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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기 계량기, 스마트미터로 바뀐다
신근순 기자
200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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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스마트그리드사업 본격 시작
지식경제부가 지난달 30일 제주도에 세계 최대․최첨단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를 구축, 스마트그리드 개발기술의 조기 상용화를 도모하기 위한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를 공고했다.
이번 사업공고에 따르면 지난 두차례에 걸친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구축 사업설명회에서 발표한 지원규모보다 규모와 기간이 축소돼 42개월간 총 370억원의 정부 출연금이 투입된다. 과제(컨소시엄)별 정부출연금 지원규모는 50억원 내외다.
민간에서는 스마트 플레이스(Smart Place), 스마트 트랜스포트(Smart Transport), 스마트 리뉴어블(Smart Renewable) 분야에 복수의 과제(컨소시엄), 자유공모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소비자 중심의 에너지 효율화를 목표로 하는 스마트 플레이스에는 3개이내 과제에 150억원이 투입되고 전기 운송 수단 확대 기반 구축을 하게 되는 스마트 트랜스포트에는 3개이내 과제에 120억원이 투자된다. 녹색에너지 활용 기반 구축을 하는 스마트리뉴어블에는 2개이내 과제에 100억원이 투입된다.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에서는 각 분야별로 국내형 및 해외진출형 서비스를 별도로 설계하여 독립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분야별 각 컨소시엄 사업자는 사업계획서 작성 시 서비스 유형을 선택(둘다 선택 가능)해 사업내용을 구성하게 된다.
운영계획을 살펴보면 정부․민간으로 구성된 실증단지 운영위원회에서 전력망 연계 관련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고, 한국전력과 전력거래소는 공동으로 통합운영센터 구축․운영을 통해 계통과 통합시장 운영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게 된다.
동일분야의 복수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제한하되, 시장의 특수성 또는 차별성 있는 솔루션(운영 플랫폼 등)의 실증을 위해 복수 참여가 필요한 경우 평가위원회에서 심의․검토하여 결정하게 된다. 단, 동일분야의 복수 컨소시엄에 주관기관으로써 참여는 안된다.
스마트 파워그리드를 맡게 되는 한국전력은 민간이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3개 분야에 참여시 한전이 보유한 전력망 관리자로서의 기능은 실증단지 운영위원회에 위임하게 된다.
7일에는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사업설명회가 개최되며 실증단지 사업에 참여할 기업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홈페이지를 참고해 다음달 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계획서는 서류검토 후 평가위원회에서 평가결과 통보 및 이의신청을 받아 들인 후 총괄심의위원회가 최종 확정 할 계획이다. 컨소시엄 선정은 11월 말로 예정돼 있고 사업착수는 12월 1일로 예정돼 있으나 일정은 아직 유동적이다.
컨소시엄 평가시 컨소시엄에 3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참여한 경우나 대기업과 중소기업 공동개발로 총사업비의 60%이상을 중소기업이 사용하는 경우엔 우대 점수가 부가돼 중소기업의 참여를 넓혔다.
한편 최근 KT는 제주도 실증단지 사업에 다양한 분야에서 대기업 및 유망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겠다고 밝혔고 LS산전은 LS전선과 컨소시엄들 구성, 한국전력도 컨소시엄 구성에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는 등 스마트그리드에 대한 기업의 관심은 고조돼 가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0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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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원협력포럼 성황리 개최
신근순 기자
200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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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유럽 R&D 담당소장으로 현지인 영입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한홍택, KIST)의 독일 현지법인인 KIST 유럽연구소는 지난 1일부터 연구개발을 담당할 유럽 현지인 소장(이하 R&D 담당소장)으로 안드레아스 만츠 박사(Andreas Manz, 52세)를 영입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만츠 박사는 향후 5년간 김광호 소장과 함께 KIST 유럽연구소를 이끌어가게 된다.
한-독 양국 정부의 합의에 따라 1996년 국내 유일의 유럽 현지 연구소로 설립된 KIST 유럽연구소는 설립 이래 EU 지역의 연구거점으로서 바이오, 메카트로닉스 분야에서 첨단 핵심기술 연구를 수행하는 한편, 국내 산·학·연의 유럽진출을 위한 거점역할을 담당해왔다.
KIST는 이번 R&D 담당소장 공모에 응모한 총 36명의 유럽현지의 중견연구자를 대상으로, 한국 및 독일 인사로 구성된 수 차례의 선발위원회 심사를 거친 끝에 독일 분석과학연구소장(ISAS)을 역임한 만츠 박사를 선임했다.
