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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07 09: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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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달 26일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사장이 앙골라 현지에 설치되어 있는 CLOV FPSO를 방문해 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이 앙골라 ‘클로브 FPSO’ 프로젝트를 예정보다 앞당겨 완성하면서 고객신뢰를 얻고 설비품질과 작업 안전성을 입증했다.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이 프랑스 토탈社에 인도한 ‘클로브 FPSO’가 앙골라 현지에서 성공적인 원유 채굴을 알리는 ‘퍼스트 오일’ 및 ‘퍼스트 오프로딩’에 성공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 설비는 지난해 8월 옥포 조선소를 출발해 앙골라에서 설치·준비 작업을 마친 후 예정보다 앞서 현지시간인 6월12일 퍼스트 오일작업을 완료했다. 또 7월에는 계획보다 일주일 이상 앞당겨 퍼스트 오프로딩에도 성공하면서 업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퍼스트 오일은 설비를 유전에 연결한 후 첫 시험 생산하는 작업이며, 퍼스트 오프로딩은 채취 후 FPSO에 저장해 둔 원유를 원유운반선에 최초로 옮겨 싣는 작업을 뜻한다.

특히, 퍼스트 오프로딩은 실제 이익이 창출되는 시발점으로, 주문주 입장에선 원유의 상업생산 및 이익창출의 시작을 알리는 가장 중요한 이벤트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를 조기에 달성했을 뿐 아니라, 실제 오일 생산량 측면에서도 뛰어난 결과를 보여주는 등 설비품질에서 우수성을 입증했다. 현재 오일 생산량은 6월보다 세배 이상 증가한 하루 약 7만8천배럴, 누계 185만배럴 이상 오일이 생산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은 안전성 측면에서도 세계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건조 과정 중 실시한 안전활동을 인정받아, 토탈社가 선정하는 ‘2013년 안전 우수 사업장’에 선정됐을 뿐 아니라 작업시간 1400만 시간동안 무재해 기록을 달성했고, 국내 최초로 ‘작업장 내 밀폐구역 실시간 관리 프로그램’을 클로브 FPSO 건조과정에 적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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