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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인증제도, 건의와 우려의 목소리 줄이어
신근순 기자
200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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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公, 세계LP가스협회와 양해각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박환규 사장은 ‘제22차 세계 LP가스포럼’에 참석해 세계LP가스협회(World LP Gas Association)의 James Rockall 사무총장과 LP가스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에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LP 가스시장에 관한 정보교환, 공동 기술정보 개발·분석 그리고 교육훈련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을 하게 된다.
한편, 세계LP가스협회는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UN경제사회이사회의 자문기관으로서 LP가스의 사용 홍보, 기술개발, 교육훈련 사업을 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1994년부터 정회원으로 5회에 걸쳐 기술논문발표를 하는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제21차 세계LP가스포럼’의 서울 개최를 성사시키는데 기여한 바 있다.
박진형 기자
200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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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
박진형 기자
200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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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후변화 해결 적극 동참
경기도가 그린경제 구축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시키는 등 지구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지난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폐막된 ‘주지사 글로벌 기후 정상회의’에서 UN 관계자 및 세계 각국의 지방정부 지도자 36명과 함께 서명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GTX 등 녹색교통망 조성, 조력과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신도시 개발시 저탄소 친환경도시 설계, 녹색산업단지 조성 등 녹색에너지 정책 등을 발굴해 적극 펼쳐 나가기로 했다.
선언문에는 온실가스 배출을 동결, 감소시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데 전세계 정부를 비롯해 지방정부간 긴밀한 협력과 협조를 하는데 공동 참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클린 교통과 이동에 대한 추구, 국가적 기후변화관련 입법에 대해 지방정부가 지지, 기후정책에 숲정책 포함하기, 온실가스 감축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한 인식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주지사 글로벌 기후정상회의’는 기후해결책에 초점을 맞춘 세계 각 지역 지도자들의 가장 큰 모임으로, 세계 70여개 지방정부(국가)에서 1,200명 이상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선언은 금년 12월에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제15차 기후회의에서 전 세계적 합의·협상에 앞서 참가국들의 입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서여경 기자
200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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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I, 최고경영자를 모십니다
소방가치 창조와 더 안전한 세상을 구현하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는 최고경영자(원장)를 공모하고 있다.
임용기간은 임용일로부터 3년(1년 단위 연임가능)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실시한다.
최고경영자 자격요건으로는 기업경영과 기술원 업무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최고경영자의 능력을 갖춘 사람으로 특히, △소방 또는 행정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기관운영에 대한 경륜과 사회적 덕망이 있는 자 △기관의 경영혁신능력과 리더십을 갖춘 자 △미래지향적 비전을 가진 자 △기타 직무수행에 적합한 역량이 있는 자 등이 주요 심사 관건이다.
접수시간은 오는 14일 17시까지이며 직접제출 또는 등기우편(우편접수 시 마감일 도착분에 한함)으로 한국소방산업기술원 경영관리부 임원추천위원회로 하면 된다.
제출서류로는 기술원양식의 지원서와 경력 및 업적중시의 자기소개서, 기관경영방침 및 경영혁신계획 등의 직무수행계획서,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경력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 각각 1부씩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 경영관리부(031-289-2712)로 문의하시거나 홈페이지(http://www.kfi.or.kr)를 참고하면 된다.
고봉길 기자
200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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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차 한·중 환경협력 공동위원회 개최
제14차 한·중 환경협력공동위원회가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중국 상해에서 개최됐다.
금번 회의에는 권해룡 외교통상부 국제경제국장과 ‘쉬 칭화(Xu Qinghua)’ 중국 환경보호부 국제합작사장(국장급)이 양국 수석대표로 참석해 환경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양국은 금번 회의에서 각국의 최근 환경정책 동향에 대한 이해를 제고와 오는 12월 코펜하겐 기후변화 당사국총회에 대비한 양국 입장을 공유하는 한편, NEASPEC, TEMM, NOWPAP, PEMSEA 등 양국이 공통으로 참여하고 있는 동북아지역 환경 협의체의 성과와 개선방안 등을 양자적으로 협의했다.
