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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s, 초소형 조도센서 출시
고수홍 기자
201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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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車부품기술硏, 기업 지원 ‘밤낮 없다’
울산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가 휴일 없이 자동차 관련 테스트에 나서는 등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에 큰 이바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테크노파크 소속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는 연간 750건에 달하는 자동차 부품 및 안전 시험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원들이 주말도 없이 근무해야 달성할 수 있을 정도로 빠듯한 스케줄이란 것이 울산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평균 2-3개월 정도 시험 스케줄이 밀려 있어 직원들은 주말과 휴일에 출근하면서까지 시험 물량을 처리하고 있다. 그만큼 국내 최고 수준의 시험기술력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이같은 지속적인 시험 요청이 있다는 생각에 직원들도 즐거운 마음으로 업무에 나서고 있다는 후문이다.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는 2006년 설립 이래 매년 기업지원 폭을 넓혀 현재는 울산지역 뿐만 전국 자동차 관련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울산시 오토밸리 구축사업을 통해 452억원이 출자되면서 설립됐다. 국내 최초 자동차 충돌시험장 등 22종의 첨단 장비를 구축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르노-삼성차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포레시아 등 협력사(社)의 부품에 대한 소음, 진동분야의 표준을 수립하고 쌍용차 신차개발에 대해 공동표준을 등재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최근에는 ‘그린전기자동차 차량부품개발 및 연구기반 구축사업’으로 장거리 주행 전기 자동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자동차 핵심부품개발(R&D) 인프라를 구축하고 오는 2016년 8월까지 기술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울산시는 현재 정부와 협의하고 있는 ‘그린자동차 부품 실용화 및 실증지원사업’을 위해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에 부품성능향상 기술개발, 차량·부품의 인증평가 지원, 충전인프라 확보,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는 자동차의 안전시험과 부품의 각종 신뢰성 시험을 대행하는 국내 최대 지역혁신기관으로서 전기 자동차 핵심부품 개발 및 인프라 구축사업을 비롯한 친환경 자동차, 스마트카 등 미래 첨단자동차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R&D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수홍 기자
201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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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소니, 폰카메라 이미지센서 전쟁 中
강지혜 기자
201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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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제조 전문위원단 출범
고수홍 기자
201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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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 고효율 디지털컨버터 출시
고수홍 기자
201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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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1Q 매출 4,439억…전기比 2%↓
고수홍 기자
201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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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칩, 8비트 MCU 매출 세계 1위
마이크로컨트롤러, 혼합 신호, 아날로그 및 플래시-IP 솔루션을 제공하는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지사대표 한병돈)는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가 최근 발표한 지난해 업계 순위에서 전세계 8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시장 매출 1위 자리를 탈환했다고 28일 밝혔다.
가트너에 따르면 마이크로칩테크는 16비트 MCU 시장에서 지난해 상위 10개 업체 가운데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였으며 상위 10위권 내 다른 업체들보다 2배 이상 빠른 성장속도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 마이크로칩의 32비트 MCU는 42.3% 성장률을 기록했고 지난해를 기점으로 32비트 MCU 공급업체 상위10위권에 진입했다.
스티브 상기(Steve Sanghi) 마이크로칩테크 회장은 “4년 만에 8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 부문 1위를 탈환했다”며 “2010년 일본 3대 반도체 업체인 NEC와 히타치, 미쓰비시가 르네사스로 합병하면서 8비트 MCU 분야 1위 자리를 빼앗겼지만 41% 점유율 차이를 매년 좁히면서 현재 르네사스보다 매출이 10.5% 더 높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칩테크 8비트 MCU는 코드 변경 없이 6핀에서 100핀으로 손쉽게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특징은 다수 코어 독립형 주변장치(Core Independent Peripherals; CIP)를 포함한 지능형 통합이 가능하게 한다.
고수홍 기자
201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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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韓 車부품 수출 유망
배종인 기자
201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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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1Q 매출 1조7,765억…전년比 2.8%↑
신근순 기자
201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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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철도부품 비리업체 영구 입찰제한
앞으로 철도부품 시험성적서를 위변조 하는 등 비리업체는 영구적으로 입찰이 제한된다.
국토교통부는 철도안전 강화를 위해 국무총리실 산하 정부합동부패척결추진단(단장 국무총리실 국무1차장)과 협업으로 철도부품 시험성적서 위변조 여부에 대한 실태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점검은 15개 철도운영기관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납품된 총 6,670건의 부품 시험성적서를 전수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4개업체에서 제출된 8건(전체의 0.1%, 금액 3억1,673만원)의 시험성적서 위변조 사례를 발견했으며 관련업체에 대한 수사의뢰 및 입찰참가제한 조치가 취해졌다.
