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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석화, 업계 2위로 도약
롯데그룹이 석유화학분야의 경쟁력 확보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그룹 내 석유화학업체의 교통정리가 끝났다.
호남석유화학은 올해 1월 롯데대산유화를 합병한 이후 지난 4일 케이피케미칼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합병 승인을 위해 다음달 23일 주주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합병기일은 오는 12월28일이다.
호남석화의 지난 2분기 매출액은 1조4,563억원, 영업이익은 2,249억원으로 롯데대산유화의 합병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합병을 통해 호남석유는 LG화학에 이어 업계 2위로 도약하게 됐다.
신근순 기자
200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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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디지털산업지구 개발 본격 추진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지난 3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제10회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 구미시에서 제출한 ‘2020년 구미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 승인’ 건을 심의해 조건부 가결했다.
이에 따라 구미 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및 지식창조형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구미디지털산업지구 개발계획이 도시기본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개발사업의 본격 추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의내용으로는 2020년 구미 도시기본계획은 구미시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 및 공간적으로 발전해야 할 구조적인 틀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서 국토해양부장관으로부터 지난 2007년9월27일 최종 승인됐다.
이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구미 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개발 등 변화된 여건을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안건으로 본 위원회 심의결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과 구미 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개발계획 및 이와 연관된 KTX 김천·구미역과 국가 5산단 연결을 위한 광역교통계획, 선산읍 노상리 일원 유원지 신설계획은 반영하되, 나머지 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도시기본계획 정비시 재검토록 조건부 가결됐다.
최연희 기자
200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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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국가신용전망 등급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
국제신용평가기관인 영국의 ‘피치(Fitch)’가 우리나라의 국가 신용등급을 종전의 ‘부정적(Negative)’에서 ‘안정적(Stable)’로 상향 조정한데 이어, 한국전력, 한국동서발전 등 11개 공기업의 전망도 일제히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올렸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날 등급 전망이 A+ 등급으로 상향 조정된 공기업은 한국전력과 6개 발전자회사(한국수력원자력, 한국동서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토지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이다.
피치는 이들 공기업에 대한 신용등급 전망 조정은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종전의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높인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피치는 상향 조정 이유에 대해 “한국정부의 금융과 재정정책이 적절하게 이뤄졌으며, 경상수지 흑자, 외환보유액 확충 등으로 대외 채무 상환 능력이 개선됐다”라며 또 “2분기 경제성장률과 수출 부문의 경쟁력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0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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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솔라, 사우디 태양광발전소 건설 참여
반도체 및 LCD 부품 제조회사인 단성일렉트론의 자회사 디에스솔라가 사우디에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건설에 나선다.
단성일렉트론은 디에스솔라가 사우디 빌딩라이트(building lighting)사와 200MW 태양광발전소 건설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공급기간은 2년이고, 공사비용은 총 7억달러 규모이다.
이번 태양광발전소 건설에는 한국전력기술(KOPEC)과 코펙이티에스, 디에스솔라, 트레커생산업체인 디케이 등이 참여한다.
태양광발전소 사업을 발주한 빌딩라이트사는 사우디 정부의 위임받아 진행하는 업체로 코펙이티에스와 지난 5월 태양광발전소 건립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었다.
하지만 기존 태양광발전사업으로는 사업 타당성이 맞지 않아 사막 지형에도 효율성이 높은 집광형 발전설비(솔블루)로 대체하고 디에스솔라를 참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코펙이티에스는 사우디 정부와의 컨설팅 업무를 맡고, KOPEC는 태양광발전소 설계에 대한 종합적인 플랜트를 진행하게 된다. 디에스솔라와 디케이는 각각 솔블루와 솔블루에 들어가는 트레커를 생산 납품한다.
한편, 단성일렉트론은 지난 4일 이사회 결의에 따라 팡아레스 치엔숑 씨를 신임 대표이사로 추가선임하고 이범·치엔숑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김성준 기자
200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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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경제 지표
신근순 기자
200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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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새 주인 찾기에 나서
박진형 기자
200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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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20억불’ 섀시모듈 수주
박진형 기자
200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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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스마트그리드 파격지원
제주도는 제주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를 육성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인허가 기간 8개월로 단축, 국내 투자자에 대해서도 인센티브 제공 등 파격적인 지원을 한다.
제주도는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유관산업 유치방안에 대해 지난달 31일 발표했다.
