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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부품 멕시코 진출…고부가·전장화 파트너링 必
글로벌 자동차 생산기지로 각광받고 있는 멕시코 시장에 우리 업체의 적극적인 진출을 위해 현지 합작투자, 산업별 클러스터 활용 등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KOTRA(사장 김재홍)는 지난 18일 ‘멕시코 제조업 경쟁력 분석과 활용전략: 자동차산업 중심’ 보고서를 발간을 통해 멕시코 자동차 시장에 우리기업들의 고부가부품과 전장화 부품 위주의 적극적인 파트너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멕시코는 세계 7위·중남미 1위 자동차 생산국이자 세계 6위의 자동차 부품 제조국가로, 생산량이 매년 역대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다.
포드가 2004년 이후 미국 공장 신설보다는 멕시코 생산비중을 확대(소형차 위주)하고 있는것처럼 2015년이후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은 중국·미국·캐나다에 있던 생산기지들을 멕시코로 옮기거나 확대하는 중이다.
또한 기존의 단순한 소형차 위주에서 중형, 고급형, 전기차등 생산모델의 다양화도 진행중이며 멕시코 내에서도 기존의 북부 마킬라(조립공장) 지역 위주에서 최근에는 중부와 중서부 지역으로도 신규 투자가 남하하고 있다.
하지만 현지 부품업체의 기술 부족으로 고부가가치 부품은 여전히 전체 수요의 70% 가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공장 신설러시에 따른 인프라 구축 수요도 높아 우리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KOTRA는 △현지 합작투자 등 글로벌 기업과의 고부가가치부품 및 전장화 부품 위주의 적극적 파트너링△ 멕시코의 산업별 클러스터 활용 △ 멕시코 정부의 기술육성 정책을 활용한 기술협력등을 3대 전략을 제시했다.
고부가가치 부품의 현지 직접조달 비율을 높이려는 글로벌 기업의 최근 추세에 부응한 적극적 파트너링 노력이 필요하다.
최근 멕시코에 공장을 둔 북미 자동차 메이커는 협력업체 발굴시 멕시코 공장 보유여부를 확인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이 때 기술도입에 적극적인 현지 업체와의 합작으로 진출 초기 리스크를 줄일 필요가 있다.
멕시코에 발달해 있는 전자, 가전, 항공, 소프트웨어 등 산업별 클러스터는, 특히 전기차 등 생태계 변화에 따라 이종산업간 협력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그 활용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볼 수 있다. 3대 자동차클러스터 지역별(북부,중서부,중부) 가능성을 확인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를 모델로 지난 6월에 문을 연 멕시코 첫 산학협력센터인 카이(CCAI),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금형기술 종합지원센터 구축 프로젝트 등 한-멕 정부간 기술협력 합의사항도 눈여겨 볼만하다.
김병권 KOTRA 글로벌전략지원단장은 “중남미 경기침체 중에도 멕시코는 비교적 안정적인 시장과 제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의 생산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4월 정상순방을 계기로 올해 말 한-멕 FTA 실무협의를 재개하기로 하면서 시장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라며 “기술협력 등 글로벌 관점에서 멕시코는 물론 세계시장을 보고 내실 있는 진출 전략을 짜야할 때”라고 밝혔다.
편집국 기자
201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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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배 늘어나도 정상 작동 투명터치패널 개발
편집국 기자
201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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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한샘과 ‘홈 IoT’ 선도한다
편집국 기자
201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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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전국 GS수퍼마켓에 ‘전자가격표시기’ 설치
편집국 기자
201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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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 반도체 20社 매출 667억…전년比 7% ↑
편집국 기자
201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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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알미늄, 82억 알루미늄 창호 공급계약
남선알미늄의 알루미늄 창호 수주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7월까지 누적 수적액이 400억원에 달해 전년대비 7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축 및 산업용 알루미늄 소재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남선알미늄(대표 박기재, 이상일)는 18일 한양건설과 82억원 규모의 알루미늄 창호 공급 및 테라스 난간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창호공급은 계약시점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 공사 공정율에 맞춰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실제로 남선알미늄의 창호부문 7월까지 누적된 수주액은 약 400억원 정도로 지난해 동기대비 72% 가량 증대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회사측은 올 상반기 동안 수주된 주요 실적은 호반건설의 경북도청 호반베르디움, 대우건설 천안레이크타운 푸르지오, 우방건설 화성 우방아이유쉘, 현대산업개발 위례 아이파크 등 30여개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또한 모기업인 SM그룹의 주택사업 공동브랜드(우방아이유쉘)의 브랜드가치 제고 및 건설부문 각 계열사의 시너지 창출로 창호수주가 더욱 증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관련하여 남선알미늄 박기재 대표는 “상반기 수주실적이 크게 개선돼 하반기 매출성장의 기여도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최근 용인기흥 우방아이유쉘 아파트 분양 성공으로 주택분양 신규사업이 크게 탄력을 받고 있어 창호사업의 동반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편집국 기자
201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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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칩, 2Q 매출 185억4천만원…전년比 18%↑
넥스트칩이 2분기는 공격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영상처리 분야 팹리스 반도체 기업 넥스트칩(대표 김경수)은 지난8일 2016년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85억4,000만원, 영업손실 8,000만원, 순이익 11억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하였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하여 18.8% 증가하였고 영업손익은 별도기준으로는 약간의 흑자를 기록하였으나,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으로는 8,000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투자부동산 매각, 투자금융상품 처분에 따른 영업외수익이 많이 발생해 순이익은 직전 분기보다 증가한 11억6,000만원을 기록하였다.
