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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폰-하니웰, 車 에어컨 신냉매 생산 ‘맞손’
편집국 기자
201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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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로덕츠코리아, 새 보금자리 마련
편집국 기자
201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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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불법 냉매, 유통 피해 최소화해야
“이제 차량 에어컨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시점에서 불법 냉매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것은 불 보듯 뻔합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불법 냉매의 유통을 막는 것이 가장 시급합니다”최근 서울, 광명, 인천, 부천, 수원 등 일대에서 약 50톤(소나타3 기준 7만대 분)이 유통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법 자동차 에어컨 가스 신냉매(R-134a)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후성, 화인텍, 한강화학, 삼광가스테크 등 냉매업체들은 한 목소리로 이같이 밝혔다.이번 불법 R-134a 대량 유통 사태는 정품 R-134a의 수입가격이 염소계 원료물질의 부족으로 전년동월대비 70~80% 상승한 것이 시발점이 됐다. 불법 수입업자는 정품 R-134a보다 톤당 약 2,700달러 가량 싼 HCFC-22와 HCFC-142b 혼합 냉매를 정품인 양 유통시켰다. 특히 R-134a가 본격적으로 유통되는 3월을 노렸다. 입수된 문건에 따르면 수입·유통업자가 불법 R-134a(13.6kg)를 정품보다 2~3만원 낮은 가격으로 자동차 정비소에 공급해 엄청난 폭리를 취했을 것으로 냉매업계는 보고 있다.이에 대해 국내에서 R-134a를 가장 많이 수입·유통하고 있는 후성의 관계자는 피해규모에 대해 추정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저가로 대량 유통된 불법 R-134a로 인해 냉매시장이 교란돼 손해보고 팔아야 하는 실정”이라며 “특히 한창 성수기를 맞은 시점에서 그 타격은 엄청나다”고 말했다. 또 다른 냉매 기업인 한강화학의 관계자도 “이번 사태로 인해 거래처에서 가짜 아니냐는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라며 “지난 몇 년 전 쓰레기 만두 사건 때처럼 정직한 기업들이 선의의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개탄했다. 이번 불법냉매 유통으로 인해 업계는 당장의 영업피해보다 소비자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더욱 우려했다. 후성의 관계자는 “불법 R-134a를 자체적으로 분석해본 결과 HCFC-22와 HCFC-142b 성분 비율이 50대 50으로 나타났다”라며 “이는 정교하게 만들어진 가짜가 아닌 말 그대로 대충 만들어진 것이어서 차량에 더 큰 피해를 줄 것”이라고 우려했다. 불법 R-134a는 정품보다 압력이 두배 가량 높고 수분함유량도 4배 이상 높아 차량 컴프레서 고장은 물론 부품과 고무수지를 녹이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이다. 또 다른 한 관계자는 “이러한 고장은 당장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6개월에서 1년에 걸쳐 일어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아무것도 모른 체 100만원 이상의 차량 수리비를 부담하는 이중피해를 입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특히 여름철 들어 온도상승으로 인한 압력 증가로 이러한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업계의 관계자들은 이러한 사태를 막기 위해선 유통과정이 투명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후성의 관계자는 “국내 보충용 R-134a 시장규모가 약 1,300톤가량 밖에 되지 않아 고압가스 중에서도 유통구조가 매우 음성적”이라며 “각 정비소의 양심에 맡길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불법 R-134a가 얼마나 구입됐는지 정비소 연합체인 한국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연합회(카포스)에서도 파악되지 않는다”라며 “일부 정비소에서는 불법 냉매에 대해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고 말했다.오존층 파괴 물질은 아니나 지구온난화 지수가 높은 R-134a를 누구나 수입할 수 있다는 점도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됐다. 지경부는 2013년부터 물량규제를 통해 엄격히 규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냉매업계는 “이번처럼 서류조작과 명의변경을 통해 관세청을 속이고 수입하는 것을 막을 방법이 뾰족히 없다”고 설명했다.이러한 이유로 현재 R-134a 용기, 성분은 물론 수입·유통과정에서 불법을 저지른 수입업자를 파악하기 힘든 상황이다.이에 후성, 화인텍, 한강화학, 삼광가스테크는 불법냉매를 각 조합원들에게 유통시킨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의 지역 지회장 등 5명을 고압가스안전관리법 및 오존층 보호를 위한 특정물질의 제조규제 등에 관한 법률 위반죄로 19일 고소한다고 전했다.냉매업계는 이번 법적조치로 수입·유통 관련자를 색출해 국민의 재산과 안전을 담보로 한탕을 노리는 업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준다는 입장이다.
