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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산업안전보건업무 MOU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김인환)는 7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재호)와 산업안전보건업무 상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사 김인환 사장, 공단 김재호 대구지역본부장 등 안전보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 졌으며, 공사와 공단은 지금까지 현장 관리자 안전보건 교육, 기지 시설물 합동 안전점검, 안전보건 홍보 캠페인 등 안전보건 사업을 상호 협력하여 추진해 왔었다.
이번 업무협약체결에 따라 공단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구축 지원과 작업장 위험성 평가 기법 전수, 현장관리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뇌·심혈관 질환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상담,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캠페인 활동 전개 등 선진안전기술을 제공하고, 공사는 홍보매체를 통한 대 시민 안전홍보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로써 공공의 안전을 담당하는 양 기관의 협력으로 직원 재해 예방과 건강증진으로 도시철도 이용 시민에 대한 안전 확보와 서비스 증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오늘 협약식에 앞서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전국 철도운영기관 최초로 무재해 4배 달성 사업장으로서 인증서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고봉길 기자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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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밸리, LED칩 생산규모 증대 박차
발광다이오드(LED) 에피웨이퍼 및 칩 전문업체인 에피밸리(대표 장훈철)가 LED칩 생산라인 설비도입을 통해 칩 생산규모 확대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에피밸리는 지난 9월24일 기존 LED칩 생산라인에 투명전극 증착장비인 ‘E-beam’을 추가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LED 생산라인 증설에 나섰다. ‘E-beam’은 투명전극인 ITO(Indium-Tin-Oxide)를 증착하는 LED칩 생산라인 핵심장비 중 하나다.
에피밸리는 지난 8월 증착장비인 E-beam, 현상장비(Developer), 산화막 증착장비(LPCVD) 등 LED 생산라인 핵심장비에 대한 발주를 마쳤으며, 설치가 완료된 E-baem 장비 외 나머지 장비들은 10월 중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LED칩 생산라인 추가는 올해 말부터 내년 초까지 계획된 LED 생산설비 증설계획의 1단계이다.
에피밸리는 LED칩 생산공정에서 병목현상을 일으켜 온 장비들을 도입, 칩 생산라인의 공정효율 개선과 단기간 내 칩 생산규모 증대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에피밸리는 이번 장비 도입으로 LED칩 생산량의 20~30%가 즉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피밸리 장훈철 대표는 “24시간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생산인력을 지난 2개월간 50% 이상 충원했지만, 아직도 LED칩의 공급량 부족으로 인해 고객사들의 수요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최소 2~3년 이상 LED칩 공급부족 사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현 시장상황을 기회로 생각하고, LED칩 생산량을 늘리는데 회사의 전력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훈철 대표는 또한 “이번 1차 LED 생산설비 추가로 인해 당장의 실적 개선효과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현 추세의 LED칩 수요증대에는 대응하기 부족한 면이 있다”며 “조만간 다음단계로 유기금속화학증착장비(MOCVD) 추가 설비도입을 통해 본격적인 LED칩 생산규모 증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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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지오텍, 엑슨모빌과 2억5천만불 공급계약
에너지 중공업 성진지오텍(대표 신언수)이 캐나다 오일샌드 개발에 적용되는 모듈설비 공급계약을 성사시켰다.
성진지오텍은 임페리어 오일(엑슨모빌 자회사)과 캐나다의 알버타주 포트 맥머리 인근 노천 오일샌드 광구(공사명: Kearl Oil Sand 공사)에서 비투맨 (역청) 생산을 위해 2억5,000만불 모듈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신언수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성진지오텍 사상 최대 규모의 공급 계약으로서 총 20,000 톤 규모 200기 이상의 모듈을 공급하는 내용”이며 “성진지오텍의 모듈 전문성을 보여줄 수 있는 본 공사의 참여로 국제 석유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주요 성장 산업에서의 경쟁력을 알려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엑슨모빌 캐나다와 Kearl 공사운영자인 Imperial Oil의 캐나다 석유 산업 성장전략에 기여함으로서 엑슨모빌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Kearl 공사는 3단계로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는 일산 30만배럴 이상의 역청을 생산할 수 있으며, 본 공사의 첫 단계는 2012년 하반기에 첫 비투맨 생산예정으로 있다.
