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화학, 북미 NPE2024 참가 친환경 제품 전시
김민석 수습기자
2024-05-08
-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스웨덴 우주 공사와 발사 파트너십 체결
김민석 수습기자
2024-05-08
-
SRT 열차와 역 잇달아 심정지 고객 구조
SRT 고객과 협력사, 직원들이 긴밀한 협력으로 열차와 역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승객들을 잇달아 구조했다.지난 4월26일 목포를 출발해 수서로 향하던 SRT 656열차 6호차 통로에서 50대 남성이 나주역을 출발하고 잠시 뒤 ‘쿵’ 소리를 내며 쓰러졌다.같은 통로에 있던 마동철(가명. 남, 50대) 고객은 응급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옆에 있던 빨간색 비상벨을 눌렀다. 마동철 고객은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바로 승무원을 찾아 나섰다.통로에서 휴대폰을 보고 있던 김성철(가명. 남, 50대) 고객도 ‘쿵’ 소리를 들었다. 뒤돌아보니 비상벨이 눌러지고 사람을 찾으러 급하게 가는 모습을 보았다. 현장을 보니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쓰러져 있었다. 눈에는 흰자위만 보이고 심정지 상태였다. 둘러보니 본인 이외에는 아무도 없었다. 바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김성철 고객은 몇 년 전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증을 따면서 심폐소생술을 배웠다. 하지만 실제로 사람을 대상으로는 경험이 없었다. 제대로 할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았지만 주저할 수 없었다. 20여회가 지나자 쓰러진 승객의 숨이 돌아 왔다.그 사이 마동철 고객과 객실장이 현장에 도착했고, 객실장은 열차 내 방송으로 의료진의 도움을 요청하고 쓰러진 승객을 간호했다. 현장에는 금방 6~7명의 의료진이 모였다. 의료진들이 진단한 결과 승객은 위급상황을 넘긴 상태였고, 신속한 초기 조치가 주효했다. 의료진들은 다음 정차역까지 환자를 돌보았으며, 연락을 받고 정읍역에서 대기 중이던 119에 인계했다. 김성철 고객은 “사람이 쓰러지고 눈에 흰자위만 보이는데 무서웠다. 주변에 다른 사람들이 있었으면 미루면서 나서지 못했을 것 같다. 하지만 그 때는 그런 고민할 겨를조차 없었다”라고 당시 심정을 전했다.하루 앞서 25일에는 병원을 방문하던 30대 여성이 수서역 승강장에 쓰러진 것을 발견하고 주변에 있던 SRT 차량청소 직원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이후 역무팀장과 수서역 강남세브란스 고객건강라운지에 근무하는 간호과장이 현장에 도착하여 응급처치를 지속했다. 의식을 되찾은 고객은 119에 인계되어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에스알은 다른 승객이 위험한 상황에 처하자 주저하지 않고 나서 생명을 구한 고객들과 차량청소 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SRT 100% 할인권을 각각 전달할 계획이다.에스알은 전문강사를 활용해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고객과 협력사 직원들도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열차와 역 등에서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24-05-08
-
SK E&S, 年 3만톤 세계 최대 액화수소플랜트 준공
유혜리 기자
2024-05-08
-
UNIST, 산업폐가스 정화 가능한 효소 능력 발견
김민석 수습기자
2024-05-08
-
중기중앙회, 중대재해법 및 산재예방 토론회 5월16일
김민석 수습기자
2024-05-08
-
도로公, 고속도로 전좌석 안전띠 착용 당부
엄태준 기자
2024-05-08
-
한수정, ESG사업 안내판 시즌2 공개
유혜리 기자
2024-05-08
-
삼천리 모터스, 어린이 그림대회 ‘Draw Your Dream’ 개최
엄태준 기자
2024-05-08
-
4월 車수출 68억불 ‘최고기록’···전년比10%↑
유혜리 기자
2024-05-08
-
정부, 배터리 업계 ‘中공급망 탈피’ 9.7조 지원
엄태준 기자
2024-05-08
-
1Q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22%↑
고은희 수습기자
