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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C, 북미 전자부품 시장 공략
KEC가 국내와 아시아 시장을 넘어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비메모리 반도체 전문기업 KEC (대표이사 황창섭)는 최근 글로벌 전자부품 유통회사인 퓨쳐 일렉트로닉스(Future Electronics, 이하 퓨쳐사)와 구매약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캐나다에 본사를 두고 있는 퓨쳐사는 전세계 42개국 169개 지역에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4위 글로벌 전자부품 디스트리뷰터로, 지난 2014년 기준 매출액이 5.5조원에 달한다. 현재 세계 유수의 전자 및 반도체 부품업체들이 벤더(Vendor)로 등록돼 있다.
회사 측은 “이번 구매약정 체결로 퓨쳐사의 정식 벤더가 되면서 북미 시장의 우량 고객사를 확보하게 됐다”며, “현재 당사의 범용 SSTR(소신호형 개별반도체) 제품의 첫 주문을 받은 상태로, 주력 제품인 반도체 전자부품을 중심으로 북미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STR(Small Signal Transistor)은 비메모리 반도체의 한 종류로 주로 전자제품 및 IT 기기에 범용으로 사용된다.
KEC 관계자는 “퓨쳐사의 글로벌 유통망을 이용해 세계 시장 정보를 확보하는 등 다양한 협력을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그동안 진출이 어려웠던 북미와 유럽시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진출 초기 단계인 2017년까지 연매출 12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편집국 기자
201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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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대체 인증품 8종 출시
지난해 품질이 우수한 대체 자동차 부품에 대한 인증마크 부여 제도가 시행된 이후로 올해 처음으로 자동차부품협회의 대체부품 인증을 받았다.
자동차부품협회는 2015년 BMW 5시리즈 전 좌·우 휀더를 출시한 대만 TYG사에서 추가로 BMW 3시리즈, BENZ E-class, Volkswagen Golf 등의 휀더 부품 8품목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지난 14일 밝혔다.
출시예정인 인증품(대체부품)은 (주)코리아오토파츠가 유통하고 대만 TYG사가 제조한 BMW, BENZ, VW 시리즈의 전 좌·우 휀더(Fender)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엄격한 품질·성능 시험을 거쳐 한국자동차부품협회의 인증을 획득하였다.
현재 한국자동차부품협회의 인증제도 진행 중인 부품으로는 BMW, BENZ, AUDI, VW 등의 수입차종이 대하여 휀더, 범퍼, 후드, 헤드라이트, 방향지시등, 오일 필터, 엔진오일 등 약 300여개 품목이 심사 진행 중에 있으며 휀더류 부품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최초에 이서 이번에 8개 품목을 인증받은 (주)코리아오토파츠 장인수 대표는 “빠른 시간 내에 많은 제품을 인증 받아 시장에 공급함으로서 비싼 정품을 사용해서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소비자들과 손해율 안정을 원하는 보험회사, 국부가 유출을 최소화 하고자 노력하는 국가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편집국 기자
201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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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불량부품 제조·수입 막는다
배종인 기자
201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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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AM, 韓 벤처 300억 투자 펀드 조성
편집국 기자
201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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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 스마트폰 시장 상위8社 ‘중국’
편집국 기자
201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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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젯, 환경 친화 잉크 新 출시
배종인 기자
201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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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온도 데이터로거 신제품 출시
배종인 기자
201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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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신규 팹/라인 19곳
편집국 기자
201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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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스마트폰 시장 성장률 7%…전년比 반토막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둔화가 시작되었지만 아직 신흥국중 하나인 인도에서의 시장 성장의 기대감은 아직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가트너가 현지시간 7일에 발표한 스마트폰 시장에 관한 조사에 따르면 2016년 스마트폰 세계 판매대수는 15억대로 전년 성장률에 비해 7% 증가한 수치이나 지난 2015년 14.4%의 성장에 비해 반토막이 난 수치이다. 앞으로 이러한 성장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2010년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률은 73%에 달할 정도로 지난 8년간 스마트폰의 시장 성장률은 두자리 수를 기록했었다. 성숙시장 교체주기 증가와 한계에 달한 스마트폰의 진화가 더 이상의 성장을 이끌기는 힘들다는 것이다.
로베르타 코자 가트너 책임연구원은 “스마트폰 시장은 더 이상 지난 7년간 보인 성장세를 보여주지 못할 것이다. 성숙시장에서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사용자의 사용주기 역시 2.5년으로 연장되고 있는 것도 주목해야한다”며 이러한 양상은 향후 5년간 유지될 것이라 밝혔다.
현재 북미와 서유럽, 일본, 아태지역등의 스마트폰 보급률을 90%에 달하며 신흥시장에서도 스마트폰의 보급은 대부분 이루어져 있지만 가트너는 인도와 아프리카시장에 주목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인도는 지난해 피처폰이 1억6,700만대가 팔렸으며 이는 전체 휴대폰의 61%를 차지하는데 아직도 휴대폰의 평균 판매가격이 70달러 미만인 점을 감안한다면 120달러 이하의 중저가 스마트폰의 성장도 기대가 된다.
편집국 기자
201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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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부협, 품질 시험기관 KTC 지정
배종인 기자
201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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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친환경부품소재 전문인력 양성 앞장
전라북도는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친환경부품소재 전문인력양성 4개 과정을 개설해 도내 미취업자 취업지원을 위한 교육·훈련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2016년 친환경부품소재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친환경부품소재 전문인력양성사업은 2010년부터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해 온 사업으로, 2015년까지 총 7개 기관이 32개 과정을 운영해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해 관련 기업에 전문인력을 지원함으로써 525명의 취업인원을 배출하여 일자리 창출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올해는 전라북도가 전북자동차기술원,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교육원, 에코융합섬유연구원 등 3개 교육·훈련기관과 함께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에 다시 선정돼 국비 3억8,0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도내 산업수요를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통해 도내 맞춤형인력 80명이 확보되며, 지역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각 교육·훈련기관은 지난 4월부터 교육생모집 홍보를 시작으로 80명의 교육생을 최종 선발해 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교육원은 특수용접과정과 전기자동화 설비제어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기술의 습득을 통해 산업현장기술자격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전북자동차기술원은 뿌리분야 금형 및 생산기술 전문인력양성과정을 개설해 기업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금형부품설계 및 생산기술 분야 실무인력을 양성한다.
에코융합섬유연구원은 자동차 내장재가공 전문인력양성과정을 운영해 자동차 시트 및 섬유봉제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관련 산업의 발전기반 마련 및 고용창출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전북도 기업지원과 관계자는 “경기침체기에 청년층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6개월 이상 장기실업자, 경력단절여성, 영세자영업자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교육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배려했고, 이들이 전라북도와 교육·훈련기관 간 인력양성 협업 시스템을 경험하고,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종인 기자
201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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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ToF 거리측정 센서 신제품 출시
배종인 기자
201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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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연, 디젤차 미세먼지 저감 기술 상용화 눈 앞
엄태준 기자
201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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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부협, 베트남 車 부품 시장 연다
배종인 기자
201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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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독립형 배터리 잔량 측정기 출시
배종인 기자
2016-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