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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윤활유사업 임시주총 승인
SK에너지(대표 구자영)는 윤활유사업을 SK에너지의 100% 자회사로 분할하는 안건을 임시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SK에너지는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 윤활유사업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이 주주들의 특별결의를 거쳐 최종 승인됐다. SK에너지는 지난 7월 이사회 결의를 거쳐 윤활유사업의 분할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윤활유 신설회사인 SK루브리컨츠(SK Lubricants, 가칭)는 10월1일부로 Global 윤활유/기유 전문기업으로 설립된다. SK에너지의 윤활유사업은 지난해 1조8,798억원의 매출과 2,544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바 있으며 높은 성장력을 보여주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SK루브리컨츠(가칭)의 대표이사 및 경영진(등기이사)은 10월1일 신설회사의 창립총회에서 선임될 예정이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경쟁심화라는 경영환경 변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구조상 경쟁력 제고를 위해 윤활유사업 분할을 추진해 왔으며, 주주들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SK루브리컨츠(가칭)는 Global 기유/윤활유사업 전문 기업으로서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역량과 실행 Speed를 한층 제고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회사인 SK에너지는 사업구조의 유연성을 확보하는 한편, SK루브리컨츠(가칭)의 가치가 상승하면 윤활유사업 투자지분의 가치가 함께 오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양사가 상호 ‘win-win’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편집국 기자
200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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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텍, 삼성테크윈에 유지부품 공급계약
초정밀분야 방위산업 전문업체 퍼스텍(대표 전용우)은 삼성테크윈과 K-55 외 유지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육군 지상무기의 주력 자주포인 K-55와 K-9의 자주포 사격 지휘를 담당하는 차량의 창정비 및 부품 공급이며, 계약금액은 총 5억원 규모다.
퍼스텍은 지난 7월 삼성테크윈에 K-77 사격지휘차량의 부품을 공급한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260억원 규모의 K-9 자주포 핵심부품의 공급계약을 체결, 지속적으로 납품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K-9를 비롯 K-55, K-10 등의 자주포 분야의 핵심부품 공급을 담당해 오고 있다.
퍼스텍은 지상무기뿐만 아니라, 유도무기, 화포, 헬기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항공, 우주, 로봇, 무인화 사업까지도 그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향후 기술에 대한 끊임없는 투자를 바탕으로 방위사업뿐만 아니라 민수까지 아우를 수 있는 전문 메카트로닉스 기업으로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퍼스텍의 전용우 대표는 “이번 계약은 그간 K-9, K-55, K-10 등의 자주포 분야의 핵심부품을 안정되게 공급해온 당사의 기술력과 사업수행 능력을 인정 받은 결과”라며 “이미 해당 무기체계의 창정비 계약을 체결 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퍼스텍의 독점적인 위치는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퍼스텍은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육군 지상무기 체계의 핵심 부품공급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향후 자주포의 해외 수출 등으로 인한 추가적인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편집국 기자
200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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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協, 강스크랩 분류기준 개정
한국철강협회 철스크랩위원회(회장 심윤수 한국철강협회 부회장)가 지난 11일 강스크랩의 실질적인 거래기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통일된 제강사 검수표준 제정을 위해 준비해온 KS규격 (KS D 2101, 재생용 강스크랩 종류) 개정이 지식경제부 기술 표준원 심의를 거쳐 지난 10일자로 개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12월에 발족된 한국철강협회 철스크랩위원회는 수요업계와 공급업계간 강스크랩 거래기준을 표준화하고 검수기준 정립을 위해 1991년 개정 이후 통용되지 않던 KS 규격을 16년 만인 2007년에 개정한 바 있었으나 각 제강사별로 자의적인 분류기준을 설정, 검수에 적용함으로써 동일한 품목이 상이한 등급으로 판정되어지는 결과를 초래하는 등 수요업계와 공급업계 간 갈등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이에 따라 한국철강협회 철스크랩위원회에서는 수요업계와 공급업계 간 갈등 요인을 제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강사와 공급업계와의 거래 시 현실성 있는 기준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강스크랩의 분류, 치수 및 대표제품을 시장에서 활용 가능한 수준으로 조정하고 불순물에 대한 정의 및 기준을 추가하는 등 강스크랩 분류기준을 개정하게된 것이다.