아울러, 양국은 환경산업 협력, 환경기술 공동연구, 황해환경 모니터링, 황사의 건강영향 연구, 환경정보 기준·규범 표준화 개발 등 한-중 양국간 환경협력사업 전반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외교통상부의 관게자는 “1993년 이래 한∙중은 환경협력 공동위를 매년 교대로 개최하고 있으며, 금번 회의에서는 그간 추진해 온 한·중간 환경협력사업을 내실화하고 동북아 환경문제에 대한 협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연희 기자
2009-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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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a>
[국장급 전보발령 인사]
국립환경과학원장 윤승준
물환경정책국장 김지태
고봉길 기자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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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관리공단, BTL사업 추진으로 지자체 예산절감:
환경관리공단(이사장 양용운)은 민간의 우량자본 및 전문기술과 운영기법을 도입해 건설과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상수원과 연안지역 수질보전을 위해 사업추진이 시급함에도 재원부족으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지역에 대해 2005년부터 하수관거정비사업을 임대형 민간투자방식(BTL)으로 추진 중에 있다. 2005년부터 시작된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2008년까지 약 5조4억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총 76개 지자체의 하수관거 7,647km를 정비함에 있어서 공단은 60개 사업(5,149km)을 지자체로부터 위탁받아 협상과 설계내역 검토를 통해 최근 3년간 1,974억원의 국가예산을 절감했으며 공사관리 감독업무를 지자체 수행시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수료로 2008년도에 약 50억원의 예산절감효과(500억 공사; 공단 18억원, 자체 21억원)가 발생하여 지자체 재정운용에 많은 기여했다. 공단은 그동안 추진한 민간투자사업에 대하여 역할과 능력이 인정되어 기획재정부로부터 전문기관(공고 제2009-120호)으로 지정 받았으며 향후 환경분야 민간투자사업의 중추적인 역할과 정부와 민간을 연결하는 가교역을 충실히 수행해 2010년 목표인 공공하수도 보급률 90%를 달성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1990년대 이후 정부에서는 하수처리장 확충에 집중투자하여 하수관거에는 투자가 미흡했고(2004년 하수도보급율: 81.4%, 하수관거 보급률: 68.1%), 설치된 관거도 불량시설(8.6m당 1곳)이많아 정비가 시급함에 따라서 하수도 확충과 시설 개선을 위해 하수관거 BTL 사업을 환경관리공단이 수행하고 있다.
고봉길 기자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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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자동측정기기 설치사업장 행정처분 기준 개선:
환경부(장관 이만의)는 굴뚝자동측정기기 설치사업장에서 자동측정한 자료의 배출허용기준 초과 판정여부를 현행 ‘30분 평균값’에서 ‘1시간 평균값’으로 조정해 2011년부터 적용하는 등 TMS 관련규제를 현장여건에 맞게 합리화하기로 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배출허용기준 초과 판정기준을 현행 ‘30분 평균값’ → ‘1시간 평균값’으로 조정하는 것과 관련해 그동안 사업장에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공정 이상 발생 등으로 순간적으로 배출허용기준이 초과될 경우, 행정처분을 면하기 위해 30분 이내에 원인을 규명하고 기준초과 방지를 위해 급격히 공정을 변경함에 따라 설비수명이 단축되고 생산성을 저하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여 현장 환경업무 담당자와 산업계의 지속적인 문제제기와 제도개선 요구가 있었다.
이에 따라 환경부에서는 배출허용기준 초과 판정기준을 현장여건에 맞게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해 복수의 개선안을 마련했으며 이에 대해 전문가 및 산업계(전경련, 대한상의, 중소기업중앙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미국 등 외국의 사례를 참조해 TMS 설치사업장에 대한 배출허용기준 초과 판정기준을 ‘1시간 평균값’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다만 ‘소각시설 및 폐기물을 연소해 시멘트를 소성하는 시설’의 경우에는 이번 개선안 적용대상에서 제외했으며 향후 추가 연구를 통하여 다이옥신 등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후 개선기준 적용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굴뚝원격감시체계 관제센터로 측정결과를 자동 전송하는 배출시설에 대한 특례를 적용하기 위한 사전통지시간 및 초과인정시간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배출시설 가동개시, 가동중지 또는 재가동 시 ‘24시간 이전’에 사전 통지하지 않을 경우에는 초과 인정시간 특례 적용을 받을 수 없도록 되어 있어 사업장에서는 행정처분을 면제받기 위하여 관할 행정기관에 자체개선계획서를 제출하는 등의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현상이 발생되고 있어 사전통지시간을 배출시설 가동계획에 대해 정확히 확정할 수 있는 시점 및 사업장 담당자의 일일 근무시간 등을 고려해 ‘24시간 전에서’ → ‘8시간 전’으로 단축할 계획이다.