안드레아스 만츠 박사는 Lab on a Chip 기술의 선구자로 세계적으로 명망있는 과학자이다. 그는 “한국과 유럽의 나노, 바이오멤스 등의 요소기술과 그의 연구 성과가 성공적으로 결합한다면 화학, 생명, 환경, 제약 및 의료 보건 등 광범위한 산업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 해로 설립 13주년을 맞이하는 KIST 유럽연구소는 본격적인 개방연구 확대를 위해 이번 R&D 담당소장 영입 계획을 추진하게 됐다. 향후에는 R&D 담당소장이 현지 수탁 연구과제 수주, 우수 연구성과 창출을 통한 연구소의 위상 제고와 함께 우수 연구인력 확보에 나섬으로써 설립 20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오는 2016년까지 프라운호퍼연구소와 같은 우수 현지 연구소로 도약시킨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를 위해 KIST 유럽연구소는 한국 산학연과의 협력거점 역할을 담당할 제 2연구동을 건설 중에 있으며 내년 4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KIST 유럽연구소가 이번 R&D 담당소장 영입으로 본격적인 EU 내 연구협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KIST가“세계수준의 연구소”로 도약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준 기자
200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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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개최
박진형 기자
200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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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한가위 봉사활동 펼쳐
박진형 기자
200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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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국내기업 최초 철도용 케이블 수출
LS전선(대표 구자열)은 최근 독일 지멘스社와 790만 유로(약 140억원) 규모의 철도용 케이블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LS전선은 오는 11월 말까지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Mecca)와 제다(Jeddah)를 연결하는 철도 구축에 필요한 케이블 일체를 공급하게 됐다. LS전선이 이번에 공급하는 케이블은 철도 주변 설비에 전력을 공급하거나 제어하는 중, 저압 전력케이블과 산업용특수케이블, 신호전송용 통신케이블 등으로 LS전선은 지멘스의 요구에 따른 제품을 맞춤 생산, 공급한다.
이번 계약은 세계 각국이 친환경정책에 의해 철도 건설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업체가 철도용 케이블을 해외에 수출한 첫 사례로 LS전선은 이번 계약을 토대로 향후 지멘스와 함께 세계 3대 철도 설비 및 차량 공급업체인 프랑스 알스톰(Alstom), 캐나다 봄바디어(Bombardier) 등과의 협력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입찰에는 글로벌 전선업체와 사우디아라비아 로컬업체 등 5개사가 참가해 LS전선이 최종 선정된 것으로 LS전선은 향후 철도뿐만 아니라 풍력, 항공, 발전설비 등의 분야에서 지멘스와의 협력이 강화되고, 특히 지멘스가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대규모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LS전선의 유럽, 북미 시장 진출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손종호 LS전선 사장은 “이번 계약은 금년 초 솔루션영업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고객 중심의 솔루션사업으로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추진하며 거둔 첫 해외 솔루션사업 수주이며, 동시에 지난 해 인수한 미국 SPSX의 유럽법인과의 협력을 통한 첫 수주로서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LS전선은 미국 SPSX와 중국 홍치전기 등을 인수하며 전세계 20개국 60여개 거점을 기반으로 고객사 및 판매망의 공유, 교차판매와 공동구매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LS전선의 글로벌 Presence 강화 전략의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멘스는 지난 해 773억 유로(한화 약 137조원)의 매출로 미국 포춘(Fortune)지에 의해 글로벌 37위에 선정되었으며, 190여개국에 43만명의 직원이 있는 유럽 최대의 전기, 에너지 전문기업이다.