이번 개정은 단순히 분류 개수로만 보면 2007년(26개 분류)과 비슷한 분류 수준(24개 분류)으로 볼 수 있겠으나, 내용적으로는 강스크랩 분류기준이 유통시장에서 실질적인 거래표준이 되고 지속적인 거래 지침이 되어야 한다는 점과 검수 시 치수(규격)와 대표제품이 판단의 근거가 돼야 한다는 점에 초점을 두었다는 점에서 많은 차이가 있다.
한편 한국철강협회 철스크랩위원회는 이번 개정을 위해‘KS규격(분류기준)에 의한 검수기준 설정과 지속적 적용’을 기치로 삼아 각 제강사의 자의적 분류기준을 조율했으며, 아울러 동 개정이 행정적인 문구변경에 그치지 않고 검수 현장에서 항구적 적용이 가능토록 업계의 지속적 교류와 더불어 구좌업체를 대상으로 제강사 검수기준에 관한 설명회를 9월중 실시할 예정이다.
편집국 기자
200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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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국 LG실트론 대표in
POSTECH(총장 백성기)은 대학 내 LG연구동 강당에서 지난 10일 LG 실트론 이희국 대표이사를 초청,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문명에 기반한 실리콘(Silicon based Civilization)’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에서 이 대표이사는 국내 반도체산업 경쟁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견인할 수 있었던 개발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이 대표이사는 “향후 반도체 세계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보에 민감한 자세를 취해야 한다”고 강연했다.
‘POSTECH 멘토십 프로그램’을 통해 POSTECH 학생들의 멘토로도 활동 중인 이 대표이사는 강연에 앞서, POSTECH 멘토십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에게 이공계 리더로서 미래 목표 설정과 실천에 대한 조언했다.
박진형 기자
200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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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단위로 전력사용 정보 받는다
한국전력(사장 김쌍수)이 스마트그리드의 핵심 서비스인 에너지포탈 서비스(PCCS)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해 고객은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한전도 원가를 절감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게 됐다. 또한 이에 따라 현재 수행중인 스마트그리드 사업에 한전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은 지난 14일부터 14만 전체 고압 고객을 대상으로 에너지포탈 서비스(PCCS)를 실행한다고 밝혔다.
PCCS(pccs.kepco.co.kr)란 고객에게 실시간 전기사용정보 및 분석틀을 제공해 자발적인 부하관리와 에너지 소비절약을 유도하기 위한 전력포탈서비스이다.
이번 시스템은 한전이 지난 10년간 AMR(원격검침)을 운영한 노하우와 5년여에 걸친 연구, 시범사업 등을 통하여 스마트그리드 수준의 에너지포탈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하여 제공함으로써 스마트그리드 에너지서비스 분야를 완성단계로 끌어 올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에너지포탈 서비스를 통해 고객측은 15분 단위의 다양한 전기사용 정보(사용량, 요금, 전기요금컨설팅 등)를 제공받아 사용량 절감?부하 이전 등 을 통하여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으며 한전은 고객의 자발적인 수요관리를 유도함으로써 발전소 건설비용, 구입전력 가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전의 관계자는 “금번에 AMI수준의 고객서비스 포탈인 PCCS를 구축하여 고압 전고객에게 상용화한 것은 현재 실험단계인 에너지포탈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스마트그리드 수준으로 끌어올린 개가이며 이는 한전의 스마트그리드 수행능력을 대외적으로 보여준 모범사례"라고 설명했다.
