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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석유 시추선 1척 수주
신근순 기자
201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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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中企 융·복합기술 지원한다
중소기업형 첨단 융·복합기술개발과제 발굴로 중소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기술융·복합지원센터’가 오는 5월 문을 연다.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기업간 협력과 이에 기반한 융·복합기술의 활성화를 위한 Think Tank로서 중소기업 기술융·복합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국내 융·복합기술은 전반적으로 초기단계에 있으며, 선진국 대비 50~80% 수준으로 낮은 편이고 기업의 적극성도 부족해 융·복합기술개발 관련 육성정책이 제기돼 왔다.
그간 자체적으로 융·복합기술 관련 과제발굴 및 개발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대학, 연구기관, 중소기업지원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전국 경인, 중부, 호남, 대경, 동남권 등 5대 권역별로 센터를 하나씩 지정해,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지정되는 융·복합지원센터는 이러한 초기단계 중소기업의 단순 교류중심의 협업형태에서 벗어나 중소기업형 첨단 융·복합개발과제 발굴 및 해결지원에 집중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게 된다.
특히, 센터에서는 수준 높고 파급효과가 큰 첨단 융·복합개발과제 발굴을 위해 산-산-학, 산-산-연 협력방식으로 융·복합협력체를 구성할 방침이다. 또 협력체당 1개의 융·복합기술과제를 제안토록하고 평가를 통해 선정된 과제는 과제당 1,800만원의 정부예산(2010예산 10억원)을 지원한다.
우수한 과제에 대해서는 차년도 중소기업청 융·복합 개발사업(2010예산 180억원)을 통해 자동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은 12일부터 27일까지 개발에 참여할 기관의 신청·접수를 받으며, 평가위원회 심사를 통해 5월말 최종 확정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융·복합기술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 연구기관, 중소기업지원기관·단체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sanhak.smba.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학연공동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http://sanhak.smba.go.kr), 중소기업청 및 중소기업이업종중앙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중소기업청 기술정책과(042-481-4573) 또는 (사)중소기업이업종중앙회(02-769-6436∼7)으로 문의하면 된다.
엄태준 기자
201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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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설비투자 100조원 넘을 듯
올해 설비투자는 전년대비 20.2% 증가해 설비투자 금액이 최초로 10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약 18만5천여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은경제연구소가 지난 2월16일부터 3월23일까지 약 3,600개 국내 기업체를 실태 조사한 결과, 올해 설비투자는 실물경기의 회복과 함께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설비투자 금액이 100조원을 돌파한 것은 산업은행이 1965년부터 연간 2회 실시하고 있는 설비투자계획조사 역사상 처음이다.
주요기업의 설비투자계획을 부문별로 보면 제조업이 지난해 큰 폭의 감소세에서 벗어나 올해에는 두 자릿수의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조사됐다. 비제조업도 건설, 유통 등의 투자 호조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증가세를 지속할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중에서 IT산업은 지난해까지 투자부진이 계속됐으나, 올해에는 제품수요의 순환주기 변화와 경기의 bottom-out이 맞물려 투자회복 국면으로의 진입이 예상돼 설비투자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IT산업은 조선, 일반기계, 철강 등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석유정제, 석유화학 등의 호조세에 힘입어 올해 11.1% 증가로 반전되면서 회복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비제조업에서는 4대강 사업 등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건설을 비롯한 전기·가스 등 공공부문에서 투자가 활발해 올해에도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의 설비투자는 증가세로 반전하나, 경기부진의 영향을 크게 받는 중소기업은 지난해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되어 투자 위축이 지속될 전망이다.
또한 수출기업 및 내수기업으로 구분해 살펴보면, 내수기업은 철강부문 투자축소에도 불구하고 건설, 전기·가스, 석유정제업의 주도로 16.9% 증가해 확대 기조가 유지될 전망이며, 수출기업도 글로벌 경기회복에 힘입어 IT산업을 중심으로 지난해 31.5% 감소에서 벗어나 24.4% 증가세로 반전될 전망이다.