회사관계자는 연구개발비로 1분기 약 36억원 지출한 것에 이어 2분기에도 약 34억원을 지출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한 점이 영업손실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넥스트칩은 상반기에 차량용 반도체 개발 투자와 3M~5M급 영상 전송을 지원하는 AHD 제품의 출시에 많은 투자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개발비 투자는 3분기부터 예년 수준이 될 것 같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넥스트칩의 AHD(Analog High Definition) 제품의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치열한 경쟁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것도 하나의 원인”이라고 말하며, “신제품인 3M~5M급 AHD 제품 출시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4분기부터 수익성이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3M~5M급 AHD 신제품은 현재 아날로그 영상보안 시장에서는 가장 고화질의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제품으로, 넥스트칩은 향후 UHD급(8M)까지 신제품을 먼저 내놓아 아날로그 영상보안 시장에서 계속 기술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넥스트칩 김경수 대표이사는 “넥스트칩이 지속기업이 되고,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올해는 연구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중국 롱혼(Longhorn)에 AVM(Around View Monitor)을 공급한 데 이어 앞으로 자동차 시장에서 좋은 소식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국 기자
201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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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부협, 소모성 車 대체부품 출시
편집국 기자
201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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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한방울 질병 진단…그래핀바이오센서 개발
편집국 기자
201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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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알미늄, 2Q 영업익 97억…전년比 76%↑
남선알미늄이 신·구 사업조화로 2분기 사상최대 매출달성에 성공했다. 하반기 역시 주택사업 본궤도에 따른 매출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건축 및 산업용 알루미늄 소재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남선알미늄(대표 박기재, 이상일)은 2분기 매출액은 1,076억5,2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96억 9,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6% 상승, 당기순이익은 95억원으로 47% 상승했으며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910억 200만원으로 나타났다.
남선알미늄 관계자는 “지난 2014년 1분기 흑자전환 이후 13분기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했다.”며“주력사업인 알루미늄 창호사업의 견조한 공급계약에 따른 실적상승과 자동차사업부의 중형세단 신차출시에 따른 판매호조로 공급물량이 늘었다”고 밝혔다.
또한 “여기에 신규사업으로 진행한 아파트 분양사업이 완판을 기록하면서 매출가시화로 이어져 호실적을 견인하게 됐다”고 전했다.
남선알미늄은 올 상반기 동안 꾸준한 원가절감을 위해 신기술을 적용한 고성능 알루미늄 창호개발에 성공하는 등 주력사업의 경쟁력 제고를 가속화하고 있다. 또한 신규사업인 ‘용인기흥 우방아이유쉘’ 1년여 만에 매출에 기여하는 수익사업으로 안착시키는 등 지속성장의 토대 마련에 성공했다.
이에 대해 남선알미늄 박기재 대표는 “하반기에는 주택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며 공사 공정률에 따른 매출인식이 가속화 돼 지금보다 더 큰 외형성장을 견인하게 될 것” 이라며 “향후에도 흑자기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편집국 기자
201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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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교육硏, 드론 요소기술 및 서비스산업 세미나
드론이 본체 및 관련 서비스 산업과 연계해 세계적으로 개발 경쟁이 한창인 가운데 관련 비행제어장치(FC), 모터, 기체프레임, 데이터링크 등 요소 기술과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산업교육연구소(www.kiei.com)는 오는 8월24일부터 25일 이틀에 걸쳐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드론본체/요소기술·부품 및 서비스산업 최신분석과 신사업 모색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드론본체 산업 및 드론을 활용한 서비스산업의 시장규모, 전망과 국내외 참여기업체 현황으로부터 최근 드론산업의 정책 및 각종 규제 완화 분석을 비롯한 드론본체 구성 및 요소기술 개발동향을 짚어보고 각 요소기술별 동향과 서비스 솔루션 및 주요과제, 산업분야별 드론 활용방안과 보안기술 및 적용사례에 이르기까지 드론산업의 제반정보를 심도있게 논의하게 된다.
24일에는 △드론본체 산업 및 드론을 활용한 서비스산업의 시장규모/전망과 국내외 참여기업체 현황 △드론산업의 최근 국내정책과 각종 규제관련 분석 및 활성화 방안 △드론본체 구성과 요소/핵심기술 개발동향 및 주요과제 △드론, 듀얼 운영체계(OS) 기술개발 및 SW플랫폼 동향과 보안기술 적용방안/사례 △SDN(Software Defined Networking) 기술을 통한 드론 네트워크 재난망 적용방안 △고감도, 고해상도 3D Lidar 기술개발동향 및 서비스 솔루션 △드론용 임베디드 시스템 기술개발동향과 주요과제 △드론용 데이터링크 시스템 기술개발동향과 주요과제 등이 주제 발표된다.