한전은 앞으로 연말까지 고객별 CO2배출량 산정, 전력컨설팅 종합보고서 등 컨텐츠를 추가 개발하여 내년 1월부터 고압고객뿐 아니라 원격검침이 완료된 저압 고객 5만8,000호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전고객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며, 향후 DR(Demand Response, 수요반응))시스템, 사이버지점 등을 통합한 ‘양방향 종합 고객포털시스템’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편집국 기자
200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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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이성호씨 철탑산업훈장 수상
박진형 기자
200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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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 中 총리, STX 다롄생산기지 방문
신근순 기자
200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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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자동차用 2차전지 공장 착공
박진형 기자
200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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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타스에서 풍력부품 상담회 열려
신근순 기자
200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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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텔레콤, 스마트그리드 특허 획득
누리텔레콤(대표 조송만)은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측 스마트그리드 양방향 통신을 위한 IHD(인홈디스플레이)의 핵심기술인 에너지 정보시스템 및 그 방법에 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가정 內 설치되어 있는 IHD 기기와 외출 시에는 휴대폰번호로도 전기, 가스, 수도, 온수, 열 등과 같은 생활에너지의 사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에너지 사용 정보를 통보해주는 시스템이다.
누리텔레콤의 관계자는 “이번에 특허 취득한 정보 통보시스템 기술을 접목해 소비자 측 스마트그리드의핵심 인프라로 활용되는 AMI(원격검침)시스템과 연계해 스마트그리드 관련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누리텔레콤은 AMI시스템의 국내외 실적을 기반으로 원격검침 시스템의 원천기술과 그 방법에 관한 특허 26종을 확보한 상태다.
고봉길 기자
200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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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유일 국산 하이브리드 자전거 제조
신근순 기자
200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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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C, 주문형 복합 Shelter 납품
클린룸 전문 업체 HNC(대표이사 임재영)는 중동의 이란 HRSG SYSTEM(폐열회수발전기) 플랜트 현장에 주문형 복합 Shelter를 12SET 납품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HNC는 환경제어복합기능을 가진 주문형 Shelter를 이란의 ABADAN과 TEHRAN 두 지역에 설치했다. HRSG SHELTER는 모래바람과 높은 온·습도 등 외부환경이 까다로운 플랜트 현장의 상황을 고려한 패키지형 환경제어 Shelter다.
HNC는 지난 4월 각종 감염에 노출되어 있는 소방 구급대원을 위한 소방서전용 구급대원 감염방지 시스템 Shelter의 개발에 이어, 환경에 따라 제어가 가능한 복합 Shelter를 선보여 Claen Shelter Business를 본격화 하고 있다.
이번에 납품한 HRSG SHELTER는 단순 Container개념이 아닌 내부 온습도 조절 및 COOLING SYSTEM 포함은 물론, 강한 모래바람 및 우천시를 대비해 IP지수(방수지수) 42정도의 밀폐관리가 가능하다. 또 내부에 설치된 MCCB/UPS 등은 플랜트현장에 전기공급 및 전기 Panel의 보호막 역할을 한다. 아울러 패키지타입으로 어떠한 형태 및 형식으로든 변형이 가능하며 간단하게 운송하여 설치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녔다.
주문형 복합 HRSG SHELTER는 클린룸 환경 모듈형태(Clean booth)로 구현돼 수출이 가능하며, 동식물 배양시설 및 감염방지를 위한 특수공간 등에서 여러 개의 SHELTER를 연결하여 공간을 창출 할 수 있다.
HNC 관계자는 “환경에 따라 주문 가능한 다기능 형식의 환경제어 시스템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며 “HNC는 이에 대응하여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시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형 기자
200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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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국제기능올림픽 우승 견인
박진형 기자
200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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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에너지 인력양성 ‘스타트’
엄태준 기자
200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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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헌혈로 이웃사랑 전해
박진형 기자
2009-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