Imperial Oil(임페리얼 오일)은 캐나다의 오일메이저로서 캐나다 석유산업을 이끌고 있는 회사로 캐나다 원유 및 천연가스의 최대 생산자 중의 하나이자 최대 정유소를 가지고 있다. 캐나다 전역에 1,900개의 주유소를 보유하는 등 캐나다에서 석유관련 제품의 선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업체다.
한편 성진지오텍의 관계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정보제공 서비스 및 지사화 사업을 통해서 금번 오일샌드 프로젝트의 시장개척 초기단계에서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신근순 기자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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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텍, 고속성장 가능성 확보
퍼스텍(대표 전용우)이 방위산업 및 민수사업분야에서 국내업계 순위 10위권 진입을 가시화 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퍼스텍은 육,해,공군 핵심 무기분야인 화포분야, 기동분야, 유도무기분야, 항공분야의 전문 개발 및 생산업체로 정부주도 연구개발 사업에 폭넓게 참여하여 차륜형 장갑차, 자주포 성능개량, KHP(한국형헬기), UAV(무인항공기), A-50(경공격기), 지대지. 지대공유도무기, LOGIR 사업, 로봇개발(견마형 전력제어,감시/경계 구동기)에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
특히 항공우주분야는 지난 8월 발사된 나로호(KSLV-1)의 2단계 분리 추진체에 상단추력기 자세제어시스템 개발을 맡아 퍼스텍의 기술력을 과시한바 있으며, KHP(한국형헬기)사업에 핵심 구성품을 납품함으로써 그 기술력을 높이 평가 받고 있다.
또한 한국형 중형헬기 UH-60의 배선장치와 전자부품의 개발 및 납품과 초등·고등훈련기(KT-1, T-50) 양산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기타 CH-47D 정비, P-3(해상초계기) 업그레이드 사업, 미니 MUAV(무인항공기)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항공 우주분야의 역량을 더욱 강화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초음속 고등훈련기(T-50), 155미리 자주포(K-9)등의 방위 산업 분야와 생체인식산업인 Vision Gate의 얼굴인식 단독제품과 SI(System Integration) 및 NI(Network Integration)통합 솔루션, LED관련 프로젝트 등을 추진 중이며, 일부 프로젝트는 이미 계약을 체결한 상태여서 조만간 제품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퍼스텍은 국방 2020 수출전략에 따라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서울공항(경기도 성남 소재)에서 개최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09’(Seoul Int'l Aerospace & Defense Exhibition 2009, 약칭 Seoul ADEX 2009)에 참가하여 약 3만명의 국내외 업체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및 수출 판로개척 등의 다각적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관계자는 “각종 국방사업의 전략적 파트너로, 항공우주, 해상장비, 지상장비, 로봇사업 분야 등의 개발 생산업체 지정과 얼굴인식 및 LED관련 민수사업분야의 발전 가능성으로 인해 지속적인 매출 상승효과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여경 기자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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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경상도 정책과제 발굴 보고회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2010년도 신규시책 및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발굴을 위한‘정책과제 보고회’를 개최하여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들뜬 마음을 다잡고 새로운 정책발굴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보고회는 최근, 국내외 정책환경의 급속한 변화와 광역경제권 등 정부의 지역발전 정책, 낙동강과 동해안축을 중심으로하는 경상북도 신발전 체제에 전략적으로 접근하기 위하여 야심차게 마련된 자리로 지난 1일 실국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그동안 경상북도는 이번 보고회를 앞두고 소속직원 및 전문가 참여 워크숍, 새경북위원회 등 외부 전문가그룹 자문, 국내외 우수시책 벤치마킹 등을 통해 신규시책 발굴에 매진해 왔다.
이번 보고회에는 경제과학진흥국에서 18건을 포함 총 100여건이 넘는 신규시책이 발굴돼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보고회 내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총 사업비 500억원 이상 정부 예타 대상사업에는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건설, 자동차 LED융합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첨단 과학 인프라 확충사업과 수소·연료전지 파워밸리 조성 등 녹색성장 전략사업, 구미 국가산업단지 U-ECO화 사업 등이 발굴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세부사업은 보완을 거쳐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굴된 우수 시책에 대해서는 내년도 예산에 우선적으로 반영 시행하고 대형 프로젝트의 경우 2010년 이후 정부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에 포함시키는 등 국비확보를 위한 후속 절차를 발 빠르게 진행할 예정이다.