국토부는 향후 철도부품 비리 근절을 위해 △시험성적서 위변조 연 1회 주기 점검 △비리업체에 대한 형사처벌 및 영구 입찰제한 △안전 직결 부품에 대한 입찰 참가자격 사전 등록제 시행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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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s, 단일셀 전지 전용 컨버터 출시
아날로그 IC 및 센서전문기업 ams(지사장 이종덕)는 웨어러블기기 등 단일셀 리튬이온배터리 장치를 위한 1A 동기식 컨버터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AS1382 스텝다운 컨버터는 2.7~5.5V의 입력 범위에서 동작하며 0.6V의 낮은 출력전압까지 제공한다.
이 제품은 부하가 없는 상태에서 95㎂만 소모하며 화면 출력이 없을 경우 0.04㎂ 소모하도록 제작됐다. 또 2MHz, 3MHz, 4MHz 주파수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작은 크기로 스마트폰, 휴대형미디어플레이어, 웨어러블기기 등에서 요구되는 고집적형 보드설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AS1382는 고정출력으로 1.0V, 1.2V, 1.5V, 1.8V 등 4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변환으로 0.61~3.35V 출력도 가능하다. 동기식 스위치도 내장돼 있다.
ams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휴대형 및 배터리 구동식 제품에서 사용될 경우 매우 낮은 대기 전류로 디바이스의 가동 시간을 개선시켜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수홍 기자
201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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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스BX, ISG차량 겨냥 배터리 3종 출시
아트리스BX가 공회전 저감장치 설치 증가 추세에 맞춰 고성능 배터리를 출시했다.
배터리 전문기업 아트라스 BX(대표이사 강창환)는 최근 국내 최초로 공회전 저감장치(Idle Stop&Go, 이하 ISG) 차량을 위한 고성능 장수명 AGM(Absorbent Glass Mat) 배터리 2종과(70AH, 95AH) 도요타 프리우스 전용 보조 배터리 1종(AX S46B24R)을 출시했다.
AGM배터리는 고용량으로 설계됐으며 반응성이 높은 유리섬유 격리판을 사용하는 등 프리미엄 상품으로 출시됐다. 기존 상품 대비 시동, 충전 회복, 수명 성능이 각각 1.3~2배 향상됐다.
또 유출된 배터리 전해액을 흡수시키는 기술이 적용돼 차량 손상 및 폭발 위험이 없도록 안전 설계된 것도 특징이다.
도요타 프리우스 전용 보조 배터리(AX S46B24R)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안정적인 보조 전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일본산 배터리와 호환성을 높이는 구조로 설계됐다.
시동이 잦은 ISG 차량은 강력한 시동을 위해 순간적으로 많은 전기를 공급할 수 있고 내구성이 좋은 배터리를 요구한다. 또 배터리의 빠른 충전과 회복 성능도 필요하다.
최근 국내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독일산 차량에는 연비를 향상시키고 CO2 배출을 감소시키기 위해 정차 시 엔진이 자동으로 꺼지는 공회전 저감장치 기능이 탑재된 경우가 늘고 있다.
강창환 대표는 “최근 친환경 자동차 트렌드에 맞춰 고품질, 고성능 배터리를 출시하게 된 것은 지속적인 기술 개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납축전지 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트라스BX는 지난해 10월 최신 자동화 설비를 갖춘 신규 생산 라인 증설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연 1,300만대 배터리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다.
고수홍 기자
201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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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H코리아 세척 장비 ‘토렌트’ 입소문
NCH코리아의 친환경 고성능 세척장비 ‘토렌트(Torrent)’가 입소문을 타고 있다.
NCH코리아(지사장 김동은)는 23일 새 자동차 부품 세척기 토렌트가 기존 장비 대비 작업 시간을 대폭 단축시키고 작업 환경을 크게 개선시키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토렌트는 엔진 흡입에 관련된 부품과 흡기메니홀드, 인터쿨러, 인테이크파이프, 흡기호스(인터쿨러호스등) 등을 분리해 세척하는 장비다.