박진형 기자
200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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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양양에너지월드 개관
신근순 기자
200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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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커, 웨이퍼사업 철수-폴리실리콘 집중
독일의 실리콘 생산 전문업체 바커(Wacker Chemie AG)가 태양전지 웨이퍼 사업에서 철수한다.지난달 30일 바커 측에 따르면 회사는 쇼트(Schott)와의 합작회사인 바커쇼트솔라(Wacker Schott Solar GmbH, WSS)의 자사 주식을 파트너인 쇼트사에 양도할 계획이며 양사는 이날 거래 핵심 사항에 대한 합의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조치는 회사의 핵심역량을 고순도 폴리실리콘 생산에 집중하기로 한 바커 측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한편 쇼트솔라는 태양전지 및 모듈 생산 등 태양광 가치 사슬의 하류 부문에 집중하게 됐는데 웨이퍼 생산사업에 관해서는 쇼트솔라가 이미 WSS의 주요 웨이퍼 생산 부문을 흡수한 바 있어 대부분 이관이 끝난 것으로 전해졌다.바커와 쇼트솔라는 지난 2007년 태양전지용 웨이퍼를 제조하는 합작회사로 WSS를 설립했다. 양사는 당초 2012년까지 총 3억7,000만유로를 투자, 세계 태양전지용 웨이퍼 시장에서 톱5에 들어간다는 목표를 내걸었다.그러나 이후 경기 침체와 아시아 각 기업의 경쟁이 격화되면서 경영상황이 악화돼 왔다.현재 태양전지 및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제조로 세계 2위에 올라있는 바커는 향후 고순도 폴리실리콘 생산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루돌프 슈타우디글 바커 CEO는 “고순도 폴리실리콘 생산에 초점을 맞춘 장기적인 경쟁력과 이익률을 확보하는 훌륭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 분야에서 우리의 영향과 강력한 시장 지위, 기술적 리더십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바커는 적자가 팽창되고 있는 WSS의 주식 매각과 함께 3분기 세전수익이 약 5,000만유로 줄어들고 부채도 6,500만유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김성준 기자
200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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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물재생센터, 신재생에너지 타운으로 대변신
최연희 기자
200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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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녹색생산성 디자이너 양성 교육’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최동규, KPC)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제1회 녹색생산성 디자이너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녹색성장 관련 정책을 기획·설계하는 담당자와 기업의 전략경영, 기획, 생산관리 담당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3일간 22시간으로 구성됐으며 녹색생산성의 개념과 이를 추진하기 위한 전략 및 기법뿐만 아니라 녹색성장을 위한 정부정책으로서의 녹색경영의 전략을 통해서 공공성에 부합되는 경영체제 마련방안도 함께 다룬다.
특히, 이번 교육은 아시아생산성기구(APO)가 개발하고 검증한 녹색생산성의 개념과 방법론을 소개하고 기업조직 스스로가 녹색생산성을 자가진단 할 수 있도록 실습을 병행한다. 또 자원절약과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통해 우리 산업의 생산시스템을 자연친화적으로 만들어 한국인의 삶을 개선하고 미래세대에 건강한 생활여건을 물려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생산성본부(www.kpc.or.kr)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진형 기자
200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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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모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박진형 기자
200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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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 태양광발전 사업에 민자유치
김성준 기자
200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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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홍 LS전선 회장
박진형 기자
200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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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태양광용 파워컨디셔너 북미 투입
일본 미쓰비시전기가 산업용, 대규모 발전용 태양광발전시스템에 사용되는 대용량 파워컨디셔너를 일본 메이커로는 처음으로 북미시장에 투입한다.
지난 1일 미쓰비시에 따르면 회사는 내년 10월 100kW형을, 2011년 4월에는 250kW형을 투입하는 것과 함께 자국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오는 27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시에서 개최되는 전미 최대의 전시회 ‘Solar Power International 2009’에 100kW형 시작기를 참고 출품한다.
세계적으로 태양광발전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특히 조성제도가 확대되고 있는 미국의 경우 100kW 이상의 산업용·대규모 발전용 수요가 시장의 70% 점하고 있어 그린뉴딜 정책에 맞춰 시장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대용량 시스템은 투자자금의 조기 회수가 중시되고 있어 모듈의 효율은 물론 파워컨디셔너 등 주변기기의 효율 향상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지난 2004년 미국시장에 태양전지 모듈 판매를 시작으로 모듈 중심의 사업전개를 추진해온 미쓰비시는 최근 급증하는 대규모 발전시스템 수요에 맞춘 이번 파워컨디셔너 투입을 계기로 모듈-파워컨디셔너 세트제안과 A/S 체제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회사는 지난 2월 변환효율 97.5%로 업계최고 수준을 달성한 100kW 파워컨디셔너를 발표한 바 있으며 향후 내환경성과 신뢰성 검증을 거쳐 미국에서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쓰비시는 관계자는 “당사는 앞으로 태양전지 모듈과 파워컨디셔너 및 전력반도체 소자를 모두 자체 개발·제조하는 일본 내 유일의 메이커로서 태양광발전시스템 전체에서 고효율화와 고품질을 추구해 갈 것” 이라며“이번 대용량 파워컨디셔너의 북미시장 투입으로 산업용·대규모발전 분야에서 가일층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일본 시장에서의 전개도 순차적으로 진행, 2012년까지 북미와 일본시장에서 50MW(100kW파워컨디셔너 기준 500대)dml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준 기자
2009-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