그간 경상북도는 저탄소 녹색성장, 광역 SOC사업, 낙동강 물길 살리기 등 국정과제의 선도적 실천을 통해 국가예산 확보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어 왔으며, 2009년도에 사상최초 국가예산 5조원 시대를 열었다. 앞으로 이러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목표아래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전 직원이 국비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한나라당 중앙당(8.24) 및 도당(9.24)과의 잇따른 당정간담회 개최, 대통령의 구미,대구,포항 방문(9.18)으로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 지원 약속에 따라 앞으로 한층 더 탄력을 받아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에서 기대 이상의 신규시책이 발굴된 것은 그만큼 전 직원들이 활발히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다는 반증이 아닌가 하면서, 앞으로도 대구경북연구원 등 전문가 그룹과 연계한 시책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총 사업비 500억원 이상 예타 대상사업은 관련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하여 반드시 국가 정책화시켜 국비예산 확보를 통한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연희 기자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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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한국 태양광시장 200MW로 활성화 전망
2012년에 한국 태양광 발전의 설치규모가 200MW로 확대 될 것으로 예측됐다.
태양광 발전 및 디스플레이 시장전문 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뱅크(대표 권상세 )의 김광주 부사장이 오는 15일 열리는 ‘2009 한국 녹색 에너지 대전 태양광 컨퍼런스’에서 발표하게 될 자료에 따르면 최근 한국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태양광 시장 창출계획”에 따라 2012년의 한국 태양광 발전 설치 시장은 약 200MW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었다.
발표자료에 따르면 최근 한국 정부에서는 국내 태양광 시장 및 산업에 대한 위기 상황을 인식해 국내 태양광 산업을 보호하고 신규 태양광 시장을 확대하고자 2009년 7월에 RPS시범 사업을 발표했다. 9월에는 세부 추진을 위한 태양광시장 창출 계획을 공표했다.
공표된 세부 추진계획을 살펴보면 제2차 RPA협약 내용 중에서 6개 발전자회사는 신규로 태양광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3년간 총 3,382억원을 투자해 태양광발전 설비 101.3MW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때 51.5MW는 발전자회사가 자체 건설하며 49.8MW는 개인 태양광발전 사업자들로부터 외부구매를 통해 조달할 계획이다.
즉 6개 발전자회사는 RPS 시범사업을 통해서 101.3MW를 2009년 21MW, 2010년 32MW, 2011년 49.8MW로 3개년 동안 보급할 예정이다.
2009년부터, 2011년 까지 3년 동안 태양광 제조업체 입장에서는 101.3MW의 시장이 창출되고, 개인 태양광발전 사업자 입장에서는 49.8MW의 시장이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2012년에 도입 예정인 RPS 제도에서도 지난 6월 공청회에서 제시한 태양광 의무량을 80~100MW 용량 규모에서 이번 9월에는 100~150MW 용량 규모로 상향 조정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정부의 이러한 태양광시장 창출 계획을 고려해 볼 때, 국내 태양광 시장은 RPS 시범사업 계획 전보다 30% 이상 증가해 2009년에 98MW, 2010년에 132MW, 2012년에는 200MW까지도 성장할 것으로 디스플레이뱅크는 전망했다.
김 부사장에 따르면 “RPS제도에서 태양광에 대한 별도의 의무량으로 2012년에 100~150MW 규모로 할당하고 이후 매년 일정량 이상을 증가시킬 계획”며 “태양광주택 보급사업도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향후 국내 태양광 시장은 계속해서 점진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앞으로의 시장 성장에 대에 전망했다.
한편 디스플레이뱅크는 오는 15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2009 한국 녹색 에너지 대전 태양광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컨퍼런스에서는 지식경제부 신재생에너지과, 디스플레이뱅크 등의 발표를 통해 향후 한국 태양광 시장의 전망에 관한 더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 될 예정이다.
박진형 기자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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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퍼스트, 2009 ‘전기 라디에이터 스핀’ 출시
전기난방기 전문기업 코퍼스트(www.kofirst.com)는 전기가 공급되는 곳이면 어디에서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기 라디에이터 ‘스핀(SPINN)’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기존에 출시한 난방기보다 성능이 한 단계 향상된 난방기로, 산뜻한 디자인에 타이머가 장착(타이머형)되어 있어 예약난방이 가능하여 원하는 시간에 자유로운 난방을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3단 온도 조절기능이 있어 실내 환경 및 원하는 실내온도 조건에 따라 난방 속도를 소비전력을 통해 조절하므로 원하는 조건에 맞춰 소비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자동온도 조절장치가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적정온도를 설정하면 실내온도를 자동으로 맞춰 준다.