또한 일부 시설의 경우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공정 특성상 가동 초기에 배출허용기준을 준수하기 곤란한 경우가 있어 무기산 제조시설 중 염산 제조시설 또는 염화수소 회수시설의 가동 개시시간(2→4시간), 질산 제조시설 및 질산회수·재생시설의 가동 중지시간(2→3시간), 시멘트 제조시설의 냉각시설 가동 중지시간(2→6시간) 등의 경우에 배출허용기준 초과 특례가 적용되는 초과 인정시간을 현실에 맞게 조정할 계획이다.
이번 굴뚝자동측정기기(TMS) 설치사업장에 대한 규제 합리화의 기대효과로는 배출허용기준 초과 판정기준이 합리화됨에 따라 기준초과 방지를 위한 급격한 공정조정, 가동중지 등의 횟수가 감소됨으로써 설비수명 연장 등으로 생산성 제고가 기대되며 사전 통지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사업장의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가 해소되어 기업의 생산성이 향상되고 일부 시설의 초과인정시간을 합리적으로 조정함으로써 불가피한 경우에 대한 기업체의 부담 감소와 배출시설 운영의 효율화가 기대된다.
환경부는 이러한 TMS 설치 사업장에 대한 규제합리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했으며 오는 12월까지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봉길 기자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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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소방방재청
-소방정 승진·전출 전라북도 지방공무원 전출 소방정 황기석 -소방정 전입 소방정책국 소방행정과 소방정 최재선 -소방정 전보 재난상황실 소방정 강태석 소방정책국 구조구급과 소방정 권오한 중앙소방학교 행정지원과장 소방정 우재봉 -소방령 승진·전출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전출 소방령 김종현 전라북도 지방공무원 전출 소방령 박덕규 -소방령 전출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전출 소방령 이재옥 -소방령 전입 소방정책국 소방행정과 소방령 배덕곤 소방정책국 소방제도과 소방령 김승룡 중앙소방학교 소방령 이윤근 -소방령 전보 기획조정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재난상황실 지원) 소방령 김조일 소방정책국 소방행정과 소방령 최민철 중앙소방학교 소방령 강대훈
고봉길 기자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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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제2소방, 미군소방대 안전체험시설 지원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심평강)는 미소방대 화재예방주간을 맞아 5일부터 3일간 의정부시 가능동소재 미제2사단사령부 (군단)소방서에 소방안전체험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지원되는 체험시설은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에서 금년에 제작 운용중인 ‘종합피난체험시설’,‘연기미로체험시설’,‘풍수해체험시설’로 행사에 참가하는 미군 및 미군가족, 미군에서 근무하는 한국인 및 외국인들에게 직접 소방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소방에 대한 인식제고 및 안전의식을 고취 시키기 위함이다.
‘종합피난체험시설’은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시 긴급히 대피할 때 당황하지 않고 대피하는 피난방법을 체험하기 위한 시설이고, ‘연기미로체험시설’은 화재발생시 건물 밖으로 피난하는 요령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시설이며, ‘풍수해체험시설’은 태풍 및 폭우 등 자연재해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시설로서 이들 체험시설은 이용자의 안전도 고려하여 공기를 넣은 에어바운스 형태로 제작된 시설이다.