편집국 기자
201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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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인조합, “단결로 난제 헤쳐가자”
편집국 기자
201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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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조합 이사회,“시장안정 최우선”
편집국 기자
201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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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에어컨 불법 냉매, 성분도 불량
편집국 기자
201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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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젠드라 쉔데 UNEP 오존행동분과 대표
편집국 기자
201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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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신산업가스, 판매대리점 인수
인천 소재의 이화산소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상신산업가스(주)(대표 박상형)가 최근 총 10억원 가량을 투자, 경기 시흥의 집단화 단지내 판매대리점을 인수했다.
이에 따라 상신산업가스는 지난달 17일 사업개시에 앞서 업계 관계자들을 초빙, 조촐한 개업식을 가졌다.
회사의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설립 이후 최근까지 고품질의 가스를 적기공급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인수는 산업가스사업의 안정적인 수요확대와 나아가 제품에 대해 평생 A/S의 개념을 도입, 고객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편집국 기자
201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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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성, 삼성 K-15라인 공장에 NF₃공급
편집국 기자
201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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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분석] KT중공업
초저온 저장탱크 등 특정설비 전문제조업체인 (주)케이티중공업(대표 강병기)이 지난해 매출 157억1,000만원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08년 100억8,000만원과 비교해 55.9%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2008년 12억5,000만원에서 지난해 1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2008년 4억5,000만원에서 9억7,000만원 순손실로 전환됐다.
케이티중공업의 이같은 실적은 초저온 저장탱크 제조업체의 증가로 인한 경쟁심화와 수요업체들의 발주량 감소로 분석된다.
한편 케이티중공업은 최근 사업다각화를 위해 미래지향적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올 하반기부터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편집국 기자
201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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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렉스에어, 부산에 4,000만불 투자
편집국 기자
201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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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덩어리’ 車 에어컨 냉매 시중유통
편집국 기자
201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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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브재검제도 도입 등 주력
편집국 기자
201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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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에너텍 박기환 대표이사
편집국 기자
201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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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H₂) 가격 급등 시작됐다
지난달부터 예고돼 온 산업용 수소(H₂) 가격 인상이 본격화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모 수소제조업체는 이달 초 현행보다 27% 상승된 가격의 단가인상 공문을 거래처에 발송했다.
인상된 가격은 내달 1일 공급분부터 적용된다.
해당 업체는 가격인상에 대해 원재료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 운송비 현실화 요청 등에 따라 더 이상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08년 수소 원자재와 운송비용이 급등했을 때 납품가격 인상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지난해 상반기 원료와 전력사용료가 다시 인상됐을 때도 다른 부분에서의 내부적인 노력으로 가격 안정화를 위해 애써왔다”고 강조했다.
원료, 운송, 전력 등 원가부문의 가격 상승과 LED, 폴리실리콘 시장 확대에 의한 수소 수요증가는 시장전반에 걸쳐 작용하고 있는 요인인 데다 당분간 그 흐름이 계속될 전망이어서 이러한 수소가격 인상이 이 업체뿐만 아니라 국내 수소시장 전반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소 원료는 국내 정유사들의 정유공정상 수소 사용 확대와 대체연료 사용 등으로 인한 공급 감소가 가격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한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부산물로서 수소원료를 싸게 공급받던 시대는 확실히 갔다”면서도 “가격은 전보다 오르겠지만 수요 증가에 따라 공급 역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수소 수요 폭증에 원료공급사들이 수소 원료가스를 ‘부산물’이 아닌 ‘제품’으로 인식하게 된 이상 공급이 늘더라도 향후 수소가격은 상향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업계 전문가들은 관측하고 있다.
편집국 기자
2010-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