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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4-22 10: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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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의 신경망 역할을 하는 전자회로기판(PCB)의 최신 기술과 제품이 킨텍스에 모인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와 한국전자회로산업협회(회장 김경희)는 4월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제12회 국제전자회로산업전’(KPCA SHOW 2015)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5개국 249개사가 750부스 규모로 출품해 반도체, 휴대폰, LED TV등에 사용되는 최첨단, 고부가 신기술을 채택한 PCB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Rex Rozario 세계 PCB협회장을 비롯해 각국 PCB 협회장 및 국내외 해외바이어 등 350여명과 1만4천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시회 외에도 부대행사로 리셉션, 국제심포지엄, 신제품·신기술 세미나, 특허 세미나 등이 열린다.

22일 오후 5시반부터 열리는 리셉션에서는 국내 전자회로 산업발전에 기여한 와이엠티 전성욱 대표, 티케이씨 서운호 부사장, 삼성전기 장용순 수석 등 업계 유공자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 3점이 수여된다.

22~24일 열리는 국제 심포지움에서는 LG전자 양수열 수석이 모바일기기 시장 동향을 주제로 기조연설하고 삼성전기, 도시바, 한화첨단소재, 멜텍스, 한국다이요잉크 등 기업 관계자들이 PCB 관련 소재부품의 최신 기술 및 시장 동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신제품·기술 발표회에서는 아토텍코리아, 멜텍스코리아, 티케이씨 등이 나선다. 특허세미나에서는 PCB 분야 특허동향, 지재권 창출 특허 출원 전략, 중소기업 지원 제도 등이 소개된다.

김용래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급변하고 있는 세계 시장 환경 속에서, PCB산업의 기술혁신과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전·후방 산업 간 기술정보 공유, 산·학·연 공동연구 개발 및 차세대 PCB 원천기술 확보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세계 PCB 생산액은 2014년 기준으로 573억불 규모로 국내 PCB산업은 전체 14.5%에 달하는 생산액 9조3천억원(후방산업 포함 15조 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대만, 일본에 이어 세계 3위 규모다. 올해는 모바일기기 및 네트워크용 고기능·고부가 기판 중심 생산 증가로 8.1% 성장한 10조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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