올해 설비투자의 투자동기별로는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R&D 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되는 양상이 나타나 긍정적인 요소가 적지 않다. 다만 전체적인 회복기조 속에서도 누적된 수요부진의 영향으로 2008년 이후 생산능력 확충을 위한 투자 비중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일반기계, 조선, 통신서비스 등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투자 부진이 지속될 전망이다.
이러한 설비투자에 힘입어 새로운 일자리는 18만5천명이 늘어날 전망이다. 산은경제연구소의 실증분석자료에 따르면, 설비투자 1% 증가 시 고용이 0.42% 증가해, 설비투자계획조사 결과대로 설비투자가 20.2% 증가 시 고용이 약 8.5% 증가해 증가되는 인원이 18만5천명에 이를 전망이다.
김성준 기자
201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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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지정
조달청(청장 권태균)은 지난 9일,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우수조달물품 지정증서 수여식을 갖고, (주)창성에이스산업(대표 이의용)의 ‘다목적불꽃감지기’등 38개 제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했다.
이번 우수조달물품 지정은 총 108개 제품이 신청돼, 변리사·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의 기술심사 등을 거쳐 지식경제부장관등이 인증한 신기술제품 4개와 특허제품 34개 등 총 38개 제품이다.
이번에 지정되는 창성에이스산업의 ‘다목적형 불꽃감지기’는 화재 시 불꽃에서 발생되는 자외선 및 적외선 파장을 자동적으로 감지해 화재를 신속하게 감지할 수 있는 장치이다. 주로 목조 문화재 방재시스템 등 공공시설 화재 감시용으로 사용된다.
또한 (주)셈투유의 ‘모바일 라이브펜 패키지’는 초등학교 학습 교재 등의 각 페이지에 특수 코드를 입혀 인쇄한 후, 인쇄된 부분에 펜을 대면, 단어나 문장을 음성이나 동영상으로 재현해 주는 제품으로 ‘세계 일류화 상품’으로 선정(지식경제부)된 제품이다.
한편, 조달청은 1996년부터 중소·벤처기업이 생산한 신기술 및 우수품질 인증 제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해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2,621개 품목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었고, 그간 4조 9천억원 규모의 물품이 공공기관에 공급됐다.
2009년에는 우수조달물품의 공공기관구매가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 총 1조1,486억원에 달하였으며, 금년도에는 1조3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중소기업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등의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으로 공공기관에 우선 공급되며, 공공조달물품의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박진형 기자
201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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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울산, 이웃돕기 5억 기탁
SK에너지(주)가 기업의 나눔 문화 실천의 일환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8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시청 시장실에서 강헌식 SK에너지(주) 울산 Complex 부사장, 이창한 SK에너지(주) 울산 Complex 인력생산지원본부장 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이웃돕기성금 5억원을 최일학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연중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된다.
지원내역을 보면 △사회복지시설 지원 1억원 △저소득층 명절차례비, 백미, 장학금 등 지원 1억2000만원, △보훈가족 장학금, 단체지원 4000만원 △ 소외계층 프로그램 지원 1억4500만원 △결혼이민자, 이주노동자 등 지원 9500만원 등이다.
한편, SK에너지(주)는 지난 2008년 7억원, 2009년 5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신근순 기자
201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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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동남권 지역파트너제 워크샵 개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파트너십 증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워크숍이 울산에서 열렸다.지식경제부는 지난 8일에서 9일까지 이틀간 울산에서 동남권 지역파트너(RP: Regional Partner) 워크샵을 개최했다.지역파트너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지역발전 정책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월에 구성한 협의체로 지역위원회, 지식경제부, 광역발전위원회, 시·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산업연구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이번 워크샵은 동남권 지역산업과 관련된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간의 협력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이날 동남광역경제권 발전위원회의의 ‘동남권 경제발전전략’ 발표와 이철호 지역발전위원회 창조도시 특위위원의 ‘창조도시’ 특강이 있었다.이어 다음날에는 지역선도산업 현장인 ‘현대중공업’을 방문해 동남권 선도산업인 수송기계 융합부품산업 육성현장을 직접 벤치마킹 해다.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서 지역현안인 동북아오일허브 울산지역사업 조기추진, 자유무역 지역 조성사업, 동남권 부식방식시험인증 기반구축 등을 건의해 지식경제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의 소통을 위해 RP 워크숍을 권역별로 반기 1회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의견을 수렴을 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봉길 기자
201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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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집적지, 일자리 창출 ‘효자’
박진형 기자
201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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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 공모
에너지기술연구원이 원장 공모에 나섰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은 세계일류 연구기관으로 이끌 미래지향적 사고와 리더십을 갖춘 최고경영자를 공모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원장 응모자격 요건으로는 △당해 연구분야에 관한 식견이 풍부하고 덕망이 있는 자 △조직경영에 관한 경륜과 덕망을 겸비한 자 △연구기관 선진화 및 경영효율화를 적극 추진할 수 있는 자 △국제감각과 미래지향적 비전을 가진 자 등이어야 한다.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이력서, 주요업적 및 경력소개서, 당해 연구기관의 선진화 및 경영효율화를 위한 소견서 등 이다.서류는 우편으로도 제출이 가능하며 기한은 오는 20일 6시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업기술연구회 기획팀(전화 02-576-8795, 7689)로 하면 된다.
