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충북 음성군 꽃동네에서 ‘Lovely Concert’를 열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소외계층에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중소기업계의 나눔과 사회공헌 실천에 나서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8일 충북 음성군 맹동면 꽃동네에서 자선 음악회 ‘Lovely Concert’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ovely Concert’는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자선 음악회로, 전국을 순회하며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역 소외계층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충청권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가족을 비롯해 꽃동네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소외계층 등 3천여명이 참석했다.
공연에서는 윤승업 지휘자가 이끄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비롯해 진성원 테너, 정세훈 카운터테너, 박성희 소프라노, 박소영 소프라노, 고아라 재즈보컬리스트, 하모나이즈 쇼콰이어그룹, 가수 김태우 등 국내 정상급 출연진이 무대에 올랐다.
출연진들은 클래식 명곡과 영화 OST, 추억의 팝송, 인기가요 등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음악을 통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지휘자를 비롯한 출연진들은 바쁜 일정에도 재능기부 방식으로 자발적으로 공연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공연이 이어지는 동안 3천여명의 관객이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꽃동네는 1976년 오웅진 신부가 설립한 종합 사회복지시설로, 노숙인과 장애인, 아동, 노인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지난 5월 꽃동네를 찾아 1억2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한 바 있는데, 그 첫걸음으로 이번 꽃동네 콘서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이가 더 어려운 이를 돕는다는 꽃동네 정신과 같이 우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견뎌내면서도 십시일반으로 힘을 모아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더욱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계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참여하는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