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핀 소재의 조기 상용화 및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 이차전지, 모빌리티 등 수요기업과 그래핀 공급기업의 협업을 통한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한국나노융합산업협회는 산업통상부가 지원하는 ‘그래핀 산업화 네트워크 사업’에 참여할 유망 그래핀 공급기업을 오는 7월15일 18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래핀은 뛰어난 전기·열전도성과 기계적 강도를 갖춰 ‘꿈의 신소재’로 주목받아 왔으나, 고품질 대량 생산과 가격 경쟁력 확보의 어려움으로 산업화에 한계를 보여왔다. 그러나 최근 제조공정 혁신과 응용 분야 확대가 이어지면서 주방가전, PC 방열부품, 기능성 의류는 물론 배터리, 반도체, 우주항공 분야까지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국가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중 하나로 그래핀을 선정해 수요·공급기업 협력을 강화하고 그래핀 상용화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그래핀 산업화 네트워크 사업은 반도체, 이차전지,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수요기업과 유망 기술을 보유한 그래핀 공급기업을 연계함으로써 그래핀 상용화 성공 레퍼런스를 창출하고 수요·공급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공급기업 모집은 국내 그래핀 소재·부품 제조 및 응용제품 개발 전문기업, 그래핀 관련 장비, 공정 제공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된 공급기업은 수요기업과 전문가 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컨소시엄을 구성한다. 이 중 선정된 5개 컨소시엄에는, 수요기업이 요구하는 제품·기술·공정을 구현하기 위해 사업화 전략을 수립하고 제품 레시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컨소시엄당 3,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이후 사업화 성공 가능성이 높은 우수 컨소시엄을 2개 선정해 시작품 제작과 성능 검증을 위해 7,000만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관심이 있는 그래핀 공급기업은 한국나노융합산업협회 홈페이지 내 알림마당→공지사항을 참조해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ntrahse@nanokorea.net)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