제2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 지원으로 한미 소방기관간 우호증진을 보다 돈독히 함은 물론, 미군가족 등 외국인의 안전 의식 고취와 세계 최고 경기소방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고봉길 기자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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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SAP 솔루션 도입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박차
SAP코리아(대표 형원준 www.sap.com/korea)는 7일 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 www.coway.co.kr)가 SAP의 환경보건안전 솔루션인 ‘SAP EHS 매니지먼트’를 도입해 탄소 인벤토리(Inventory) 시스템을 시작으로 에너지 관리,유해물질 관리, 폐기물 관리를 망라하는 통합 환경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웅진코웨이는 이를 통해 국내외 기후변화 환경에 대비하는 한편 저탄소 녹색성장에 한층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 구축은 총 9개월이 소요되며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이 컨설팅을 담당한다.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을 생산하는 생활환경 기업으로 생활가전 시장의 대중화, 전문화, 고급화를 주도하고 있는 웅진코웨이는 SAP EHS 매니지먼트(SAP Environment Health Safety Management) 솔루션과 제품내 유해물질 규제(REACH), 온실가스 및 유해물 배출(EC) 솔루션을 활용해 공장 설비 진단과 사업장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탄소 발자국(Carbon Footprint)을 산정, 사업장뿐 아니라 제품 자체의 온실가스 배출량도 줄일 예정이다.
또한 협력사의 탄소정보 관리체제를 통합적으로 구축해 환경 리스크에 대한 대응 능력을 증진시킬 전략이다.
SAP EHS 매니지먼트는 기업이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보건, 안전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지속가능경영을 구현하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모든 종류의 규제에 대응이 가능하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1,600개 이상의 고객이 구축해 성공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웅진코웨이 김상헌 환경품질연구소장은 “웅진코웨이는 생활환경 가전 분야에서 최초로 협력업체를 포함한 전 과정에 걸쳐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하고 이를 저감하기 위한 과제를 수행중”이라며, “환경 및 기후변화 대응을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IT솔루션이 반드시 필요한데 금번 프로젝트를 통해 엄격하고 광범위한 환경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소장은 또한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표준화된 프로세스, 안전한 글로벌 규제 대응, ERP시스템과의 밀접한 연계를 통한 운영효율성 향상이 주는 이점 때문에 SAP 솔루션을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SAP 코리아 형원준 사장은 “기후변화와 관련된 규제가 강화되고 친환경 제품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생존을 위해 이제 기업은 저탄소 녹색성장 경영체제를 구축해야 한다.
특히 수출 비중이 높은 국내 기업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규제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필수적이다. 전 세계 모든 종류와 각 지역 및 국가별 규제를 총 망라,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내재시켜 모든 규제에 대응하는 SAP EHS 매니지먼트 솔루션은 이 같은 국내 기업의 고민을 해결해 준다”라며 “SAP EHS 매니지먼트는 각 산업군에 대한 표준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다른 솔루션과 통합 운영이 가능해 구축 및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대표적인 글로벌 환경 규제로는 EU를 중심으로 한 전기전자제품의 유해물질사용제한지침(RoHS), 폐전기전자제품처리지침(WEEE), 제품내 유해물질 규제(REACH), 자동차 제품의 유해물질사용제한 및 폐차처리지침(ELV), 기후변화협약(UNFCC) 등이 있다.
글로벌 규제에 상응하는 국내 환경 규제는 전기, 전자 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 대기환경보전법, 소음진동규제법, 수질환경보전법, 유해화학물질관리법, 폐기물관리법, 토양환경보전법 등이 있다. 안전 및 보건 분야는 산업안전보건법, 소방법 등이 있다.
SAP
SAP는 전세계를 선도하는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솔루션 공급업체이다. 기업의 규모와 25개 이상의 산업별 특성을 적용한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현재 전세계 120여 개국의 89,000여 개 이상의 기업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SAP는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및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비롯한 여러 거래소에 “SAP”라는 심벌로 상장되어 있다.
김성준 기자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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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산업안전보건업무 MOU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김인환)는 7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재호)와 산업안전보건업무 상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사 김인환 사장, 공단 김재호 대구지역본부장 등 안전보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 졌으며, 공사와 공단은 지금까지 현장 관리자 안전보건 교육, 기지 시설물 합동 안전점검, 안전보건 홍보 캠페인 등 안전보건 사업을 상호 협력하여 추진해 왔었다.