코퍼스트 정원상 이사는 “이번에 출시한 전기 라디에이터 ‘스핀(SPINN)’는 자동 온도조절장치와 온도퓨즈에 의한 2중 온도 과승방지로 사용이 안전하여 사람들의 출입이 잦은 공공장소나 상가 등의 부분 난방에 적합하다”며 “특히 손잡이와 바퀴가 있어 이동하기 쉽고, 사용이 간편하여 사무실 책상 밑이나, 무소음 무취 무공해로 수험생공부방과 학원 등의 개인난방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코퍼스트는 전기 냉 난방기를 주로 공급하는 중소기업으로 욕실용 난방기, 벽걸이형 전기 컨벡터, 전기 라디에이터, 전기 방열기, 천정형 복사열 난방기, 전기 온수기, 이동식 에어컨 등 독특한 아이디어와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인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최근 산업용 난방사업부를 신설, 각종 전시회에 참가하여 가스튜브히터, 세라믹히터, 가스온풍기, 온수복사패널, 태양열 온수시스템 제품 등의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비자 가격 10만원~20만원(문의:코퍼스트(1588-7122))
코퍼스트는 1984년 설립 이래 지난 10여년간 꾸준히 유럽형 웰빙 히팅 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국산화 제품개발에 성공했다.
또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코퍼스트는 대한민국 최고의 웰빙 난방제품 전문회사로 다시한번 거듭나고 있으며 레저용품 사업부와 생활용품 사업부를 신설하는 등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서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김성준 기자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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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 태양E, 바이오, IT융합 '한눈'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오는 8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평창 켄싱턴 플로라호텔에서 ‘신성장기술투자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녹색성장 분야 등 유망 신기술에 대한 벤처캐피탈의 이해와 전문성 제고를 통한 신기술 창업투자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신기술 연구개발자와 벤처 캐피탈리스트가 만나 차세대전지 기술, 그린(태양)에너지 기술, 바이오·나노 융합기술, IT융합기술 등 4개 기술분야의 최신 기술동향 및 향후 전망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론이 이뤄지며 연구소 등에서 개발한 신기술을 사업화한 유시스텍 등 4개 기술창업 기업에 대한 투자설명회(IR)도 함께 열린다.
또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제도의 연내 시행을 앞두고 동 제도 도입의 의의 및 정책방향 등에 대한 특강도 마련돼 기업구조조정 및 M&A 시장에서의 벤처캐피탈의 역할 강화를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봉길 기자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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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녹색금융 성공 5가지 조건 제시
경제계가 녹색성장을 활성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녹색금융이 성공하기 위한 5대 조건을 제시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지난 6일 ‘녹색금융 성공을 위한 조건’ 보고서를 통해 “신성장동력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자금을 조달하고 공급하는 녹색금융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녹색금융의 성공 조건으로 △녹색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전담기관 신설 △금융기관에 대한 세제지원 강화 △녹색기술 및 산업의 투자 단계중 R&D 단계에 자금 집중 지원 △녹색인증제 조속 시행 △녹색성장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 등을 제시했다.
상의는 우선 녹색중소기업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고 성장유망한 중소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서는 녹색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전담기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녹색산업은 초기 자금이 많이 소요되나 투자에 따른 불확실성이 크고 자금회수 기간이 길어 초기에는 중소기업이 자금을 조달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원활한 자금 공급을 위해 정부주도로 적극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상의는 당장 이러한 기관을 설립하는 것이 어렵다면 우선은 중소기업 육성, 사회기반시설 확충 및 지역개발 사업, 신성장동력 육성 등의 업무 추진을 위해 이달 말 출범 예정인 한국정책금융공사에 녹색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실제 독일의 경우 국영개발은행인 KfW(Kreditanstalt für Wiederaufbau)는 대리대출 방식을 통해 환경보존, 에너지 절감 및 재생에너지에 투자하는 환경중소기업에 대출하고 있다.
즉 정책자금 대출 재원은 KfW가 보유하고 있으나 환경중소기업은 KfW를 직접 상대하지 않고 주거래 상업은행에 대출을 신청하는 방식이다. 대출 조건은 만기 10~20년(처음 2~5년간은 상환 유예)에 이자율은 일반적으로 시장이자율보다 낮은 수준이 적용된다.
