V 기술을 통해 크게 향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파나소닉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함으로써 인피니언과 파나소닉은 공동으로 파나소닉의 ‘normally-off’ GaN-on-Silicon 트랜지스터 구조를 인피니언의 SMD(Surface Mount Device) 패키지로 집적한 디바이스를 공동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600V GaN 전력 디바이스를 두 군데 회사에서 공급받을 수 있어 ‘듀얼 소싱’의 부가적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이로써 인피니언은 고객들에게 일체의 시스템 노하우와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GaN 기술 및 제품을 제공하게 됐다. 또한 뛰어난 제조 역량 및 생산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인피니언 SMD 패키지로 제공되는 ‘normally-off’ GaN 전력 디바이스의 2차 공급업체까지 보유하게 됐다.
GaN-on-Silicon 기술은 실리콘 기반 솔루션에 비해서 더 작은 풋프린트로 향상된 전력 밀도와 더 높은 에너지 효율을 제공한다. 따라서 TV 전원장치와 클래스 D 오디오 증폭기 같은 컨슈머 제품에서부터 서버와 통신장비 SMPS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형의 애플리케이션에 이용하기에 적합하다.
인피니언 산업 및 멀티마켓 사업부의 안드레아스 우르쉬츠 (Andreas Urschitz) 사장은 “인피니언은 SMD 패키지 및 IC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므로 소형화된 풋프린트로 GaN의 탁월한 성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인피니언의 GaN 기술을 이용하면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랩탑 충전기 대비 크기와 무게가 1/4에 불과한 작은 충전기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 조사 기관인 IHS의 조사에 따르면, GaN-on-Silicon 전력 반도체 시장이 50퍼센트 이상의 CAGR(복합 연평균 성장률)로 성장함으로써 2014년에 1500만달러 규모에서 2023년에는 8억달러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은경 기자
201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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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다임러그룹에 전기차 배터리 공급
김은경 기자
201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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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현대車 부품입찰 담합업체 적발
현대·기아자동차에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간 담합이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는 자동차 엔진용 배기가스 온도센서, 점화 코일, 점화 플러그의 가격과 낙찰 예정자 등을 합의하고 실행한 5개 자동차 부품 업체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35억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배기가스 온도센서를 담합한 업체는 일본기업인 덴소코퍼레이션과 일본특수도업(주)(NGK)엔 시정명령과 각각 5억2,300만원과 9억1,60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이들 기업은 2008년에 발주된 4건의 현대·기아자동차 입찰을 앞두고 임직원이 만나 서로 사전에 낙찰 예정자와 투찰가격 등을 결정했다.
덴소코퍼레이션과 덴소코리아오토모티브(한국자회사), 유라테크(주)는 점화 코일을 담합했는데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으로 덴소코리아오토모티브에 8억3,700만원이, 유라테크에 4억1,800만원이 부과됐다. 현대·기아자동차 점화 코일은 덴소와 유라테크만이 공급하고 있는데 양사는 수익성 확보를 위해 현대·기아자동차가 2010년 5월부터 2011년 8월까지 발주한 총 2건의 점화 코일 입찰 건에 낙찰 예정자와 낙찰 가격을 합의했다.
점화 플러그를 담합한 우진공업(주)(NGK 계열사)과 유라테크엔 시정명령과 함께 각각 5억9,700만원 2억1,10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이들 기업들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발주된 현대·기아차 3개 입찰 건에 앞서 임직원들이 사전 모임을 갖고 투찰 가격을 정했으며 각 사가 제출할 향후 4년도 공급가격, 연도별 할인율 등도 합의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 시장의 약 75%를 점유하고 있는 현대·기아자동차 대상의 부품 공급 업체 간 담합을 적발함으로써 자동차 엔진 부품 공급 시장에서의 경쟁이 활성화되고 이들 부품 가격과 자동차 가격 인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은경 기자
201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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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처럼 접을수 있는 유연 투명전극 개발
강지혜 기자
201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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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울산 車부품사 무료 용접교육 실시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오는 3월24일부터 4월17일까지 대구/경북/울산 소재 자동차 부품제조 기업들을 대상으로 대구상공회의소(예정)과 울산테크노파크에서 무료 용접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항공대학교에서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지원 하는 ‘뿌리산업인력전문화시스템 구축사업’이다.
교육내용은 자동차 부품 제작을 위한 용접기술이 주를 이루며 △GMAW, CMT같은 용접 공정△UHSS, AHSS 고강도강재△Al, Ti, Mg 합금 경량소재△용접 와이어 용접재료 선정△현장 용접시 발생한 문제 토론으로 해결 등으로 구성돼 있다.
뿌리기업증명서 보유 기업 재직자와 뿌리기술(용접, 주조, 금형,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분야 종사자 중 그 증명이 가능한 자들은 무료로 실시된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한국항공대학교 현장기술인력재교육사업단 홈페이지인( www.weri.or.kr)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회신은 한국항공대학교 손시웅 연구원 (E-mail :sonsw2642@naver.com /Tel. 02-300-0057)이 받고 있다.
강지혜 기자
201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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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FCA 신차타이어 공급
김은경 기자
201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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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K-ICT 5년간 9조 투자
김은경 기자
201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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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 PA·PBT소재 車부품 적용 확대
신근순 기자
201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