엄태준 기자
201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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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상승, 중고車업계도 ‘긴장’
신근순 기자
201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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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무료 교육 실시
세계최대 에너지 관리 전문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 지사장 에릭 리제, www.schneider-electric.co.kr)은 오는 10일 전기의 날을 맞아 전력품질 감시 및 분석 시스템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사전에 교육 참가를 희망한 기업의 전력 시스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오늘부터 이틀간 본사에 마련된 교육센터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참가자들은 전력 사용과 관련된 데이터를 수집하고 낭비가 발생할 수 있는 요소를 찾아내는 방법은 물론 정교한 소프트웨어에 기반한 비교 연산을 통해 요금 청구서의 정확성을 분석해 전기요금을 최대 40%까지 절약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민감한 장비의 예상치 못한 가동 중단과 손상에 대비해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기술과 기업의 전력 시스템에 대한 유지 보수, 현대화 및 모니터링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관계자는 “전력소비에 대한 확실한 데이터가 없으면 에너지 사용량에 대한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지고, 이는 조직의 이익에 반하는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의 전력 소비구조를 파악을 돕고 구성원의 책임의식을 고취해 전기 사용량이 줄어드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 2월부터 온라인 교육과정인 ‘에너지유니버시티(http://www.myenergyuniversity.com)’를 통해 에너지 문제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전문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에너지 효율향상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박진형 기자
201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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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불성실 업체 공공조달시장 ‘퇴출’
다수공급자계약제도가 질적 향상을 위해 대폭 개선된다.조달청(청장 권태균)은 2006년 도입 이후 시장규모가 급격히 팽창하고 있는 다수공급자계약제도(MAS)의 내실화를 위해 제도 개선을 한다고 8일 밝혔다.조달청이 개선안을 마련한 것은 다수공급자계약 시장이 성장하면서 경쟁성 제고, 품질확보 등 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다수공급자계약제도는 낮은 진입문턱으로 되도록 많은 중소기업에게 공공조달시장에 참여할 기회를 부여하고 있고, 수요기관의 구매선택권을 충분히 보장해 수요자 중심 구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그러나 그동안의 제도 운영결과 오히려 낮은 진입문턱으로 인해 일부 불성실한 기업들의 시장 진입 및 과열 경쟁 소지가 있어 선의의 품질·가격 경쟁 시스템을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수요기관의 과도한 구매선택권으로 인해 권한을 오용할 경우에는 담합·유착 등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최근에는 수요기관에 대한 업체의 불법로비가 사회문제화 되기도 했다.권태균 조달청장은 “이번 개선방안은 성실한 기업들의 성장 기회를 확대하고 반면 부실한 업체는 공공조달시장에 발붙일 수 없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제도개선으로 공정하고 깨끗한 거래환경이 정착되면 경쟁력 있는 우수한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게 되는 공공조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박진형 기자
201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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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TI, 창원서 전략물자관리제 교육
전략물자관리원(원장 심성근)은 오는 20일 산업단지공단 창원지사에서 전략물자관리제도 교육을 실시한다.
