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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道, 수소차 예타 통과 ‘총력’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수소연료전지차 부품 실용화 및 산업기반 육성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유관기관과 공조를 통한 체계적 대응에 나선다.
충남도는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연구원, 전문가 자문단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오는 8월로 예정된 중간검토회의 이전까지 ‘100일 집중 대응작전’을 수립·추진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100일 집중 대응작전’에 따라 도는 예타 대응 총괄 기능을 수행하게 되며 충남TP는 자료작성 및 자문단 운영을 총괄하는 등 예타 실무사항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자부연은 기획보고서 보완을 총괄하고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예타 대응에 대한 자문과 관련 정보 공유 등 공동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100일 집중 대응작전’은 충남도가 수소연료전지차를 미래 충남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공동으로 TF팀을 구성해 성공적인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한 총력 대응의 일환이다.
예비타당성 조사는 지난달 17일 수행기관인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의 담당 PM(Project manager) 선정 작업이 완료됐으며, 앞으로 6개월 이상 경제성·정책성·기술성 분야의 전문 자문위원들의 세밀한 조사가 진행된다.
한편 100일 작전과는 별도로 도는 환경부 보조 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소충전소 설치 사업’과 관련해 △수소충전소 기공식과 준공식 △수소차 인수식 △수소차 부품기업 참여 세미나 등을 차례로 추진해 수소차 부품산업 육성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도의 강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린다는 복안이다.
이외에도 도는 이번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경우 세계 친환경 자동차 시장 주도권을 선점하는 효과는 물론, 자동차 부품 업체들의 R&D 경쟁력 강화 등 관련 산업이 크게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언론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예타를 통해 충남도의 수소산업 관련 우수한 입지여건과 기대효과를 중점 부각시킬 계획”이라며 “특히 울산과 광주 등 타 지역과의 상호 협업을 통해 국가적 차원의 수소산업 분야 발전전략을 마련한다는 측면에서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을 통한 경제적 파급 효과는 2030년까지 생산유발 4,448억원, 부가가치유발 1,860억원 등이며, 취업유발 효과는 2,618명으로 분석됐다.
또한 부품기업 50개 유치 목표 달성 시 향후 10년 간 지역 누적 생산액 2조원, 4,003명의 신규 고용유발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종인 기자
201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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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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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위성 전용 디모듈레이터 출시
글로벌 반도체 회사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세계 최초로 500Mbaud HSR(High-Symbol-Rate) 속도로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위성용 디모듈레이터(디지털 신호 전환기) 칩을 출시했다.
이 칩(제품명: STiD135)은 Ka 밴드(26.5~40GHz) 사용 통신 위성 등 높은 주파수 대역 위성을 위한 송수신기와 함께 사용하면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품은 프랑스 국립 우주 연구소 CNES(French Space Agency) 프로그램(THD-SAT)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위성 신호 이점을 이용해 빠르고 효율적인 고전송률 위성(High Throughput Satellite) 광대역 인터넷 접속을 광섬유, ADSL, 4G 네트워크에 준하는 성능으로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ST 에릭 베누와(Eric Benoit) 상무는 “이번 위성용 디모듈레이터 칩은 CNES와의 협력한 결실로 Ka 대역에서 초당 최대 600Mbps 속도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며 “Ku 대역(10.95~14.8GHz)에서 가능한 대역폭 효율성도 좋다”고 설명했다.
CNES 장 필리프 떼장(Jean-Philippe Taisant) 매니저는 “THD-SAT 프로그램으로 출시한 이번 칩은 고전송률 Ka 대역 위성의 대역폭 비용을 10분의1 수준으로 낮춰 다운링크 속도를 100Mbps에 달하도록 제작됐다”며 “이는 인구밀집 지역이 아닌 곳에서도 쉽게 빠른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고수홍 기자
201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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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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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홍 기자
201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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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 컨버터·인터페이스 통합 SOC 출시
TI코리아(대표이사 켄트 전)는 고속 데이터 생성 및 처리 제품에 대한 요구 사항을 반영한 신제품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모델명은 66AK2L06 솔루션으로 TI의 키스톤 멀티코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고집적 시스템온칩(SOC)이다.
TI는 DFE(Digital Front End), DDUC(Digital Down Converter-Up Converter)와 JESD204B 인터페이스 통합으로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ADC)·디지털-아날로그 컨버터(DAC) 및 아날로그 프론트 엔드(AFE)로 직접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해 기존 칩들에 비해 전력을 50%까지 절감할 수 있다.
JESD 인터페이스는 프로세서와 컨버터를 연결해주는 일종의 통로 역할을 한다.