2024-05-08
-
美, ‘中 흑연' 배터리 세액공제 제한 2년 유예
미국 정부가 중국산 흑연을 쓴 전기차 배터리 세액공제 제한을 2년간 유예, 우리 정부는 업계 영향 및 향후 핵심광물 다변화를 위한 대응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민간합동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미국 재무부와 에너지부는 3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친환경차 세액공제 최종 가이던스를 발표하고, 2026년 말까지 흑연에 대한 해외우려기관(FEOC) 적용을 유예하기로 했다.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해 3월 친환경차 세액공제(§30D) 조항 관련 잠정 가이던스를 발표한 후, 12월 해외우려기관 잠정 가이던스를 발표한 바 있다. 그리고 이날 국내외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가이던스를 확정했다.우선, 해외우려기관(FEOC) 규정 관련 흑연에 대해, 2026년말까지의 유예(전환)기간이 부여됐었다. 흑연의 경우 단기간 공급망 대체가 어려워 친환경차 세액공제 혜택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 최종 가이던스에서는 '현실적으로 추적 불가능한(impracticable-to-trace)' 핵심광물로 분류되어 FEOC 적용이 2년간 유예됐다.최종 가이던스에서는 배터리 핵심광물 요건을 만족하는 적격광물의 산정방식이 새롭게 제시되기도 했다. 지난해 잠정 가이던스에서는 핵심광물의 채굴 또는 가공의 50% 이상 부가가치를 미국 또는 미국 FTA 체결국에서 창출할 경우 적격광물로 보고 그 비중을 계산했다.하지만 최종 가이던스에서는 50% 기준과 무관하게 미국 또는 미국 FTA 체결국 내에서 창출된 실제 부가가치 비중을 적용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다만 2년간의 전환 기간도 함께 부여돼 기업들은 2026년말까지는 기존 방식을 적용할 수 있다.그동안 정부는 IRA 발표 직후부터 업계와 소통해 가며 우리 업계의 수혜를 극대화하기 위해 미국 측과 적극 협의해 왔다. 해외우려기관(FEOC) 규정과 관련해서는 잠정 가이던스 발표 직후부터 긴급 업계 회의 등 수차례 회의를 통해 업계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기반으로 미국 측에 공식 의견서 제출 및 각급에서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다.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지난 4월 방미 등 다양한 계기에 흑연 문제를 포함해 우리 기업의 입장을 반영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는 한미 간 공고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산업과 통상 간 유기적인 협조 속에 민관이 하나 된 팀으로 적극 대응한 성과”라고 평가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에 발표된 IRA 친환경차 세액공제 및 해외우려기관 최종 가이던스와 관련, 세부 조항별 구체적인 업계 영향 및 향후 핵심광물 다변화를 위한 대응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8일 안덕근 장관 주재로 민간합동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유혜리 기자
2024-05-08
-
철도공단 이성해 이사장, 철도 꿈나무 특별 추억 선사
유혜리 기자
2024-05-08
-
코레일, ‘대국민 디지털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유혜리 기자
2024-05-08
- 많이 본 뉴스
-
-
1
백광산업, 3천억 배터리 전해액 원재료 6월 착공
-
2
정부, 자율차 AI 가속기 반도체 등 내년 12개 R&D
-
3
UNIST, 페로브스카이트 퀀텀닷 3DP 기술 개발
-
4
정부, 배터리 업계 ‘中공급망 탈피’ 9.7조 지원
-
5
도로公, VR체험 고속도로 첨단 휴게소 개장
-
6
에코앤드림, 이차전지 전구체 증설 1,200억 투자
-
7
과기부, 우주 무인 3DP 건축 등 ‘스팀’ 연구 선정
-
8
기계연, 몽골 도심 매연 절감 사업 확대 추진
-
9
경북도, 탄소복합재 재활용 연구시설 준공
-
10
세미나허브, 6월 분산법 시행 및 재생E 확대 전력시장 세미나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