우선 기초단체를 폐지하고 특별행정기관으로 흡수해 투자지원 창구를 단일화했으며 이를 통해 개발사업 인허가 기간이 22개월 걸리던 것이 8개월로 단축된다.
1,000만불 이상 사업에 대해 투자하던 것을 500만불 이상 사업으로 확대했으며 지정범위 역시 14개 업종에서 의료, 교육 등이 포함돼 21개 업종으로 확대됐다.
투자 진흥지구 대체에너지 사업 등에 대해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내 투자자에 대해서도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500만불 이상 투자사업에 대해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법인세, 소득세 3년간 면제 취득세 등록세는 면제, 재산세 10년간 면제, 국․공유지에 대해 100년 이내 75%까지 임대료를 감면해 준다.
수도권 기업 제주이전을 유도하기 위해 투자유치촉진조례개정을 통해 2년 이상 영업, 20명이상 고용, 비수도권기업을 포함해 토지매입비의 25% 입지보조금을 지원한다.
수도권지역에서 3년 이상 영업, 상시 고용규모가 30인 이상인 친환경 제조업 및 서비스업, IT, BT 등 첨단산업 등에 대해 국세(법인세, 소득세)를 5년간 100%감면해 주며 취득세․등록세를 100% 감면해 준다. 재산세 역시 5년간 100% 면제해 준다.
또 토지매입비의 70%를 보조해 주며 건축비, 시설장비비, 기반시설비의 10%도 지원해준다. 이전보조금도 지원하는데 본사, 연구소 이전에는 2억원까지, 공장시설이전에는 3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 30억원, 중소기업진흥공단 30억원으로 중소기업자금을 통해 저리로 융자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국제의 자율권 부여, 바이오디젤에너지, 발전사업(풍력 등)관련제도 등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Carbon Free Island 제주-‘제주도에 가서 공해 없는 세상을 맛보자’, ‘제주도에서는 자동차가 바람의 힘으로 달린다’라는 비전을 가지고 녹색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실행한다.
1단계로 2009~2011년까지 통합실증단지 설계 및 요소별 실증기반을 구축하며 2단계(2012~2013)에서는 녹색에너지 실증적용을 3단계(2014~2020)에서는 스마트그리드 제주 아일랜드를 구현하고 국내 기술 보급 및 성장동력사업에 대한 수출산업화 등을 단계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0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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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가로등 및 보안등기구 KS설명회
LED 가로등 및 보안등기구 인증 확산과 보급을 위한 설명회가 열린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에서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양재동 aT센터에서 ‘LED가로등 및 보안등기구 KS인증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관련업계 전문가와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KS표준 및 인증심사기준을 설명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기표원 이명수 박사가 ‘KSC 7658 표준 및 심사기준’을, 한국표준협회 박영환 前고문이 ‘KS인증 절차 및 해설’을 설명한다. 이후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LED보급협회(02-761-4110)으로 하면 된다.
박진형 기자
200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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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국제표준화 구축
지식경제부는 지난 8일 신재생에너지 설비보급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국제표준화 지원계획’을 공고했다.
이는 신재생에너지설비 기술기준 및 성능평가시스템 구축지원, 신재생에너지설비 인증, 설비와 그 부품의 공용화 및 성능검사기준에 대한 국제표준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 과제는 태양광, 풍력, 수소·연료전지분야의 국제표준화 체계 구축이다.
각 과제별로 7,000만원 내외의 정부출연금이 지원되며 신청자격은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개발·이용·보급촉진법 제11조 제1항 각 호의 하나에 해당하면 된다.
사업계획서 접수는 에너지관리공단의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고 접수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다.
김성준 기자
200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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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성, 2차전지 전해질 생산 대폭 ↑
기초산업 분야의 선도기업인 (주)후성(대표 송한주)은 최근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휴대폰 등에 사용되는 리튬 2차 이온전지 및 리튬폴리머 전지의 전해질인 6불소인산리튬(LiPF6)의 생산량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미 후성은 지난 7월 현재의 LiPF6 생산량 200톤을 내년까지 400톤 추가 증설해 총 600톤의 생산설비를 갖추기로 했다. 또한 600톤 생산을 달성한 후 곧 이어 1,000톤까지 늘릴 방침으로 알려졌다.
현재 전해질 LiPF6는 국내 기업으로는 후성이 단독으로 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LG화학에는 독점으로 공급하고 있다.