세척액의 고압 분사 방식으로 손이 닿지 않는 곳의 기름때까지 세척할 수 있어 작업시간을 50% 이상 단축할 수 있고 밀폐시스템 등 작업환경을 크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그만큼 자동차 엔진의 성능 저하를 막아주는데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전 충남에 위치한 정훈카엔지니어샵(대표 이정훈)은 토렌트를 도입해 큰 만족감을 얻고 있다는 후문이다. 정훈카엔지니어샵은 전국 개인 정비사업체 협회인 ‘10년 타기 정비센터’의 대전 지점 가운데 하나로 디젤차와 CRDI 디젤엔진 시스템을 정비하는 전문업체다.
3년 전부터 흡기클리닝 시스템을 운영해오면서 클리닝 시간을 대당 4시간 정도 소요해왔지만 토렌트 도입으로 작업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는 설명이다. 잔류물 제거 과정에서 밀폐 세척 장비 도입의 필요성을 느껴 토렌트를 도입했다는 것.
디젤(경유) 자동차 엔진은 연소가스 재순환장치로 인해 흡기라인에 카본(타지 못한 연료나 찌꺼기) 덩어리가 쌓이게 된다. 카본 덩어리는 엔진으로 공기가 유입되는 통로를 좁아지게 해 흡입공기량이 줄어들어 연비 저하는 물론, 출력부족, 연계 부품 손상, 배기 가스 증가 등을 발생시킨다.
이정훈 대표는 “우리 숍의 엔진 흡기 클리닝은 배기가스 배출을 최소화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신차 성능 그대로 복원시키기 위한 필수 작업으로 토렌트 도입 이후 작업장에 솔벤트 등의 화학물질 냄새가 없어져 작업환경이 크게 개선됐다”며 “NCH는 제품 인계 후에도 유지 보수와 세정액 관리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등 서비스도 마음에 든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를 바탕으로 ‘흡기클리닝’ 서비스질 향상을 이뤘다는 설명이다.
NCH코리아 이구 이사는 “토렌트는 유해성 폐기물의 발생량을 감소시키는 친환경 솔루션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며 “우리는 토렌트와 함께 부품의 품질을 개선하고 업무 전반에 사용되는 NCH의 다양한 제품들을 국내 기업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수홍 기자
201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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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첨단 PCB 기술 한자리
전자제품의 신경망 역할을 하는 전자회로기판(PCB)의 최신 기술과 제품이 킨텍스에 모인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와 한국전자회로산업협회(회장 김경희)는 4월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제12회 국제전자회로산업전’(KPCA SHOW 2015)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5개국 249개사가 750부스 규모로 출품해 반도체, 휴대폰, LED TV등에 사용되는 최첨단, 고부가 신기술을 채택한 PCB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Rex Rozario 세계 PCB협회장을 비롯해 각국 PCB 협회장 및 국내외 해외바이어 등 350여명과 1만4천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시회 외에도 부대행사로 리셉션, 국제심포지엄, 신제품·신기술 세미나, 특허 세미나 등이 열린다.
22일 오후 5시반부터 열리는 리셉션에서는 국내 전자회로 산업발전에 기여한 와이엠티 전성욱 대표, 티케이씨 서운호 부사장, 삼성전기 장용순 수석 등 업계 유공자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 3점이 수여된다.
22~24일 열리는 국제 심포지움에서는 LG전자 양수열 수석이 모바일기기 시장 동향을 주제로 기조연설하고 삼성전기, 도시바, 한화첨단소재, 멜텍스, 한국다이요잉크 등 기업 관계자들이 PCB 관련 소재부품의 최신 기술 및 시장 동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신제품·기술 발표회에서는 아토텍코리아, 멜텍스코리아, 티케이씨 등이 나선다. 특허세미나에서는 PCB 분야 특허동향, 지재권 창출 특허 출원 전략, 중소기업 지원 제도 등이 소개된다.
김용래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급변하고 있는 세계 시장 환경 속에서, PCB산업의 기술혁신과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전·후방 산업 간 기술정보 공유, 산·학·연 공동연구 개발 및 차세대 PCB 원천기술 확보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세계 PCB 생산액은 2014년 기준으로 573억불 규모로 국내 PCB산업은 전체 14.5%에 달하는 생산액 9조3천억원(후방산업 포함 15조 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대만, 일본에 이어 세계 3위 규모다. 올해는 모바일기기 및 네트워크용 고기능·고부가 기판 중심 생산 증가로 8.1% 성장한 10조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신근순 기자
201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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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세계 최대 中 전기차시장 공략
신근순 기자
2015-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