이번 업무협약체결에 따라 공단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구축 지원과 작업장 위험성 평가 기법 전수, 현장관리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뇌·심혈관 질환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상담,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캠페인 활동 전개 등 선진안전기술을 제공하고, 공사는 홍보매체를 통한 대 시민 안전홍보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로써 공공의 안전을 담당하는 양 기관의 협력으로 직원 재해 예방과 건강증진으로 도시철도 이용 시민에 대한 안전 확보와 서비스 증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오늘 협약식에 앞서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전국 철도운영기관 최초로 무재해 4배 달성 사업장으로서 인증서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고봉길 기자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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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두바이서 UN과 국제 환경 컨퍼런스
LG전자가 글로벌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중동아프리카(이하 중아) 지역에서 국제 환경 컨퍼런스를 개최해 주목 받고 있다.
LG전자는 현지시간 3일 두바이 과학문화회관에서 UN산하 연구기관인 UN대학, 아랍에미레이트 정부와 공동으로 ‘그리노믹스 컨퍼런스 2009(Greenomics Conference 2009)’ 를 개최했다.
LG전자는 지난 해 중아지역에서 민간기업 최초로 국제 환경 컨퍼런스를 개최, 정부와 언론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었다. 올해 두 번째 개최를 통해 친환경 기업 이미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이 행사에는 LG전자 중아지역 본부장 김기완 부사장, LG전자 전자기술원장 유인경 부사장, LG전자 솔라셀(Solar Cell) 사업팀장 조관식 상무, 아랍에미레이트 라셰드 아마드 빈 파드(Rashed Ahmad Bin Fahd)환경부 장관, 유엔환경계획(UNEP) 경제통상국 대표 후세인 아바자(Hussein Abaza) 등 약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그리노믹스(Greenomics)’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친환경 정책에 기반한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성과를 심도있게 논의하고 환경이슈에 대응키 위한 각 국 동향과 성공사례 등을 공유했다.
특히, LG전자 전자기술원장 유인경 부사장은 기후 변화 등 환경 이슈에 대응키 위한 친환경 경영 사례로 LG전자의 탄소배출 저감 활동, 친환경 제품 전략 등을 소개했다.
또, LG전자 솔라셀 사업팀장 조관식 상무는 LG전자의 친환경 신성장 동력으로 태양전지 사업을 소개하며 R&D 현황, 생산라인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외에도 아랍에미레이트 환경부와 UN대학, LG전자는 향후 친환경 사회 건설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은 ‘그린협약서(Green Protocol)’를 체결했다.
LG전자 중아 지역 본부장 김기완 부사장은 “정부, 국제기구와의 공조를 통해 환경 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6월 유엔환경계획(UNEP)과 협약을 맺고 2010년부터 3년간 지구환경대상 시상식을 독점 후원키로 한 바 있다.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와 관련해 글로벌 고객들의 인식을 높여주고, LG의 친환경기업 이미지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박진형 기자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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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I, 완강기 국민참여 공개검정제도 실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지난달 23일 충북 충주에 소재한 (주)서한에프앤씨에서 피난기구인 완강기 사전제품검사를 진행하면서 일반 시민들을 초청해 검사과정을 소개하는 국민참여 공개검정제도를 실시했다.국민참여 공개검정제도는 소방분야에 생소한 일반시민들이 참관하여 소방제품에 대한 이해와 안목을 넓히고 검정업무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자 2007년 12월부터 시행한 제도로, 참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이날 공개 검정업무는 소방용 피난기구 전문업체인 (주)서한에프앤씨가 적극 희망하여 자리가 마련된 것으로 충주 경찰서 중앙지구대 경찰관과 자율방범대원, 부녀회 관계자 등 총 7명이 참관자로 함께 했다.기술원 검사관은 참관인들에게 세밀한 제품검사 과정 뿐 아니라 제조 과정과 사용법을 설명하고, 직접 시험탑에서 완강기를 타고 내려오는 장면 또한 시연해 완강기 제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입증했다.한편 기술원은 검정업무 투명성을 제고하고 소방제품의 대국민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국민참여 공개검정제도를 지속 실시키로 약속했다.
고봉길 기자
2009-10-07