후성의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1,362억원으로 그 가운데 LiPF6 매출이 10%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후성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CFC 계열의 가스인 C2F6 생산을 중단했다고 최근 밝혔다. 그동안 C2F6는 반도체 공정 과정 중에 발생하는 잔류물을 제거하는 세정용으로 사용돼 왔다.
고봉길 기자
200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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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光산업, 융복합산업 육성에 박차
박진형 기자
200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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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차액, 내년 13.56%↓
내년도 태양광 발전차액이 지난해 대비 13.56% 인하된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신재생에너지이용 발전전력의 기준가격 지침’을 개정, 고시했다.
이는 태양광관련 산업의 성장 및 경쟁력 확보에 따른 태양전지모듈의 단기하락요인 때문이다. 또한 환율,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부자재 및 노무비용 상승 등도 반영했다.
이번 고시에서는 환경훼손 유발을 최소화 하기 위해 건물을 활용(Rooftop)하는 태양광 발전소 건설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건축물 활용’ 요금을 신설하고, 일반부지 대비 7% 할증했다.
또한, 국산제품 사용비율이 높고 환경훼손이 상대적으로 적은 소형발전소의 경우에도 기준가격의 할증률을 확대했다. 발전차액 지원기간은 기존과 같은 방식으로 15년, 20년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RPS제도 도입에 따른 시장대응능력 확보를 위해 9울 중순 구매대상 선정기준 공고 등 RPS시범사업을 실시키로 했다.이를 위한 전산시스템(발전소 정보입력, 입찰시스템, 인증서 발급시스템)은 현재 모의시험 중이다.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기준가격 산정을 위해 태양광 업계, 단체, 전문가 및 NGO 등을 참여시켜 투명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또 “이번에 RPS시범사업 결과를 분석해 2012년 이후 시행예정인 RPS제도 내에서 장기간 고정가격매수방식 시행 검토 등으로 안정적 투자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준 기자
200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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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제2소방, 화재조사 사례·연구 발표회
편집국 기자
2009-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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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그룹, 대구에 타워형 태양열발전소 건립
대성그룹(회장 김영훈)의 주력 계열사인 대구도시가스(대표 이종무)가 대구시와 타워형 태양열발전소 건립 및 관리·운영에 관한 상호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최초·최대 규모의 태양열 발전소 건립에 적극협력하기로 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대구도시가스는 지난해 지식경제부가 저탄소 녹생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기술력 확보를 목표로 진행한 ‘2008년 전략기술 개발 과제’의 주관 기업으로 선정돼 이번 타워형 태양열발전소 건립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타워형 태양열발전소는 국비 71억5,000만원, 민간부담금 45억원으로 총 116억5,000만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대구시에서 제공하는 약 2만3,000㎡의 부지(대구시 북구 서변동 신천하수처리장 인근)에 2011년 9월까지 60m 높이의 국내 최초·최대 규모 타워형 태양열발전소와 200여 개의 반사판 등 200kW급의 중대형 태양열 발전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타워형 태양열발전소는 정부가 지원하는 국가 전략기술개발사업 중 하나로 태양열발전 핵심기술력 확보로 해외 플랜트 수출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에 건립되는 타워형 태양열발전소를 토대로 고온의 태양열을 이용한 수소생산 프로젝트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발전소 주관 기업인 대성그룹은 국내외에서 신재생에너지 부분에 다양한 R&D와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에너지전문기업으로 현재 자체 개발한 신재생에너지 솔루션인 ‘솔라윈(Sola-Win) 시스템’을 응용해 몽골 100만평 부지의 사막을 녹화하고 새로운 도시를 개발하는 그린에코에너지파크(Green Eco Energy Park)를 설립 중에 있다.
특히 대성그룹의 해당 프로젝트는 세계에너지협의회(WEC)의 ‘아태지역 대표 프로젝트’로 선정되는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성그룹 김영훈 회장은 “몽고의 그린에코에너지파크나 이번 타워형 열발전소 건립은 대성그룹이 그간 청정에너지 보급사업에 지속적으로 쏟은 노력의 초기산물”이라며 “중장기적으로 태양 추적, 고효율 집광과 같은 고도의 기술을 접목해 대성그룹을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리딩기업으로 포지셔닝하고 확고한 입지를 굳혀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타워형 태양열발전소 기술개발 사업에는 디아이씨, 나노씨엠에스, 맥테크가 업체로서 참여하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서울산업대학교, 인하대학교, 충주대학교가 위탁기관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편집국 기자
2009-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