또한 KfW는 태양광 발전 관련 총 투자금액이 5만 유로 이하의 소규모인 경우에 한해서 투자비용의 100%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대한상의는 금융기관에 대한 세제지원도 강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기관투자법인이 녹색펀드에 대규모 자금을 투자한 경우에 한시적으로 세액공제혜택을 지원해 줄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정부의 내년 세제개편안에는 개인 1인당 연 3천만 원 한도로 3년 이상 녹색펀드에 투자하면 투자금액의 10%를 소득공제해 주도록 되어있는데, 실질적인 자금유입을 이끌어내기는 미흡하다는 것이다.
또 금융기관의 녹색기업 대출 금액에 대한 세제혜택도 제안했다. 현재 금융기관 입장에서는 녹색여신에 따른 수익보다는 불확실성으로 인한 리스크 부담이 크기 때문에 녹색기업에 대출한 경우에는 대출이자수익 등에 대한 세제혜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편 상의는 녹색기업의 R&D 단계에 자금지원을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녹색기업의 R&D에 대한 재정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하며 녹색금융 우대정책을 많이 발표했지만, 녹색기술 및 산업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대부분의 자금지원이 사업화단계에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녹색기업들이 초기 투자비용이 많고 리스크가 큰 R&D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R&D 단계에 집중적으로 자금이 공급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녹색인증제의 조속한 시행도 강조했다. 보고서는 “정부가 발표한 녹색기술·녹색프로젝트·녹색기업에 대한 녹색인증제 시행을 서둘러 민간 금융기관들의 불확실성을 해소해 주어야 한다”면서 “이를 통해 투자가 증가하여 시장이 확대되고 다시 녹색금융이 활성화되는 선순환구조를 이어 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녹색인증제는 2010년 1월 시행예정이나 저탄소녹색성장 기본법 제정 일정에 따라 늦춰질 수 있기 때문에 시행이전까지는 불확실성으로 인해 금융기관의 자금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마지막으로 녹색성장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확산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수요가 창출되고 녹색소비자가 출현하여 녹색금융이 정착할 수 있는데, 아직은 일반 국민들뿐만 아니라 금융기관 종사자도 그 필요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환경, 녹색금융에 대한 교육 및 홍보 강화를 통해 녹색 인식을 제고하여 건전한 녹색소비자를 양성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의 관계자는 “녹색금융은 친환경산업의 견인차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그 자체만으로도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녹색금융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민간의 철저한 준비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봉길 기자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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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KRX 상장기업 IR 엑스포’
한국거래소(이사장 이정환)가 주최하고 한국IR서비스가 주관하는 2009 KRX 상장기업 IR 엑스포가 오는 11월5~7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에는 삼성전자, POSCO, 삼성물산, LG생명과학,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 슈프리마, 태광, 안철수연구소 등 약 180여 기업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금융시장의 최근 트렌드를 제시하는 금융관, 기계·전기·전자·자동차관, 화학·금속·바이오관, 생활서비스관, 정보통신관, 컬쳐 & 콘텐츠관 총 6개 산업관 뿐만 아니라 금융시장의 최근 트렌드를 보여주는 테마관이 구성된다.
(녹색성장관) 녹색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주요 기술 분야인 에너지, 그린카, LED&스마트그리드,Agri 4개 테마로 구성된다.
히든챔피언관은 코스닥기업 중 세계시장 점유율이 상위이고, 재무구조가 건실하면서 R&D 비중이 높은 우량기업을 선별하여 국내 및 해외투자자에게 소개할 수 있는 테마로 구성된다.
녹색금융관은 최근 저탄소 시대를 맞이해 부각되고 있는 탄소배출권거래 및 국내자산운용사들의 각 펀드별 주요 투자대상 기업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
ETF 테마관은 현행 상장 ETF 상품 및 신규 도입 ETF 상품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최대 관심사인 녹색성장 등 다양한 주제로 포럼이 운영(신영증권 포럼: 2차 전지/LED/태양광/풍력 등 녹색성장 기업 중심 IR, 대우증권 포럼: 녹색성장 테마 중 Agri 대표 상장기업 초청 IR, 우리투자증권 포럼: 2010 중국경제 및 주요산업 전망, 이데일리 포럼: 에너지산업의 미래, 모건스탠리 포럼: 해외기관투자자 대상 포럼, 농림수산식품부 포럼“ 친환경농업정책 포럼 등)된다.