8일 관리원에 따르면 지식경제부와 전략물자관리원은 국내 기업의 안전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주요도시를 중심으로 전략물자관리제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 삼성동 관리원 교육장에서는 매월 정기 교육이 진행 중이며 기타 지방에서는 지난 3월 인천을 시작으로 이번에 창원에서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오는 6월에는 10일 광주, 15일 천안, 17일 군산 교육이 예정돼 있으며 구미는 7월 부산과 안산은 10월로 잡혀있다.
서울 외 지방의 교육은 모두 산업단지공단 각 지사에서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선진무역의 지름길(제도소개 동영상 방영) △전략물자관리제도 정책 및 최근 동향 △전략물자 품목소개, 취급품목 해당여부 판정방법 △전략물자관리시스템(YesTrade) 이용방법으로 구성돼 있다.
수강료는 무료, 신청은 관리원 전략물자관리시스템 웹사이트(www.yestrade.go.kr)를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나 전화(02-6000-6422~3)로 문의하면 된다.
전략물자란 대외무역법과 전략물자 수출입고시에서 규정하는 수출허가 등의 의무를 요하는 품목을 말한다.
△금속·세라믹 △화학물질·미생물·독소 △기계 △전자(반도체, 전자부품 등) △컴퓨터 △통신 및 정보보안 △센서 및 레이저 △항법 및 항공전자 △해양관련(선박 등) △항공 추진장비·우주비행체 등 범위의 약 1,000여개 일반 산업용 품목이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정부의 허가가 있어야 수출이 가능하다.
김성준 기자
201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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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관용차 대신 전기자전거”
김성준 기자
201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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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정보산업센터, ‘IT선도기업’ 지원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의 중소 IT기업 지원사업이 또 나왔다.
최근 관내 IT기업의 인증과 전자무역 소요비용에 대한 지원사업을 선보인 센터가 이번에는 IT기업 경영전반에 걸친 자금지원 사업을 내놓은 것이다.
8일 경기테크노파크(원장 배성열)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IT·SW분야 글로벌 핵심 역량강화를 위한 ‘IT선도기업육성지원사업’으로, 사업분야를 한정짓지 않고 유망 IT기업 4개사를 선정, 회사당 최대 5,000만원의 자금을 지원한다는 점이 앞선 IT지원사업과의 차이점이다.
경기TP 관계자는 “IT선도기업육성지원사업은 안산 관내 기업에 개발된 IT·SW 관련 제품의 국내외 시장진출에 필요한 시제품, 상품화, 마케팅, 경영전반에 걸친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기업의 매출 증대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 및 접수는 오는 16일까지로, 센터는 소정의 평가 절차를 거쳐 이달 중에 지원대상 기업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사업은 기업선정 직후인 내달 초쯤 시작될 예정으로 오는 11월30일을 사업완료일로 잡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TP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031-492-9900/993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센터의 지원사업으로 관내 수혜기업의 매출액·수출액이 40%, 고용 인력이 27% 증가했는데 그중에서도 (주)센코는 중동과 동남아 등 해외시장 진출로 올해 300만달러 이상의 실적이 전망된다고 경기TP는 전했다.
김성준 기자
201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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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SS, 2010 성과목표 협약식 개최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김명수)은 지난 6일 대전 본원 행정동 대회의실에서 김명수 원장 및 본부장,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성과목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핵심성과지표를 선정해 각 부분의 연구 및 업무성과를 계량화하고 기관 발전을 위한 앞으로의 주요 운영 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동시에 새롭게 도입한 인사평가 제도에 따른 개인목표 협약을 함께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명수 원장은 “핵심성과지표는 기관 비전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도출한 것”이라며 “KRISS는 올해부터 기존의 KPI 제도와 더불어 새로운 인사평가 제도를 통해 기관의 비전을 직원들과 공유함으로써 조직 내부의 체질 개선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선진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KRISS는 2년 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지난 2007년부터 전 부서를 대상으로 성과경영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기관의 성과목표를 근거로 부서장과 부서원이 협의해 개인목표를 정하고 이를 평가하는 인사평가제도를 도입했다.
엄태준 기자
2010-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