또 TI의 DSP(Digital Signal Processor)와 ARM 코텍스 프로세서를 통합해 기존 프로세서 솔루션 대비 최대 2배 더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 이번 제품에 적용된 4개 DSP 코어는 각각 최대 1.2GHz의 신호 처리 성능을 제공해 부동소수점 연산 등 지원으로 빠르고 정밀한 프로그래밍에 유리하다.
ARM 코텍스 프로세서는 듀얼 Cortex-A15 MPCore 프로세서가 적용돼 최대 1.2GHz의 처리 성능을 지원한다. 또 최대 48채널에 이르는 디지털 필터링 기능으로 다른 디바이스를 추가하지 않을 경우 보드 면적을 최대 66%까지 줄일 수 있다.
TI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FPGA를 대체할 수 있는 시스템 최적화 솔루션으로 시장에 일대 변화를 몰고 올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군수전문기업 MBDA 관계자는 “TI의 이번 칩은 적응형 전력 기술을 기반으로 저전력 성능 등 통합 처리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항공우주, 방위, 의료용, 테스트 계측 등 혹독한 환경에서 작동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유리하다”고 평가했다.
고수홍 기자
201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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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상하이스톨만, NFC 트랜시버 출시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7일 독일계 서버 S/W업체인 상하이스톨만커뮤니케이션테크놀로지와 합작한 신규 NFC(Near Field Communication) 트랜시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새로운 모듈은 작은 크기에 더욱 향상된 성능으로 전력 소비도 절감돼 헬스케어, 산업, 가전, 전자 등에서 패어드 데이터 교환(paired data exchange), 인증, 식별 애플리케이션용 RF 리더 시스템 개발에 효율적이다.
신제품 모델명은 NFCMod+S68으로 ST의 트랜시버 집적회로와 마이크로컨트롤러가 상하이 스톨만의 NFC 프로토콜 스택 및 UART 드라이버와 통합돼 만들어진 제품이다.
ISO14433 A/B, 펠리카, ISO15693 표준에 맞게 제작돼 리더 모드, 카드 모드, P2P(point-to-point) 데이터 통신 등도 지원한다. 또 시판되고 있는 대부분 종류의 비접촉식 스마트카드와 연동된다.
상하이 스톨만 NFC 프로젝트 선임 매니저 타오 리우(Tao Liu)는 “NFC는 다양한 산업과 영역에서 사용되는 핵심 전송 기술로 ST의 NFC와 MCU가 상하이 스톨만의 소프트웨어와 결합해 헬스케어, 가전, 전자, 산업용 식별 장치 등 모든 NFC 시장의 고품질 솔루션 개발을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ST 중국 및 남아시아 지역 메모리 및 보안 마이크로컨트롤러 부문 상무 아르노 줄리엔느(Arnaud Julienne)는 “상하이 스톨만의 프로토콜 스택은 NFC 시장을 선도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 중 하나”라며 “시장에서 입증된 ST의 NFC 및 MCU 기술과의 통합해 넓은 범위의 애플리케이션으로 NFC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고수홍 기자
201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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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튼 일렉트리컬 코리아, 필리핀 제조 공장 건립
전력 관리 전문기업 이튼 일렉트리컬 코리아(사장 박평원)가 필리핀 제조 공장 건립으로 국내 제품 가격이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튼 일렉트리컬은 필리핀에 새로운 공장을 건립하고 무정전 전원 장치(UPS), 전원 분배 장치(PDU)와 같은 전력 관리 제품 생산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대상국 중 하나인 필리핀에서의 제품 공급으로 국내 관련 제품 가격이 최대 8∼10%까지 인하될 전망이다.
필리핀 바탕가스주의 타나우안시에 위치한 제조 공장은 2만9,000㎡ 규모로 건립됐다.
이튼 일렉트리컬은 지난 2012년 세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첫 번째 필리핀 제조 공장을 가동한 것에 이어 이번 새로운 공장 건립으로 필리핀에 2개의 공장을 갖추게 됐다.
이튼은 성장하는 주요 시장이자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아시아-태평앙 지역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왔다.
특히 아시아의 주요 신흥국인 필리핀에 제2공장을 건립함으로써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의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필리핀에서의 증가된 생산력으로 인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이튼의 제품을 신흥 시장으로 진출시키는 전략이다.
박평원 이튼 일렉트리컬 동북아시아 총괄 사장은 “이번 필리핀 제2공장 건립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 기술력을 갖춘 이튼의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흥 고성장 시장에의 지속적인 투자에 중점을 두는 이튼의 글로벌 성장 전략으로 아시아-태평약 지역에서의 이튼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종인 기자
201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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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센서, 10월 ‘2015 한국전기산업展’ 참가
고수홍 기자
201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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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카 부품 혁신 이끈다
고수홍 기자
201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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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부품協-정비조합聯, MOU
고수홍 기자
2015-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