또한 전문가에서 일반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기업설명회: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 태광, 네오피델리티 등 코스닥시장 대표기업과 외국기업인 중국원양자원, 차이나그레이트, 3NOD 등)된다.
고봉길 기자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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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두바이서 UN과 국제 환경 컨퍼런스
LG전자가 글로벌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중동아프리카(이하 중아) 지역에서 국제 환경 컨퍼런스를 개최해 주목 받고 있다.
LG전자는 현지시간 3일 두바이 과학문화회관에서 UN산하 연구기관인 UN대학, 아랍에미레이트 정부와 공동으로 ‘그리노믹스 컨퍼런스 2009(Greenomics Conference 2009)’ 를 개최했다.
LG전자는 지난 해 중아지역에서 민간기업 최초로 국제 환경 컨퍼런스를 개최, 정부와 언론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었다. 올해 두 번째 개최를 통해 친환경 기업 이미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이 행사에는 LG전자 중아지역 본부장 김기완 부사장, LG전자 전자기술원장 유인경 부사장, LG전자 솔라셀(Solar Cell) 사업팀장 조관식 상무, 아랍에미레이트 라셰드 아마드 빈 파드(Rashed Ahmad Bin Fahd)환경부 장관, 유엔환경계획(UNEP) 경제통상국 대표 후세인 아바자(Hussein Abaza) 등 약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그리노믹스(Greenomics)’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친환경 정책에 기반한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성과를 심도있게 논의하고 환경이슈에 대응키 위한 각 국 동향과 성공사례 등을 공유했다.
특히, LG전자 전자기술원장 유인경 부사장은 기후 변화 등 환경 이슈에 대응키 위한 친환경 경영 사례로 LG전자의 탄소배출 저감 활동, 친환경 제품 전략 등을 소개했다.
또, LG전자 솔라셀 사업팀장 조관식 상무는 LG전자의 친환경 신성장 동력으로 태양전지 사업을 소개하며 R&D 현황, 생산라인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외에도 아랍에미레이트 환경부와 UN대학, LG전자는 향후 친환경 사회 건설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은 ‘그린협약서(Green Protocol)’를 체결했다.
LG전자 중아 지역 본부장 김기완 부사장은 “정부, 국제기구와의 공조를 통해 환경 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6월 유엔환경계획(UNEP)과 협약을 맺고 2010년부터 3년간 지구환경대상 시상식을 독점 후원키로 한 바 있다.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와 관련해 글로벌 고객들의 인식을 높여주고, LG의 친환경기업 이미지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박진형 기자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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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美 풍력발전 시장 본격 진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10월 풍력발전기 공장 본격 가동을 앞두고 美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미국 ‘웨이브 윈드(WAVE WIND)’사와 1.65MW급 풍력발전기 6기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진행될 총 100MW 규모의 풍력발전기 공사에 대해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1일(목)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발전기는 10월부터 본격 가동되는 현대중공업의 군산 풍력발전기 공장에서 생산되며, 2010년 5월까지 美 위스콘신주(州) 밀워키시 인근 풍력발전단지에 설치될 계획이다.
이 풍력발전기는 블레이드(발전기 날개)의 직경이 77미터이고 타워의 높이가 80미터에 이르는 대형이며, 총 6기에서 생산되는 10MW 규모의 전기는 약 5천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전량 지역 전력회사에 공급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군산 군장국가산업단지 내 13만 2천㎡(약 4만 평)부지에 총 1,057억원을 투자, 연간 600MW(주택 30만 가구 사용분) 규모의 풍력발전기 생산 공장을 건립하고 있으며, 여기에서 생산된 풍력발전기는 주로 미국과 유럽, 중남미 등지로 수출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이 공장에서 1.65MW급와 2.0MW, 2.5MW 등의 풍력발전기를 생산하게 되며, 향후 해상풍력발전기 등을 추가하여 2013년까지는 연간 800MW 규모로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지난 3월 한국남부발전(주) 등과 200MW 규모(약 100대)의 국내 최대 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으며, 우선 지난 8월 강원도 태백지역에 20MW규모의 풍력단지 건설을 위한 ‘태백풍력발전(주)’ 주주 협약을 체결한 뒤 사업에 착수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998년 발전기를 시작으로 변압기, 전력변환장치 등 풍력발전용 부품들을 자체 개발해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로 수출해 오고 있으며, 풍력발전과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차세대 성장 동력의 하나로 육성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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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美·유럽지역서 7,000만불 투자유치
이완구 도지사는 미국, 벨기에 등 3개국 순방에 나서 투자유치 7,000만달러 유치와 투자가시화 2,000만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이를 위해 李 지사는 지난달 23일부터 2일까지 10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벨기에 브뤼셀, 오스트리아 비엔나 등 3개국에서 적극적인 경제 외교를 펼쳤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美 샌프란시스코에서 첨단 전자재료를 생산하는 MTG사가 아산지역에 공장을 신설하는 2,000만달러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한 벨기에 브뤼셀에 소재하는 세계적인 석유화학그룹인 토탈사와 액화석유가스(LPG)탱크터미널 건설에 5,000만달러를 투자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저장탱크 부족으로 인한 물류비 부담이 최소화돼 연간 340억원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소재한 마그나파워트레인(MPT)사와는 아산 테크노밸리에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을 설립하기 위한 2,000만달러의 투자의사를 확인했다.
