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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26 09: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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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라딘 박스.

사물인터넷을 통해 창업한 경영자의 사업 아이템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창조경제정책 초기 창업진흥원 과제로 선정돼 사업을 시작한 ㈜성원라커시스템의 이명덕 대표는 스마트폰 제어 방식의 무인택배시스템 ‘알라딘박스(ALADINBOX)’를 개발·런칭했다.

이 대표의 알라딘박스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사물함에 단순히 도어락을 부착한 수동방식의 기계식 택배함에 비해 월등히 편리하며, 지하철의 물품 보관함처럼 고가의 터치스크린이 장착된 키오스크 제어 방식에 비해 50% 이상 저렴한 스마트폰 어플 제어 방식을 개발했다는 점 때문이다.

이러한 스마트폰 앱 제어방식의 무인택배함은 기계식 택배함의 단점인 불편성과 보안취약성, 전자식 택배함의 단점인 고비용 문제와 집합설치 문제 등을 모두 보완했다.

또한 원격제어기능을 추가해 24시간 언제든지 전 세계 어느 장소에서도 손쉽게 택배함의 문을 열고 택배보관이 가능하다는 점이 기존의 택배함들과 차별화된다.

알라딘박스는 최근 치안 등의 문제를 이유로 택배를 직접 받기 꺼려하는 원룸 등 소규모 공동주택 택배함 시장에 있어 획기적인 트렌드를 새롭게 구축하는 전략으로 틈새시장을 파고들고 있다.

이명덕 대표의 알라딘박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홀에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2014 창조경제박람회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사업을 하면서 실패를 경험할 수는 있지만, 재기하기 위해서는 뼈를 깎는 고통을 겪어야 한다”며 “실제 이런 과정을 겪으며 다양한 국가정책들은 그저 남의 이야기로만 보였는데, 행복기금을 통해 신용불량자에서 대표자리까지 오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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