25일에는 △물품수송을 위한 드론 활용방안 및 보안기술과 적용사례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드론 활용방안 및 보안기술과 적용사례 △효율적인 데이터 수집을 위한 드론 활용방안 및 보안기술과 적용사례 △감시 및 수색정찰을 위한 드론 활용방안 및 보안기술과 적용사례 △미디어 서비스를 위한 드론 활용방안과 적용사례 △환경정보 구축을 위한 드론 활용방안 및 보안기술과 적용사례 △농업용 방재를 위한 드론 활용방안 및 보안기술과 적용사례 △드론과 VR 융합기술에 의한 관광 콘텐츠 제작, 촬영용 드론 제작 및 신서비스 사업 모색방안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최근 우리정부가 드론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면서 드론용 소프트웨어와 플랫폼을 확보한 스타트업 기업들에 대한 투자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무장한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어 빠른 시일내에 드론 관련 산업 생태계가 만들어 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본 세미나를 통하여 드론산업의 최신동향과 신지식을 습득하고 활발한 정보교환의 장으로서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iei.com) 또는 전화(02-2025-1333~7)로 문의하면 된다.
신근순 기자
201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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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웰빙시장 확대…공기청정기·정수기 유망
편집국 기자
201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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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사스, 마이크로파 디바이스 사업 철수
르네사스 테크놀러지가 마이크로 웨이브 디바이스 사업에서 철수한다. 화합물 디바이스 중 장기적인 수익성이 기대되는 광디바이스에 사업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르네사스 테크놀로지는 지난2일 마이크로 웨이브 디바이스 사업을 2018년 여름에 생산, 공급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르네사스의 마이크로 웨이브 디바이스 사업은 GaAs(갈륨비소)과 SiGe(실리콘게르마늄) 등 화합물 반도체 재료를 이용한 화합물 디바이스 사업의 하나로 저잡음 증폭기, RF스위치, 믹서, RF 트랜지스터 등의 무선기기를 중심으로 판매했다.
사업규모는 60~70엑 정도로 흑자를 유지하고 있지만 시장 규모의 축소와회사측은 대만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가격 하락과 미래 수익성 확보의 불투명성으로 이번 매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화합물 디바이스 중 마이크로파장치 외에 광디바이스사업(포토커플러, 레이저 다이오드, 포토다이오드)은 생산구조 개혁에 의한 효과로 견조한 시장 성장에 따른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있어 회사측은 화합물 디바이스 사업을 더욱 강화시키기 위해 광착장치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광 디바이스에 대해서는 산업 용도 신뢰성을 자랑하는 포토 커플러에 주력하는 동시에 스마트 폰의 보급 등에 따라 통신 용량이 급속히 확대하는 데이터 센터나 기지국 등에 대응하기 위해 광통신 용 고속 레이저 다이오드 / 포토 다이오드의 개발을 가속시켜 사업 확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편집국 기자
201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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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s, ST에 NFC·RFID 리더기 사업 매각
ams가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에 NFC 및 RFID 리더기 무선 제품라인을 매각한다.
고성능 센서 및 아날로그 IC 전문 기업 ams(한국지사 대표 이종덕)는 지난 3일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NFC 및 RFID 리더기 IP, 기술 및 제품라인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 금액은 우선 미화 7,930만달러를 현금으로 지불 받고, 향후 잠재 실적에 따라 최대 미화 3,700만달러를 언아웃(earn-out) 방식으로 지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ams는 무선 IoT 센서 솔루션 개발 및 차기 센서 노드 지원을 위해 센서 관련 NFC/RFID 태그 사업과 더불어 설계 기술은 그대로 보유한다.
매각 부문은 ams의 NFC 자산들로, 여기에는 NFC 프런트엔드 및 안테나 부스트 솔루션과 통합 HF/UHF RFID 리더기 자산이 포함된다. 관련 설계 및 마케팅 자원은 오스트리아 Premstaetten와 슬로베니아의 Ljubljana을 기반으로 하며, 약 50여명의 직원이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로 승계될 예정이다.
ams는 NFC/RFID 무선 태그 사업 및 관련 IP를 그대로 유지하고, 자사 센서 제품과 NFC/RFID 커넥티비티 인터페이스를 결합하여 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무선 센서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매각은 7월29일자(오스트리아 현지 시간)로 마무리됐으며 ams는 이번 거래에 해당하는 사업 노선들을 2016년 8월 1일 이후로는 부실화(deconsolidate) 할 계획이다.
ams의 알렉산더 에버케(Alexander Everke) CEO는 “일부 RFID/NFC 제품라인을 매각함으로써, ams는 핵심 센서 솔루션 경쟁력 위주로 제품 및 기술 포트폴리오를 좀더 간소화함과 동시에 고성능 무선 IP 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게 됐다”고 매각의 뜻을 밝히며 이번 매각건이 센서 솔루션 전문 공급업체로의 차기 행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전했다.
편집국 기자
201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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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64단 3D 플래시 메모리 샘플 출하
편집국 기자
2016-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