도는 그동안 투자유치활동이 자동차, 디스플레이, 철강, 석유화학 등 4대 道 핵심산업과 연계한 장치산업 중심의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왔으나, 앞으로는 천안, 아산, 당진, 서산을 축으로 과학기술과 첨단산업을 유치함과 동시에 안면도 관광지개발과 연계해서 관광·레저 및 고부가가치의 안정적 고용창출가능 분야에 중점을 두고, 전세계가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분야에 대한 투자가 발굴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완구 지사는 “50억달러 유치목표의 조기달성을 계기로 향후 최대 외환보유국인 중국자본 유치와 원유, 철광 등 자원 확보를 위한 유치활동 전개와 태양광, 2차전지 등 신재생에너지분야에도 중점 유치활동을 전개해서 향후 민선4기 기간 중 다각적이고 공격적인 유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충청남도는 민선4기 이후 총31건에 51억32백만달러를 유치했다.
고봉길 기자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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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연, 통신설비 내진기술 워크숍
지진 재해에 대비 통신설비의 내진안정성이 요구됨에 따라,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이상천)과 통신장비연구교류회는 지난달 28~29일 양일간 기계연구원 국제회의실에서 '전기통신설비 기술기준 적합조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통신설비의 내진안정성 평가에 대한 연구 교류 및 내진관련 업무의 실무자에 대한 교육 등 기술기준 적합조사를 위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전기통신설비 내진 시험·대책·기술기준에 대한 세미나, 내진기준 및 검증방법에 대한 토의, 현장 애로사항 수렴등 으로 진행됐다.
기계연 김영중 박사는 “전기통신설비 내진성능평가를 통해 국가 재해대책 수단 보호 및 다양한 영역에서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서는 중앙전파관리소(전파보호과, 전파관리과, 지방 8개 전파관리소), 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 출연연구소(한국기계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통신사업자(한국통신사업자협회, KT, SK텔레콤, LG텔레콤, KT파워텔), 통신설비제조업체(삼성전자, LG노텔)등 40여명의 전문가 참석으로 진행됐다.
엄태준 기자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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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I, 완강기 국민참여 공개검정제도 실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지난달 23일 충북 충주에 소재한 (주)서한에프앤씨에서 피난기구인 완강기 사전제품검사를 진행하면서 일반 시민들을 초청해 검사과정을 소개하는 국민참여 공개검정제도를 실시했다.국민참여 공개검정제도는 소방분야에 생소한 일반시민들이 참관하여 소방제품에 대한 이해와 안목을 넓히고 검정업무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자 2007년 12월부터 시행한 제도로, 참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이날 공개 검정업무는 소방용 피난기구 전문업체인 (주)서한에프앤씨가 적극 희망하여 자리가 마련된 것으로 충주 경찰서 중앙지구대 경찰관과 자율방범대원, 부녀회 관계자 등 총 7명이 참관자로 함께 했다.기술원 검사관은 참관인들에게 세밀한 제품검사 과정 뿐 아니라 제조 과정과 사용법을 설명하고, 직접 시험탑에서 완강기를 타고 내려오는 장면 또한 시연해 완강기 제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입증했다.한편 기술원은 검정업무 투명성을 제고하고 소방제품의 대국민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국민참여 공개검정제도를 지속 실시키로 약속했다.
고봉길 기자
2009-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